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욕 JFK 공항 터미널에서 할아버지 혼자 서울 오시기 힘들까요?
JFK 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데,
출국장까지는 모셔다 드릴텐데 일단 안에 들어가셔서 비행기 탑승까지 혼자 하실 수 있을까요?
대한항공이 나을까요? 아시아나가 나을까요?
힘들면 제가 일정 포기하고 모시고 와야하는 상황이에요..
1. 오트밀
'16.8.10 10:34 PM (183.98.xxx.163) - 삭제된댓글아이들은 um 서비스라고 들어가는것부터 기내 식사 등 챙겨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어르신들도 그런게 있을것 같은데 항공사에 알아보세요.2. 음
'16.8.10 10:34 PM (220.83.xxx.250)60대면 그래도 아저씨 아닌가요 ㅎㅎ
엄마 아부지 생각하니 60대 중반 후반 이신데 아부진 혼자서 가능하실것 같고
엄마는 영어 한마디 못하시는데 메모 가지고 가서 물어 물어 오신 경험 있고요
안내 신청하면 항공사에서 가이드 해 준다고 알고 있어요 알아보셔요 ~3. 아니
'16.8.10 10:36 PM (110.70.xxx.85)60대면 본인이 누구 모시고 다닐 나이세요.
전 65세 아빠랑 여행가면 아빠가 수속하고 길 물어봄4. ....
'16.8.10 10:39 PM (220.127.xxx.135)60대면 아저씨 인데 혼자 당연 하시지요...출국장 모셔다 드리고 국적기타면 어려울거 하나도 없어요...다 바로바로 있는지라..입국이 어렵지 출국은 아무것도 아니지요
5. 걱정마세요
'16.8.10 10:39 PM (138.229.xxx.189)울 엄마도 그 써비스 이용 해서 한국 캐나다 왔다갔다 합니다.패밀리 플랜 이라나 ?
아뭏든 출국 만 해 드리면 공항 직원이 픽업 해서 도착지 보호자 에게 정확히 모셔다 드립니다. 알아보세요.ㅎㅎ
오늘 아침 엘에이에서 뱅기 타는데 휠체어 타선 어른들이 스무명 되시려나..줄 서서 앉아 계시데요.6. 그건
'16.8.10 10:41 PM (122.34.xxx.6)나이가 문제가 아니고 그런 해외여행 경험이 얼마나 있는 분이신가에 따라 다를거같아요.
저 아는분은 칠순 넘기셨어도 여행많이다니셔서 혼자서 세계 어디도 잘 다니는 분 계신가하면 더 젊어도 공항 경험없고 언어까지 안되면 힘드신거죠.
거기다 비행기 연착하거나 탑승구바뀌고 뭐이런 일 생기면 경험없는분들 혼자서 당황하실거에요.7. 70넘은 우리엄마
'16.8.10 10:56 PM (121.137.xxx.74)도 홍콩에서 비행기 갈아타고 외국 항공사 잘 이용해요. 걱정되시면 영어로 이분 영어 못하니 어디어디 탑승구에 안내해달라 해도 되구요, 국적기 타시면 한가족 서비스 같은 거 될 거 예요. 직항은 문제도 아닙니다.
8. 될거예요
'16.8.10 11:03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몇 달전 손녀와 유럽여행하던 70대할머니를 만났어요
손녀는 먼저와서 여행중이었고 할머니는 로마에서 만났다단데 대한항공에서 서비스를 받았다 그랬어요
로마공항에서 기다리던 손녀에게 할머니를 모셔다 드렸다던데요
할머니께서 영어가 전혀 안되셔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런 서비스 받으면 되는데 괜히 걱정했다고
푸념하시던데요9. 가을
'16.8.10 11:07 PM (58.140.xxx.185)60대면 할아버지 하기는 좀 이르긴 하죠*^^*
한가족 서비스도 70세 이상 된다네요...
출국장 들어가서 게이트까지는 대한항공이 더 단순할까요? 아시아나가 더 단순할까요? 터미널 맵을 보니 아시아나쪽은 좀 복잡해 보여서요...10. 님이 게이트까지 따라갈 수 있어요
'16.8.10 11:12 PM (74.101.xxx.62)어떤 항공사든지 탑승수속하는 곳에 님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서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다. 라고 설명을 하면,
님에게 게이트까지 가족을 모셔다 주고 올 수 있게 임시티켓을 만들어 줍니다.
