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편의 봐주려고 만든 통학버스 없애야

alice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16-08-11 08:29:48
사실 통학버스 자체가 부모님 편의 봐주려고 만들어졌지요
한꺼번에 많은 아이들 싣고 태우고 내려주는거 뭐하나 위험하지 않은게 없어요. 인도에 내려서 줄을 세워도 인도로 자전거 오토바이 쌩쌩 다니는 대한민국에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 교사 손이 두명 케어 가능하면 나머지 애들 줄 세워 겨우 겨우 ... 통학버스 자체를 없애야합니다.
IP : 123.228.xxx.1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6.8.11 8:38 AM (1.224.xxx.99)

    답답........................
    이봐요. 그 많은 아이들을 아침에 태워다 주려고 움직이는 자동차들은? 그 교통량과 발생되는 소음과 기름과 에어폴루션은? 단 한대의 차량이 움직이는것과 애들 수 만큼의 자동차들이 움직이는것. 과연 나라에서 어느것이 더 유용하고 절약일까요.

  • 2. 어린이집
    '16.8.11 8:45 AM (112.216.xxx.242)

    유치원 학원을 없애야죠

  • 3. ...
    '16.8.11 8:47 AM (112.149.xxx.183)

    나참 전 가까와서 도보로 통학 시킵니다만 보니까 그나마 통학버스가 낫지..가까운 거리도 자가용 통학시키는 부모들...유치원 앞길에 얼키고 설켜서 차 너무 많고 접촉 사고도 자주 나고 암튼 더 위험해요. 멀면 어쩔 수도 없는 거고. 차라리 통학 버스가 나아요..

  • 4. ㅇㅇ
    '16.8.11 8:48 AM (211.237.xxx.105)

    통학버스가 강제가 아니고 선택이잖아요. 댁은 태우질 마세요.

  • 5. 애를 낳지 말죠
    '16.8.11 9:06 AM (218.147.xxx.246)

    그냥 애를 낳지 않는걸로..
    걍 결혼을 마는걸로..
    아니다 그냥 태어나지 말까요??

  • 6. 동글이
    '16.8.11 9:19 AM (182.230.xxx.46)

    통학버스 없애는게 답인거같아요. 왜냐면 통학버스가 거의 무료로 하다시피 운영되니까 열악할수밖에 없어요. 외국에는 통학버스 있는 곳은 비싼 사립학교 정도만 있고 다 부모가 픽업하는데 아이는 부모가 케어해야 한다는 마인드가 한국은 좀 부족한거같아요.

  • 7. 그니까요....
    '16.8.11 9:23 A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운수업자들도 아닌 사람들이 자동차면허증 있다고 운수업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늘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는 있지만

  • 8. 그니까요....
    '16.8.11 9:28 A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전문 운수업자들도 아닌 사람들이 자동차면허증 있다고 사실상 운수업을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태권도장 보면 사범들이 운전기사까지 겸하고, 다른 학원들 역시 면허증만 있으면 아무나 다 운전해요.

    늘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고는 있지만 사고로 어린아이들이 목숨을 잃을 때 마다 경광등 달아라, 노란색 도색해라하는 식의 땜질 처방만 하면서 손놓고 있는 이 정권이 정말 저주스럽습니다.

  • 9. 무식해도 유분수가 있지
    '16.8.11 9:54 AM (1.224.xxx.99)

    미국 공립 초등 중등고등 몽땅 통학버스 있어요.. 공짭니다. 나라꺼거든요.

    교통법을 어마무시하게 만들고 지키게하면 애들 통학버스가 안전해집니다. 미국처럼.

  • 10. 구립
    '16.8.11 10:01 AM (222.107.xxx.181)

    구립 어린이집은 버스 운행 안해요.
    그래도 다들 잘 보냅니다.
    물론 번거롭긴 하지만
    어쩌면 아이들 생명보다는 번거로운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아기들이라
    조금만 소홀해도 목숨이 왔다갔다 하네요

  • 11. 고등
    '16.8.11 10:23 AM (112.164.xxx.46) - 삭제된댓글

    우리도 셔틀타고 다녀요
    차 없는 우리집은 덕분에 수월하게 다니고 있어요
    없다면 아주 고생하겠지요
    셔틀타러도 7시에 나가는데 없다면 6시30분에 나가야 겠지요

  • 12. 무식해도....
    '16.8.11 11:01 AM (1.237.xxx.83)

    아예 자동차를 없애는 것이 더 근본적인 해결책일듯하네요 ^^

  • 13. 제대로
    '16.8.11 11:19 AM (112.154.xxx.98)

    안전사고 방지하고 올바르게 개선해서 태우면 되죠
    원장들이 운전하는거 반대요
    급하게 주차하고 아이들까지 돌봐야하니 조급해서들 사고 많이 나잖아요
    운전사가 운전하고 선생님 원장등이 내리는 아이들 잘보살피고 무조건 아이들 다 들어간거 확인후 주차하고
    후방 카메라 의무 설치등등 문제를 개선해야죠

  • 14. 시스템을
    '16.8.11 11:28 AM (1.210.xxx.96)

    더 전문화 분업화해서 안전을 기해야지 너무 나가셨네요.
    공립 유치원도 등하원 버스 운영합니다. 다만 교사가 아닌 차량보조 인력이 따로 있죠.
    재벌들에게 세금 제대로 걷어 이런 데에나 썼음 좋겠네요.

