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실수였나요?
지금은 후회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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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아주 가까운 여자사람이예요.남자친구와 잘 지낼 땐 엄청 잘 지내고 두사람이 결혼할거라고도 하는데
한번 토라졌다하면 정말 막말을 카톡으로 쏟아붓습니다.완전 악담이예요.내용도 없고 그냥 욕이고 악담이요..
남자가 그 거친말에 무뎌진 건지 또 사과하고 풀어주면 얼마간 무사히 지나갑니다.
저는 여자에게 늘 충고하죠..사람이 참는 데도 한계가 있고 아무리 커질 거같은 풍선도 언젠가는 터진다고요.
며칠전에 매우 사소한 일로 다투는 걸 저도 봤는데 남자가 사과를 해도 여자는 니가 잘못한 걸 알긴 아느냐 잘못이란 걸 알면서 왜 그랬느냐 식의 같은 여자끼리 봐도 미치고 팔짝 뛰게 사람을 잡아요.분노조절장애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그남자 외의 다른 사람에겐 안그러는 걸 보면 그 남자가 만만하고 끝없이 받아줄 것 같이 생각되어서인 거 같기도 하고요.
저는 남자에게,그런 모욕을 받을 이유도 없고 해가 바뀌어도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헤어지라고 조언하고 있는 중인데 저렇게 심하게 어리광 피우다 그남자가 떠나가면 정신을 차리려나요?
여자의 가까운 사람으로서 두사람이 헤어지게 됐을 경우 그 후폭풍이 두렵긴 하지만 이별도 여자한텐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