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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선 조회수 : 24,439
작성일 : 2016-08-10 14:22:53
조언.감사합니다..



IP : 211.36.xxx.85
1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10 2:24 PM (58.230.xxx.110)

    남편이 그러는집은 결국 다시 직장으로 가더군요...

  • 2. ..
    '16.8.10 2:26 PM (223.62.xxx.213)

    밥해주지 마세요. 빨래도 설거지도.
    진짜 노는게 어떤건지 겪게하세요. 찌질하네요. 남편 색히.

  • 3. 나쁜 남편
    '16.8.10 2:27 PM (222.109.xxx.141)

    제가 대신 욕해드릴게요. 나쁜 남편!!!
    대체 왜 그런대요? 밖에 나가서 돈 벌어 오는 거 유새라도 하지 애 키우고 살림하는 건 너무 당연한 거라 생각해요. 이런 나쁜...

  • 4. ㅎㅎ
    '16.8.10 2:27 PM (175.211.xxx.245)

    대한민국 남자들 심보.
    여자가 애도 보고 돈도 벌면서 애들 공부도, 살림도 다 맡아서 하라는 거네요.

    이래서 요즘 똑똑한 여자들이 결혼 안하는겁니다. 이 여자들은 다 반반 가져갈수있으니 돈얘기 찌질하게 꺼내지 마세요.

    솔직히 여자든 남자든 집안이나 스펙이 한쪽이 많이 쳐진 경우라면 이해하겠지만, 대한민국 남자들 심보 아주 웃기고 고약합니다.

  • 5. 혹시
    '16.8.10 2:27 PM (118.44.xxx.194)

    맞벌이를 원하는거 아닌가요?
    그게 아니라면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도 할말 확실히 하세요 배회라니 너무 짠해요 ㅠㅠ

  • 6. ..
    '16.8.10 2:27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진짜 노는게 뭔지 한번 보여주고 싶네요.
    말 몇마디에 꼼짝할 사람도 아닌것 같고..
    원글님 힘들어서 어째요..ㅜㅜ

  • 7. .......
    '16.8.10 2:28 PM (59.23.xxx.22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예민하다니 사회에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을거예요.
    차라리 운동은 남편이 해야겠는데, 와이프에게 스트레스 푸는거예요.
    하나도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무슨 맞벌이를 할 수 있겠어요.

  • 8. 남편
    '16.8.10 2:28 PM (175.223.xxx.81)

    남편길들이기나름이죠
    집도친정집에서 살면서 집에노는여자라니
    배려는왜해주시나요
    아이하고지지고봌고하는거눈으로
    봐야알지

  • 9. 아들 둘
    '16.8.10 2:29 PM (49.169.xxx.143)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 남자들은 아이들이 그냥 크는 줄 알죠
    아이 아빠랑 같이 다니세요. 왜 혼자 독박 육아하세요?
    한번 울고 엎으세요.제가 그래서 참다 폭팔해서 반나절 집 나온 적 있어요.
    나와봤자 갈데도 없으니 더 서글프더라구요. .ㅜ.ㅜ
    다 해주면 당연한 줄 알아요. 하나씩 하나씩 시키세요.
    처음엔 안하려고 할 꺼에요. 아픈척 도 하고 약한척도 하셔야 해요.
    같이 힘내요!^-^

  • 10. ...
    '16.8.10 2:30 PM (114.204.xxx.212)

    한국남자들 마인드가 그래서 맞벌이 하는거 어려운거죠
    나가서 일하면 ? 지가 육아 가사노동 다 한대요? 턱도없어요
    여자만 더 힘들지
    맞벌이 원하면 같이 하던가
    뭐 하길래 점심 매일 와서 먹어요? 밖에서 먹으라고 하시고 청소 적당히 하세요
    안쓰는방 닫아두고 가끔하고요. 반찬도 요즘같은땐 사다먹어요

  • 11. ㅇㅇ
    '16.8.10 2:30 PM (211.237.xxx.105)

    82쿡 게시판에서 수십번 누누히 나온얘기에요.
    대학나와 애들때문에 뭐때문에 전업주부 된 분들 결국 본인 손해라고..
    딸이 있다면 딸이 원글님 같이 살기 바라세요?
    기껏 열심히 가르쳐놨더니 애들 데리고 동동거리고 삼시세끼 밥차리고..
    그거 공부 안해도 누구나 다 할수 있는건데..
    지금이라도 차라리 나가서 일하세요.
    장담하건데 그게 훨씬 편할겁니다.
    물론 애들문제는 남편하고 상의해야죠. 집안일도 나누거나 도우미 들이고..
    남편도 애들 못봐준다 하면 시터 들이고요.

  • 12. ...
    '16.8.10 2:30 PM (49.142.xxx.88)

    에구.... 진짜로 남편 인성이 나쁘네요.

  • 13. 진짜
    '16.8.10 2:32 PM (58.227.xxx.173)

    노는 꼴을 보여주세요

  • 14. ..
    '16.8.10 2:3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 하나 잡드리해서 다같이 행복하자는 사고방식은 남자만 있는 게 아니더라구요.
    나만 아니면 돼, 이런 심리인지 여자도 다른 여자한테 강요하는 거 같아요.
    오늘 할머니가 키웠더니 애가 평생 엄마를 꺼려하고,
    개중엔 엇나가는 애도 있다는 글이 올라왔어요.
    제가 할머니가 키워도 잘 자라는 애도 있고, 왜 애비 얘긴 없냐는 댓글을 달았는데,
    어떤 또라이가 다른 데서 제 댓글을 씹더군요.
    그 글의 전체적인 의견 또한 엄마가 애를 키워야 한다는 거구요.
    요즘 맞벌이 천지에 베이비시터 쓰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어쩌라는 건지 원.

    그나저나 친정 부모님 집에서 살면 남편은 결혼시 뭐해왔나요.
    남편 쉬라고 애들 데리고 배회하는 건 진짜 할 짓이 아니에요.

  • 15. 진짜
    '16.8.10 2:32 PM (14.1.xxx.88) - 삭제된댓글

    노세요. 너무 열심히 살림하니, 그냥 다 저러니 합니다. 늙어도 똑같아요. 사람눈이 점점 높아지기만 할뿐, 조금 못하면 바로 뭐라 합니다.
    그리 살지 마세요. 아무도 안 알아줘요. 애들 키워놓고 취업하던지, 아니면 그냥 대충 하면서 사세요.

  • 16. ....
    '16.8.10 2:34 PM (112.223.xxx.62) - 삭제된댓글

    친정집에 거주하면 월세 명목으로 월급에서 빼서 친정부모님 드리든지 원글님 비자금만드세요
    돈벌어오는 유세하면 누리는것도 누리면 안되죠

    그리고 남편분 늙어서 후회할거에요
    정년퇴직하고 주변에 아무도 없을때 자식도 없는거죠.
    그때는 원글님도 지쳐서 수발들어주기 힘들거구요
    남편분 인생 불쌍하네요

  • 17. 이기적이다
    '16.8.10 2:34 PM (1.236.xxx.30)

    정말 심하네요
    매일 남편 점심까지...애들 데리고 나들이는 혼자 책임지고...

    님 말이 맞습니다.
    그런 남편은 맞벌이한다고 가사육아 하지 않아요
    그냥 항상 자기가 더 힘들다고 우길 인간

  • 18. ㅜ.ㅜ
    '16.8.10 2:35 PM (119.64.xxx.207)

    배려도 고맙게 알아주는 상대에게나 베푸는겁니다.
    아무리 예민하고 조직생활이 힘들어도 그렇지... 같이 사는 부인이나 아이들에게
    할만한 언행은 아닙니다. 배려는 멀리 던져버리고 남편의 의무, 아버지의 의무도 뭔지
    가르쳐주세요. 모두 내탓이다하고 감수하지 마시고 아닌건 아니라고 부딪쳐야지요.

