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없는 집 ..집들이 그릇 어쩌죠?

... 조회수 : 8,820
작성일 : 2016-08-10 18:10:20
남편이랑 두 식구고요.
둘 다 짐이 많은 걸 엄청 싫어해요.
주방 소가전. 이런 것도 없고 화장실에도
핸드워시 하나 나와있고 전부 수납.. 인형이나 수납장 위
장식품 절대 없구요.
주방도 신혼 때 장만한 하얀그릇 세트로 그냥
먹고 살아요;; 컵 같은 것도 두세개 놓고 쓰고
이런 저희집에 대 위기 발생.
남편이 회사 사람들 초대해서 집들이를 한답니다.
최소 6명에서 최대 14명까지...
저희집 ... 일단 상도 1개 있는데 ,
상은 어디서 빌린다치고
그릇은 어쩌죠? 6인용 밥그릇 국그릇..을
새로 사야하는지..만약 10명이 넘으면 10인용을
사야하는데 그러면 그 그릇들을 어디다 보관하며
쓸 일이 없는데 ㅜㅜ
그래서 일회용 . 그릇을 쓰고자 하는데
좀 그런가요?
코스트코 이런데 가면 좀 탄탄한 일회용 그릇 있었던 거
같은데요. 다른집 집들이 가서 솔직히 그릇을 뭘 줬는지
음식을 뭘 줬는지 기억도 안나거든요 저도;;
그릇을 어디서 빌려야 하나 ㅜㅜ 고민이네요.
(일단 음식도 좌절입니다 ㅠㅠ)
IP : 116.40.xxx.46
6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0 6:12 PM (124.51.xxx.238)

    일회용은 좀 그렇고 ㅎㅎ 친정이나 언니나 가까운사람 안계신지 ㅎㅎ

  • 2. 일회용
    '16.8.10 6:13 PM (221.154.xxx.241)

    일회용 사서 쓰세요
    설거지도 안해도 되고 얼마나 좋나요
    편하게 집들이 하십쇼!

  • 3. ....
    '16.8.10 6:14 PM (114.204.xxx.212)

    1,시집이나 친정서 빌려온다
    2, 뷔페식으로 차리고 일회용접시 좋은걸 산다

  • 4. ...
    '16.8.10 6:15 PM (49.142.xxx.88)

    일회용 괜찮아요.
    더불어 코스트코 샐러드 같은거 넓찍하게 담아두니 편하던데요.

  • 5. 00
    '16.8.10 6:15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1회용도 장례식장 스타일 말고 예쁜것들 다이소에ㅜ많이 팔아요

  • 6. 코스트고
    '16.8.10 6:16 PM (1.224.xxx.99)

    일회용그릇들 그럴듯하게 괜찮던에요.
    코스트코까지 안가고 마트에만가도 요즘엔 일회용같지않은 일회용들 쌓였어요.

    술컵들은 일회용써도 괜찮아요.
    근데 그릇들과 숟가락들은....친정에서 하루만 빌려오셈. 플라스틱쓰면 없어보이긴 합니다...

  • 7. ,
    '16.8.10 6:16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뽀대는 안나는데
    코렐접시는 얇아서 공간많이 안차지해요.
    아쉬운거 몇개 장만하시고
    일회용도 몇개 사용해보시고
    상이나 더필요한건 빌려보세요.

  • 8. 코스트고
    '16.8.10 6:19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훗...음식들...ㅋㅋㅋㅋㅋ
    코스코 아시는분이 왜 그러심.

    연어회 두개 집어오세요....냉동시켰다가 잘라서 내놓으면 난리나요.
    불고기감도 세개정도 잡아와서 풀어놓으세요....
    돼지불고기도 사와서 볶아놓으시고요.
    술안주감도 코스코에 널렸잖아요......그런거 두세개 사와서 놓으면 끝 이구요.
    요리를 더 하고프시다믄.....통닭집에 전화해서 달세마리 배달시키고.
    중국집에 요리 한가지 시키세요.

    코스코에서 과일들 두세가지 사와서 씻어서 올려놓고요.

