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g 빼기 어렵지 않았어요^^

[아이스라떼]

아기가 두돌이 지났는데도 임신전 몸무게로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놈의 2키로 절대 빠지지 않더니 올 여름 더위로 드뎌 뺐네요~
가만 있어도 더운 날씨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길래 좀 더 많이 움직여 땀이 확 나게 해보자는 생각으로 청소를 택했네요~
평소엔 청소기 돌리고 대걸레로 설렁설렁 하다가 이번엔 손걸레질 했어요~
거실, 방3개, 주방 이렇게 하니 땀이 그냥 아주 쏟아졌어요~
시간내서 운동하러도 못 가는데 운동한단 생각으로^^
걸레질 할때도 다리 쭉 피고 네발로 걷듯 했더니 스트레칭 효과도 있고~ 암튼 한 이주했더니 굶어도 안빠지던 살이 빠졌네요~
타이트했던 원피스도 잘 맞고 몸도 가벼워지고 좋네요~
아기 낮잠 자는 동안 청소하고 땀 쫙 빼고 샤워하고 기분도 업~

[초]

초 치는 얘기라 죄송한 데
2키로는 오늘 저녁만 배 풀고 양껏 먹고 자도
낼 2키로 늘어나는 몸무게라
5키로는 빼고 나서 요요없이 가야 내 몸무게 되요
2키로 뺐다고 몸이 가볍다면 원래 몸무게도 많이 나가진 않은 거 같은 데요..^^

[좋네요]

청소도 하고 살도 빼고~^^
저도 청소할때 일부러 바쁘게 움직이면서
땀 쫙 빼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요

[저는 왜]

여름인데도 찌냐구요
저는 겨울보다 여름이 백배쯤 더 좋아서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