  • 19. 덴버
    '16.8.10 2:35 PM (223.62.xxx.108)

    토닥토닥

  • 20. .........
    '16.8.10 2:35 PM (59.23.xxx.221)

    친정집에 살면서 이것저것 다 편하게 해주니
    감도 내놓고 배도 내놔라 하는거네요.
    점심 사먹어라하고 반찬도 대충해주세요.
    그리고 휴일에는 나는 쉬어야 되니 니가 아이들 데리고 나가라고 내쫓으세요.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좋은 소리 안나올 사람이니 원글님 몸편하고 마음편하게 사세요.

  • 21.
    '16.8.10 2:36 PM (211.36.xxx.64)

    집에서 노는다는데
    점심은 밖에서 사먹으라고 하세요
    돈버는 유세가 참으로 대단하네요
    한달에 얼마나 벌면 저 가증을 떨까요
    주말에 너무 애쓰지마세요
    아빠도 애들하고 놀아줘야죠
    너무 대접해주셨네요
    간이 배밖으로 나왔나보다

  • 22. 친정부모님집에 살면서 그런소리가...
    '16.8.10 2:37 PM (119.203.xxx.70)

    친정부모님 집에 살면서 그런소리가 나오나요?

    님 남편 정말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가 엄청 받을 정도로 월급이 많나요?

    맞벌이 하세요.

    그리고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 23. 남편저리나오는집은
    '16.8.10 2:38 PM (39.121.xxx.22)

    결국 애들 초등학교라도 들어감
    돈벌러 나가게 만들어요
    님도 마음의 준비하시고
    해도 티도 안나는 집안일은
    대충대충 하세요
    근데 전 40만 넘어도 잘려나가는 남자들보니
    남자욕만은 못하겠네요
    요양사자격증따서 취업할려는 40대직장인
    주말마다 실습한다나가던데
    좋은대학나와서 대기업다니는데도
    그리 불안한가봐요
    남자요양사 수요가 많다고
    그쪽으로 취업할생각하더만요

  • 24.
    '16.8.10 2:39 PM (211.36.xxx.64)

    그리고 정말로 고마운줄 모르는 나쁜 인간이네요

  • 25. ..
    '16.8.10 2:40 PM (210.90.xxx.6)

    맞벌이든 전업이든 배우자를 대하는 남편 태도가 틀렸네요.
    원글님도 뭐하러 그렇게 남편만 배려하고 사셨어요? 배려해주고 배려 받고 좀
    하시지 주기만 하니 지 엄마인줄 아나?
    요즘 엄마들도 자식들 저렇게 안 키워요.맞벌이해도 남편이 달라질지 의문입니다.

  • 26. 놀아버려요
    '16.8.10 2:42 PM (222.234.xxx.183)

    우리집 남자도 애 둘 키우면서 맞벌이 할 때
    힘들어 하거나 하면
    - 니가 벌면 얼마나 번다고, 그럴거면 때려치라고,,

    결국 애들 & 타 사정으로 그만 뒀지요.
    지금은 은근 일하러 안거나 하지만.. 애들 다 컸다고.
    저 저때 받은 모욕감이 너무 커서, 안나가요.

  • 27. ..
    '16.8.10 2:43 PM (116.36.xxx.24)

    님 월 100짜리 일자리라도 알아보셔서 나가시고 집안일 해주는 시터 쓰자 하세요.
    점심까지 차려주는데 고마운줄 모르고..

  • 28. 집으로 점심 먹으러오는
    '16.8.10 2:43 PM (218.237.xxx.131)

    빙구같은게 어디서 망발이야.
    무슨 60년대도 아니구 남편이 점심먹으러 들어온답니까?
    혹시 의처증도 있는건 아닌지.ㅉㅉ.

    친정부모님한테 다시 집 드리시지요.
    한번 집 없어서 질질대는꼴좀 보게요.
    마누라 덕을 하늘만큼 보며 살면서
    그지발싸개같은소리 하고 앉았네.

    서재?
    서재좋아하네요.
    그 서재 누가줬는데요.
    사람이나 짐승이나 감사할줄 모르는것은
    홀딱벗겨서 쫒겨나야 정신차려요.

  • 29.
    '16.8.10 2:44 PM (1.236.xxx.30)

    남편도 이기적이지만 원글님이 너무 완벽하게
    가사와 육아를 해결? 하고
    남편을 지나치게 배려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래 사람마다 기대치라는게 있는데
    원글님이 별말없아 잘하니까 그만큼 원글님애 대한 기대치가 높은거 같아요 너무 당연한거라고 여기고

    원글님이 맘이 넘 좋으신거 같은데
    결국 원글님도 남편도 불행하게 되어 있어요
    적당히 하고 사세요
    힘든건 못하겠다고 하고 힘들다 말하고 좀 놓으세요
    좀 트러블이 생기고 싸우더라도...남편들도 그러다보면 안바뀔거 같아도 많이들 변해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원글님 평생 남편의 말 잘듣는 종으로 살게 되거나
    애들 키워 놓으면 헤어져야겠다 이런 생각 조금씩 하게 될겁니다

  • 30. 그러니
    '16.8.10 2:45 PM (220.68.xxx.16)

    저런 사람인 거 알았으면 너무 집일에 애쓰지 말고 님도 돈 벌 능력 기르세요.
    나가서 꼭 벌어야 버는 거 아니지만 남들이 아무리 그렇게 생각하면 뭐하나요 나하고 같이 사는
    사람이 그렇게 생각 안 한다는데?
    집안 일 언제 뭘 이불을 돌리고 어쩌고 그거 암만 해도 남자들 몰라요, 그러니 괜히 혼자 하고 힘빼고
    시간 버리지 말고 내 공부 하고 돈 벌 능력 키우세요.
    애도 그렇게 정성들여서 키우는 거 옛날에 전업인 우리 부모님 세대는 그렇게 했지만 지금은
    애 조금만 크면 돈들일 많지 그렇게 손 가지 않아요. 그러니 애한테 시간 너무 들일 것도 없고
    특별히 김연아 엄마 정도가 아닌 다음에야 애 바라지 하다가 청춘 보낼 건 아니다 싶네요.

  • 31. 무싸가지
    '16.8.10 2:45 PM (180.224.xxx.157)

    인성이 글러먹은듯.
    뼈빠지게 일한다는 그 잘난 남편은 도대체 얼마나 벌어다준답디까?
    처가에서 내준 집에서 편하게 얹혀사는 주제에..
    떠받들어서 배려해주니까 왕노릇 하려고 하네요.
    좀 막대하시길.

  • 32. ....
    '16.8.10 2:46 PM (211.36.xxx.144) - 삭제된댓글

    이런글이 한두번 올라오나요.
    82단골 레파토리잖아요.
    이런 인간들이 남편인거 몰랐다는 항변은 아무 의미없으니
    제발 여자분들 경단녀 되지 않게 기를 쓰고 한 5~6년만 버티시는 수밖에 없어요.
    남편들이 애들 애기..어릴땐 암말없다가 이때와서야 저런식으로 화장실 갈때랑 올때 다르다는 표현처럼 변하잖아요.
    왜 이렇게 인정을 못받고 사는 삶을 여자들이 두려움 없이 받아들이는지 저는 너무 안타깝네요.
    모든 케이스를 다 일축하는건 아니구요, 가능하면 일을 그만두면 안됩니다 대한민국 여성은.

