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폭염이 모자라 가마솥 더위라고 불리는데 다들 잘 지내시나요?!
누군가 에어컨을 현대판 굴비라고 하던데 저또한 비싸디 비싼 굴비라고 생각해 입맛만 다시면서 선풍기 틀고 선풍기 틀고 하다가 올해는 너~~무 너무 더운 날씨 6살 딸네미 13개월 남매 쌍둥이 덕분(?)에 눈물은 머금고 에어컨 팡팡 돌리고 있습니다
애들이 땀띠가 다닥다닥 다닥....아으~~~~~증말....
첨에는 전기세 무서워서 못켰는데 이제는 무감각해지고 있어요..
다음달 전기세는 나는 몰라요~~~하하하~~~~~~~
사실 남편이 기저귀차는 애들땜에 틀라고 틀라고 종용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정말?)돌리고 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백화점이나 마트로 가고 싶은데 둘을 데리고 갈 엄두가 안나서 그냥 집안에 콕!!!!
에어컨 틀다보니 온도 설정이 좀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28도로 하면 좀 쌀쌀한것같고 29도로 하면 좀 더운것같고...28,5도로 하면 딱!!!좋을것같은데 에어컨은 온도를 내맘대로 설정할수가 없어서 좀 아쉽네요...
그렇지 않아도 29도로 했다 좀 덥길래 28도로 내렸더니 쌀쌀...
에어컨에도 ,5도 기능을 넣어 주었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