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대문DDP 백남준쇼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지후맘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16-08-11 13:53:52
날도 더운데 집에만 있기엔 아이도 힘들고, 저도 힘들어서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하러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다녀왔어요.

DDP를 처음가봤는데 전시회도 많고 먹거리도 많더라구요.
저는 백남준쇼 보러 왔고, 아이들은 물놀이 하러 겸사겸사 왔답니다.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역 출구로 나오면 바로 물놀이 시설이 있고
그 주위로 벤치가 있어서 아이들 지켜보면서 한참을 보냈네요.
좀 덥긴한데 자리만 잘잡으면 파라솔있는 벤치에 앉을 수 있답니다^^

물놀이에 지친 아이들과 주변 푸드코드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백남준쇼를 봤는데요. 백남준 서거 10주기 특별전으로 기획된 전시라서
볼거리도 풍부하고, 4D 콘텐츠 전시라 아이들도 흥미롭게 관람하더라구요. 
저도, 아이도 대대만족했답니다^^
  
사실 저도 백남준에 대해서는 교과서를 통해서만 알고 있었지
작품을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는데 
왜 천재 예술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는지 알겠더라고요.

우선 티비가 로봇이나 악기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고, 
영상이나 음악, 조명 등 화려한 작품이 대부분이다 보니
자연스레 계속 관심이 가지고 지루해하지 않더라고요.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최고의 전시가 아닐까 생각해요^^

참고로 백남준쇼 가실 분이 있다면 작품 설명도 오디오로 들을 수 있으니 
이어폰은 꼭 챙겨가시는게 좋아요.

무더위에 집에만 있지말고 아이들과 물놀이겸 문화생활 하시러 가면 좋습니다^^


*전시기간 : 2016.07.21~10.30(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DDP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관람시간 : 화,수,목,일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금,토요일 오후 9시까지 연장개관
IP : 221.154.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8.11 2:00 PM (183.100.xxx.240)

    전시가 참 좋더라구요.
    돈많고 환경 좋았던 괴짜정도로 생각했었는데
    한두작품씩 보던거랑은 느낌이 다르고
    앞서간 천재구나 하는걸 처음으로 느꼈어요.

  • 2. 지후맘
    '16.8.11 2:11 PM (221.154.xxx.150)

    맞아요. 자신만의 영역을 확실하게 구축한 대가인것 같아요^^

  • 3. ...
    '16.8.11 2:26 PM (91.109.xxx.97)

    MTV 시대를 앞당긴 것도 백남준이라고 하더군요.
    영상매체를 활용한 모든 분야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가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719 자대배치가 본부경비소대래요 정말힘든가요? 12 아들군대 2016/08/20 5,542
587718 2억 대출 어떻게 받아야 할까요? 6 잘될거다 2016/08/20 2,572
587717 다음에 스토리펀딩이라는거요. ㅅㅈ 2016/08/20 680
587716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모음 2016/08/20 375
587715 서울근교 공기좋고휴양할만한 펜션좀부탁해요.. 3 알려주세요~.. 2016/08/20 1,373
587714 잔치국수 육수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ㅠ 뎁.. 2016/08/20 644
587713 6학년 딸의 친구가 거제도에서 혼자 온다는데.. 30 ... 2016/08/20 6,665
587712 일용이 박은수씨 생활이 어려운 걸까요 2016/08/20 3,343
587711 2마트서 산 비닐장갑@@ 9 ㅏㅏ 2016/08/20 4,407
587710 부동산 계약시 2 연리지 2016/08/20 536
587709 강아지 하네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안 벗겨지는 것으로요! 또 도.. 4 도움 요청 2016/08/20 1,619
587708 노트 7말고 핸드폰 뭐가 좋을까요? 5 핸폰고민 2016/08/20 1,691
587707 세월호 쌍둥이 아리아케..전복 3개월후 선체인양 8 쌍둥이배 2016/08/20 1,691
587706 어제 아침메뉴로 브런치메뉴?해서 먹었는데 1 2016/08/20 1,495
587705 이거 환불해달라 하면 진상고객인가요 이런 남자는 남편감으로 어떤.. 70 ㅠㅠ 2016/08/20 17,347
587704 같은 아파트에서 주차된 차 박고 도망갔네요. 9 열받음 2016/08/20 3,241
587703 39평 리모델링 2천만원이면 어느 정도까지? 10 해보신 분~.. 2016/08/20 4,147
587702 개돼지, 니들이 감히 나를... 4 창조는 개뿔.. 2016/08/20 1,534
587701 관리비 1 아파트 2016/08/20 829
587700 눈썹이 심하게 올라가고 내려감 3 반영구고민중.. 2016/08/20 2,738
587699 어젯밤에 마늘을 먹었는데요 4 더위타는 여.. 2016/08/20 1,951
587698 이런 선물 어떠세요? 1 곰돌이 2016/08/20 613
587697 파면 해고 해직 면직의 차이는 뭔가요? ㅈㅈ 2016/08/20 2,362
587696 친정올때마다 객식구를 데리고 오는 언니 7 vv 2016/08/20 5,125
587695 서울여행 질문드려요 2 옥사나 2016/08/20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