  • 33. 못된심보
    '16.8.10 2:50 PM (211.246.xxx.215)

    그릇도 작고 이기적이네요.

    그렇다고 주위에서 뭐라한들 들을 남편도 아닐거구.
    넘 참지마시고 현명하게 해결히시길 바랍니다. 진심

  • 34. 그래서
    '16.8.10 2:50 PM (58.227.xxx.173)

    결혼기피 출산기피...


    그냥 지 혼자 벌어 혼자 살다 가지 왜 결혼해 남의 딸 고생시키나...

  • 35. 저도
    '16.8.10 2:51 PM (14.35.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작은 알바라도 하시고,
    집안일 및 애들 케어를 원글님과 똑같이 해낼 분을 구해서
    그 급여를 남편분(놈)이 내봐야 정신차리지 않을까 싶네요.

  • 36. 무슨 돈을
    '16.8.10 2:52 PM (203.81.xxx.54) - 삭제된댓글

    얼마나 벌어다 주길래 저렇게 유세가 하늘을 찌르나요?
    월에 한 몇천 가져다 줘요?

    청소하는 시간이나 줄게 그집 비우고
    작은데로 옮기고요
    그집은 세놔서 부모님 드리고요

    매일 매주 숼만큼 힘들게 일했으니
    던도 마니 모아놨겠네요
    집사달라고 해요

    바깥일 집안일 구분을 지을려면
    정확히 해야죠

    집사서 들어앉히면 집안일 애들교육에 더 신경쓰겠지요
    사람을 꼼짝 못하게 붙들어 놓고
    뭘 잘한게 있다고 꼬장을 부려요 부리기를

    대한민국 남자가 아니라
    님네 남자가 못되쳐먹은 거에요

    나라믄 점심밥에 침뱉는다~~시부렁 시부렁~~~~

  • 37. ..
    '16.8.10 2:56 PM (203.233.xxx.62)

    간이 배밖으로 나와도 한참 나왔나봐요
    정말이지 욕을 부르는 남편이네요..아 더워라~

  • 38.
    '16.8.10 2:56 PM (211.203.xxx.83)

    죄송하지만 미친ㄴ이네요.
    저도 비슷한 입장인데 저희남편은 마누라고생한단말 달고삽니다. 왜냐면 자기가같이 육아해보니 힘든거 알거든요.
    진짜 저러면 같이 살 이유가 없을거같아요.

  • 39. 와~
    '16.8.10 2:57 PM (1.233.xxx.147)

    진심 따귀 한대 올려주고 싶네요
    전업이면 가사는 그렇다 쳐도 아이들 보육은 함께
    해야죠
    아빠노릇도 못하고 사는 사람이 입만 살았네요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ㅠㅠ

  • 40. 아들들
    '16.8.10 2:59 PM (211.206.xxx.180)

    잘 키우시길.
    학생들 담당하는데 여전히 남학생들 마인드는 여자를 도구 취급 하는 관습적 마인드.
    집에서 자기 엄마가 다 해주니까요.
    원글님, 웃긴 남편분한테 더 이상 잘해줄 필요가 있나요?
    철저하게 목소리 내고 이기적으로 사세요.
    현대 능력있는 여자들이 어지간히 각 안나오면 결혼 안하는 이유입니다.
    벌이는 같이 하면서도 가사는 자기 집 일까지 얹히기.
    제 직장 남자들도 전업주부 '노는 여자'라고 표현하더군요.
    주제에 공무원 여자 만나서 용하기는 한데, 사실 그러면 부인을 업고 다녀야하는데 그 집안도 여자가 살림 다 함.

  • 41. ..
    '16.8.10 3:01 PM (58.120.xxx.68)

    전업이 나가서 버는 사람들보다 편할 수도 있고 돈 벌어 오는 것 아니니
    나가서 벌어오는 사람 위주로 집이 돌아가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보면 대부분 살림을 하찮게, 소소하게 보고 안 그래도 반복적인 일에 시달리는
    가사하는 사람을 비하해요. 자기 먹고 입히고 키운 엄마한테도 그런 말 할 수 있는지.
    요즘 보면 정말 큰일이에요. 맞벌이로 가야 하는거 맞고 그만큼 가사분담해야 하는데
    그런 식으로 먹고 사는 일을 아무것도 아닌 노동으로 폄하하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 42. ㅁㅊㄴ
    '16.8.10 3:01 PM (61.82.xxx.218)

    정말 남편 잘못 고르셨네요.
    저라면 주말에 아이들 남편에게 맡기고 알바가거나 친구들 만나고 옵니다.
    아이들도 아빠와 함께 시간 보내야죠. 애 교육도 주말엔 남편이 하기도 해야하고요.
    남편이 싫어한다고 욕한다고 남편이 원하는대로 다~ 들어주며 사나요?
    원글님도 원글님 권리를 찾으세요.

  • 43. 여기댓글서 남편욕함 뭐하나요
    '16.8.10 3:04 PM (39.121.xxx.22)

    그런남편이랑 사는건 님인데
    집안일대충대충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

  • 44. 아 정말
    '16.8.10 3:09 PM (110.77.xxx.146)

    저딴 ㅅㄲ도 결혼하고 애를 둘이나 낳고 사는구나.
    저런 ㅅㄲ는 씨를 말려야 하는데. 우리나라 남자들 중에 씨를 말려야 하는 ㅅㄲ들이 너무 많이 씨를 남기고 가족 없이 혼자서 늙어 죽어야 하는 놈들이 어디 나가서 버젓이 가장이랍시고 코스프레 하고 다녀서 이런 되먹지 못하게 여자 골수를 빼먹는 문화가 대대로 내려오는거예요. 집에 와서 점심먹고 친정 소유의 큰집에서 산다는거 보면 혹시 이집 남편이 의사 아닐까 싶은데 이 글보는 미혼여성 있다면 남자 경제력에 기대 살 생각하고 인성을 체크 안하면 원글임 같은 한평생 똥진창에서 구르는것 같은 인생을 살게되니 인성 꼭 체크하고 결혼하세요.
    원글님께는 뭐라 위로도 못드리겠네요. 친정 경제력 된다면 지금이라도 일을 찾고 이혼하시는 방안을 찾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지만 쉽지 않은 길이니.

  • 45. 일단
    '16.8.10 3:13 PM (58.236.xxx.201)

    점심하지마세요
    집에서 논다했지않냐고 한마디하시고요
    이혼도 불사하겠다는심정으로 한바탕 뒤집어 엎어야겠어요
    한번 이혼하고 내쫓겨서 아이양육비 다달이 주고 저집세랑 식사비,청소에 돈이 얼마들어가는지 계산좀 해보라지
    아이들은 아빠가 한번 안놀아줬으니 아빠에대한 애정도 없겠네요
    점심차려주지말고 애보고 집안일 하루만 시켜봤으면 좋겠네 집에서 논다는소리 쏙 들어가게.
    진짜 내가 더 열불나네요

  • 46.
    '16.8.10 3:17 PM (211.36.xxx.64)

    저도 남편분 의사신가보다 그런 생각을 했는데요
    저런 남편 별로없어요
    젊을때는 다 가족 위하고 살아요
    하는 행동이나 말이 다른 짓하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이 드네요

  • 47. 부부도 기싸움
    '16.8.10 3:19 PM (122.153.xxx.67)

    대인관계가 한쪽이 기가 약하면 다른쪽에서 엄청 무시하는게
    부부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어제 올라온 글에서 자기와의 대화를 해라는 글이 있던데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을 끊임없이 혼자 해보세요.
    그럼 어느 날 남편앞에서도 저절로 터질거예요.

