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대 이신분들만! 겪고 있는 몸 증상 말해봐요~
1. 북한산
'16.8.10 9:13 PM (175.123.xxx.241)수면장애. 무릎시큰. 눈침침. 두통. 척추와 허리통증.
너무 많아요 ㅠ ㅠ2. 50
'16.8.10 9:14 PM (121.175.xxx.29)50인데... 전 큰 변화없이 잘지내요 울 남편이 저도보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건강체라고......근데 노안이와서 올 여름부터는 핸드폰 문자가 어른거리네요.
3. 새
'16.8.10 9:14 PM (220.72.xxx.239)전 배가 너무나와요
뒤태는 미스같다하는데
정말인지 전모르죠뭐4. 온갖
'16.8.10 9:15 PM (180.69.xxx.218)관절이 삐그덕대고 눈은 침침 체온이 지멋대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더 늙으면 어찌사나 무섭습니다
5. 오십중반인데
'16.8.10 9:15 PM (124.216.xxx.60)몇년전부터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자주 받게 되네요.요즘엔 무릎이 아파서 치료중이예요.
집에도 물리치료기구가 하나씩 늘어나고 있구요.
살이 많이 쪄서 그런가 싶은데 폐경이후 정말 살빼기 힘드네요.6. ...
'16.8.10 9:1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오십이라 오십견 왔네요.
7. 북한강
'16.8.10 9:19 PM (1.228.xxx.136)노안
테니스엘보
눈손협응 감퇴 시각추적 논리추적 불능
이름 단어 깜깜8. 다 비슷한듯
'16.8.10 9:22 PM (211.202.xxx.31)다리가 무릎이 아파서 병원
눈이 침침 ㅡ책볼땐 무조건 돋보기 , 인공눈물
다행 인건 폐경5년인데 아직 열오르는 증상 은 없네요9. ㅡㅡㅡ
'16.8.10 9:23 PM (183.99.xxx.190)다이어트하려고 먹는양을 줄이면 전과 다르게 힘이 없어요.
특히 다리에 힘이 없어요.ㅠ10. ᆢ
'16.8.10 9:28 PM (61.105.xxx.10)체온때문에 올여름이 지옥입니다
열이오르면 비오듯 내리는 땀
나이드는건 받아들이겠는데 몸의
변화는 무섭고 두렵습니다11. 꺼지는 이마
'16.8.10 9:31 PM (59.13.xxx.230)52살
볼록했던 이마가 51세부터 꺼지고 내려앉네요
ㅠㅠ
이것말고는 저는 오히려 살이 빠지네요
몸무게가 41킬로
뱃살은 전혀 없어요
운동을 하루 한시간 반드시 해서 복근이 발달
다리는 한때 별명이 이쑤시개였는데 우람해지고12. ㅇㅇ
'16.8.10 9:32 PM (175.213.xxx.188)통풍와서 한달째 고생인데 앞으로 2달더 걸린대요~~ MRA, 엑스레이, 피검사, 조직검사~~
한달내내 이검사, 저검사 했는데 결론은 통풍. . . 미친것들 통풍에 검사비만 백만원이 넘네요13. ᆢ
'16.8.10 9:33 PM (110.9.xxx.26)오십입니다.
노안이 시작됐는지 눈이 침침, 어른어른 하구요.
면역력이 떨어져서 한포진이 왔다갔다하고요.
폐경 징조인지, 생리일 수와 양이 줄고 생리통이 생겼어요.
흰머리가 귀밑머리쪽으로 많이 늘어 염색하고있고요.
조금만 무리해도 관절이 아파요.
높은 굽 구두는 못신겠어요.(한 해 다르게 발이 피곤)
불면증이 살짝 생겼네요.
눈밑이 푹 꺼졌어요ㅠㅠ14. 50 중반
'16.8.10 9:35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몸 곳곳에 이상이 안생기는 곳이 없는데
신기하게 운동으로 모든게 극복 됩니다
처진 뱃살도 팽팽해 지고
50중반이후 어깨 근육이 허물어져 어깨선이 허물어 지는데
운동으로 젊었을때보다 더 단단해 지네요15. ᆢ
'16.8.10 9:35 PM (110.9.xxx.26)그리고,
야간운전이 어렵네요.