    다 끝났네요...ㅎㅎㅎ
    쉰이 다 되어가는 아짐 입니다....

  • 9. ...
    '16.8.10 6:20 PM (116.40.xxx.46)

    앗 정말요? 요새 일회용 좋구나 마트가서
    한 번 볼게요!! 수저는 그래도 여유가 좀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시댁은 지방이그 친정도 부모님 두 식구라
    저희집이나 그릇 갯수 비슷해서 저희가 빌려가면 부모님
    쓸 그릇 없으심요;;

  • 10. 에이
    '16.8.10 6:21 PM (121.134.xxx.204)

    외식도 아니고, 누가 집들이를 일회용그릇에 해요?
    그냥 눈 딱감고 코렐 한세트 들이세요.
    그런다고 자리 크게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요즘 코렐 많이 저렴해졌어요.
    전에 어떤집 갔더니 설거지 귀찮다고 젓가락도 나무젓가락 일회용으로 주던데....진짜. 너무 성의없어 보였어요. 차라리 집들이를 하지 말던가.
    일회용 그릇 정말 아닙니다.

  • 11. ...
    '16.8.10 6:23 PM (116.40.xxx.46) - 삭제된댓글

    헉...윗님...제 맘에 평화를..주셨네요...
    사..사랑합니다 ㅠ.ㅠ

  • 12. ㅇㅇ
    '16.8.10 6:23 PM (123.111.xxx.212)

    없으면 일회용 써야죠
    미국 가보니 집에 그릇 싸놓고도
    손님 초대하면 전부 일회용 쓰던데요 뭐
    환경이 걱정되지만
    그래서인지 한번 쓰기 아까운 예쁜 일회용 용기
    무지 많더군요 냅킨도 너무 예쁘고요 컵도 종류별로
    코스트코가면 예쁜거 있다하니
    신경써서 구입하세요
    손님 많으면 설거지도 장난 아닌데
    일회용이면 좀 낫겠네요

  • 13. ...
    '16.8.10 6:24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온라인쇼핑몰 보면 꽤 싸게 홈세트 팔던데요
    저같음 한세트 사서 그냥 두고 쓸 것 같아요
    그 이상만 그릇 안사모으면 되죠

    저도 화이트 홈세트로 손님 치를 정도의 양으로 사놨어요
    그냥 이걸로 평생 쓴다 생각하구요

  • 14. ㅇㅇ
    '16.8.10 6:26 PM (123.111.xxx.212)

    수저는 한셋트 장만 하세요
    이건 두고두고 필요하고 자리도 차지 하지 않으니까요
    일회용 수저는 욕먹어요

  • 15.
    '16.8.10 6:27 PM (223.33.xxx.50) - 삭제된댓글

    일회용 예쁜거 그릇같아 보이는거 있어요
    그릇 사면 분명 후회합니다

  • 16. ....
    '16.8.10 6:27 PM (211.110.xxx.51)

    6-14명은 너무 오차가 큰데요@@
    요리 직접할거 아니면 캐이터링 불러보세요 그릇 수저까지 가져와요
    인원이 적으면 그냥 일회용 사세요 접시하고 컵은 그럴듯한거 많아요

  • 17. ㅉㅉ
    '16.8.10 6:27 PM (175.223.xxx.211)

    그놈의 성의타령.....
    일생이 몇번 없을 초대때문에 그릇세트들이는게 정상은 아님

  • 18. 지나가다
    '16.8.10 6:28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일회용도 괜찮아요
    앞으로 쓸일도 없는 그릇 사놔봤자 짐만 되죠
    손님 집에서 치를 일도 별로 없던데요
    그냥 맛난거 먹고 재미있게 놀다오면 그걸로 좋습니다

  • 19. ..
    '16.8.10 6:28 PM (112.152.xxx.96)

    그래도 일회용은 아니네요 ..쿨럭..
    코렐 몇개사도 될텐데요..

  • 20. .....
    '16.8.10 6:28 PM (121.134.xxx.204)

    윗님, 미국 이야기 하시는데 전 미국사람들이 집에 사람 초대해놓고 일회용에 주는 것 한번도 못봤어요.
    오히려 밖에서 하는 간단한 티파티나 애들 생일파티는 일회용 쓰기도 하고, 조식주는 호텔에서 일회용 쓰는 경우는 봤어도...

