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총 금액 6억이 있다면 어떻게 내집마련하시겠어요?

ㅇㅇ 조회수 : 4,979
작성일 : 2016-08-10 13:38:35
30대 후반 맞벌이 부부
미취학 아이 둘
월급여 800만원 (부부합산)

계속 일한다는 가정하에 여기에 대출 3억 받아서 9억짜리 아파트(역세권, 학군 중상, 통근거리 짧음) 사시겠어요?

아니면 아예 대출 안 받거나 부담 없이 7억 정도에 덜 오를 곳 더 (중심지와 떨어진 곳, 직장 거리 좀 더 멀어짐) 에 사시겠어요?

첫번째의 경우 영락없는 하우스푸어가 될거고.. 금리 인상시 힘들어질텐데 열심히 대출 갚아야겠죠.

후자는 좀 더 돈 적으로는 덜 동동거리겠죠.. 어디가 맞을까요..? 저는 전자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제 지인은 돈도 없으면서 왜 1번 지역에 사느냐.. 하시네요...
IP : 223.62.xxx.1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8.10 1:39 PM (125.133.xxx.211)

    젊으시니 1번 추천합니다.

  • 2. 빙그레
    '16.8.10 1:40 PM (223.62.xxx.171)

    저같음 후자.
    이제부턴 노후대비도 하고 아이들 학자금등
    현금 확보합니다.

  • 3.
    '16.8.10 1:42 PM (218.48.xxx.130)

    정년퇴직까지 다닐 수 있는 직장이면 1번이요.
    30년 고정금리 2% 중후반대로 받아서 어릴때 최대한 갚는 걸로요.

  • 4. ..
    '16.8.10 1:43 PM (210.100.xxx.121)

    1번이요
    요즘 저금리라서 부담없어요

  • 5. 고민녀
    '16.8.10 1:50 PM (115.143.xxx.77)

    지금은 괜찮겠지만 2020년부터 아파트값 폭락한다는 소리 많던데요.... 저도 요새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그냥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집 한채 갖고 다른곳에 투자하려구요..근데 도대체 어디다 투자 해야 하는지 감이 없네요.

  • 6. ..
    '16.8.10 1:51 PM (220.76.xxx.103) - 삭제된댓글

    요즘같은 오름세에 집 사는건 아니라고 봐요.. 재작년 대비 1~2억은 올랐던데..한참 이렇게 가겠죠..그러다 또 내려요..집이 굳이 급한거 아님.. 저는 내리기 기다립니다..

  • 7. ..
    '16.8.10 1:51 PM (58.140.xxx.217)

    1번이요

  • 8. 저는2번
    '16.8.10 1:55 PM (114.203.xxx.159)

    집은 그렇게하고 다른투자처를위해 돈을모을듯ㅇ‥ㄷ

  • 9. 원글이
    '16.8.10 1:55 PM (223.62.xxx.19)

    저는 내년에 아이 초등입학이라 그냥 사려구요.. 그래서 떨어지더라도 좀 덜 떨어질 곳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 10. ...
    '16.8.10 2:01 PM (210.100.xxx.121)

    저 아파트 폭락한다는 소리는 ..
    우리같이 수도권으로 몰리는 구조에서 집값이 폭락할까요

  • 11. ..
    '16.8.10 2:06 P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애들 아직 미취학이면1.
    폭락해도 어차피 떨어질 곳은 더 떨어지니까 손해봐도 똔똔이죠.

  • 12. ㅇㅎ
    '16.8.10 2:15 PM (14.40.xxx.10)

    이왕 사는 게 좋은곳에 삽니다
    두번째 집도 1,2억 짜리 집도 아니고 6억이 들여서 어중간하게 사면 계속 후회되요

  • 13. ...
    '16.8.10 2:23 PM (116.41.xxx.111)

    어자피 부동산도 부익부빈익빈이라서
    아직 두분 젊고 정년보장되시는 직장이시라면 무조건 1번이요.

  • 14. ;;
    '16.8.10 2:32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1번의 집이 인기지역이고 역세권 대단지, 원글님 부부가 아직 젊고 정년보장이 된다는 전제 하에!!

    저는 1번!

  • 15. ...
    '16.8.10 2:38 PM (61.74.xxx.243)

    1번을 사죠.

  • 16. ...
    '16.8.10 2:41 PM (183.97.xxx.79) - 삭제된댓글

    3번은 없나요?
    딱 6억으로 이번에 아주아주 코딱지만한 근린상가샀어요. 2층살림집 하고 1층 상가 월세150 들어오구요.
    (진짜 상가라고 하기도 창피하지만)
    2층 내집 내부 인테리어 하면 될거고 매월 150 들어오니까 그걸로 여유자금 만들고 향후 건물이 오른다면 것도 땅큐구요. 아파트는 대통령 선거 끝나면 폭락하지 않을까 싶네요.

