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곡물 물 안에서 라면 끓여먹던 가족

피서 조회수 : 23,485
작성일 : 2016-08-09 18:50:36
주말에 홍천 팔봉산 계곡에 놀러갔어요.

1시끔 갔는데 발목 깊이의 계곡에 유아 2명 놀으라고 한 집이 
직경 1.5미터 되게 성벽을 쌓았더라구요. 그럴 수 있죠 하고 이해했어요.

저희가 물고기 잡으면 지켜보려고 그 앞에 작은 성벽을 직경 50cm정도로 쌓았어요
근데 그 앞에 쓰레기 봉지가 있어서 너무 보기 싫어서 제가 치웠어요.

그렇게 놀다가 한 3시쯤 되었나.
아이가 없어져서 찾는데, 그 집 식구들이 부르스타를 갖고 오더니,
(계곡 돌을 한 30센티미터 높이로 쌓아서 그 위에 부르스타 올려 놓더라구요)
자기 아이들 노는 옆, 그러니까 개울 한 가운데서 라면을 끓이더라구요.
없어진 아이 찾고돌아오니, 끓여서 먹고 있어요.

다른 사람들도 개울가 위에 이동식탁을 갖고 오더니, 부르스타를 꺼내고
냄비를 꺼냅니다.

다리 밑이었고, 다리 기둥에 현수막이 2개 붙어 있었어요.
취사 및 숯불구이 금지.

팔봉산관리사무소에 전화를 했습니다.
하지 말라고 해도 한다면서 자기네가 출동하겠다고 하셨어요.
한 10분 후 확성기 들고 한 분이 취사 금지라고 했어요.
(경찰에 전화했으나, 관할이 아니어서 군청에 하라고 했어요)
같이 여행간 제 친구도 같이 신고했어요. 

근데도 그 가족 계속 먹어요.
심지어 할머니라는 분이 그집 아이에게 
"너가 늦게 먹어서 지금 뭐라고 하잖아. 빨리 먹어" 이럽디다.

자기 아이 안전하게 놀으라고 한 그 곳 옆에서
자기네가 라면 국물 떨어뜨리면 어쩔 거냐구요.

아저씨가 확성기로 말을 해도 꿋꿋하게 드시더니, 
눈치를 보면서 슬슬 치웁니다.

몇 분 있다가 다시 돌아보니, 이제는 새우깡을 접시에 담습니다.
새우깡 냄새가 솔솔 나서 보니, 그 집 가족이 드시더라구요. 먹는 건 괜찮아요.
그러다가.....새우깡 담았던 노란색 플라스틱 접시를 개울에 씻습니다.

사실, 일요일 개울가 양옆에서 라면 끓여먹는 사람들 또 있었지만, 그냥 넘어갔어요.

하지만, 개울가에서 왜 꼭 발을 담그고 그 라면을 먹어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제가 처음에 치웠다는 쓰레기 봉지도 그 집 거였어요.

깨끗한 개울가 즐기러 왔으면서 자기 밖에 모르는 그 가족들!!
정말 애들이 뭘 배우라고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IP : 147.47.xxx.72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6.8.9 6:55 PM (222.121.xxx.183) - 삭제된댓글

    그 옆집이 일단 잘못은 했지만
    뭐 새우깡 먹는거까지 뭐라할건 없잖아요
    신고까지하시고 대단하심

  • 2. 피서
    '16.8.9 6:57 PM (147.47.xxx.72)

    새우깡을 먹어서가 아니라, 새우깡 먹은 그릇을 개울에서 씻는 게 문제죠.

  • 3. ㅎㅎ
    '16.8.9 6:59 PM (175.223.xxx.75)

    취사금지라고는해도 다들 뭐 해먹고
    차라리 치우기라도깔끔히 흔적없이 하면 좋겠다는 .....

  • 4. 밖에
    '16.8.9 7:00 PM (60.36.xxx.16)

    나가면 진상들 천지네요.신고 잘하셨어요.
    여러사람들 모이는곳에, 규칙과 룰은 지키라고 있는거니깐요....

  • 5. ...
    '16.8.9 7:01 PM (221.164.xxx.72)

    과자는 취사에는 해당 안되니 먹는거야 상관할 일 아니지만,
    봉지 버리는 건 상관할 일이네요.
    취사를 했으니 신고까지 하신 것 잘한 일입니다.
    하지말라는 짓 좀 하지 맙시다.
    무슨 질풍노도의 시기도 아니고....

  • 6. @@
    '16.8.9 7:03 PM (119.18.xxx.100)

    미꾸라지.한마리가.물.흐려요...
    신고 잘 하셨어요...
    인간들....정말....싫다.