그러면 그 임시티켓을 가지고 시큐어리티도 같이 통과하고, 게이트까지 모셔다 드리고,
님의 시간이 가능하다면 게이트에서 비행기가 떠나는 것까지 보고 오실 수 있어요.11. 영어가 안되는 경우
'16.8.10 11:14 PM (74.101.xxx.62)딱 한가지가 문제가 되거든요. 게이트변경이 생기는 경우.
원래 받은 티켓에 적혀졌던 게이트가 느닷없이 바뀌는 경우에 그걸 방송할때 영어로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한국말로 해도 다들 못 들어요.
그리고 자기 이름이 들렸던거 같긴 한데... 설마 나를 불렀겠어. 하는게 나이 드신 분들의 대부분이고요.
그런 경우에 비행기 놓치시는 분들이 많죠.12. 가을
'16.8.10 11:27 PM (58.140.xxx.185)74.101님,
임시 티켓 서비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에서 최근에 이용해 보셨어요?
아시아나에 전화했는데 검색대 안으로 동행할수 없다고 해서요.13. ...
'16.8.10 11:36 PM (118.38.xxx.143)파리에서 대한항공 타고 왔는데 한국인 직원이 한국말로 안내하더라구요 게이트만 찾으면 문제 없는데 아니면 주변에 공항관계자같은 사람 보이면 티켓보여주면서 물어보면 될텐데
게이트 번호보는 법을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울 엄마 칠순인데 울 엄마같으면 잘 찾을것 같은데 이런것도 학력수준이 되야 잘 한대요 엄마말론
중학교이상 나오셨음 쉬울것 같구요14. 직원
'16.8.10 11:39 PM (175.113.xxx.61)패밀리케어 서비스가 나이 때문에 안되면 휠체어 서비스 신청하세요.
휠체어 서비스가 꼭 휠체어 때문이 아니라 어르신들 이미그레이션 통과하기 어렵고 줄 오래 서야 할때 많이들 이용하세요.
비행기 탑승하셔서 승무원에게 인천 도착하면 알아서 가겠다고 얘기하면 도착해서 휠체어 서비스 이용 안해도 됩니다. 물론 무료구요15. 혼자
'16.8.11 12:24 AM (80.144.xxx.161)다 해요. 미국 입국이 힘들지 출국은 문제없고, 쳌인하고 게이트 번호만 알면 찾아가면 되는거.
16. 아시아나
'16.8.11 1:58 AM (112.153.xxx.100)이용이 나을듯요. 아시아나는 터미널 4라 좀 덜 혼잡한편이에요. 대한항공은 메이저 항공사들이 이착륙하는 터미널 1이라 훨씬 복잡하답니다. 대한항공 이용하셔도 새벽 비행기가 이용할때는 약간 덜 혼잡한 시간대이구요. 체크인 카운터가 밤 9시쯤 열리고, 새벽 0시 50분 출발이랍니다.
17. 그래도
'16.8.11 2:03 AM (112.153.xxx.100)비즈니스면 보안검색들어가는 전용 줄이 짧긴 한데..인천공항보담은 복잡해요. 짐도 한국은 체크인 카운터에서 자동으로 옮겨지지만..뉴욕공항은 작년까진 지정된 곳에 손님이 놔두고..보안검색 받으러 가야하거든요. 물론 요까지랑 보안검색 줄 서시는데 까지는 동행하시겠지만요.
요즘은 테러 문제로 출국 절차가 복잡해졌는지는 모르지만..보통 미국은 출국은 까탈스레 굴진 않았어요18. 게이트까지 이동은
'16.8.11 2:13 AM (112.153.xxx.100)대한항공이 더 심플한것도 같아요.
요새 아시아나로 인천에 오진 않아 생각은 잘 안나는데..작년 겨울 경우 대한하공은 보안검색 통과함 바로 루푸트한자 라운지 보이고, 면세 구역나와요. 거기서 조금 이동한 게이트 배정받아 출발했어요. 새벽뱅기는 면세점이 거의 문닫는 시간대라 혹 음료나 이런거 파는데가 문닫아 상대적으로 불편한 점은 있지만, 복잡하진 않았답니다.19. 뉴욕
'16.8.11 8:30 AM (119.214.xxx.70) - 삭제된댓글공항에 요즘 사람 널리고 그리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직원들 한국인들이라 오는데 아무문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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