    남편이 아내가 말 할 줄 알고 바보가 아니라는 걸 느껴야
    그 딴 소리 하지 않죠.
    자기보다 훨 못하다 생각하니 눌러 버리는 거죠.

    남편 참 못났네요.

  • 48. ...
    '16.8.10 3:21 PM (211.36.xxx.55)

    요즘 남자들 얼마나 가정적이고 집에 잘하는데요. 님이 너무 잘해주고 져주니까 무시하고 깔고 가려는거에요...뺑덕어멈같은 여자였어봐요 님 남편 그렇게 못해요...이제부터라도 님과 이이들만 위해서 좀 사셍ᆢㄷ

  • 49. 결혼20년차
    '16.8.10 3:48 PM (223.33.xxx.88) - 삭제된댓글

    참말로 안됐네요 안됐어
    친정부모집에서 살면서 그런 취급받고 사세요?

    저희남편 사업하고 저는 전업인데
    저녁먹고나면 저 더운데 밥하느라 수고했다고
    남편이 설겆이 하고
    일주일에 한번하는 재활용 제가 버려본지 3년은 된거 같네요
    애 어릴때 목욕도 번갈아가며 했어요 하루는 내가 다음번엔
    남편이
    청소기도 남편이 돌립니다
    저는 뭐 잘하거 없었냐 그럼...
    애 사교육 거의 없이 제가 지도했고
    돈관리 잘했고
    음식솜씨가 꽤 좋아 남편입맛 사로잡고
    어깨,다리,안마를 잘해 남편이 제가 해주는 안마 아주 좋아 하고

    요즘 점심먹으러 집에 오는 남자가 어디있으며
    남편 점심해대는 와이프가 어디 있나요?
    둘다 대단
    저는 1년에 세네번 맜있는거 했을 때 점심먹으러 오라고
    카톡보내요 이벤트로

  • 50. 이해가 안 되는 게
    '16.8.10 4:26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은 처음부터 지금껏 일관된 모습을 보였을 텐데
    뭘 믿고 둘째까지 낳았는지 이해가 안 돼요.


    그리고 요 윗님
    남편 자랑은 따로 글 쓰시는 게 어떠실까요?

  • 51. 어이없네요.
    '16.8.10 4:34 PM (112.184.xxx.193)

    정면돌파 자신 없으시죠? 님에게 필요한건 미움받을 용기입니다.
    까짓꺼 미워하라 하세요. 남편말을 가슴깊이 새기지 마시고요. 그럼 병됩니다.
    어차피 이런 남편 바꾸기 어려워요. 그냥 님이 바뀌어야 해요.
    그럼 어떻게 바뀔것이냐..고민해보세요. 절대 남편 말고 나먼저다 생각하세요.

  • 52. 밉다미워~
    '16.8.10 4:41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요즘 남자들 맞벌이는 필수라고 바라면서
    살림이나 청소,육아는 당연히 여자가 해야하고 자기는 하나라도 도와주면 엄청 자상한 남편인척!해요...
    안그런 남편들도 계시겠지만 제 주변에는 99%는 그런듯~

  • 53. ...
    '16.8.10 4:52 PM (223.62.xxx.64)

    뭘 또 자랑이라고 까시나요.
    이런집도 있고 저런집도 있지.
    암튼 남 좋단 꼴은 못보는 사람이 있어요.

  • 54.
    '16.8.10 5:05 PM (220.83.xxx.250)

    남편 2 년째 직업 수입 없습니다
    우정으로 의리로 안쓰러워하며 내가 좀 더 벌면 되지 하고 살아요 서로 사이좋게 집안일 나눠가며 그래도 결국 내가 더 하지만 불만 없고요
    언젠가 남편이 더 잘되고 혹여나 내가 짤리기라도 하면 그때 수입에 따라. 그만큼만 잘해줄것고 아니니 ..

    모지란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ㅍ

  • 55. 애들
    '16.8.10 5:12 PM (110.70.xxx.135)

    남편 심보가 너무 아니네요

  • 56. ㅡㅡ
    '16.8.10 5:58 PM (123.228.xxx.82)

    나쁜놈의 시끼

  • 57. hanna1
    '16.8.10 6:06 PM (14.138.xxx.40)

    점심 사먹으라고하세요!

    여자를 감옥살이시키는거에요,그거
    차라리 도시락 싸주세요!!,멋지게,,그리고 님 자유시간가지세요~!!

    아주 못되먹은 이기적인 남자일세..ㅉㅉ

    그것도 싫다면,그시간에 돈벌거라고 사먹으라하세요!

    아무리 노력해도 알아주지않으면 ,,나라도 나를 보호하고 격려해줘야합니다.힙내시고 대책을 세우세요,
    넋두리로 끝내지마시구요,

  • 58. 일해도 똑같음.
    '16.8.10 6:54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그래서 맞벌이하면 손해라는 말 나옴.

    걍 지금 상황에서 맞서 싸우삼.

  • 59. .....
    '16.8.10 7:25 PM (220.80.xxx.165)

    남편양반 점심은 알아서 먹으라고하세욧
    진짜 짜증나는 양반이네요.저도 전업해봐서 아는데 아침에 애들보내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돌아서면 점심시간이에요.점심준비하고 치우면 애들올시간되고 또 종종 거리다보면 저녁먹고 치우고나면 하루다가요
    근데 집에서 놀다니요.나도 한번 놀아보고 누가 준 밥한번 먹고싶어요.
    이번기회에 점심제공 없다고 딱 자르세요

  • 60. 회식이다 뭐다 집에 들가지도않음
    '16.8.10 8:06 PM (183.96.xxx.168)

    여자한테 다맡기고 자긴 밖에서 성매매나 연애학ㆍㄷ. 아주 가관도 아님.

  • 61. ..
    '16.8.10 8:15 PM (121.152.xxx.146)

    밖에서 돈버는거 함들어요 억울하면 님도 애들 시터고용하고 도우미 쓰고 하면서 남편만큼 벌어보세요

  • 62. ...
    '16.8.10 8:18 PM (175.204.xxx.103)

    남편에게 확실히 말하세요
    가사는 전업주부인 내 몫이지만
    육아는 공동의 몫이라고!
    그 집 아이들은 아빠가 없답니까!

  • 63. 지금도
    '16.8.10 8:23 PM (180.230.xxx.34)

    조선시대 남편이 있네요 ㅎ
    싱글인 제가 느끼는바
    아무리 적은돈을 벌지라도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네요
    화이팅 하세요!!

  • 64. ..
    '16.8.10 8:24 PM (220.118.xxx.236)

    남편분 욕심이많으시네요.
    일단 점심식사부터 챙겨주지 마세요.
    성질나게 하면 하나하나 손놓아버리세요.
    좋는사람 좋게 대하는 법을 모르시는듯..

  • 65. ...
    '16.8.10 8:37 PM (58.230.xxx.110)

    고마운걸 모르니
    참 불쌍한 사람이네요...
    어릴때 불우하게 컸나요?

  • 66. ㅉㅉ
    '16.8.10 8:44 PM (223.33.xxx.50) - 삭제된댓글

    이 글이라도 좀 보여주세요
    싸가지 없는 남편이네요
    가정을 이룰 자격이 없어요
    일은 세상에서 혼자만 한대요?
    총각때처럼 살고 싶음 혼자 살것이지
    가정부 성파트너 돈 아까워서 결혼했나보네요
    찌질해요..