  • 7. ??
    '16.8.9 7:06 PM (58.226.xxx.159)

    계곡물 안에서 라면을 어떻게 끓여 먹나요??
    부루스타를 물에 띄우나요??

  • 8. 정말
    '16.8.9 7:12 PM (175.114.xxx.91)

    저런 게 못 배운 티내는거죠.
    진짜 짜증나요.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하는 사람들.

    취사금지면 취사하지 말고
    금연이면 담배피지 말고
    입산금지면 올라가지말고

    이게 어렵나? 정말 이해불가예요.
    남이야 뭐라든 내맘대로인 사람들 상종하기 싫어요.

  • 9. 어후
    '16.8.9 7:18 PM (112.151.xxx.150)

    무식하네요 그저 지네 입에 집어넣는것만 중요한 사람들..그런 부모밑에서 자란 자식들에게 그대로 대물림되어 또 반복되겠죠 그런 무식한 행태가.
    신고하실 생각하시다니 대단하네요. 이런 행동을 유난스럽다고 치부하는 첫댓글같은 사람도 똑같음.

  • 10. 호수
    '16.8.9 7:19 PM (1.245.xxx.152)

    저런 어른밑에서 아이도 교양은 못배우고 나중에 똑같은 진상되는거죠 신고잘하셨네요

  • 11. 덜덜덜
    '16.8.9 7:20 PM (211.117.xxx.131) - 삭제된댓글

    며칠전 아는 나이드신 아짐이 땡땡계곡가서 개울한가운데 파라솔피고 테이블놓고 삼겹이에 라면 드셨다는 얘기 듣고 깜놀했었는데... 많군요... 이런분들...

  • 12. ...
    '16.8.9 7:21 PM (58.230.xxx.110)

    요즘도 저러나요?
    자연 더럽히는 사람은 벌받아요...
    산이건 하천이건...
    왜 그걸 굳이 거기서...

  • 13. 어휴
    '16.8.9 7:24 PM (124.49.xxx.246)

    사람들 참 못됐어요. 같이 즐겨야 할 자연에서 지들 입만 생각하네요

  • 14. ....
    '16.8.9 7:24 PM (58.234.xxx.89) - 삭제된댓글

    왜들 그러나 몰라요.
    피크닉 음식이라는 장르도 존재하건만....
    끓이고 구워서 뜨겁게 먹어야 하는게 그렇게 중요한지..

  • 15. 으이구
    '16.8.9 7:29 PM (175.209.xxx.15)

    바깥에서 못 구워먹고 못 끓여먹고 죽은 귀신이 들은 건지...
    계곡서 라면, 삼겹살 하다못해 호텔 객실까지...
    그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그럴 듯.
    라면 그까짓거 집에서 끓여먹지.

  • 16. ㅎㅎ
    '16.8.9 7:31 PM (121.148.xxx.21)

    한 여름의 조선 계곡은 생계형 바캉스 족이나 가는거죠. 온갖 잡종 인간 군상의 바겐세일입니다.

  • 17. ..
    '16.8.9 7:33 PM (39.118.xxx.206)

    천한 어른 밑의 천한 애들로 자라겠죠.
    진짜 집구석에나 있어야 할 족속.
    ㅎㅎ님 글은 아무리 그래도 나치같네요.

  • 18. 아이사완
    '16.8.9 7:34 PM (14.63.xxx.73)

    님 참...

    훌륭한 분이시네요.

    님 같은 분들이 많아져야

    세상이 보다 살맛날것 같아요.

  • 19. ...
    '16.8.9 7:35 PM (202.128.xxx.51)

    벌금없나요? 봐주지말고 받아야 근절되죠.

  • 20. ........
    '16.8.9 7:54 PM (121.173.xxx.233)

    신고 잘 하셨어요..

    신고까지하시고 대단하심???
    이게 말이야 방구야..

  • 21. 훌륭하심
    '16.8.9 7:57 PM (114.203.xxx.159) - 삭제된댓글

    신고해야해요
    진짜 극 개인주의자들

  • 22. 으이구
    '16.8.9 7:59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그런 인간들땜에 지구가 망하는건 확실함

  • 23. ....
    '16.8.9 8:00 PM (124.49.xxx.100)

    신고해야죠.

  • 24. ....
    '16.8.9 8:02 PM (175.223.xxx.66)

    제가 다 고맙네요.
    그런 사람들 보기싫어 계곡 안가게되는데. .
    님같은 분이 있어 미래가 보이네요.