  • 15. 뭘 모르시는 분들이
    '16.8.11 11:47 A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

    너무 많네요.ㅜㅜ
    하도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가 많으니까 지난해 법이 개정돼서 이미 학원 도장 어린이집 등 모든 어린이 통학용 차량은 노랑색 도색, 앞 뒤 경광등과 손 모양의 자동 경고표지판 부착, 안전 자동발판, 자동문, 후방카메라 또는 후방센서 등을 갖춰야 해요.

    그러니까 현재 돌아다니는 어린이 통학차량은 위 시설을 전부 갖춘 차량인 셈이죠.
    근데 문제는 그러고는 끝이에요. 단속을 하는 지, 안 하는 지도 모르겠고, 그냥 전국의 관련 개조 업체들만 살판났던 셈이죠.

    운전하시는 분들은 귀찮고 번거로우니까 경광등과 자동발판, 자동 경고표지판 다 끄고 다녀요. 어제 사고난 어린이집 차량도 후방카메라나 후방센서 달려있었을 거예요. 그런데도 아이를 쳤죠.

    결국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의 문제인 거예요.아무리 법적으로 다 갖춰놔 보세요, 지키지 않으면, 점검 단속하지 않으면 그게 다 무슨 소용있겠어요?

    원글 말처럼 학원 어린이집 통학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시키거나 전문 운송업체가 맡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야 해요. 당장 엄마들이 고달파지겠지만, 그래도 목숨을 잃는 것 보다는 낫지 않나요?

  • 16. ....
    '16.8.11 12:15 PM (118.176.xxx.128)

    미국 보면 통학 버스 안전관리 철저합니다. 통학버스 정지해 있으면 뒤 차들이 버스 옆으로 지나가도 경찰이 잡습니다. 그런 식의 안전관리를 한국도 개발해야 하는데....
    대통령이 개 돼지들의 안전에는 신경을 안 쓰니.

  • 17. ...
    '16.8.11 2:25 PM (39.118.xxx.128)

    여수 어린이집 사고 너무 안타까와요. 후방카메라, 후방센서라도 잘 썼더라면..

  • 18. ...
    '16.8.11 2:26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요새 계속 일어나는 통학버스 사고는 다른 차들 때문에 일어난게 아니라 통학버스 기사와 인솔교사들 잘못으로 일어난 거 아닌가요?
    애를 통학버스에 두고 내린다거나 통학버스에서 내린 애를 통학버스가 친다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571 밥퍼주는 손 큰 아줌마 4 밥퍼 2016/09/30 1,409
601570 지진관련 중요기사에요 6 경주ㅡ서산벨.. 2016/09/30 2,118
601569 수지/판교/광교 굿모닝팝스 스터디 추가회원 모집해요! 2 파도랑 2016/09/30 668
601568 콘돔 질문드립니다. 2 죄송. 이.. 2016/09/30 1,799
601567 프로포즈 반지랑 예물반지는 따로인가요? 17 티파니 2016/09/30 21,927
601566 아이 라이너 붓을 추천해주세요 2 아이 라이너.. 2016/09/30 669
601565 "호르몬 피임제제-장치, 우울증 위험 최고 3배↑&qu.. 5 .... 2016/09/30 1,240
601564 생리가 길어지는 건지 출혈 인지 모르겠어요 4 걱정 2016/09/30 1,440
601563 셀프단종 슬픈이야기 19 유전자가뭔지.. 2016/09/30 5,610
601562 제 주위에 정말 입 가벼운 사람이 있는데요 (주로 하는 말에 대.. 2 재밌음 2016/09/30 1,466
601561 입덧으로 죽을 것 같은데 14 ㅇㅇ 2016/09/30 1,940
601560 4-2 초등 문제집 추천 1 초등 2016/09/30 527
601559 아로니아 16 웃겨요 2016/09/30 4,196
601558 안어울리는건 저 뿐일까요? 8 CC쿠션 2016/09/30 1,784
601557 정부가 갈수록 이성을 잃고 있습니다( 박원순시장님글펌) 11 bluebe.. 2016/09/30 1,569
601556 꽉찬 4일동안 여수,순천에서 14 여행좋아 2016/09/30 2,251
601555 외국에서는 천소파를 선호하나요? 16 궁금 2016/09/30 4,207
601554 이미숙씨랑 박지영씨 왤케 이뻐요 16 바봉 2016/09/30 5,794
601553 선물용 참기름 셋트 오프에서 살만한 곳? 3 2016/09/30 475
601552 수* 초밥부페 혼자가도 될까요? 6 어머나 2016/09/30 1,231
601551 40중반 금빛갈색으로 염색해도 될까요 (자가) 6 염색 2016/09/30 1,394
601550 치약 환불 고민 중.. 8 우짜까 2016/09/30 1,698
601549 말을 많이하면 힘들어요. 4 흐! 2016/09/30 1,305
601548 질투의 화신 - 화신이 소개팅 회상 상면 10 잼나더라구요.. 2016/09/30 2,730
601547 가구 필름지가 들떴는데, 접착제 뭐 쓰면 좋을까요? 3 ... 2016/09/30 2,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