신호등이 퍼져보이고 겁이 늘었어요.16. 50 중반
'16.8.10 9:36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몸 곳곳에 이상이 안생기는 곳이 없는데
신기하게 운동으로 모든게 극복 됩니다
처진 뱃살도 팽팽해 지고
50중반이후 어깨 근육이 처져 어깨선이 허물어 지는데
운동으로 젊었을때보다 더 단단해 지네요17. 댓글
'16.8.10 9:43 PM (210.222.xxx.124)감사해요
저만 그런 게 아니었네요
답도 찾았어요
운동....ㅠ.ㅠㅠㅠ18. 딱오십
'16.8.10 9:44 PM (125.186.xxx.121)얼굴에 땀이 비오듯 흐른다는 말이 무엇인지 절감하고 있고요
어깨근육 파열로 물리치료중... 냅두면 오십견 된대요.
근육파열은 건강진단서 근육량 너무 적다고 운동하라고해서 피티 시작했다가 파열됐고요....
노안으로 눈 빠질것 같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터질듯 부르고 윗배가 나오고요....
몸무게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요. ㅠㅠㅠ
총체적 난국입니다.19. 50중반님
'16.8.10 9:46 PM (223.62.xxx.32)어떤 운동 하시나요?
20. 우선
'16.8.10 9:51 PM (68.98.xxx.135)날씬한 편인데도 아랫배가 살짝 베둘레햄으로 진행합니다.
얼굴..어느날은 덜 늙어보이고 어느날은 확 늙어보입니다.
다릿힘은 오래걸으면 무조건 자리찾아 앉고 싶어짐.
시력이 좋은데, 어려운거 읽으려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짐.21. 저
'16.8.10 9:53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듣기능력저하, 오십견 ,,눈이 침침, 건망증심함, 문제해결력 떨어짐, 어리버리함. 뱃살, 불면증. 우울감, 신경질과 예민함. 기분변화가 심해짐. 식욕저하, 무기력증, 지나간 옛일그리워함.
22. 52세
'16.8.10 9:59 PM (119.67.xxx.187)요가,핼쓰 7년째...
얼굴에 팔자주름 깊어지고 흰머리도 새치로 시작해 염색 석달에 한번 미용실가서 하는데 아직은 부스스하지 않고 숱도 괜찮아요,
전업이라 덜피곤하지만 균형있는 생활로 체력은 더 좋아졌어요.
운동으로 다져져 몸 매도 한창때랑 별 차이없고 뱃살 없고
요가가 몸매를 더 업시킨거 같아요.
더 나이들면 노화에 아픈곳도 생기겠지만 스트레칭으로 무릎,어깨 통증은 못느껴서 친구들한테 요가를 비롯,운동을 권합니다.
별다른 영양제도 아직 안먹는데 폐경은 더 있어야할듯
하고 피부는 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론.
만가지 보약보다 운동.규칙식사,스트레스 감당할만큼 심리적 안정,여유로워진 마음.정신수양차원 불교공부....
등으로 자유롭고 잔잔하고 평화로운 50대를 즐기고 있습니다.나이 먹는게 나쁠거 없다.란 생각입니다.
애들 다커 떠나고 남편 아직 왕성하고 둘이 공유하고 의지하고 소통하며 지내니 좋습니다.
임무완수하고 주변을 둘러보며 휴..하고 휴식하며 나자신에 집중하고 미래를 준비합니다.23. 52세님
'16.8.10 10:07 PM (58.232.xxx.69)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하시나요? 같이 공유합시다~~
24. 겨울
'16.8.10 10:16 PM (221.167.xxx.125)체중이 자꾸 줄어요
갑자기 희귀병에 암에,,밥맛이 없어 죽을지경,
얼렁 죽고싶어요25. 모닝콜
'16.8.10 10:17 PM (123.248.xxx.147)51세..눈이침침하고 야간운전이 좀 힘들어요..
26. 51세
'16.8.10 10:28 PM (180.224.xxx.181)노안이구요
몸이 넘 안좋았는데 알고 보니 당뇨
진단받고 나니 아~ 싶었어요
살 ... 많아요 결혼하고 스트레스로
근데 이 더위가 날 지치게 해서 운동은 커녕 숨쉬기도 힘들어요
천식기가 있어서 지하 슈퍼 갔다오는데도 헉헉거리고
신호등뛰어서 건너면 한참을 몰아숨을 쉬는 제 모습이 한없이 약해보여요
아이들이나 남편은 저보고 양아치라고 부르는데요
이젠 건강을 자신할수없네요27. 51세님
'16.8.10 10:31 PM (58.232.xxx.69)당뇨걸리기 전 몸이 어떻게 안 좋으셨나요? 가족력 없으셨나요?
