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은 어릴때 누가 키워주셨어요?

ㅇㅇ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6-08-11 08:30:51
전 기억도 안나고 엄마는 항상 일하러 갔던거 같은데
아주 어릴 때 엄마가 키워주셨대요.

그러다 기억 있는 때부턴 집에 엄마도 없고 어떤 백수 남자가족 있었는데 불편했어요. 동생과 인형 모아놓고 학교놀이 하면
자꾸 끼어들어요 자기가 교장이라고 ㅜㅜ(지능 낮으신거 아니구요. )

그러다 가끔 윗집 할머니에게 맡기고.. 이것도 싫었어요 윗집 할머니는 착해서
우리 봐주신걸텐데

유치원때부터 집에 혼자 있었네요. 유치원 갔다오면 빈집.
IP : 220.85.xxx.1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6.8.11 8:36 AM (183.104.xxx.174)

    엄마가 키워 주셨어요
    지금은 나이가 있으셔서 많이 게을러? 지셨지만
    카스테라도 만들어 주고
    집에서 간식을 참 많이 만들어 주셨어요
    친구들도 부러워 하고
    옷도 뜨개질 해서 떠 주시고
    지방에 살았는 데 서울 남대문 동대문 시장가서
    원 아동복 기억나요..
    엄마가 참 기억에 좋아요
    물론 지금도 좋으시지만..

  • 2. ㅇㅇ
    '16.8.11 8:47 AM (211.237.xxx.105)

    외할머니가 키워주셨어요.
    엄마도 계셨는데 같이 살던 외할머니가 키워주셨음

  • 3. ^^
    '16.8.11 8:51 AM (223.38.xxx.130)

    전 친할머니요. 내 사랑 할머니..♡

  • 4. 흠흠
    '16.8.11 8:52 AM (125.179.xxx.41)

    엄마는 서울에서 직장생활하시고
    저는 외할머니댁에서 컸어요
    외삼촌 외숙모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
    이모들 손에 컸네요..^^

  • 5. ....
    '16.8.11 8:56 AM (58.227.xxx.173)

    50살이 넘은 사람이라.... 당시엔 엄마들이 대부분 아이를 키웠죠.

  • 6.
    '16.8.11 9:00 AM (58.140.xxx.192)

    당연히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아닌 분들도 많으시겠죠

  • 7. 친할
    '16.8.11 9:06 AM (50.155.xxx.6)

    친할머니요. 엄마랑은 깊은정이 없습니다.

  • 8. 엄마
    '16.8.11 9:28 AM (118.219.xxx.147)

    엄마가 키웠는데도 깊은정 없어요..

  • 9. 키우고 뭐고도 없었던 듯
    '16.8.11 10:02 AM (118.221.xxx.101)

    돌 정도부터 세살 정도까지는 외할머니가 키워 주셨다고 하고요.
    그 이후는 키우고 뭐고 없이 그냥 살았던 것 같아요.
    5남매 중 막내에 집에 일하는 언니 있었고...
    중학교까지는 외할머니가 함께 사실때도 있었고 고모들이 살때도 있었고 사촌언니들이 와서 살때도 있었어요.
    부모님이 가게 하셨는데 거기서 일하는 언니들이 같이 살았던 적도있고요.
    저같은 경우는 키우고 뭐고 없이 그냥 여럿이 같이 살았어요.

  • 10. ...
    '16.8.11 11:16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엄마, 할머니, 애 봐주는 식모언니도 있었고..

  • 11. ...
    '16.8.11 3:52 PM (125.186.xxx.152)

    6살 즈음 외갓집에서 일년 살았는데,
    평소에도 엄마는 늘 낮에는 집에 없었고,
    외갓집에선 외할머니 이모 외삼촌이 절 훨씬 더 귀여워해줬는데도 그렇게 엄마가 보고 싶었어요.
    당시에 전화도 집집마다 없고, 엄마가 편지도 자주 쓰지 않아서 몇달에 한번 얼굴보러 오는게 다였는데
    그거 기다리는 낙으로 살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501 아버지 찾아뵈러 왔다가 기사님때문에 열받았어요. 2 지금 대전 2016/12/03 1,019
624500 밥도 해놨고 아기 맡겨놓고 나갑니다 17 ... 2016/12/03 2,183
624499 박근핵닷컴 현재 17만명 청원 봇물 16 탄핵하라 2016/12/03 1,366
624498 마녀를 마녀라 하는것도 죄인가요? 7 팬티 똑바로.. 2016/12/03 536
624497 결국 카카오톡 답장보낸 윤상현.jpg(펌) 11 ... 2016/12/03 5,507
624496 아기17개월인데 데리고 가기에 어떨까요? 8 폐처분닭한마.. 2016/12/03 805
624495 문재인님 인터뷰.txt -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파제 2016/12/03 392
624494 은행권 구조조정 올해 심하네요. 7 칼바람 2016/12/03 2,802
624493 철수가 가라 앉고 이재명이 뜨는 거겠죠. 32 ㅇㅇ 2016/12/03 1,909
624492 광주 금남로 집회 참석예정..질문이요~ 9 궁금.. 2016/12/03 452
624491 만일 9일전에 박그네가 하야선언하면 20 ㅇㅇ 2016/12/03 2,649
624490 애들 둘 데리고 셋이서 가는데 막막ㅜㅜ 19 당장 내려와.. 2016/12/03 2,867
624489 kbs 김기화 잊지마세요. 4 ,,, 2016/12/03 2,117
624488 냉장고속 청소방법 알려주세요 2 11111 2016/12/03 1,444
624487 안철수는 본인지지자들 악랄한 행태 묵인하는건가요? 8 정권교체 2016/12/03 564
624486 국민의 당!!!! 6 ㅇㅇ 2016/12/03 750
624485 (역적새누리당) 시누이 (냉무) 2 ^^ 2016/12/03 579
624484 설마 어부지리 노태우당선때처럼은 안되겠죠 7 대권 2016/12/03 613
624483 새누리당사 집회. 가시는 분 계세요? 10 지나가다 2016/12/03 689
624482 국민은 상향평준화 되었고, 정치권은 하향평준화 되었다. 2 꺾은붓 2016/12/03 381
624481 인공조미료 음식 먹으면 왜 졸리까요? 7 포근 2016/12/03 1,670
624480 50넘은 아줌마들은 왜그렇게 남얘기 하는걸 좋아할까요? 29 ,,, 2016/12/03 6,853
624479 김기춘의 탄핵 특강 4 ... 2016/12/03 648
624478 저기 엠팍에서 가져온건데 문님 좋아하는 사람만 보세요 17 556 2016/12/03 1,494
624477 집주인이 자기사정으로 먼저 나가주면 복비와 이사비를 부담한다는데.. 11 세입자 2016/12/03 2,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