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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기계량기 옆집 8800kwh

계량기 조회수 : 7,288
작성일 : 2016-08-10 14:51:09
검침일이 언젠진 모르겠는데요
다른집들은 다 2200이고..
저희집만 877인데...
어떻게된거죠?
바로옆집은 8800..
저희아파트가 이상한 걸까요?
전기요금계산기 돌려보니
저희집 30만원 옆집 550만원?
2200와트도 백이십일만원인데요..
이거 맞나여?
지금 부모님 장기해외여행가셨는뎅
에어컨 좀 틀었거든여 저랑 동생이랑..
근데 엄마 오셔서 전기세 깜놀하실까봐
계량기 확인했더니 이런데요...
ㅠㅠ 평소 사용량은 230인데 저희 혼날듯...
IP : 221.139.xxx.15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적
    '16.8.10 2:52 PM (210.183.xxx.241)

    누적된 용량이겠죠.
    설마 그게 한달치는 아닐 거예요.

  • 2. 엉엉
    '16.8.10 2:53 PM (221.139.xxx.159)

    네 감사합니다 ㅠㅠ

  • 3.
    '16.8.10 2:54 PM (222.98.xxx.28)

    저번달 검침일 사용량을
    이번달 검침일 사용량에서 빼줘야
    사용량이 나와요
    옆집은 계량기교체일이 틀려서
    원글님댁 계량기와 숫자가 많이
    다른겁니다

  • 4.
    '16.8.10 2:57 PM (49.167.xxx.246)

    날이더우니까 웃겨요
    550만원??ㅎㅎㅎ

  • 5. 생각해보니 귀엽네요^^
    '16.8.10 2:58 PM (210.183.xxx.241)

    만화의 한 장면 같아요.
    부모님 여행 간 사이에
    동생이랑 실컷 (사실은 조금) 에어컨 틀었는데 겁은 나고
    그래서 계량기 보고 둘이 걱정하고 난리나는..^^

    만약 짱구라면
    부모님 오시는 날
    동생이랑 집 나가서 온갖 고생 다하고
    결국 용서를 빌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집에 들어왔는데
    엄마는 평화롭게 저녁 지으시고
    아빠는 누워서 티비 보는 장면이 이어질 거예요.

  • 6. 괜찮은데
    '16.8.10 2:59 PM (122.34.xxx.207)

    엄마한테 등짝은 좀 맞을거에요..
    부모님 장기여행에 에어콘-쫌- 틀었다고 스스로 생각할 정도면
    많이 틀었을거에요. 그 와트수가 그정도는 안나오겠지만...

  • 7. 원글님의
    '16.8.10 3:01 PM (222.109.xxx.209)

    심쿵 깜놀이 느껴짐 ㅎ

  • 8. 잘될거야
    '16.8.10 3:05 PM (211.244.xxx.156)

    귀엽네요 뭔가 ㅎㅎ 이번 여름이 워낙 더우니 전기세에 관한 글도 많고 저도 적극 들여다보고 그러네요..

  • 9. ㅋㅋㅋ
    '16.8.10 3:06 PM (125.180.xxx.201)

    귀여워요. 엄마아빠 돌아오시면 이실직고 하셔도 안혼날거예요. 걱정 말아요.ㅋㅋㅋ

  • 10. ㅎㅎ
    '16.8.10 3:07 PM (221.139.xxx.159)

    관리비 고지서까지 뒤져봤습니다...