    결정은 뭐 집들이 하는 사람이 하겠지만요.

  • 21. 사지마오
    '16.8.10 6:30 PM (211.244.xxx.52)

    회사 사람들 여자도 많은가요?남자들은 그릇은 커녕 음식도 뭐 먹었는지 모르고 여자들에겐 설명을 잘하면 됩니다.살림 늘어놓는거 싫어서 그릇이 없다고 하세요.일회용 사세요.

  • 22. 수저 정도는
    '16.8.10 6:31 PM (110.70.xxx.84)

    그냥 바깥에서 드시면 안되나요. 더운데 사람 복잡하게 모여서 차리고 먹고 손님으로 간 사람도 그리 편하지 않을꺼 같아요.
    식사는 바깥에서 하시고 집에서는 차나 술 안주 과일 같은 후식만 준비해서 대접하면 그릇 걱정도 덜하고 편하겠네요.
    뭐 접시류 정도는 일회용 몰라도 국이나 밥공기 수저까지 일회용은 손님으로 가서 좀 그럴꺼 같기는 해요.
    오시는분들이 남자분들이 많으면 밥을 꼭 찾던데..

  • 23. 123
    '16.8.10 6:31 PM (58.76.xxx.172)

    1회용이 왜 욕먹을짓인지..

  • 24. ;;;;;;;;
    '16.8.10 6:36 PM (222.98.xxx.77)

    이럴때는 미니멀리즘 포기하세요.
    집들이인데 내집에 온 첫 손님 일회용이라니요.
    적당한 그릇사서 쓰고 포장고대로 해서 한켠에 잘두세요.
    살다보면 손님 치를 때도 있는데 그때는 나이도 더 있는데 그때마다 일회용은 좀 ...

  • 25. ^^
    '16.8.10 6:37 PM (180.66.xxx.214)

    교자상, 수저, 그릇은 친정, 시댁 찬스를 쓰세요.
    아무리 다이소, 모던하우스 그릇이라도
    살 때 돈 들고, 보관할 때 제법 자리 차지 합니다.
    친정, 시댁에서 빌려오고, 나중에 돌려드릴 때
    용돈이라도 조금 드리는게 실속 있지요.

  • 26. ㅇㅇ
    '16.8.10 6:38 PM (115.22.xxx.207)

    왜욕먹을 짓인지..모르시는게 더 충격적이네요 ㅠㅠ
    집에서 손님 대접하는거 아닌가요?
    모름지기 대접은 받았다 싶어야 한보람이 있는거예요..그래서 베풀때 잘 베풀라고 하죠.
    차라리 대접할라고 내가 그릇까지 샀다며 이야기까지하면 더 좋아하겠죠..
    푸대접이라는 느낌은 안들게 해야죠.
    백번양보하고 이해해서 그게 일회용쓸수있지 그렇지 지만..
    타인에게 내사정 다 이해시키는거 그거 가끔은 푸대접이예요..
    우리집에 온 손님이면..멋들어지지는 않아도 대접잘하는게..

  • 27. 부페식으로
    '16.8.10 6:39 PM (112.153.xxx.100)

    차리시고. 김밥이나 초밥.롤등 놓음 안되나요? 볶음밥정도

    메인 접시는 렌탈도 있고..주변에서 빌려보시고, 개인접시는 색깔 예쁜 1회용 쓰심 어떨지요?

    손님들도 신혼집인거 아는데..세트로 낸 음식 드시러 오시는건 아니잖아요?

  • 28. @@
    '16.8.10 6:40 PM (119.18.xxx.100)

    이것도 고정관념을 좀 깹시다....
    요즘 누가 집들이 한다고....위의 아짐 말처럼 코스트코 음식 쫙......술 2-3가지 쫙 풀어놓으세요...
    남자들....그런거 신경 안쓰고 여자들은 이해하겠죠...
    안하면 말고....