  • 25. ..
    '16.8.9 8:10 PM (175.196.xxx.205) - 삭제된댓글

    왜 이런 건 벌금 부과 안하나요?
    세금 올릴 생각 하지 말고 벌금이나 제대로 걷으면 좋겠어요.

  • 26. 정말 못된 가족이네요
    '16.8.9 8:11 PM (223.62.xxx.117)

    자기들만 아는 이기심의 극치..
    그래서 절대 계곡 가기 싫어요

  • 27. ㅋㅋ
    '16.8.9 8:23 PM (221.156.xxx.148)

    1시끔,,. 부루스타ㅋㅋ
    표현이 재밌어요

  • 28. ..
    '16.8.9 8:25 PM (183.99.xxx.161)

    저 위 덜덜덜님 지인 수동계곡 가셨을까요?
    지난주말 수동 계곡 근처에 갔는데 개울가에 아이들이
    들어가서 물놀이도 하고 물고기도 잡고 하더라구요
    노는 아이들이 꽤 많았어요
    그런데 개울 가운데 어느 한가족...
    파라솔에 플라스틱테이블. 의자까지 물속에 풍던 담아놓고
    삼겹살 구워먹고 있더군요

  • 29. 그래서
    '16.8.9 8:31 PM (121.168.xxx.25)

    시골 사람들이 도시 사람들 놀러오는거 안좋아해요.한번 왔다가면 온갖 쓰레기들 다 버리고 그냥 간다고...정말 양심없고 무뇌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30.
    '16.8.9 9:09 PM (122.34.xxx.112)

    세월이 가고 국민소득은 증가하면서 진상의 행태도 진화하네요. 그렇게 물 담그고 고기 궈먹고 싶으면 계곡 가에 널린 밥집을 가면 될 것을 남들 노는 계곡물 위에서 그런 짓을;;; 진짜 천박하고 이기적인 인간들 꼴도 보기 싫어요.

    좀 다른 얘기지만 어젠가 엠팍 불펜에 무슨 계곡에서 찍은 사진이 최다 추천 조회에 올라왔길래 사진을 뭘 그리 예술로 찍었나 했더니 세상에 웬 중년 남자가 홀딱 벗고 팬티도 안 입고 계곡가에서 사진 찍은 걸 좋다고 올려놓은 거 있죠? 다리 각도로 국부는 가리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남초랍시고 다들 낚시에 걸렸다며 껄껄대고 웃는데 아주 못 볼 꼴 봤습니다. 누가 올지 모르는 계곡에서 홀딱 벗고 설치는 중년 남자들이라니 그냥 정신줄 놓고 미친 거 아닌가요? 제가 좀더 정성이 뻗쳤으면 공연음란죄로 신고라고 했을텐데;; 뭔 입바른 소리 잘만 해대던 게시판 유저들도 한마음으로 낄낄거리는데 얼마나 추하고 한국남자 꼬라지 만방에 과시하는지 정말 학을 떼었네요.

  • 31.
    '16.8.9 9:11 PM (121.168.xxx.60)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사람들이 많아요 치우지도않고 난장판해놓구 가는 얌체족들

  • 32. 담에는요
    '16.8.9 9:52 PM (74.101.xxx.62)

    그거 비디오로 찍어서 온라인으로 올려 버리세요.

    얼굴 모자이크 처리하지 말고...
    전국적으로 망신 당하면 담엔 안 하겠지요.

  • 33. ....
    '16.8.9 10:19 PM (110.70.xxx.237)

    저런 행동하는건
    미개한 개 돼지 소리 들을만 하네요.
    사회적 동물로서의 소양이 부족하니 그냥 미천한
    개돼지가 사람탈 쓰고 사는걸로.

  • 34. 감사해요 원글님
    '16.8.10 12:39 AM (123.109.xxx.56) - 삭제된댓글

    저라도 신고했겠구만요.
    대신 속 시원하게 신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슨 청개구리들인가.....하지 말라면 죽어라고 하는...으이구 한심하네요.

  • 35. 어휴
    '16.8.10 1:08 AM (184.7.xxx.202) - 삭제된댓글

    지난여름에 전 편의점앞에있는 파라솔테이블과 의자를 계곡물 속에 넣어 놓구 술병 옆에두고 셋이서 앉아 고기구우면서 술마시던 사람들 아주가관이었죠 자기들은 몸도 못가눌 정도로 취해서 추했던 모습을 기억도 못할거예요

  • 36. 더러운 것들
    '16.8.10 1:10 AM (223.62.xxx.5)

    계곡 가니까 죄다 음식물 싸갖고 오더군요. 농약묻은 과일도 씻어먹고;;;

  • 37. 더러운 것들
    '16.8.10 1:10 AM (223.62.xxx.5)

    못 먹어 죽은 귀신들 붙은 인간들임

  • 38. 신고하면
    '16.8.10 1:17 AM (124.199.xxx.247)

    강제성이 좀 있었으면 좋겟네요
    끝까지 라면 먹을 수 있었다니
    벌금이라도 내야죠

  • 39. ...
    '16.8.10 1:25 A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산에가서도 꼭 뭘 끓여 쳐먹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진짜 못먹어 죽은 아귀가 붙었나 왜그리들 무책임한지 모르겠어요....

