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동산 하는 작태

..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6-08-10 08:14:52
전세사는 집이 두 달 후 만기라 이사를 갈지 그냥 살 지 고민중인데
부동산에서는 이사가는게 이득이겠죠.
부동산에서 연락왔길래 전세값 얼마나 생각하냐니 저한테는 3억 8천이라고 하더군요.
며칠 후 네이버 부동산 검색해보니 3억 6천에 올렸네요.
기존 세입자한테 줄여서 말은 못할망정...
어처구니가 없네요.
IP : 175.223.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미끼용
    '16.8.10 8:25 AM (175.223.xxx.53)

    누군가 전화오면 금방 나갔다그러죠.
    다른 사람에게 전화해보라 그러면 답 나옴.

  • 2.
    '16.8.10 8:39 AM (119.14.xxx.20)

    반대의 경우도 있었어요.

    집 앞 중개인이 집주인에게는 전세최고가를 말하고, 세입자에게는 최저가를 각각 얘기했어요.

    그래서 집주인이 그 최고가를 기준으로 올리겠다 하니, 세입자는 뭘 이렇게 많이 올려달라고 하느냐, 중개소에서는 훨씬 더 낮게 얘기하더라 그러더군요.

    집주인이 중개인에게 물어 보니, 자기는 그런 말 한 적 없다 세입자 거짓말쟁이다 펄쩍 뛰고...
    또 세입자한테는 사는 사람에게 최고가 말하는 집주인 나쁜 사람이다...그랬어요.

    알고 보니, 이간질 시켜 계약연장 못하게 방해한 거더라고요.
    계약연장 안 해야 두 건의 신규계약이 발생하게 되는 거니까요.

    집주인에겐 충분히 좋은 가격 받을 수 있다, 내가 세입자 바로 구해줄게...
    세입자에게는 집주인 욕심쟁이다, 좋은 가격 전세 있으니 그 쪽으로 옮겨라...

    결국 그 속셈에 휘둘리지 않고 재계약 한다 그랬더니, 중개인이 어떻게서든 더 흠집 내서 이간질 시키려 아주 발악을 하더군요.
    전세 물건 거의 없는 동네였거든요.

    저것 뿐 아니라, 이상한 중개인들 너무 많아요.

  • 3. ....
    '16.8.10 8:39 AM (112.220.xxx.102)

    집주인이 저금액을 요구한거겠죠 ;;;

  • 4. ..
    '16.8.10 8:43 AM (175.223.xxx.38)

    집주인이랑은 제가 직접 통화했었어요.
    연장하면 전세 올릴 생각 없다고..
    그런데 부동산에서 저렇게 올려버린거고 저한테는 저것보다도 높은 금액 얘기한거죠.

  • 5. ..
    '16.8.10 8:44 AM (175.223.xxx.38)

    6년 전부터 거래한 부동산 사장님은 정말 좋으셔서 쭉 거래하고 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인쪽이 이용하는 부동산이 아주 악질이에요.

  • 6. ...
    '16.8.10 8:46 AM (119.193.xxx.69)

    전세 연장하실 의향이 있으면...
    차라리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솔직하게 물어보고 이야기하는게 더 돈 절약될수도 있어요.
    전세 얼마에 내놓으셨냐고 물어보고...
    서로 복비 들고 하니...
    다른 부동산에서 대서료 5만원씩만 내고 전세연장계약서 다시 쓰자고 하면....
    집주인도 복비 안드니, 그러자고 할지도...

  • 7. ..
    '16.8.10 8:51 AM (168.248.xxx.1)

    만기가 10월 16일이라 이번 주말까지 다른 집들도 좀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도
    부동산에서 바로 올려버려서.. 집 보러 온다고 하고,
    그 시간이 아기 낮잠 자는 시간이라 저녁때 오라 하니 지금 자고 있으면 곧 깨겠네.. 이러질 않나
    뭐 고쳐달랄때는 그 전에 살던 교수님은 한 번도 그런말씀 없었는데 뭔소리냐 하더니
    이사갈 때 되니까 자기네쪽에서 중개하려고 저한테 전화해서 사모님 사모님 하네요 허참
    주인이 귀찮을 걸 싫어해서 부동산에 전적으로 맡기니 자기들이 주인행세 하더라구요.

  • 8. ...
    '16.8.10 2:46 PM (119.193.xxx.69)

    부동산이 중간에서 이간질 엄청 할것 같네요.
    주말까지 다른집들 보고 결정하겠다고 주인한테 말했다고 하고...
    아직 내가 전세연장할지, 이사갈지조차 결정을 안했으니, 주말 지나고나서 내가 결정하고서 연락하면,
    그때 집 보러 오라고 하고 그전에 집 보여주지도 마세요.
    부동산 욕심에 마음데로 먼저 물건 올린겁니다. 그 요구 들어주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626 가던 사이트 중 최악은? 1 상하이 2016/08/11 1,380
585625 한전이 돈잔치 벌렸네요 7 배당잔치 2016/08/11 3,839
585624 이사꿈인데 이상해요 1 2016/08/11 1,607
585623 에어컨 없이도 견딜수 있었던 이유 9 폭염 2016/08/11 7,782
585622 스메그 토스터기 국내정품으로 사신분... 2 동글이 2016/08/11 2,015
585621 가전제품 위치를 바꾸고 싶은데.. 7 궁금 2016/08/11 899
585620 2016년 8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11 549
585619 미국의 철강 반덤핑 관세 1 후쿠시마의 .. 2016/08/11 578
585618 낙태 불법으로 해논거 신의 한수같아요. 40 범죄 2016/08/11 21,075
585617 해외로 휴가갈때 양가 부모님께 말하고 가시나요 15 ㅡㅡ 2016/08/11 2,696
585616 미국에서 아이들끼리 집에 두는거 7 아이들 2016/08/11 4,134
585615 참 우리나라 대단하네요..금메달 4개 47 2016/08/11 20,844
585614 전기요금 한전에서 일일이 전화하나요? 9 .. 2016/08/11 2,684
585613 펜싱 구본길 선수 1 유잉 2016/08/11 2,741
585612 전 밥하는게 세상에서 젤 힘들어요. 16 ㅠㅠ 2016/08/11 6,098
585611 새벽에 먹으면 무조건 살로 가나요? 낮에 안먹어도? 6 후.. 2016/08/11 3,951
585610 활 검 총~ 역시 우리는 전투민족 4 .. 2016/08/11 1,472
585609 녹 지우기 4 지저분 2016/08/11 1,408
585608 7세 아이 충치치료비용이 얼마나하나요? 5 테네시아짐 2016/08/11 2,828
585607 50대이상 아주머니들 튼튼하고 단단한 체구로 변하는거요 20 2016/08/11 8,171
585606 길냥이 사료 저렴한 대형 사료 어디서 구매하나요? 21 너무 가여워.. 2016/08/11 1,454
585605 남초에서는 원나잇도 개인신념,취향으로 봅니다 10 .... 2016/08/11 3,831
585604 복숭아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는게 제일 오래가나요. 4 . 2016/08/11 3,046
585603 이화여대 상황 12 ... 2016/08/11 2,948
585602 시어머니가 얄미워요 19 우울 2016/08/11 7,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