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 경기가 한 편의 극적인 드라마였어요.
편파 심판을 연거푸 당해 5점까지 벌어진 점수...한점 한점 좁혀져 동점까지 갔지만 편파 판정은 여전하고 결국 그 엿같은 심판에 지는구나 생각했을때 오영란 골키퍼의 기적같은 마지막 방어로 승리보다 더 귀한 무승부를 만들어냈네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덥지만 시원한 이 아침이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볼 경기 안보셨나요?
감동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6-08-11 09:26:39
IP : 220.121.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생순
'16.8.11 9:28 AM (116.121.xxx.87)혼자 감동하고 있어요~~~~
멋진 선수들입니다!!2. 심장어택
'16.8.11 9:31 AM (49.173.xxx.88)보는 내내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선수들 화이팅입니다!!!!3. ..
'16.8.11 9:36 AM (210.217.xxx.81)네델란드랑 붙길래 아예 못봤어요 왜케 강적들을 만나는지..고맙습니다~
4. 그분 연세가
'16.8.11 10:33 AM (1.231.xxx.214)45 이라네요 정말 엄마가 막아준 느낌 ^^*
5. 아.
'16.8.11 10:39 AM (112.150.xxx.194)방금 보면서 혼자 박수치니까 애들이 따라서 박수치네요.
심장이 쫄깃쫄깃~^^6. 진짜
'16.8.11 12:13 PM (119.207.xxx.52)핸드볼 골키퍼 너무 안됐어요
축구는 경기 내내 실실 구경하다가
공 몇번 안막아내도되는데
핸드볼은 슛은 자주오고
골문도 좁으니 계속 몸으로 맞아내네요
경기내내 공 맞고 막고
시합끝나면 온 몸이 멍투성이 만신창이 될거같아요
애잔해요7. 그분
'16.8.11 5:07 PM (112.154.xxx.98)나이가 44살이라는데 20년 넘도록 골키퍼로 출전하는거 대단한것 같아요
영화 우생순일때 주인공 모델아닌가요?
감독도 그때그분
선수층이 앏아 그런건가 싶었어요 물론 실력도 뛰어나겠지만 지도자로 나서도 될 나이인데 아직도 피멍 드는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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