  • 11. @@
    '16.8.10 3:27 PM (182.225.xxx.118)

    부모님은 장기해외여행가셨으니 1000만이상 쓰셨을텐데 더워서 집에 남겨진 애들이 전기료 30만 썼다고 혼내실까요?
    ㅎㅎ

  • 12. ㅠㅠ
    '16.8.10 3:36 PM (221.139.xxx.159)

    그래도 엄빠는 고생하셨잖아여 ㅋㅋ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저같은 방학가장들을 위해 글은 남겨두고 갑니당 ㅋㅋㅋㅋㅋ

  • 13. ㅇㅇ
    '16.8.10 3:39 PM (223.62.xxx.180)

    그거 계산하고 동생이랑 걱정했어요?아휴 귀여워 ㅋㅋ 너무 덥게있지말고 시원하게 있어요

  • 14. ㅇㅇ
    '16.8.10 3:47 PM (175.223.xxx.235)

    계속누적되여ㅋㅋㅋㅋ
    현재계량기에서 고지서 마지막 계량내용 빼면되용

    젤빠른거는 아파트시면 관리소저나

  • 15. 부모님 오시기 전에 청소하세요
    '16.8.10 3:54 PM (210.183.xxx.241)

    제가 저녁 운동을 하고 온 날인데
    집에 들어오니 집이 비현실적으로 깨끗한데다가
    아이 둘이 소파에 정자세로 앉아있더군요.
    등 빳빳이 하고 두 손은 무릎 위에 ..ㅋㅋ

    그래서 무슨 잘못을 했냐고 고백하라고 했더니
    엄마 없을 때 장난치다가
    여행 가서 사온 기념품을 깨뜨렸다고.
    조각을 찾아서 붙이려고 했는데 찾지는 못하고 청소만 했대요.
    그리고 두 손 무릎 위에 놓고 정면 주시하고 있는데
    얼마나 웃기고 귀엽던지.
    게다가 외출하고 돌아왔는데 집이 깨끗하니까
    화가 나기는 커녕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러니 원글님도 부지런히 청소해놓고
    부모님 기다리세요~

  • 16. ㅎㅎ
    '16.8.10 4:05 PM (14.32.xxx.50)

    글도 댓글도 귀여워요

  • 17. 괜찮은데
    '16.8.10 4:08 PM (122.34.xxx.207)

    팁하나 더 드리면... 이번달 전기요금은 다음달에 나옵니다. (7월에 튼거 8월 납부, 8월에 튼거 9월,,,,납부)

  • 18. --
    '16.8.10 4:19 PM (114.204.xxx.4)

    남의 집 관리비 고지서 뒤지는 일은 별로네요.

  • 19. 저 위에
    '16.8.10 4:28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210님 아이들 너무 웃겨요 ㅋㅋ
    비현실적으로 깨끗한 집 ㅋ
    두 손 무릎위에 놓고 정면 주시 ㅋㅋ
    아..생각만 해도 넘 웃겨요.

  • 20. 아 귀여워라
    '16.8.10 4:40 PM (14.42.xxx.88)

    원글오 댓글에 아이들도 너무 귀엽네요

  • 21. 아이고 윗윗님..
    '16.8.10 4:41 P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남의 관리비 고지서 뒤져봤다는게 어디 나오나요?
    본인 집 관리비 고지서 뒤져봤다는 말 아니예요?

    남의 집 계량기 지침은 누구나 다 볼 수 있게 되어있으니까 그건 뭐라 할 일은 아니구요.

  • 22. ...
    '16.8.10 6:14 PM (58.123.xxx.49)

    114.204.xxx.4 남의집 관리비 고지서를 뒤져본게 아니라 계량기를 본거죠.. 어떻게 이걸 그렇게 이해를......
    그나저나 너무 귀엽네요 ㅋㅋ
    계량기 숫자대로 계산하면 천만원 나올집도 있을걸요 ㅋㅋㅋㅋ

  • 23. ㅋㅋ
    '16.8.10 6:19 PM (1.230.xxx.121)

    그숫자에 지난달꺼 뺀거가 원글님이 쓰신양이예요

  • 24. ??
    '16.8.10 6:21 PM (221.139.xxx.159)

    울 엄마가 모아놓은 "저희집" 고지서 뒤진겁니다... 남의집껄 어떻게 뒤져여 ㅋㅋㅋㅋㅋ 아주머니 ㅋㅋㅋㅋㅋ

  • 25. ??
    '16.8.10 6:23 PM (221.139.xxx.159)

    넵.. 나중답변들도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성인입니다..... 어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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