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 하는 작태

..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6-08-10 08:14:52
전세사는 집이 두 달 후 만기라 이사를 갈지 그냥 살 지 고민중인데
부동산에서는 이사가는게 이득이겠죠.
부동산에서 연락왔길래 전세값 얼마나 생각하냐니 저한테는 3억 8천이라고 하더군요.
며칠 후 네이버 부동산 검색해보니 3억 6천에 올렸네요.
기존 세입자한테 줄여서 말은 못할망정...
어처구니가 없네요.
IP : 175.223.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미끼용
    '16.8.10 8:25 AM (175.223.xxx.53)

    누군가 전화오면 금방 나갔다그러죠.
    다른 사람에게 전화해보라 그러면 답 나옴.

  • 2.
    '16.8.10 8:39 AM (119.14.xxx.20)

    반대의 경우도 있었어요.

    집 앞 중개인이 집주인에게는 전세최고가를 말하고, 세입자에게는 최저가를 각각 얘기했어요.

    그래서 집주인이 그 최고가를 기준으로 올리겠다 하니, 세입자는 뭘 이렇게 많이 올려달라고 하느냐, 중개소에서는 훨씬 더 낮게 얘기하더라 그러더군요.

    집주인이 중개인에게 물어 보니, 자기는 그런 말 한 적 없다 세입자 거짓말쟁이다 펄쩍 뛰고...
    또 세입자한테는 사는 사람에게 최고가 말하는 집주인 나쁜 사람이다...그랬어요.

    알고 보니, 이간질 시켜 계약연장 못하게 방해한 거더라고요.
    계약연장 안 해야 두 건의 신규계약이 발생하게 되는 거니까요.

    집주인에겐 충분히 좋은 가격 받을 수 있다, 내가 세입자 바로 구해줄게...
    세입자에게는 집주인 욕심쟁이다, 좋은 가격 전세 있으니 그 쪽으로 옮겨라...

    결국 그 속셈에 휘둘리지 않고 재계약 한다 그랬더니, 중개인이 어떻게서든 더 흠집 내서 이간질 시키려 아주 발악을 하더군요.
    전세 물건 거의 없는 동네였거든요.

    저것 뿐 아니라, 이상한 중개인들 너무 많아요.

  • 3. ....
    '16.8.10 8:39 AM (112.220.xxx.102)

    집주인이 저금액을 요구한거겠죠 ;;;

  • 4. ..
    '16.8.10 8:43 AM (175.223.xxx.38)

    집주인이랑은 제가 직접 통화했었어요.
    연장하면 전세 올릴 생각 없다고..
    그런데 부동산에서 저렇게 올려버린거고 저한테는 저것보다도 높은 금액 얘기한거죠.

  • 5. ..
    '16.8.10 8:44 AM (175.223.xxx.38)

    6년 전부터 거래한 부동산 사장님은 정말 좋으셔서 쭉 거래하고 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집 주인쪽이 이용하는 부동산이 아주 악질이에요.

  • 6. ...
    '16.8.10 8:46 AM (119.193.xxx.69)

    전세 연장하실 의향이 있으면...
    차라리 집주인에게 전화해서 솔직하게 물어보고 이야기하는게 더 돈 절약될수도 있어요.
    전세 얼마에 내놓으셨냐고 물어보고...
    서로 복비 들고 하니...
    다른 부동산에서 대서료 5만원씩만 내고 전세연장계약서 다시 쓰자고 하면....
    집주인도 복비 안드니, 그러자고 할지도...

  • 7. ..
    '16.8.10 8:51 AM (168.248.xxx.1)

    만기가 10월 16일이라 이번 주말까지 다른 집들도 좀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는데도
    부동산에서 바로 올려버려서.. 집 보러 온다고 하고,
    그 시간이 아기 낮잠 자는 시간이라 저녁때 오라 하니 지금 자고 있으면 곧 깨겠네.. 이러질 않나
    뭐 고쳐달랄때는 그 전에 살던 교수님은 한 번도 그런말씀 없었는데 뭔소리냐 하더니
    이사갈 때 되니까 자기네쪽에서 중개하려고 저한테 전화해서 사모님 사모님 하네요 허참
    주인이 귀찮을 걸 싫어해서 부동산에 전적으로 맡기니 자기들이 주인행세 하더라구요.

  • 8. ...
    '16.8.10 2:46 PM (119.193.xxx.69)

    부동산이 중간에서 이간질 엄청 할것 같네요.
    주말까지 다른집들 보고 결정하겠다고 주인한테 말했다고 하고...
    아직 내가 전세연장할지, 이사갈지조차 결정을 안했으니, 주말 지나고나서 내가 결정하고서 연락하면,
    그때 집 보러 오라고 하고 그전에 집 보여주지도 마세요.
    부동산 욕심에 마음데로 먼저 물건 올린겁니다. 그 요구 들어주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521 저는 올해 왜 유난히 더운지 알아요 64 사과 2016/08/18 25,717
587520 애완 인간이라는 표현에서 한 대 맞은 기분. 7 815 2016/08/18 1,435
587519 카톡에 결혼식 부조 계좌번호 써 넣은 전남친 13 ㄱㄱ 2016/08/18 5,924
587518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5 와글와글 2016/08/18 800
587517 (컴앞 대기) 냉장실 불이 안 들어오고 냉기가 약해지네요 2 무더위가 싫.. 2016/08/18 1,211
587516 비데(동양매직) 직접 떼기 어렵나요? 3 ㅇㅇ 2016/08/18 4,689
587515 제가 이룰 수 있을까요? 3 abc 2016/08/18 768
587514 40 넘은 부부에게 아이 낳으라고 노래부르는 시어머니 33 2016/08/18 6,645
587513 미친건지 뭐가 이리 사고싶죠 6 김치까지 지.. 2016/08/18 2,011
587512 용산국립박물관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8 가을 2016/08/18 1,807
587511 새우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5 루비 2016/08/18 1,204
587510 정 많은 성격과 물건 못 버리는 습관.. 연관 있나요? 10 2016/08/18 3,757
587509 전기렌지 1 궁금 2016/08/18 477
587508 그대로 믿어야 될까요? 4 의사 2016/08/18 1,434
587507 목소리 좋은 성우들 다시 듣고 싶네요 3 푸른 2016/08/18 844
587506 열대야좀 없어졌으면 4 덥다 2016/08/18 1,460
587505 수원 주민세 전년도의 250%입니다. 짜증나네요. 4 주민세 2016/08/18 2,533
587504 밤을 새웠는데 쌩쌩해요.. ;; 2 쿨쿨 2016/08/18 626
587503 추석 기차표 예매하신 분, 결제하는 방법 문의합니다. 2 어리둥절 2016/08/18 1,095
587502 마당을 나온 암탉의 공포 환상 버전입니다..(고양이 화자의) 3 냥 집사님들.. 2016/08/18 1,553
587501 B형간염검사 음성 3 주사 2016/08/18 2,103
587500 82쿡 중독은 왜 되는 걸까요? 33 82쿡 중독.. 2016/08/18 3,816
587499 폭염과 함께 생리 10일째 ㅜㅜ 5 ㅠ.ㅠ 2016/08/18 4,544
587498 먹고싶은데로 다먹고도 살이 안찌는 줄 아나봐요 10 .. 2016/08/18 3,028
587497 이 다리 건너실 수 있으시겠어요? 12 무셔 2016/08/18 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