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도 계속학원이다 뭐다 바쁘다가
어제오늘 집에만 있는데요
Vod로 엄마가 뭐길래를 1편부터 정주행하면서
계속보네요
새벽에 티비소리에 눈떠보니
새벽4시인데도 그때까지 보고있더라구요
아들놈이 계속틀어놔서 저도 오며가며
언듯언듯보니 최민수부인이 최민수한테 야! 너! 그러고
집안에서 개보다도 서열이 낮고
애들도 아빠를 무시하더라구요
좀심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에 4시에 티비소리에 눈떠보니
작은놈이 그때까지 그거보고있다가
혼잣말로 부인한테 잡혀사는것도 괞잖네 나도 나중에
잡혀살아야지 ~ 이러는거에요
비몽사몽간에 기가막혀서 별 ~ 헐 ~ 이러고 다시 잠들었네요
지금도 보고있어요 라면먹으며 허허 ~~~
웃기네요 아들놈 ㅋ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들놈 웃기네요 ㅋㅋ
ㅇㅇ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6-08-09 20:58:40
IP : 61.106.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귀엽네요
'16.8.9 9:18 PM (211.211.xxx.31)ㅋㅋㅋㅋㅋ
2. ㅋㅋㅋ
'16.8.9 9:31 PM (168.126.xxx.225)이상형이 정해진 여름날 밤이네요 ㅋㅋㅋ
3. ㅇㅇㅇ
'16.8.9 9:49 PM (180.227.xxx.200)ㅎㅎㅎ그 또래의 남자 아이들 참 엉뚱하기도 하고 귀여운 구석도 있고
어떤땐 듬직하기도 ㅋㅋㅋ4. ㅋㅌ
'16.8.9 10:04 PM (1.236.xxx.30)정말 엉뚱하고 귀엽네요 ㅎ
저도 보면 최민수가 마냥 안됐다기 보다
나름 아내에 대한 신뢰도 있고 자기가 지은죄도 있어서인지 적당히 눈치보면서도 분위기를 조율할 줄 아는거 같더라구요..그래서 좀 웃기기기도 하고
원글님 아들 좋은 남편 좋은 아빠 될거 같아요 ㅋ5. ....
'16.8.9 10:14 PM (111.118.xxx.33) - 삭제된댓글10년일찍 태어났으면
아내의 유혹 잘봤을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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