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분양관련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ooo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16-08-09 20:55:34


계약금의 50%와 중도금 무이자 대출된다고 해서 분양권 전매  목적으로  아파트를 하나 계약했는데요. 
(프리미엄 2백만원 주었습니다. ) 
중도금 대출 계약날짜가 되서 지정은행에 갔더니
주부들은 남편 소득증빙이 없으면 대출이 안된다고 하네요. 

남편 소득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는데요. 
제가 요즘 남편과 말을 섞고 살지 않아서 (이혼 작정하고. ). 
이런 말도 꺼내기 싫은데요. 

이런 경우 처음부터 말을 잘 못 전해준 분양팀에 잘못이 있기때문에 
그들이 책임을 져야 하지 않나요?

제가 대리인 구해야 한다고 오히려 큰소리 치고 딴소리나 하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12.187.xxx.8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9 9:01 PM (116.40.xxx.46)

    아파트 분양하는 업자들...
    그냥 양아치라고 보시면 돠구요.
    책임같은 거 안집니다.

  • 2. 아파트
    '16.8.9 9:21 PM (183.104.xxx.144)

    분양사무실에서 즉 모델하우스에서 프리미엄을 주고 사신 거예요..??
    아니면 개인한테 200만원 프리미엄 주고 사신 거예요
    계약금 5프로나 10프로 냈을 거고
    중도금 무이자가 아니라는 거죠..??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사무실에서 프리미엄 200을 주고 샀다는 거죠?

  • 3. 아파트
    '16.8.9 9:23 PM (183.104.xxx.144)

    서울은 아닌 거 같으신 데
    어디 지역인 지.혹시 아파트 이름 알 수 있을 까요..

  • 4. ㅇㅇㅇ
    '16.8.9 9:24 PM (112.187.xxx.82)

    제가 모델하우스 방문했을때는 저층밖에 없어서 더 높은층이라면 계약하겠다니까 윗층 계약자를 소개시켜주었습니다.
    프리미엄 이백은 그 계약자에게 간 것으로 압니다.

  • 5. ㅇㅇㅇ
    '16.8.9 9:27 PM (112.187.xxx.82)

    그러니까 중도금 무이자 대출된다고. 해서 계약했는데요.
    요즘이 중도금 대출 규제가 까다로와져서 그 혜택을 못 받게 된거지요.
    그 사람들도 고의로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고요. 정확하게 모른 상태에서 계약건수를 무리하게 올리려다 이렇게 된것 같아요.

  • 6. ㅇㅇㅇ
    '16.8.9 9:28 PM (112.187.xxx.82)

    아파트님. 이 분야에 종사하시나요?

  • 7. 아파트
    '16.8.9 9:34 PM (183.104.xxx.144)

    아니죠
    그걸 모를 수가 없어요
    가장 기본인 중도금무이자인 지
    이자 부담인 지를
    저층은 미분양에 고층은 프리미엄이 겨우 이백인 데
    뭘 보고 전매 해서 돈 벌거라고 덜컥 계약 하신 건 지..
    그거 입주 때 까지 님이 못 팔면 입주 하던 가
    입주 할 돈 없음 계약금이고 다 포기 해야 하는 데
    분양팀이야 미분양건은 채당 얼마를 건설사에 받으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팔려고 하는 거고
    좀 정확하게 알아야 할 듯 한 데....

  • 8. ㅇㅇㅇ
    '16.8.9 9:40 PM (112.187.xxx.82)

    아파트님. 제 이메일 주소입니다.
    campanela@naver.com.
    여기에 혹시 전번 알려주시면 제가 더 자세히 오픈할수 있지만 공개게시판에 다 까발리기에는 좀 그러네요.

  • 9. 근데
    '16.8.9 9:43 PM (221.156.xxx.148)

    주부들 남편소득증빙없이 은행대출안되는건 일반인들도 거의 아는 상식이라 애매하긴 해요. 따지거나 취소하기가요.

  • 10. ㅇㅇㅇ
    '16.8.9 9:43 PM (112.187.xxx.82)

    미분양은 아니고요. 선착순 수의계약이기 때문에 먼저 간 사람들이 더 좋은 것을 가져갔더군요.
    큰 욕심보다는 손해는 없겠지..라는 생각에서 계약했습니다.
    앞동 로얄층은 피가 더 붙었지요.
    지방 외곽이지만 바로 앞에 초중등 학교 있고 옆에는 이마트 있고 도로 교통이 좋은 곳이거든요.