  • 29. ,
    '16.8.10 6:41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일회용접시들은 괜찮다쳐도
    밥공기랑 젓가락은 진짜 아니에요.
    상가집도 아니고 ㅡ.ㅡ
    코렐공기 낱개로 몇개 사세요.
    얇아서 보관 용이해요.
    살다보면, 또 쓰일날이 옵니다.
    밥공기깨지면 그거 쓰면되구요
    저도 여러개 깼습니다.

  • 30. 일회용이 어때서
    '16.8.10 6:48 PM (218.209.xxx.146)

    좀 편하게 살면 안되요? 그렇게 대접받고 싶나요? 일회용 그릇이 욕먹을 짓인가요? 미국에서 살때 손님 초대 정말 많이 합니다. 외식이 비싸다 보니...재료는 싸요. 야외에 바베큐도 자주 하구요. 편하게 일회용 그릇으로 부담없이 쓰고 그냥 버려버리니 설거지 적고 손님 초대 부담도 없고 좋았어요.
    밖에 나와서 든 생각. 참 우물안 개구리 였다. 우리것이 최고고 우리 농산물이 최고다. 미국 옥수수 정말 맛있고... 강원도 찰옥수수 맛 없어서 못 먹겠어요. 과일들도 맛있고....하여튼 다른곳으로 말이 빠졌는데, 일회용 찬성이요.

  • 31. ...
    '16.8.10 6:53 PM (49.142.xxx.88)

    수저는 있다잖아요. 평생 한두번 할 집들이인데 내 편한대로 해야죠.
    이 사이트가 그릇이랑 살림 좋아하는 여자들이 많아서 성의가 있니 없니 하지,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릇이 일회용이었는지 빨간 그릇이었는지 하얀 그릇이었는지 신경도 안씁니다.
    음식 푸짐하고 술 종류별로 넉넉하게 사놓으면 장땡.

  • 32. ....
    '16.8.10 6:53 P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일회용이 왜 욕먹을 일인가요?
    식구없어 그릇 없으면 일회용 쓸수밖에 없지
    손님 한번 치르려고 그릇을 사나요?
    쓸데없이 그짓을 왜해요?

  • 33. ㅇㅇ
    '16.8.10 7:01 PM (123.111.xxx.212)

    일회용 안된다는거 고정관념이에요
    상황이 그러면 할수 없지요
    예전엔 부모님 생신 반드시 집에서 차려야 하고
    집들이도 집에서 해야하고
    그래야해서 신혼때 교자상에 12인용 그릇 풀셋트
    장만 해갔지요
    지금은 그런 고정 관념 깨져서
    다들 밖에서 외식 하잖아요

    전 사실 그릇수집이 취미라 예쁜 그릇 쟁여놓고
    손님초대하면 온갖 좋은 그릇에 대접합니다
    그래도 남의집에 가서 일회용 그릇에 음식 주었다고
    타박은 안할거에요
    신혼이라 그릇 준비 안되어 있다는데 이해하죠
    하지만 신혼에 그릇 없다는데
    부랴 부랴 그릇 사라는건 아니지 싶어요
    그릇은 천천히 오래 잘쓸거 잘살펴 사야죠
    당장 손님 치룬다고 아무거나 사는건 짐만되죠

  • 34. ㅎㅎ
    '16.8.10 7:01 PM (58.76.xxx.172)

    223님 동감.

    일회용이 왜 욕먹을짓인지가 그리 충격적이라니요ㄷㄷㄷ

  • 35. 동글이
    '16.8.10 7:06 PM (182.230.xxx.46)

    회사 분들이니 일회용은 좀 그렇구요.. 밥그릇국그릇 정도는 다이소가서 펀원짜리 사시고 큰그릇은 코스트코나 모던하우스에서 파는 플라스틱 두꺼운 일회용 그릇 사셔서 하시면 일회용 티도 안나고 좋아요.

  • 36. 어이쿠
    '16.8.10 7:18 PM (125.180.xxx.201)

    1회용 쓰느니 대여점에서 대여해서 쓰겠어요.
    대여점은 인터넷에 검색해보시구랴.

