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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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확진받은후 수술날까지 몇달을어떻게?
1. ᆢ
'16.8.10 5:03 PM (211.36.xxx.64)무슨 암이신데요
2. ᆢ
'16.8.10 5:09 PM (59.11.xxx.51)유방암이요~~그 기다리는동안 제가 할수있는일이 뭐가 있을까요?
3. 베스트김
'16.8.10 5:16 PM (123.111.xxx.177)그 시간 기다리는거 참 피말리죠
그 마음 알아요 저도 환우 가족이라서요
여기보다는 유방암 카페 가입하셔서 먹는거나 운동 정신건강 도움 받으시길 바래요
진심으로 잘 치료 되길 바래요4. ᆢ
'16.8.10 5:18 PM (59.11.xxx.51)고맙습니다^^
5. 힘드시지요.
'16.8.10 5:21 PM (210.105.xxx.253)수술 잘 끝나고 뭐하고 놀까 이런 즐거운 상상.
근데 혼자 스트레스받는 거 진짜 몸에 도움 안되요.
전 항암주사맞을때 토할지도 모른대서 "입덧한다 생각할게요~" 그랬더니 칭찬하시더라구요.
마인드가 긍정적이면 치료하기 좋다고.
힘들겠지만 받아들이고 이겨내셔요.
옛말 할 날 와요.
저는 수술한지 2년 4개월 되요.
아직 완치소리 들으려면 시간 남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 행동하려고 노력하구 살아요.
힘내요!6. 베스트김
'16.8.10 5:21 PM (123.111.xxx.177)전이 환자도 근 한달 기다려 진료 받았어요
기다리는동안 너무 힘들다 재촉했죠
유방암에도 종류가 여럿이고 치료방법이 다르니까
내병 내가 알아야 이겨낸다 여기고
명상도 하려 노력하시고 좋은거 많이 챙겨 드세요
원글님 나중에 완쾌글 꼭 보고 싶네요
제가 공연히 감정이입되어 주저리 주저리7. 몇달씩
'16.8.10 6:18 PM (14.52.xxx.171) - 삭제된댓글안 기다리게 선생님을 고르세요
너무 유명하신 분들은 1-2달 기다리는데 안그런 분들은 바로 수술돼요
사실 너무 유명한 사람들은 다 자기가 수술하나 싶기도 하고ㅠㅠ
적당히 젊은 선생님이 기량도 좋은것 같아요
검사결과 나오면 항암을 먼저 하던 수술을 하던 결정날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8. 경험자
'16.8.10 7:18 PM (124.51.xxx.117)2년전 여성전문 병원에서 진단 받고 정신 없었는데 담당의사샘이 세브란스 교수님과 핸드폰 통화로 진료 날짜 바로 잡아줘서
담날 재진료 받고 수술까지 2주도 안걸렸네요
지금 생각함 고마운 일인데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