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들.. 정말 파는 사람위해서 일하는거 맞아요. 살때 조심해서 사세요.

집팔았는데 조회수 : 3,017
작성일 : 2016-08-09 23:14:46
전 정말 운이 좋아서 8개월 만에 딱 한사람이 나타나 팔긴 팔았는데..
팔고나서 부동산 중개인이 그 집 팔아서 정말 다행이지 않냐면서
근데 그 집 산사람이 걱정이라고..
대출 만땅 껴 산거 같은데..제값에 팔지 
그리고 부부관계가 별로 좋은거 같지 않은데 대출금 제대로 갚을지 걱정까지

중개인이 저위해서 일해줘서 좋긴한데.
사실 약간 문제 많은 집이어서 저도 더 갖고 있기 맘 안편해서 약간 손해 본셈 치고 팔긴했지만..

느낀건 확실히 중개인들은 파는 사람 편이라는 점..

사는 분들은 이거 염두에 두고 사셔야 할듯
IP : 2.126.xxx.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6.8.9 11:17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뭐래니

  • 2. 속담에
    '16.8.9 11:18 P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

    고양이 쥐 걱정한다
    는 말이 있수

  • 3. ㅇㅇ
    '16.8.9 11:25 PM (117.111.xxx.71)

    자기 수수료를 위하는거지 파는 사람 위하는건 아니에요.
    제일 신경 써주는는 전세끼고 산 사람
    전세 계약이 앞으로 계속 있을테니

  • 4. 꼭 그렇진..
    '16.8.9 11:25 PM (58.143.xxx.92) - 삭제된댓글

    매도인이 집 팔고 그 동네 떠나는 경우는
    매수자 위주죠.
    다음 거래를 생각해야하니까..

  • 5. 맞는 거 같은데
    '16.8.9 11:30 PM (1.234.xxx.187)

    저도 느꼈어요
    파는 사람쪽에 더 가깝죠

  • 6. 노노
    '16.8.9 11:37 PM (58.143.xxx.92)

    계속 거래할 사람편...
    집 팔아 그동네 떠나는 거라면
    집 사는 사람 편이죠..
    향후 자기의 고객이 되는 거니까요

  • 7. ㅇㅇ
    '16.8.9 11:42 PM (112.150.xxx.206)

    부동산은 어떻게든 거래를 성사시켜 수수료를 받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구 집을 잘 팔아 주거나, 잘 사주거나 하기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그 부동산이 그렇게 말했다면, 수수료 깎을 생각 말고 잘 달라는 뜻일 거 같네요.

    어떤 거래에도, 파는 사람은 손해본 거 같고, 사는 사람은 바가지 쓴 거 같고 그렇기에
    잘 팔아주고,잘 사주고, 누굴 더 위해주고 그런 거 일절 없습니다.

  • 8. ㅁㅁㅁ
    '16.8.10 12:11 AM (180.230.xxx.54)

    그 부동산 일 잘하네요
    원글님 앞에서 원글님이 '이 사람 날 위해서 일해주는구나'하고 느끼게 해주니까요.
    아마 매수자 앞에서도 매수자가 '이 사람 날 위해서 일해주는구나'하고 느끼도록 이런말 저런말 할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297 초6학년 혼내니 울면서 자네요ㅠㅠ 8 ... 2016/09/27 2,202
600296 레즈비언 커밍아웃? 7 Mamamo.. 2016/09/27 5,362
600295 뾰루지가 열맞춰 세개가 나란히났어요;;; 4 뾸우지 2016/09/27 1,318
600294 건강한 관계는 어떤건가요? 7 .. 2016/09/27 1,664
600293 왕소가 수 빼돌리겠죠? 그냥 있진 않겠죠? 5 내일 2016/09/27 1,640
600292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거라면 7 사랑 2016/09/27 1,189
600291 구르미에서 중전... 11 중전 2016/09/27 3,567
600290 대문 앞에 퇴비때문에 집주인과 마찰..너무 괴롭습니다.. 7 7878 2016/09/27 1,514
600289 늙은남자글...낚시네요 3 .... 2016/09/27 1,201
600288 오늘 혼술 마지막 장면 경악!!! 5 00 2016/09/27 5,172
600287 대선후보당시 포장마차에 들렀던 노무현전대통령 6 .. 2016/09/27 1,128
600286 유병재 조세호 나오는 꽃놀이패 재밌네요. 2 예능 2016/09/26 815
600285 사랑받고 싶은 미련을 버릴까요?? 16 그냥 2016/09/26 4,298
600284 10월 중순에 베이징으로 여행가는데 날씨가 어떨까요? 2 베이징 2016/09/26 560
600283 저탄수고지방식. 매끼니 고기 먹으란거에요?ㅜㅜ 12 ... 2016/09/26 4,116
600282 춤씬 대박이네요 ㅋㅋ 10 혼술 2016/09/26 3,823
600281 한 시간 거리 아들네로 식사하러 오시기 삼 일째.. 15 맘.. 2016/09/26 6,194
600280 식당에서 주는 포장된 일회용물티슈 온라인말고 시중에서 살 데가 .. 1 ..... 2016/09/26 750
600279 요양원에서 밤중에 돌아가시면... (답변 급합니다) 6 .... 2016/09/26 4,362
600278 김연아선수 피부색이 많이 하얀편인거죠? 7 aa 2016/09/26 5,300
600277 시카고에 펼쳐진 노란 우산 1 light7.. 2016/09/26 591
600276 달의 연인은 해수인가요?? 1 너무많이알려.. 2016/09/26 1,835
600275 윗층 소음중 제일 견딜 수 없는 소리가 뭔가요? 12 ... 2016/09/26 5,469
600274 딸이 데려온 고양이들 7 아침 2016/09/26 2,030
600273 갑상선 항진증, 저하증... 어느게 더 안좋은거에요? 4 질문 2016/09/26 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