  • 37. ....
    '16.8.10 7:18 PM (124.51.xxx.238)

    82쿡은 댓글 좀 많다 싶으면 싸우고 있는듯 ㅎㅎㅎ
    잠실이랑 가까우면 제가 빌려드리고 싶네요 ㅎ

  • 38. 에휴...
    '16.8.10 7:33 PM (114.206.xxx.174)

    그놈의 성의타령.....
    일생이 몇번 없을 초대때문에 그릇셋트를 들이다니 222
    일회용이나 코렐이나 뭐가 다른지...
    남자들이라면 그릇이 뭔지도 모름.

  • 39. 성의가 잇어야죠.
    '16.8.10 7:44 PM (1.224.xxx.99)

    예의라는것 말입니다.

    결혼식에 일생에 딱 한번 30분정도만 입는 백만원짜리 웨딩드레스는 허례허식이고 쓰잘데기없는 돈 버리기가 되겠네요.
    그러려면 실리적으로 차라리 편한 흰색 면바지에 흰티셔츠 입고 결혼식에 가면 되겠네요. 그쵸?

    다들 성의가 뭐냐 편한게 좋지...이런 분들 생각해보시길.

  • 40. 아..진짜.
    '16.8.10 7:45 PM (223.62.xxx.1)

    일회용 괜찮아요.
    요즘 누가 회사 사람 집들이 하나요.
    임원 됐다고 한 턱 내는 것도 아닌 고만고만한 집들잊 일회용 괜찮아요.
    음식 시켜줘도 괜찮고 아무 문제 없어요.

  • 41. 이마트
    '16.8.10 7:47 PM (1.241.xxx.222)

    가니 한식기 스타일 일회용 그릇, 도자기 스타일 일회용 그릇들 있더라고요ㆍ 접시 크기도 다양하고요ㆍ
    근데 저라면‥ 친정서 좋은 그릇 빌려쓰겠어요ㆍ야외에서 돗자리 펴고 먹는 거 아닌 이상 일회용은 쬐금 민망하더라고요ㆍ

  • 42. 없이 보이니
    '16.8.10 7:55 PM (2.126.xxx.0)

    빌려오란 댓글은 무시하세요
    걍 일회용 쓰세요
    이 더위에 집에서 불러 집들이 해 주는 정성도 어딘데
    일회용이니 없어보이네 할 사람 한명없음
    그리고 혹시 그런 얘기 할 인간은 부르지마셈

  • 43. ....
    '16.8.10 7:57 PM (182.231.xxx.214)

    일회용도 이쁜걸로 사려면 몇만원 들지않나요?
    차라리 2001아울렛에서 기획용?으로 나온거 흰색자기 4인용가족세트 두세트정도 준비하는게 낫겠네요.코렐보다 훨씬 싸고 비쥬얼도 더 나아요.
    사이즈 같으니까 포개놓으면 별로 자리차지도 없구요
    어차피 살다보면 그릇 깨질때도 있을테고 낱개로 사는것보다 나아요.
    저라면 손님들이 얼마나 편한지 좀 신경써야할 분들인지에 따라 일회용 쓸지 구색갖출지 결정할것같아요.

  • 44. ....
    '16.8.10 8:11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열명 정도 사람이 좀 북적거리면 일회용써도 충분히 이해되고 신경도 안쓸것같은데
    대여섯명 오붓하게 집들이하는데 일회용은 좀 민망할듯요.

  • 45. 일단
    '16.8.10 8:11 PM (114.204.xxx.4)

    이 여름에 집들이를 하신다는 데에서 깜짝 놀라고
    집들이 그릇으로 일회용이 무슨 문제냐는 데에서 또 한 번 놀라고 갑니다.

  • 46. 윗님은 인지부조화
    '16.8.10 8:25 PM (2.126.xxx.0)

    여름에 집들이 하는데서 놀랐으면 보통은 놀란 마음 진정 시킨뒤
    그래 집들이 여름에 하려면 일회용이라도 괜찮지 이렇게 가야 인지상태가 조화로운데
    거기서 놀란 다음 애써 진정한 뒤
    일회용이라니..라고 다시 놀라다니

    이게 인지부조화의 아주 대표적 예..

