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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진상들

ㅇㅇ 조회수 : 6,079
작성일 : 2016-08-10 17:09:47
강남 신세계 M 빵집 항상 사람 많죠..
내앞에 가던 어떤여자가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모카빵을 손으로 만져보다가 제가 보고 있는걸 보고 좀 놀랜듯 하다 아무렇지 않게 빵을 구경히네요. 저는 직원을 데리고 와서 어떤 사람이 그빵을 만졌다고 알려줬어요. 직원은 빵을 치우고 그여자는 사라졌네요
계산하는데 줄 서 있는데 어떤 60대 아주머님 막무가네로 계산대로 갑니다. 제가 줄서시라고 얘기했는데 제 뒤에 끼어들어 서있다가 제차례가 되니 헤집고 또 계산대로..줄이 좀 길어 그 아주머니 제일 뒤로 가야 하는데 그게 싫었는지...제가 아주머니 이러심 안됩니다 줄을 서세요 하니 또 제 뒤에 끼어드네요. 착한 직원은 그냥 계산해주고...그뒤에 줄선 사람들 죽 있는데..
제가 직원에게 또 한소리 했음요. 줄서 있는분들 뭐가 되냐고 저렇게 끼어드는분 교통정리 잘하셔야 한다고. 그런데 직원들이 여리고 어려서 또 그분께 말을 못하더라구요.
IP : 211.244.xxx.7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6.8.10 5:12 PM (175.126.xxx.29)

    원글님 저랑 비슷한 성향인듯.

    그거 정말 문제죠
    백화점 고객센터에 글올려서
    이런거 시정해달라고 얘기하세요.

    저는 마트에서 내가 계산도 덜끝났는데
    매번 나보다 더 앞에 나와있는 아줌마 아저씨들 이해가 안돼요.정말
    짜증나요

  • 2. ㅇㅇ
    '16.8.10 5:14 PM (211.244.xxx.74)

    저 항상 이런 성향 때문에 피곤하기도 하고 내가 왜이래야 하나 싶은데 못참겠어요... 175님 말씀대로 백화점에 말해야겠네요

  • 3. 글쎄요
    '16.8.10 5:15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 같은 분이랑 같이 다님 좋을것 같아요 저는 저건 아닌데 싶어도 따로 얘기하진 않거든요 그런 진상들 수준이야 뻔하고 괜히 지적했다 벌떼같이 달려들면 그런 사람들과 얽히는거 자체가 피곤해서요...저같은 사람은 원글님 같은 분 보게되면 속으로 엄청 지지해요

  • 4. ㅋㅋ
    '16.8.10 5:17 PM (175.126.xxx.29)

    근데요
    원글님....세상사람들 참 현명하게 살아서(라고 말하고 찌질하다 하고싶음)

    그런상황에서 절대 님편 안들어줘요
    그런 '건'은
    조용히 소리안내고 처리해야해요.

    시끄럽게 해봤자
    다들 저여자 왜저래! 이런 눈으로 보고 쳐다보거든요.
    나만 이상한 여자돼요..

    조용히 시정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하세요 ㅋㅋ

  • 5. ...
    '16.8.10 5:24 PM (39.121.xxx.103)

    직원에게 말한들 직원이 빵만지는 여자한테 뭐라 말 못해요..
    전 제가 보는 그 순간 그 사람에게 그냥 얘기해요..
    "저기요! 사지도 않을빵을 그리 만지면 다른 사람은 어쩌라는거에요? 아유..정말..."이렇게요.
    진상들은 직원들한테 자기들이 갑이라고 생각해서 직원들이 뭐라하면 말투 트집잡으며
    더 날뛰는 경우 많이 봤거든요..
    동등한 손님 입장에서 뭐라하는게 훨 나아요.
    망신이라도 당해야죠.

  • 6. 아이사완
    '16.8.10 5:25 PM (14.63.xxx.73) - 삭제된댓글

    할 말을 하는 사람이 정신이 건강하지요.

    할말을 참는 사람은 자존감에 상처를 입어요.

    합리적인 자기주장은 건강한 자존감의 필수입니다.

    님과 같은 분들 덕분에 세상이 그나마 잘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7. 아마
    '16.8.10 5:26 PM (14.42.xxx.88)

    그 빵 가지고 들어갔다가 다시 진열했을거에요
    저도 원글님과 성격이 비슷한데 그래서 피곤해요
    불의를 보면 화가 나고 꼭 시정해야 편해져요 ;;

  • 8. 구름빵
    '16.8.10 5:28 PM (14.63.xxx.73)

    합리적인 자기주장은 건강한 자존감에 필수입니다.

    님과 같은 분들 덕분에 세상이 그나마 잘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9. ㅇㅇ
    '16.8.10 5:37 PM (211.244.xxx.74)

    고객센터에 얘기했어요..직원들 입장에선 간혹 그런 고객들에게 말하기 참 힘들다고 하더라구요..물론 직원들 입장은 이해한다 하지만 힘들어도 줄서시라고 말하고 순서대로 계산해야 공평한거다 라고 말했고 백화점측에선 알았다 베이커리 매니저와 얘기하겠다 합니다.
    그리고 그 브랜드가 원래 빵을 디스플레이하는 컨셉이라 워낙 회전률도 빠르긴 한데 위에 비닐을 간단하게 덮던지 직원들이 매의 눈으로 더 살펴보는게 나을것 같다고 말했어요.
    아고 정말 제 이런 성격땜에 별나다라는 얘기도 좀 듣긴했어요, 그런데 남들이 뭐라하든 별로 신경 안쓰이네요. 조금이라도 위생이랑 서비스 제안 정도는 할말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10. 원글님 멋져요
    '16.8.10 5:47 PM (114.204.xxx.4)

    짝짝짝~!!

  • 11. oo
    '16.8.10 6:29 PM (203.254.xxx.122)

    집근처라 저도 오후 느지막히 가끔씩 가는데 원글님 진짜 션한 커피라도 대접해주고싶네요.
    정말 만져보는사람 눌러보는사람 냄새맡아보는사람 별사람들 다있어요...
    정말 사이다같은 시원한 글이에요^^

  • 12. 직원은 절대적을이에요
    '16.8.10 6:48 PM (39.121.xxx.22)

    게다가 다들 20대어린애들이고
    진상들은 무개념나이든사람들이 많은데
    걔들이 뭐라 못해요
    한마디라도 함
    뭐라도 꼬투리잡고 그직원짤라라
    내앞에서무릎꿇여라
    ㅈㄹㅈㄹ하잖아요
    대등한위치의 고객이 싫은소리해야
    창피한줄알고 꼬리내려요

  • 13. ..
    '16.8.10 7:21 PM (223.62.xxx.34)

    직원이 수거한 그 빵은 다시 매대에 올라갔을겁니다.
    장사하는곳엔 고객들의 사소한?불편신고에는 관심도 없구요. 그런거에 귀귀울일 여뉴조차없답니다.
    그냥 손님들만 흥분할뿐 ㅎㅎ
    경험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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