28. 딱 오십
'16.8.10 10:34 PM (121.186.xxx.20)저는 눈 침침
공복혈당이 100보다 살짝 높고
작년부터 갑자기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 와서 좋은 피부 다 망가졌어요29. 52세
'16.8.10 11:43 PM (119.67.xxx.187)미래를 위한 준비는 혼자서도 잘살수 있고 ,그동안 남편 그늘아래 살다가 은퇴후는 제가 주도해 경제활동하그 싶어 노후준비로 재테크공부하고 있어요,
모아둔 자산으로 작은 건물 하나 마련하는게 꿈이라 얼심히 발품 팔고 갈때 가더라도 건강하게 살다가자 싶어 관리합니다.
애들 교육비,양가 어른들께 들어가는 돈도 사라져 나한테 투자할려고 운동하고,복장 갖추고 화장품,치장하는것도 소소하게 사는재미도 있네요.
몇만원짜리 가방으로 여전히 버티지만 하나하나 효율적이고 맘에 드는 것들도 사면서 늦게나마 좀 호사를 누립니다.
노안은...십여년전 라식했는데 끄떡없이 천리안이고 치과치료도 좀 이상 있으면 제깍제칵 치료받고 흑설탕팩도 효과를 봐서 피부톤도 좋아지는걸 로 행북합니다.30. ㅜㅡㅡ
'16.8.11 12:29 AM (58.224.xxx.93)아이들 다키워 교육비,않들어가시는분들 행복해보이세요
전 늦게 시작한 결혼과 육아로
중딩,초딩,둘 키우여
삼십대여자 처럼 사네요
다촛점 끼구요 ㅋ31. 52세
'16.8.11 10:48 AM (112.164.xxx.46) - 삭제된댓글먹는 약이 많아 졌어요
아침에 밥조금 먹으면서...........비타민씨, 큐텐, 글로코사민, 유산균을 밥이랑 같이 먹어요
오전에 ,,,,,,,,,,,,,,,,,,,,,,,,,,,,,,,,,아무즙이나 즙 종류 남은거 하고 아로니아 가루 조금 떠 먹습니다.
,저녁 먹으면서,,,,,,,,,,,,,,,,,,,,,,,종합비타민, 칼슘, 프로폴리스 먹습니다,
어려서 비실비실 거려서 울 엄마 평생 속썩이고 30넘어서 사람답게 삽니다,
30넘어서도 늘 비몽사몽이었고
40넘어서부터 좀 건강해지고
50넘은 지금 편안합니다,, 즉 아침에도 잘 일어나고, 잘 산다는거지요
피곤해도 금방금방 회복되고
내가 먹는 종류는 그냥 싼거 먹습니다, 늘 먹어야 하므로
대신 호주산하고, 영국산하고, 믿을회사꺼 싼걸로 먹습니다,32. 52세
'16.8.11 10:51 AM (112.164.xxx.46) - 삭제된댓글원래 마이너스 였던 눈도 안경 안끼고 책 봅니다,
나이먹어서 좋아졌구요, 이게 노안이라네요
울 남편 수시로 나 끌고 나가서 걸어당깁니다,
4층 꼭대기 살다보니 다리도 튼튼해졌고 심장도, 폐도 튼튼해졌네요
처음엔 2층도 헥헥거렸는데 이젠 4층도 짐들고 가볍게 쑤욱 올라가요
비만인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이사가는데 울남편 그거 걱정하네요
4층 올라다니는거 안해서 다시 약해지면 어쩌냐 하고요
그래서 저녁 퇴근할때 40분거리 늘 걸어다닐거라고 했어요
아침엔 버스타고
많이 걸으세요
수시로 나가서 슬슬 걸어다니면 틈틈해 집니다,
난 늘 슬슬 걸어다닙니다33. 50들서면서
'16.8.11 2:32 PM (125.178.xxx.133)암걸리고
눈도침침
청력에 문제 생기고
디스크생기고
무릎도 아프고..체중은 그대로 인데
배둘레만 살이 찌고.
사는게 고생이네요.34. 51세예요
'16.8.11 3:04 PM (180.224.xxx.181)다음 다뇨 다갈이요 그리고 뭐라그러나 가려워서 산부인과갔는데 한달을 다녀도 안나아서 그만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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