  • 47. ㅡ.,ㅡ
    '16.8.10 8:2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의 집에서 대접받으려는 것들 땜에 초대가 점점 불가능한 것이 돼죠.
    뭐든 주면 고맙다고 하는 게 아니라 종이컵이 어떻네,
    청소가 어떻네, 입초사를 떨어대서요.

  • 48. 아파트
    '16.8.10 8:28 PM (211.244.xxx.52)

    살면 관리실이나 부녀회에 문의해보세요.저희 동네는 교자상이나 그릇 빌려주더라구요.
    딴소리지만 옛날 일본동화에 그릇 빌려주는 동굴 생각나네요.^^;;

  • 49. --
    '16.8.10 8:30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인지부조화 설명해주신 분
    감사합니당^^
    그렇다고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잠깐 재미있었네요.더운 여름에 웃음 주셔서 고마워요

  • 50. ...
    '16.8.10 8:32 PM (116.40.xxx.46)

    헛 이렇게 많은 댓글이...감사드리고요
    그릇 가게도 가서 보고 일회용 그릇도 보고
    비용도 비교해보고 잘 판단해보겠습니다
    단 의견들은 많이 참고가 됐어요
    ^^

  • 51. --
    '16.8.10 8:33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인지부조화 설명해주신 분
    감사합니당^^
    그렇다고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잠깐 재미있었네요.더운 여름에 웃음 주셔서 고마워요.

    저라면 일단 이런 여름에 집들이를 하지는 않겠어요. 가을로 미룰 것 같고요.
    (이건 요리를 할 때 가능하면 더운 날씨를 피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행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일회용 그릇에 음식 담아 사람을 초대하지는 않겠습니다.
    (이건 손님에 대한 제가 지닌 최소한도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행위)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비판할 마음은 없어요. 그 나름대로 일회용도 합리적인 선택일 거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제가 가진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상식으로는 놀라웠을 뿐입니다.

  • 52. --
    '16.8.10 8:33 PM (114.204.xxx.4)

    인지부조화 설명해주신 분
    감사합니당^^
    그렇다고 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잠깐 재미있었네요.더운 여름에 웃음 주셔서 고마워요.

    저라면 일단 이런 여름에 집들이를 하지는 않겠어요. 가을로 미룰 것 같고요.
    (이건 요리를 할 때 가능하면 더운 날씨를 피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행위)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일회용 그릇에 음식 담아 사람을 초대하지는 않겠습니다.
    (이건 손님에 대한 제가 지닌 최소한도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행위)
    이 두 가지 생각이 제 머릿속에서는 나름대로 조화를 이루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비판할 마음은 없어요. 그 나름대로 일회용도 합리적인 선택일 거라고 생각하고요. 다만, 제가 가진 지극히 개인적인 저의 상식으로는 놀라웠을 뿐입니다.

  • 53. 어머나...이렇게나 예의있는 공방전이라니
    '16.8.10 8:40 PM (1.224.xxx.99)

    114님과 인지부조화님 둘 다 재미있네요. ㅎㅎㅎ
    예전의 82자게 보는것 같아요..

  • 54. 어머나...이렇게나 예의있는 공방전이라니
    '16.8.10 8:41 PM (1.224.xxx.99)

    저의 생각은 114님과 같습니다....

  • 55. 노란야옹이
    '16.8.10 8:43 PM (39.7.xxx.72)

    저도 살림 줄이자는 쪽인데.. 손님용으로 이천일아울렛 모던하우스 같은데 가면 4인조 19900원짜리 두세트 사서 끝나면 안보이는 곳에 숨겨놓고 가끔씩 꺼내써요. 대접시는 플라스틱 접시 사서 쓰고 버리시고, 잔은 마트에 파는 테이크아웃 아이스커피컵이랑 종이컵, 소주종이컵 쓰세요.

