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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냉장고 정리하다보니..

아줌마 조회수 : 3,003
작성일 : 2016-08-10 16:32:21
냉장고가 음식물 쓰레기 보관창고 였네요. 버리고 또 버리고..다 비우고 나니 1/3 밖에 안차있어 헐렁하니 숨통이 다 트이고 희열이 느껴집니다. 이젠 싸다고 잔뜩 사서 쟁여 놓았다가 묵혀서 버리는 그런 짓은 안하려구요. 집앞에 마트며 장이며 다 있는데 그때그때 필요할때 조금씩 장봐서 바로바로 소비하는게 건강에도 좋은데 왜 그러고 살았는지 반성합니다.
IP : 125.132.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근이죠
    '16.8.10 4:35 PM (175.126.xxx.29)

    집앞슈퍼를 냉장고로 사용하라는 책도 있었어요
    82에만 오면
    집에 다들 냉장고가 서너대야....
    연령대가 높아 그런지..

  • 2. 맞아요
    '16.8.10 4:36 PM (1.246.xxx.85)

    저두 냉장고 꽉꽉 채워놓고 살다가 정리정돈배우면서 냉장고 정리했는데요
    이젠 꽉꽉 채워놓으면 제가 숨이 막혀요 답답하고...집근처에 마트들도 많구만...
    이젠 필요한 것만 사고 되도록 남은재료는 바로바로 소비하는 식으로 식단을 짜니
    냉장고가 환해요

  • 3. 아줌마
    '16.8.10 4:37 PM (125.132.xxx.162)

    냉장고 두세대 쓰시는분들 그 음식들 다 드시는지 궁금해요.

  • 4. 공감
    '16.8.10 4:38 PM (210.103.xxx.220)

    냉장고 한번 싸악 비우고나니속이 다 시원하고
    그때그때사다 먹으니 훨씬 신선하고 좋은거 같아요

  • 5. ..
    '16.8.10 4:39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헐렁하고 시원한 냉장고로 살고 싶지만
    퇴근하고 급하게 들어와 밥하느라
    집근처 슈퍼도 못들를 때도 많고 해서
    저는 냉장고가 어느정도 차있어야 안심이에요.

  • 6. ..
    '16.8.10 4:43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그 음식들 다 먹어요.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이런거 종류대로 있다고 치면
    생선 먹고 나면 다음 마트갈때 생선 채워놓고 이런식으로요.
    돌려가며 먹고 채워놔야 안심이에요.^^

  • 7. ..
    '16.8.10 4:50 PM (220.76.xxx.103)

    냉장고3대있는데
    여름이라 음료수 물로 채웠어요ㅎ

    저도 열심히 버리는중이예요

  • 8. . .
    '16.8.10 4:51 PM (39.113.xxx.52)

    저는 주로 양념류가 많네요.
    고추가루, 김치양념, 마늘이 자루채 선물이 잘 들어와서 그거 갈아서 쟁여놓고 바지락도 제철에 5키로 정도 사놓고 고기도 한번 살때 국거리용, 불고기용, 구이용 사서 소분해놓고요.
    생선도 한번씩 선물 들어오면 냉동시켜야되서. .
    마음은 헐렁하게 해놓고 살고싶은데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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