  • 17. ㅁㅁ
    '16.8.10 2:41 PM (222.117.xxx.8)

    정년보장되는 직장이면 1번.. 두분중 하나라도 퇴사당할 위험있으면 안정적으로 2번요

  • 18. 원글이
    '16.8.10 2:58 PM (223.62.xxx.19)

    저도 상가주택 사고 싶지만 제가 사는 곳은 다들 너무 비싸드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둘이라 통학이 편한 곳은 아므래도 아파트 대단지라..ㅜㅜ

  • 19. 1번추천이요
    '16.8.10 4:48 PM (124.54.xxx.150)

    학교가고 초등때까지는 집마련해놓으세요 꾸준히 같이 버시고 애들 어릴때 하우스푸어되는게 낫습니다.그게 돈아끼는길이에요

  • 20. 와...
    '16.8.10 4:54 PM (124.51.xxx.155)

    참... 3억 대출이면 크지 않나요? ㄷㄷ

  • 21. ...
    '16.8.10 5:17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1번이요
    부동산중에 제일 안떨어지는게
    역세권, 학군 좋은데예요

    아이 한번 학교 들어가면 쭉 거기서 안정되게 살 수 있구요
    대출받아 좀 알뜰하게 살면서 갚아나가면 된다 생각해요
    저도 이번에 비슷하게 대출받아 이사가요
    몇년 안에 상환할 계획 세우고 있구요

    자기가 원하는게 확실히 있으면
    차선책이 아니라, 원하는 그걸 선택하는게 맞아요

  • 22. 저라면
    '16.8.11 9:34 AM (118.221.xxx.101)

    주인 세대랑 원룸 투룸 구성인 다가구 대출 좀 껴서 사서 월세 받고 살겠어요.
    당연히 일할 수 있으면 계속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180 사촌 오빠가 이혼한 아버지 수술비로 수천만원 드렸다고 26 사촌 동생 2016/08/13 19,174
585179 뭐한테 물렸길래 이토록 미치게 가려울까요? 11 모기? 2016/08/13 3,117
585178 방통심의위 노조도 반발하는 사드 유해성 글 삭제 결정 1 후쿠시마의 .. 2016/08/13 397
585177 개에게 물리면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9 2016/08/13 3,695
585176 호텔 투숙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 중에 4 질문 2016/08/13 3,182
585175 홈플러스랑 이마트 차이나요? 아님 브랜드 차이가아니라 지점차이인.. 8 .... 2016/08/13 3,003
585174 해외항공권..언제 구매 하는게 저렴구매 할수있나요? 7 처음준비중... 2016/08/13 1,979
585173 과외사기 ㅡ 아까 못한말 2 ........ 2016/08/13 2,339
585172 화해치유재단반대 구속수감된청년 석방 청원 3 후쿠시마의 .. 2016/08/13 337
585171 굿와이프 촬영현장. 귀여워요 ^^ 6 ... 2016/08/13 4,496
585170 왼쪽 엉덩이 엉덩이와 허벅지 이어지는 라인쪽이 넘 아파요 3 2016/08/13 1,916
585169 눈이 가렵고 다래끼가 자주나요ㅠㅠ 2016/08/13 1,233
585168 별똥별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 6 오늘이 2016/08/13 3,808
585167 별똥별 본 게 자랑 1 아이맘 2016/08/13 2,004
585166 미국에서 구충약 어떻게 구하면 될까요? 9 dd 2016/08/13 4,681
585165 터널보고 왔어요. 3 처럼 2016/08/13 2,118
585164 14년된 강아지가 아파서 같이 밤새고 있어요 39 ㅠ.ㅠ 2016/08/13 9,025
585163 만 3살 반 남자 아이 집에서 피아노 제가 가르쳐주고 싶은데요 8 피아노 2016/08/13 1,386
585162 오메가3 먹고 토할것 같아요. 11 나마스테 2016/08/13 6,524
585161 여성 위생 너무 청결에 신경쓰면 난소암의 위험 2016/08/13 3,325
585160 육아중...이렇게 살고있는데 정상인가요? 27 ... 2016/08/13 6,877
585159 해외유학 등으로 학교에 출입국사실 확인서 제출해야 할때 팁 10 출입국사실확.. 2016/08/13 4,183
585158 터울 많이 차이나도 첫째가 질투하거나 찬밥신세되나요? 5 ... 2016/08/13 1,247
585157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을 8 Ejdnj 2016/08/13 3,066
585156 갑자기 돌아가셨을때 보험, 적금 확인 3 재산 2016/08/13 2,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