  • 56. 브렌다
    '16.8.10 9:21 PM (183.108.xxx.244)

    뭘 고민하세요 직장동료들 집들이면 뷔페식으로 차리셔요^^
    요즘 집에서 집들이하는 경우 거의 없어요. 더군다나 이 더위에;;;
    저 집들이한다고 했을 때 초대받아 온 남편 회사 동료들 다 남편한테 한소리씩 했었어요. 요즘 누가 집들이 집에서 하냐고 ㅎㅎ
    양가 부모님들 모시고 하는거 아니시면 뷔페식 좋아요.
    식탁에다가 음식 쫙 차려놓고, 코스트코 가서 일회용 접시 넉넉히 사셔서 뷔페식으로 하세요.
    샐러드랑 메인메뉴 한두가지 정도만 직접 만드시고 나머지는 포장해서 오신걸로 섞어 차리시면 먹을 것도 많고 좋아요. 이 더위에 국 밥도 안먹힐거예요~~

  • 57. 이런거 다 빌려주는 곳 있잖아요
    '16.8.10 9:26 PM (61.80.xxx.237)

    아니면 친정 시댁에서 빌려다 쓰시면 되죠.

    집들이 얼마나 한다고 그걸 다 사는 건 멍청한 일이죠.

    전 그런 멍청한 짓을 하고 살았지만

    그런 짐 쟁여놓고 살면 식구들이 편하고 넓은 집을 사용할 수 없죠.

    그래서 수백권 책도 다 버리고 옷도 계절별로 꼭 입을 것만 남기고

    사놓고 입지도 않으면서 비싸게 샀다고 아까워 버리질 못하던 것들

    전부 버렸네요.

  • 58. 여러 의견을
    '16.8.10 9:49 PM (68.98.xxx.135)

    댓글 하나하나가 좋은 참고가 되겠어요.

    저는 코렐세트라도 장만하시라.
    일회용이 좋게 나오기는 하지만
    초대하는 사람은
    일회용이 어때서가 아니라,지금 보편적인 처신을 따르는게 안전하다는거죠.
    저기 웨딩드레스 이야기처럼, 원글자체도 미니멀리즘 운운 하시지만
    다른데 가서는 이게 뭐냐???라는 본인이 따르는 사상과 충돌 할수가 있거든요.
    지금 질문 하는 자체가 혼란인데 가장 어려운것을 따르는것 보다는 일반적인 처세를 따라하심이 좋죠.
    미니멀리즘 추구하는 분들은 손님도 집에 오라 안합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 그릇이 일인당 4개이면 되고. 숟가락은 3벌이면 된다. 라고 계산해요.

  • 59. 아휴
    '16.8.10 10:07 PM (223.62.xxx.67)

    일회용 쓰려거든 집들이하지 마세요.
    왜 하고 욕 먹으려고 하세요?
    두고두고 본 바 없는 사람으로 까이거든요.
    그리고 물컵 두 개 내놓고 돌아가며 마시란 집 갔다가 토하는 줄 알았습니다.

  • 60. 홈파티
    '16.8.10 10:19 PM (116.34.xxx.192) - 삭제된댓글

    출장부페 중에 식기도 같이 빌려주는 곳 있어요.
    지역에서 돌잔치 주로 하는 식당들도 홈파티 서비스하는 경우 있고요.
    잘 찾아보세요.

  • 61. 동네 어디신가요
    '16.8.11 12:43 AM (182.211.xxx.221)

    열명 정도 그릇은 빌려드릴수 있어요

  • 62. ****
    '16.8.11 2:45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고속터미널 가까우면 지하상가 그릇 쪽 컵 천원 ..밥그릇 국그릇 면기나 접시들 2-3천원대도 많아요. 메이딘코리아... 품질 좋고...디자인 흰색 깔끔 디자인사면 몇만원에 해결..무거우니 멀면 택배로 집에보내고 온누리상품권도 받아요. 회사손님인데 일회용은 아니되요. 남편 위신 문제..