  • 67. 나 아는사람이랑 똑같네요
    '16.8.10 8:46 PM (219.255.xxx.139)

    원글님이요
    남편에게 다 맞춰주고 동동거리며 살았는데 결국 돌아온말은 니가 한게 뭔데? 이거에요
    이제라도 좀 할말하고 주체적으로 사시길요
    아이에게 말고 남편에 대한 태도를 말한겁니다
    알아서 피해주고 알아서 애들 데리고 나가고 알아서 비위맞춘거요

  • 68. 할말
    '16.8.10 9:42 PM (175.226.xxx.83)

    그렇게 살아봐서 압니다. 기가막히는 상황이죠
    돈없어 아끼고 살면 궁상맞고 구질구질하다하고
    부모 모시고 아이들 뒤치닥거리로 하루가 휘청해도
    집에서 빈둥거리는 여자로 전략합니다.
    처음부터 군소리없이 다해내고 배려하면 고마워하긴커녕
    등신취급합니다. 시끄러워도 권리 주장하고 싸워야합니다.
    나중에는 자식놈들까지 특히 아들놈들, 애비따라 하면 죽고싶지요.
    자기 목소리내고 사세요. 싸가지없는 여자가 행복합니다

  • 69. ㅠㅠ
    '16.8.10 9:43 PM (116.93.xxx.245)

    근데 원글님 남편 대체 얼마나 버시길래 저렇게 뻔뻔한가요?
    아마 원글님이 직장다녀도 자기만큼 못벌면 또 무시할것같아서요 ㅠㅠ
    맞벌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남편 개념부터 다시 정리해야할듯싶네요
    인생 별거없어요.그렇게 정신적 학대당하지마시고 원글님 편하게 사셔요
    아마 남편 변할라면 많은 시간과 투쟁이 필요하겠지만 어쩌겠어요
    이혼할거 아니라면 지금부터라도 자기목소리 내면서 뜯어고쳐서 살아야지요
    힘내세요

  • 70. 바깥일
    '16.8.10 9:50 PM (207.244.xxx.198)

    당장 나가서 일하세요.
    요즘 남자들은 아내가 집안일 아무리 잘해도 고마워하지 않아요.
    집안이 좋거나 돈 버는 아내, 사회적 지위 있는 아내가 대접 받습니다.
    집안일 힘겹게 하고 비위 맞춰주느니 애들은 어린이집 보내고 일하세요.
    막말로 남편과 어떻게 되더라도 일을 해야 든든하죠.

  • 71. 참...
    '16.8.10 9:54 PM (197.53.xxx.128)

    가정주부가 집에서 논다?!
    집에서 핑핑 노는데 저는 애둘 키우면서 하루하루 왜 이리 피곤하나요?

    자, 집에서 가정주부가 논다는 개념이 성립되려면,
    1. 청소 아주머니가 매일 와서 종일 청소
    2. 음식해주는 아주머니가 매일 와서 매끼 음식 해줌
    3. 하원 도우미등 매일 아이들 숙제등 공부 봐주고, 픽업 등등 교육전반 책임져줌
    4. 기타 집안 잡무 처리해주는 비서 필요.

    이 정도 되야 집에서 놀다가 말이 되지.
    돈 번다고 결혼하고 집안일 육아 손끝도 안되며 유세떠는 남편들이나,
    자기가 집에서 논다고 말하는 여자들이나.
    정말 이해 불가!

    논다는 개념이 뭔지나 알고 씨부리나요?
    고작 점심에 브런치 먹으면 그것 가지고 까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니..

    대한민국 특히 서민층 주부들처럼 애키우랴 살림하랴 시댁을 신경쓰랴 고생인 곳도 없네요.
    남편들은 제발 감사히 해야줘.
    남편 잘 만나면 아줌마 몇 명씩 쓰고 정말 어느 정도는 놀 수 있으니까..
    또 이런 말하면 여자들은 돈 좋아한다고 욕하겠지만,
    열심히 해봤자 원글처럼 대접도 못받고 힘들기만 한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자기 부인들이 그런 불만 없이 자기 자식 잘 챙기고 잘 입히고 자기 손으로 음식 잘 해먹이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한겁니다.
    니들이 회사에서 그 대단한 돈벌듯이요.
    제발 뭐라 하지 맙시다. 양심도 없구만 정말.

  • 72. 이래서 일을 해야 한다니깐요
    '16.8.10 9:59 PM (223.62.xxx.67)

    끼리끼리 결혼해야 하고요.
    윗분, 남편 잘 만나기가 쉬워요? 아까 82에 올라왔듯이 파워커플끼리 결혼하는게 보편화되고 있고만.
    외국인 벌써부터 직업 없어서 남자 혼자 벌어먹여야 하는 여자와의 결혼을 기피한다는데.

  • 73. 애들
    '16.8.10 10:02 PM (122.36.xxx.22)

    애들이 위험하네요
    저런집 아들들은 여자를 종취급 해요
    떠받들어주지 않으면 견디지를 못하죠
    딸들은 피해의식 갖기 십상이고‥
    스스로 잘난 남자 앞에서 저자세가 되고‥
    한번 엎어서 버릇 좀 고쳐주세요

  • 74. 어쩌다
    '16.8.10 10:16 PM (1.229.xxx.118)

    저런 쌍놈을 만났을고.
    애잔하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안다더니
    원글님 지금 잘못 살고 있습니다.ㅠㅠ

  • 75. 어차피 이렇게 된거
    '16.8.10 10:18 PM (119.203.xxx.78)

    논다고했으니 진짜 노세요
    절대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요~
    자신없으면 애맡기고 그냥 나가세요

    그리고 친정에 집 돌려드리세요
    청소하기도 힘들고 감사할줄도 모르는데요
    그리고 님 남편 스타일은
    돈도 친정에서 직장다니면 육아도
    친정에서 하길 바랄껄요
    거기다 니가 몇푼번다고 무시까지 당할거예요

    좀 있음 아이들 초등학교 갈건데
    애매하게 지금 나가지마시고
    그동안 살림은 대충하고
    취업준비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할말도 좀 하시구요

  • 76. 큐큐
    '16.8.10 10:20 PM (220.89.xxx.24)

    글쓴이님이 바깥일을 한다고 해서 남편이 온갖 핑계를 대면서 집안일 피할려고 할 것 같고..
    글쓴이님 혼자서 60평 아파트 청소, 육아, 바깥일 한다고 힘들것 같아요..

    저도 그래서 결혼못하겠어요.. 작년에 결혼정보회사며 남자들 몇분 만나보니까...
    글쓴이님 남편분같은 분이 60~70%이상은 될 것 같더라구요..

  • 77.
    '16.8.10 10:32 PM (211.210.xxx.184)

    딸만둘인데
    직업없으면시집도못가
    맞벌이하려면죽도록고생해
    제가맞벌이하면서죽을고생하고있어서
    딸들은결혼안했음좋겠어요
    결혼한다면아이낳지말라고하려구요
    아이고
    어찌살지...