  • 11. ㅇㅇㅇ
    '16.8.9 9:46 PM (112.187.xxx.82)

    윗님. 그게 일반인들도 아는 상식인가요 ? ㅠ
    제가 대출 받을 일이 없어서요. 그런것도 몰랐네요. ㅠ.

  • 12. 아파트
    '16.8.9 9:46 PM (183.104.xxx.144)

    원글님 제가 지금 집이라 폰으로 보고 있거든요
    제가 낼 사무실 가서 님 이메일로 제가 아침에 출근하는 데로 메일 보낼께요...

  • 13. ㅇㅇㅇ
    '16.8.9 9:49 PM (112.187.xxx.82)

    네. 너무 감사합니다.

  • 14.
    '16.8.9 9:51 PM (221.156.xxx.148)

    은행일 보러 다닌 사람이라면 대출요건이나 이런건 흔히 알죠^^; 분양대행사 직원들 진짜 바닥인성인 사람들 많고 취소쉽지 않을거에요. . 안타깝네요.

  • 15. 아파트
    '16.8.9 9:52 PM (183.104.xxx.144)

    피는 미분양 이라도 내가 분양 받아 피 붙여 내 놓는 거예요
    그걸 피 천이라고 그 돈 주고 사는 사람 없어요
    입주시점에 내 집 안 빠지고 전매도 안되면 마이너스
    피 주고라도 넘겨야 해요
    요즘 건설경기 안 좋아요
    더구나 지방 소도시는

  • 16. 승리
    '16.8.9 10:36 PM (112.152.xxx.103)

    우선 계약은 하셨으니 남편의 증빙자료를
    남편 모르게 준비해야겠네요
    우선 남편이 회사를 다닌다면
    직접 전화하셔서 작년도 연말정산서류
    팩스로 받으시고 접수하세요

    원글님 혹시 은행동 우미린인가요?

  • 17. ㅇㅇㅇ
    '16.8.9 10:52 PM (112.187.xxx.82)

    지방 광역시 입니다.
    남편이 회사원은 아니고 자기 사업체 가지고 있어서 사업자번호만 아는데요.
    그거 가지고는 안 될까요 ?

  • 18. ㅇㅇㅇ
    '16.8.9 10:53 PM (112.187.xxx.82)

    윗님. 은행동이면 혹시 대전 말씀하시나요?
    대전은 아닌데요.

  • 19. ...
    '16.8.9 11:23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제가 이번달초에 주택담보대출 받았는데요
    분양대출이랑 차이가 있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암튼 저도 대출 받을때 소득증명하라고 하더라구요
    평생무직인 전업주부라고 했더니
    조회해보더니 신용카드 사용한걸로 대신하면 되겠다고해서 대출 받았어요
    대신 신용카드 몇장사용하는지는 확인하더군요

  • 20. ㅇㅇㅇ
    '16.8.9 11:28 PM (112.187.xxx.82)

    주택담보대출은 집을 저당잡고 하는 것이니 가능하나보네요.
    저도 계약금 50% 대출때는 신용카드사용내역서로 가능했고. 분양팀 직원들도 아무 문제 삼지 않았거든요.
    중도금대출은 지정은행도 다르고 규제가 더 강화된듯 해요.

  • 21. 무직이라도
    '16.8.10 12:02 AM (112.97.xxx.205)

    신용카드사용 혹은 의료보험 납입 등의 내역으로 대출이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요.(은행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확실치 않네요) 그리고 해당 아파트는 대출규제 대상에 들어가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분양팀의 잘못은 없어 보입니다. 대출에 조건이 따른다른 것은 당연한 상식이니까요.
    현 상황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남편의 소득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거겠지만 원글님께서 원치 않으시니 다른 분 명의로 이전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 22. ㅇㅇㅇ
    '16.8.10 12:14 AM (112.187.xxx.82)

    신용카드사용내역서로 가능하다고 분양팀에서 그랬거든요. 그래서 계약했는데 은행에서는 안된다는 거지요.
    남편하고는 지금 상황이 최악이거든요.
    어쨌든 답글 주신 분들 무조건 감사드립니다.