  • 63. ....
    '16.8.11 2:57 AM (110.11.xxx.228)

    다이소가면 그릇 딱 천원짜리도 있지않나요?
    쓰고 두기싫으면 기부하면 될듯요~

  • 64. ㄴㄴ
    '16.8.11 7:16 A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다이소 모던하우스 중국제 사느니
    원글님 그릇 보시려거든 쓰임이라고 한국에서 만든 브랜드인데 여기 싸고 괜찮아요 둘러보세요
    그리고 일회용이라도 요즘 예쁜게 얼마나 많은데요
    담긴 음식이 좋으면 성의없다는 식으로 욕하진 않을거예요
    그릇신경쓰는분들은 그냥 나이드신분들이나 그릇좋아하시는 여자분들이구요 그 외에는 그릇이 뭔지 기억도 못해요
    그리고 혹시나 일회용 쓰신다면 설거지해서 재활용 잘해서 버리시구요

  • 65. 제발
    '16.8.11 3:00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아직 신혼이시면 어리신븐 같은데
    1회용은 아니되어요~~~
    살다보면 손님 초대할일 생겨요. 아이낳고도.. 집장만하고도.. 혹시 아나요? 아이를 3명 낳으실지도..^^ 암튼 이기회에 평생 쓸꺼 4만원만 투자한다 생각하시고 모던하우스 식기세트 강추합니다.

  • 66. ...
    '16.8.11 5:59 PM (124.111.xxx.16)

    남자들은 그런거 신경안쓰고요.그릇사면 십년이상 후회해요.

  • 67. 메디치
    '16.8.30 6:38 PM (211.36.xxx.110)

    코스트코에 정말싸고 흰색가볍고 자리차지않하고 커다란 접시세트 있더니라구요흰색인데 파티때쓰고 넣어놓으면 완전좋은 세련된거 있어요 ㆍ양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908 밤새운 시민들이 백남기 농민 부검 막았다. 11 서울대병원 2016/09/26 1,066
599907 시사매거진2580 - 현대차 의문의 엔진 요약 흉기차 아웃.. 2016/09/26 1,207
599906 성공인자가 있나요? 성공인자있는 사람은 눈빛부터 다른것같아요 2 익명 2016/09/26 2,239
599905 50대 전업주부님들 하루 일과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8 주부 2016/09/26 4,580
599904 미취학 아동 집에서 티비 얼마나 보여주시나요? 6 .. 2016/09/26 633
599903 싱글 빚1억은 어떨까요 ㅎ 12 십년뒤1 2016/09/26 2,642
599902 콜드 마운틴 7 주드 로 2016/09/26 796
599901 무릎수술도 큰데서 하는게 좋은가요 1 졍이80 2016/09/26 509
599900 강아지 껌 어떻게 신경쓰시나요? 2 .. 2016/09/26 520
599899 LG 유플러스 본사.. 혹시 지난 추석에 보너스나.. 전통문화.. 4 다퍼주네.... 2016/09/26 758
599898 벌레때문에 잠못잔다는 고2아들 17 괴로워 2016/09/26 2,956
599897 다들 사랑고백이더군요ㅎㅎ 3 대나무숲 2016/09/26 1,767
599896 농업을 직접챙기겠습니다! 대텅 2016/09/26 276
599895 40대 스타일 좋은 스타일인데요 적당한 향수 추천 부탁드릴게요 6 내인생의 향.. 2016/09/26 2,666
599894 인생이 힘들면 신앙적 믿음이 안생기는게 맞죠? 9 원글 2016/09/26 1,299
599893 몸이 불편하신 엄마와 강원도 여행 추천해주세요. 2 중구난방 2016/09/26 694
599892 용인에서 강남쪽 출근 알려주세요. 5 아파트 2016/09/26 655
599891 보보경심? 하도 말많아서 한회 다운받아 보니.. 43 들창코 2016/09/26 5,685
599890 양손 깍지껴서 뒤로 올릴때 3 스트레칭 2016/09/26 1,197
599889 성병의 감염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4 ... 2016/09/26 1,828
599888 영양제나 비타민 또는 칼슘제 khm123.. 2016/09/26 339
599887 지금 행복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13 행복 2016/09/26 1,965
599886 제주도 숙소 추천부탁드려요^^ 5 제주 가요 2016/09/26 1,383
599885 에계 …욱여넣다 6 알쏭 2016/09/26 704
599884 어린이집 퇴소 4 달빛 2016/09/26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