  • 78.
    '16.8.10 10:34 PM (211.210.xxx.184)

    제가원글님처럼큰아파트에서독박육아했고
    남편도비슷한케이스로
    직장안나가니꼴을못보고사람취급도안하드라구요
    결국재취업했는데
    에너지소비가네배예요
    과로와수면부족으로
    온갖병에시달리네요

  • 79.
    '16.8.10 10:37 PM (211.210.xxx.184)

    십년전연구에의하면
    초1 유치원생 둘 키우는 전업주부의 노동가치가
    월432만원으로 환산되었어요
    지금로따지면 육백쯤 되려나요

  • 80.
    '16.8.10 10:40 PM (211.210.xxx.184)

    나가일하면서너배힘들어요암으로죽어나가요
    싸워이기세요 눌러앉아서요

  • 81.
    '16.8.10 10:44 PM (211.210.xxx.184)

    다시꼼꼼이읽어보니

    애들두고
    나가세요
    벌이에상관없이요
    남편보고알아서하라고하세요
    저와같은경우인데
    애들도 님 위해주지않아요
    종으로생각해요
    아빠한테대접못받은엄마
    애들이무시합니다클수록나타나고너무외로와요

  • 82. 말이야방구야
    '16.8.10 10:58 PM (112.186.xxx.21)

    도대체 한달 얼마 벌면 저따위 소리를 함부로 할 수 있죠??
    몇 천 단위 벌어오면...그래도 가사도우미라도 쓸텐데...
    혼자 힘으로 다 하는데???
    애들 놔두고 며칠 여행이라도 가 버리세요.
    돼지책이 따로 없네요.
    진짜 노는게 뭔지 몸소 보여 주셔야 할 거 같아요.

  • 83. 빗줄기
    '16.8.10 10:59 PM (119.194.xxx.220)

    님때문에 로그인 했습니다.
    연년생 남매를 길렀습니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저는 지옥에 갔다왔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하물며 아들 둘을 말해 무엇할까요?
    님 남편분에 대한 배려를 그 분은 정말 모르는 것 같습니다.
    딱 일주일만 정말로 아무 것도 하지 말고 놀기만 해보세요.

    어떤지 보여주셔야지요.

  • 84. 남편 나가라고 하세요
    '16.8.10 11:09 PM (74.101.xxx.62)

    가만 보니까 남편은 하숙생이고 하숙비로 월급 가져오는 가정인데요.
    하숙생 내보내고...
    그 학숙비없이 버텨보시다가 님이 돈 벌면 될듯 싶어요.

    저런 싸가지 없는 하숙생은 그냥 내보내세요.

  • 85. ??
    '16.8.10 11:33 PM (118.35.xxx.161)

    전업들만 총출동했나... 한달 200밑으로 버는 직종들이야 나가서 돈 버는게 우스울 줄 모르나
    그 이상은 돈 버는거 피 말립니다... 집에와서 손 하나 까딱 안 해도 뭐라하면 안 됩니다.
    단, 상대가 가정주부일경우.. 맞벌이는 도와줘야됨..

  • 86. ??
    '16.8.10 11:35 PM (118.35.xxx.161) - 삭제된댓글

    200밑으로는 그냥 서 있어도 돈 주니까..

  • 87. ??님
    '16.8.10 11:46 PM (197.53.xxx.250)

    네 저 전업이고 어의없어 출동해서 글 씁니다.
    200이고 300이고 하하하.
    님이 얼마를 버는 고소득자인 줄 모르지만
    그런 생각이 깔려있다면
    님의 어머니, 님의 현재인지 미래인지 모를 딸,
    혹은 친척 여자아이건 누구건,
    여성들은 지금처럼 하대받고 사는걸 스스로 당연시 하겠죠.
    500정도 받으면 서있는거 아니고 종일 전문직에 머리싸매는거니
    당당해질 수 있다는 논리인가요?
    네 님은 그렇게 잘 벌고 그래야만 사랑받고 대우받는 인생 으로 평생 사세요.
    전 전업으로 아이둘 키우며 제가하는 일의 가치를 남편이 인정해주고 고마워해주는거 받으며 잘 삽니다. 내가 좋아하고 사회적으로 공헌할 일도 찾아서 하고 있고요.
    다 자기인생 알아서 사는거지만
    여자들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하찮게 만드는 경우를 보면 안타까워요.
    전업이든 워킹이든 또 사회의 어느위치에서 일하는 남녀든
    다 각자의 자리를 인정해야합니다.
    님처럼 200밑으론 입닥치라는 뉘앙스는
    님에게도 누구에게도 자신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결과인 걸 왜 모르는지..
    가치를 부풀릴 필요도 깍아내릴 필요도 없지만
    여성 스스로 깍아내리는 건 좀 지양합시다.

  • 88. 위에
    '16.8.10 11:46 PM (211.206.xxx.180)

    뭘 도와줘? 맞벌이면 같이 하는 게 당연하지.

  • 89. ??님
    '16.8.10 11:51 PM (197.53.xxx.250)

    한달에 억넘게 버는 사람이 보면 님이 일하는 것도 우스울거에요.
    남을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다 삶을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요. 님이 무시하는 사람들 없으면 님도 아무것도 못해뇨. 물건팔아 뭐 기타등등 으로 회사가 굴러가야 님 월급 주는거니까요.

  • 90. 왜그러고
    '16.8.10 11:57 PM (120.16.xxx.75)

    왜 그러고 사세요? 열쇠 바꾸고 남편 짐 빼서 나가라 하세요

    방마다 하숙 내고 사시면서 돈벌고 살림하시면 되겠네요

    정신적 감정적 학대 당하는 거네요

  • 91. ??
    '16.8.11 12:00 AM (118.35.xxx.161) - 삭제된댓글

    각자의 자리... 좀 솔직해 지죠? 연봉 1억 되지만 아이들땜에 ..
    애들 뒷치다꺼리하고 계시면 당당하시구요.
    안 되니까 집에 있는거잖아요? 아줌마 쓰는비용 대비 어쩌고 해서..

  • 92. ??
    '16.8.11 12:01 AM (118.35.xxx.161)

    사회공헌?? 꼭 집에서 놀면서 의미부여하죠..

  • 93. 지나다가
    '16.8.11 12:08 AM (125.180.xxx.6)

    개새끼 지가 능력없어서 처갓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몇푼 번다고 유세. 집에와서 점심먹는단걸 보니 급여도 많은것도 아닌거같은데. 나가라하세요 혼자 잘 살라고. 그깟 남편 없는게 편할듯

  • 94. 남편
    '16.8.11 12:15 AM (80.144.xxx.161)

    의사죠? 개인병원 집 근처에 해서 점심먹고 가고.
    친정 60평집에 살면서 저렇게 대놓고 요구하는거 아내 무시하는거.
    보아하니 의사랑 결혼한 돈은 많지만 스펙은 떨어지는 분이신가 보네요.

  • 95. ??
    '16.8.11 12:23 AM (118.35.xxx.161) - 삭제된댓글

    맞벌이면 같이 하는게 당연하죠?? 과연 그러하셨나요?

  • 96. 진부
    '16.8.11 12:23 AM (121.140.xxx.95)

    낚시네.

    댓글이 100개 가까이 달렸는데 댓글 하나 없네.

    원글 쓰고 지켜보면서 즐거웠을려나??

  • 97. 오머머
    '16.8.11 1:54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집에서 아무것도 하는거 없이 엄마가 차려준 밥 먹으면서 자빠져 있는 옆집 처자 흉보는 글 쯤 될거라 지레짐작....그댁 남의편 너무 하네요.
    자식낳으면 여잔 그때부터 골로가는거 같아요.
    나간다 한들 옆에서 조부모라도 계신다면 또 몰라..
    이래저래 여자들...
    이러니
    자식은 다키워 놔도 여전히 힘들고...
    부처님 자식도 장애자란 뜻이고
    성철큰스님도 출가 전에 둔 딸의 이름을
    불필이라고 ..나중에 개명했다지만..
    자식기르는 일은 희생인거 같아요.
    남편 덜된 인간이네요.
    한두달 정도만 7시 출근 밤 11시쯤에 퇴근하는 곳
    으로 집이고 애들이고 나몰라라 해버리세요.
    그인간이 치다꺼리 하는걸로...