  • 23. 그럼요
    '16.8.10 12:37 AM (113.92.xxx.86)

    지정은행이 상담하신 한곳인가요?
    아마도 다른 은행도 있을 거예요.
    일단 신용카드와 의료보험 내역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안되면 말씀드렸듯 주변의 형제분이나 부모님 명의로 바꿔 진행해보시구요.
    그리고 입주전에 분양권 매도를 하셔야 할텐데 상황이 항상 기대한 대로만 흐르는 건 아니예요. 시장 상황이 안좋아 분양가보다 떨어질 수도, 주변 물량이 많아 매도 타이밍을 놓칠수도 있으니 대비는 해두셔야 해요.

  • 24. ㅇㅇㅇ
    '16.8.10 12:53 AM (112.187.xxx.82)

    지정은행은 한 군데입니다.
    신용카드 내역서 안되고요. 의료보험도 제 앞으로 된게 아니여서 안 된다네요.
    사실 제 친정여동생이라도 명의변경 할수 있지만. 사실 부동산이라는게 혹시라도 잘 못될수도 있으니 가족들은 끌어당기고 싶지 않고요.
    어쨌든 정확하게 잘 모르고 그저 가능하다면서 분양팀이 무리하게 계약만 서두른 것은 사실이니
    일단 내일 분양사무실에 가서 이야기를 더 해봐야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 25. 은행과
    '16.8.10 6:59 AM (175.223.xxx.120)

    더 얘기해 보세요,
    아니면 시행사에도 문의해보시고요.
    9억 이하 1건일 경우도 그리 까다롭게 구나요?
    분양팀 잘못은 없어 보여요.

  • 26. ㅇㅇㅇ
    '16.8.10 9:12 AM (112.187.xxx.82)

    네. 그러니까 시행사 좀 더 윗분을 만나보고 싶네요. 담당직원은 그저 덮을려고만 하는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770 요즘 매일 김치찌개네요 8 얼큰 2016/09/07 2,446
593769 기계관련이나 공대생들 자기적성으로 대학갔나요? 16 1111 2016/09/07 3,804
593768 진짜 말줄임 심하네요.. 53 .. 2016/09/07 5,203
593767 최선 어학원 장점은 뭘까요? 12 .. 2016/09/07 5,749
593766 어린이집에서 키즈카페 와있었는데 6 답답 2016/09/07 1,852
593765 브리타정수기 원래 물을 조금씩 부어서 정수하는건가요? 18 이렇게 귀찮.. 2016/09/07 5,737
593764 샤브샤브용 고기로 뭘 해먹어야할까요? 8 홍양 2016/09/07 1,494
593763 흑설탕 팩 만들때 저어주었는데 안되나요? 4 81 2016/09/07 1,048
593762 육개장 끓이는데 고춧가루가 모자라요 6 ㅠㅠ 2016/09/07 895
593761 다음달 10월 2.4주 월요일이면 며칠. 며칠인가요? 3 . . 2016/09/07 282
593760 건강검진 매년 받는게 좋은가요? 2 nnn 2016/09/07 1,363
593759 여동생의 제안 1 2016/09/07 1,176
593758 검색중 갑자기 자꾸 야동창이 ㄸ는데요. 4 ekdghk.. 2016/09/07 1,124
593757 가을인데 회색빛 하늘에 눅진눅진하네요 18 미친 날씨 2016/09/07 2,397
593756 돈많으면 우리나라가 살기좋다는것도 옛말인듯 9 미세먼지 2016/09/07 2,781
593755 박희태 사위 검사 난리났네요. 30 개검이구나 2016/09/07 17,553
593754 미국도 한국만큼 취업률이 심각한가요? 4 상황이 2016/09/07 1,694
593753 수자원공사, '4대강 사업'으로 연간 4,000억대 이자폭탄 3 4급수 2016/09/07 588
593752 김희애 부담스러워요 63 기미애 2016/09/07 21,496
593751 36살의 치아교정 해도 될까요? 16 문의 2016/09/07 3,271
593750 고려시대엔 정말 여인들이 더 활동적인 분위기였나요? 21 폴라포 2016/09/07 2,995
593749 또 흑설탕팩,,, 2 실행 2016/09/07 1,345
593748 런던 동생집에 다녀왔다는 글 지워졌나요? 6 어제 2016/09/07 3,464
593747 옷 살까요?말까요? 3 ㅗㅗ 2016/09/07 825
593746 정세균의장에게 강경 새누리, 추미애 에게는 유순 1 묘한대비 2016/09/07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