  • 98. 흠...
    '16.8.11 2:37 AM (1.238.xxx.18)

    제가 보기에도 남편이 의사 같네요.

    어느 직종이 꼬박꼬박 집에서 점심식사를 할 수 있겠으며,
    아내가 그걸 해주겠나요.

  • 99. ??님
    '16.8.11 3:12 AM (197.53.xxx.250) - 삭제된댓글

    제가 연봉 1억이든 10억이든 또 200이든 0원이든
    당당하게 살고 제 삶에 의미부여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님처럼 연봉 얼마네 아니네 하고 자기자신 학대하고 남들 내리깔고 보며 살지 않고요.
    제 글에 아줌마비용 어쩌고 쓴적 없고, 논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렇다는 현실을 적었습니다.
    연봉 많이 버시느라 전업 안해보셔서 모르시는 거 같아서요.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 모르겠지만 타인이 자기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고 산다는데,ㅋㅋ
    본인의 인생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나 다시금 돌아보는 하루가 되시길...

  • 100. ??님
    '16.8.11 3:17 AM (197.53.xxx.250) - 삭제된댓글

    제가 연봉 1억이든 10억이든 또 200이든 0원이든
    당당하게 살고 제 삶에 의미부여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님처럼 연봉 얼마네 아니네 하고 자기자신 닥달하고 남들 내리깔고 보며 살지 않고요.
    뭐 인생은 각자 다른것이니 님은 님의 방식대로 사시고 저는 저의 방식대로 살면 되겠죠.
    제 글에 아줌마비용 어쩌고 쓴적 없고, 논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렇다는 현실을 적었습니다.
    연봉 많이 버시느라 전업 안해보셔서 모르시는 거 같아서요.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 모르겠지만 타인이 자기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고 산다는데,ㅋㅋ
    본인의 인생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나 다시금 돌아보는 하루가 되시길...
    덕분에 제 삶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01. ??님
    '16.8.11 3:21 AM (197.53.xxx.250) - 삭제된댓글

    제가 연봉 1억이든 10억이든 또 200이든 0원이든
    당당하게 살고 제 삶에 의미부여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님처럼 연봉 얼마네 아니네 하고 자기자신 닥달하고 남들 내리깔고 보며 살지 않고요.
    뭐 인생은 각자 다른것이니 님은 님의 방식대로 사시고 저는 저의 방식대로 살면 되겠죠.
    제 글에 아줌마비용 어쩌고 쓴적 없고, 논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렇다는 현실을 적었습니다.
    연봉 많이 버시느라 전업 안해보셔서 모르시는 거 같아서요.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 모르겠지만 타인이 자기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고 산다는데,
    부여를 해라 마라..ㅎㅎ
    본인의 인생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나 다시금 돌아보는 하루가 되시길...
    덕분에 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삶은 참 다양하구나 다시금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102. ??님
    '16.8.11 3:23 AM (197.53.xxx.250) - 삭제된댓글

    제가 연봉 1억이든 10억이든 또 200이든 0원이든
    당당하게 살고 제 삶에 의미부여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님처럼 연봉 얼마네 아니네 하며 스스로든 타인에게든 내리깔고 생각하며 살지 않고요.
    뭐 인생은 각자 다른것이니 님은 님의 방식대로 사시고 저는 저의 방식대로 살면 되겠죠.
    제 글에 아줌마비용 어쩌고 쓴적 없고, 논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렇다는 현실을 적었습니다.
    연봉 많이 버시느라 전업 안해보셔서 모르시는 거 같아서요.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 모르겠지만 타인이 자기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고 산다는데,
    부여를 해라 마라..ㅎㅎ
    본인의 인생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나 다시금 돌아보는 하루가 되시길...
    덕분에 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삶은 참 다양하구나 다시금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103. ??님
    '16.8.11 3:25 AM (197.53.xxx.250)

    제가 연봉 1억이든 10억이든 또 200이든 0원이든
    당당하게 살고 제 삶에 의미부여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님처럼 연봉 얼마네 아니네 하며 스스로든 타인에게든 내리깔고 생각하며 살지 않고요.
    뭐 인생은 각자 다른것이니 님은 님의 방식대로 사시고 저는 저의 방식대로 살면 되겠죠.
    제 글에 아줌마비용 어쩌고 쓴적 없고, 논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이렇다는 현실을 적었습니다.
    연봉 많이 버시느라 전업 안해보셔서 모르시는 거 같아서요.
    남자분인지 여자분인지 모르겠지만 타인이 자기 인생에 가치를 부여하고 산다는데,
    부여를 해라 마라..ㅎㅎ
    본인의 인생의 가치와 의미는 무엇인지나 다시금 돌아보는 하루가 되시길...
    덕분에 제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삶은 참 다양하구나 다시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104.
    '16.8.11 4:03 AM (122.32.xxx.151) - 삭제된댓글

    이런글에 그러니까 나가서 일해라 어쩌고 하는 여자들이 더 싫음 베이비시터 쓰는건 쉬운줄 아나?: 애 초등 들어가면 일하라고? 유치원때보다 집에 더 일찍오는데 애 혼자 학원 뺑뺑이 돌리고 맨날 엄마만 노심초사지.. 전업주부들은 무슨 전부 돈 벌어봤자 아줌마 비용 안나오니 그냥 집에 있는줄 아나요
    연년생 키우던 개업의 친구.. 애봐주던 친정엄마 아파서 입원하고 힘들게 입주도우미 겨우 구해서 (진짜 맘에 맞고 조건맞는 아줌마 찾기 힘들더군요) 몇달 버티다 애들이랑 관련된 이런 저런 문제 생겨서 결국 잘나가던 병원 접었네요
    왤케 남의 말들은 쉽게 하는지
    엄마 십분의 일 아니 백분의 일도 대신할 아줌마 찾기 하늘의 별따기라는거 자기가 안 겪어봐도 다 알텐데요

  • 105. ...
    '16.8.11 7:00 AM (101.235.xxx.129)

    대한민국 남자들의 심보가 아니고 그집 남자가 못된겁니다

    너무 잘해주시니 간이 배밖으로 나왔네요 ㅎ

    저도 남자지만 요즘 저런 남자 거의 못봤는데요...

  • 106. 원글님
    '16.8.11 8:03 AM (119.207.xxx.52)

    점심을 차려줘야할 형편이면 그럴수는 있지만
    친구랑 약속이 있으면 그런날은 사먹으라고 하셔야죠
    뭐든 희생하고 맞춰주니
    인성부족한 남편이 기고만장 그따위지요
    가치없는 인간에게 너무 희생하지마시고
    자중자애하시길

  • 107. 정말
    '16.8.11 9:04 AM (115.136.xxx.158)

    원글님이 완벽하게 집안 일 하시는거예요.
    저는 40대 중반 전업주부지만 원글님의 반의 반도 집안 일 못하는거
    같은데 저질 체력이라 힘들더군요.
    울 남편도 개인사업자라 가끔 점심 집에 와서 먹을 때 있는데 저희는
    그 때는 나가서 사먹어요.
    원글님이 남편에게 너무 잘해주셔서 지금 당연한 듯이 본인이 왕인줄
    알잖아요. 싸울 때 싸우더라도 원글님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108. gg
    '16.8.11 9:17 AM (210.222.xxx.147)

    원글님 잘 하시고 계시는거 맞는데요.
    님도 아이 어린이집 보내면, 좀 쉬잖아요. 남편도 회사다녀와서 쉬고 싶은거죠.
    요즘 전업들 진짜 남편이 도와주는게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부려먹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물론 남편도 잘하는거 없지요.

  • 109. 남편
    '16.8.11 10:10 AM (175.197.xxx.22)

    이집남편은 교수다에 한 표. 학교근처에 사시나봐요. 서재들어간다는 말에 힌트...
    어쨌건 님께서 너무 맞춰주고 사셨어요...누울자리도 보고 다리 뻗는다고.
    진짜 노는게 뭔지 알려주세요.

  • 110. 이기적 인간
    '16.8.11 10:34 AM (210.92.xxx.9)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한국의 남자란 종자는 그렇게 태어났나보네요
    저는 직장생활 25년인데, 그리고 남편과 동등한 직종인데도
    원글님처럼 살았어요ㅠㅠㅠ
    근데 싸우지는 마시되 함께 가사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절대 징징대지 마시고, 몸이 아프다고 격하게 쇼를 하시든지...방법을 찾아보세요

  • 111. 에구
    '16.8.11 10:47 AM (219.248.xxx.168)

    전 그래서 이혼했어요
    이혼할 때도 의기양양하던 남편 딱 3년 지나니
    시어머니와 남편 눈물 콧물 흘려가며 사과하더라구요
    그럼 뭐해요. 버스 지나갔는데....

    지금 고등학생인 아이와
    늦잠자고 일어나 브런치 먹고
    내 일만 하고 내 돈으로 둘이 넉넉하게 살고
    아이도 엄마가 이혼해서 좋대요

  • 112. 내가 열받아
    '16.8.11 10:59 AM (180.71.xxx.192)

    원글껜 죄송하지만 칼 만 안들었지 강도 같은 ㄴ 같아요.

    이해하는듯 원하는 대로 고분고분 하지 마세요
    결과는 이렇게 오장육부 뒤집는 소리를 한다니까요.
    슬슬 조금씩 아닌 건 아니라고 하고 대꾸할 가치조차 없음
    가마니 같이 지내세요
    밖으로 나가 친구들 사귀고 수다떨며 스트레스 날리기도 하시고 ..
    엄살도 떨고 귓전에 대고 힘들다고 노래 부르고
    급기야는 시와 때를 맞춰 드러 눕기도 하세요

    마지막 글에
    (대한민국 남자들 심보) --다 그렇다고 생각하는 원글님!
    요즘은 그렇게 살지 않는 남편들이 더 많고 많아요.

    저도 직딩 좀 하다 오랜 전업이지만
    가사노동의 강도는 비교불가로 힘들어
    엄마 말고 그 누구도 이겨낼 여력 없다고 생각해요.

    아니 칭찬은 못할 망정 인정도 안하는 그 남편을 위해
    더 이상 어떻게 노력할 건가요??...

    먹든 안먹든 조미료 맛에 예민하니 반찬만 적당히 만들어 주고
    기타 가사일은 적당히 머리 굴려 내 위주로 편하게 하며
    지내시는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지혜로울 듯~

  • 113. .....
    '16.8.11 11:52 AM (118.176.xxx.128)

    저라면 그냥 집을 나가겠어요.
    2-3일 정도. 노는 사람 하나 며칠 없어진다고 큰 일 있겠냐는 쪽지 하나 남기고.
    애들 밥이 걱정이지만 애들도 2-3일 정도 부실하게 먹는다고 큰 일 안 납니다.
    부인의 고마움을 알게 만들어야지 평생 그렇게 하녀 같이 사실 겁니까?

  • 114. 그댁
    '16.8.11 1:56 P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이 이 댓글들을 꼭 봤으면 좋겠고 아울러 반응도 궁금하군요
    애들 교육 제대로 못 시킨다고 원글님 남편이 뭐라고 했다고 그랬는데 그럼 본인 (원글님 남편)어머니는 뭐했길래 자식 가정교육을 저따위로 시켜서 남의 딸 고생시키는 걸까요?
    그 나이면 (원글님 시어머니 나이)전업이었을텐데 그 시대 전업 욕 다 먹이는군요 자식교육 잘못시켜서..

  • 115. ...
    '16.8.11 2:04 PM (125.186.xxx.152)

    남편 싸이코패스임. 전문직이죠? 공부로 성공한. 아마도 개업의?
    돈은 엄청 벌어다주는 모양인데...님은 노예로 살고 있음.
    님을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사회적으로도 고립시키고 있어요.
    친정집에서 사는 걸 남편은 그닥 고마워하지 않는 입장이고요..
    자기 능력으로도 집 구할 수 있다 이거죠. 혹은 처가에서 자기에게 그 정도는 해주는게 당연하다..
    아이들에게도 애정은 없으면서 성과는 강요할거에요.
    자기처럼 전문직이 못 되면 모든 게 양육자인 엄마탓이죠.
    아내도 자식들도 다 자기소유물로 생각하는 거죠.
    중간 중간 쉬고 운동한다 해도...아침부터 밤까지 가사노동 육아 시간을 따지면 남편 근무시간 못지 않을텐데
    설령 같은 노동시간이라고 해도 몇시간 통으로 쉴 수 있는 시간도 없잖아요.
    그런데 집에서 노는 사람이라고 평하다니. 마인드가 글렀어요. 완전히 글렀어요.
    싸이코패스가 아니고서야...

    남편 바뀌기 힘들다고 봐요.
    님은 참고 살던가 박차고 나가던가인데...아마도 참고 살겠죠..
    원글은 참고 사는 덕분에 아이들에게 유복한 환경을 제공해 주겠죠.
    하지만 아이들에게 아빠는 늘 없는듯 했고, 엄마는 늘 힘들고 외로워보이겠죠.
    원글이 박차고 나가자하면 아이들 양육 문제가 걸리겠죠.
    남편은 아이들 케어하지도 않으면서 아내에게 보내지도 않을테고,
    설령 보낸다 한들, 이전보다 어려워진 경제적 형편에 원글 마음이 아플테고.

    둘 다 못하겠다면 현실에서 타협점을 찾아보세요.
    점심만이라도 도시락싸준다던가.
    사다먹는게 못 먹을거라면 집에서 해 먹이는 점심의 값어치는 얼마인지,
    그 점심 해먹이느라 앞뒤로 외출도 못하고 대기하는 아내..
    전업주부 숨쉴 시간이 애들 유치원,학교 간 그 시간 뿐이잖아요.

  • 116. 아마
    '16.8.11 2:25 PM (61.79.xxx.99)

    원글님이 일해서 돈을 벌어도 무시할듯하니 파업하세요.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여행, 명품 쇼핑 , 미용실에, 마사지도 받음 좋겠네요. 진저 노는 여자가 어떤 건지 보여주세요.
    그딴 개소리 다시는 못하게.

  • 117. 미쳐
    '16.8.11 8:48 PM (219.248.xxx.168)

    저 아는 여자도 잘 나가는 변호사와 결혼했는데
    님하고 똑같이 살아요
    그래도 밖에 나와서는 행복한 척 하는데
    그 집에 며칠 살아본 분이 말하는데
    거의 노예랍니다.
    원글님이 바뀌지 않으면 남편은 절대 안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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