  • 40. 신고잘하셨어요
    '16.8.10 1:27 AM (115.93.xxx.58)

    거기다
    그 집 쓰레기까지 치워주셨다니.........

  • 41. 아진짜
    '16.8.10 1:29 AM (110.35.xxx.51) - 삭제된댓글

    다 잡아다가 감방에서 그 좋아하는 라면 끓여먹게 했으면 좋겠다

  • 42. .......
    '16.8.10 1:35 AM (101.55.xxx.60) - 삭제된댓글

    첫댓글 박복.
    첫댓글은 본인이 저러고 노나 봄.

  • 43. ㅇㅇ
    '16.8.10 1:55 AM (107.3.xxx.60)

    집에서도 먹는 삼시세끼
    그런데까지 와서 꼭 지지고 볶고 끓이고
    아휴 정말 이젠 욕도 안나오고
    그냥 슬퍼요
    그정도밖에 안되는 우리 민도가..
    저도 이제 원글님처럼 신고 하기로!

  • 44. ...
    '16.8.10 2:18 AM (24.84.xxx.93)

    당연히 신고해야죠. 끓이다 그거 엎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들이 잘도 치웠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생각해보세요. 그 계곡은 더러운 곳이 되어 아무도 즐길 수가 없겠죠. 제발 생각들 좀 하고 살았으면. 신고 잘하셨어요 원글님.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야 됩니다. 그래야 챙피한지 모르고 무식한 짓하는 사람들이 아 저러면 안되는구나 조금은 눈치보게될테니까요.

    아침 일찍 운동하러갔다가 새로 생긴 공원에서 버튼 누르면 물 마실 수 있는 그런게 망가져서 물이 넘처 흐르고 새로깐 잔디밭이 물바다가 되고 있었습니다. 시청에 전화하려니 남편이 왜 우리랑 상관 없는데 그러냐고 그냥 가자고. 저 완전 버럭했더랍니다. 저거 다 시민돈으로 만든거고 깔아놓은건데, 빨리 안고치면 잔다 다 망가질수도 있는데 그게 어떻게 우리랑 상관 없는 일이냐고 하고 연락했더랍니다. 내 시간 조금만 할애하면 되는건데 말이죠.

  • 45. ...
    '16.8.10 4:24 AM (108.29.xxx.104)

    잘하셨습니다.
    저래서 선진국 대열에 못 들어갈 겁니다.
    아무리 경제대국이 되어도.

    왜 하지 말라는 걸 굳이 하는지
    그 심뽀를 이해할 수가 없어요.

  • 46. ..
    '16.8.10 6:11 AM (197.53.xxx.22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잘 하셨어요!!
    아니 무슨 새우깡 ?먹은걸 굳이 개울물에 씻나요?
    산에 갈때 비닐 가져간거에 담아서 집에 가서 합시다. 좀..

    누구하나 그렇게 씻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ㅎㅎㅎ
    너도 나도..
    에휴...언제쯤 우리나라 공중도덕의식이 나아질런지..

  • 47. ..
    '16.8.10 6:12 AM (197.53.xxx.225)

    원글님 잘 하셨어요!!
    왠 라면을 먹고, 그 집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 또 그럴 확율이 높아지겠네요.
    또 아니 무슨 새우깡 ?먹은걸 굳이 개울물에 씻나요?
    산에 갈때 비닐 가져간거에 담아서 집에 가서 합시다. 좀..
    이런거 별거 아니라고 말하는게 문제의 시작입니다.

    누구하나 그렇게 씻기 시작하면 끝이 없죠..ㅎㅎㅎ
    너도 나도..

    에휴...언제쯤 우리나라 공중도덕의식이 나아질런지..

  • 48. 극혐
    '16.8.10 6:29 AM (61.255.xxx.154)

    저런 인간들은 애좀 안낳았음. 애가 뭘 배우고 자라겠나

  • 49. ##
    '16.8.10 6:32 AM (117.111.xxx.147)

    개새끼도 담궈서노는걸
    새우깡 조금 묻은 플라스틱 접시야 ....

  • 50. 헐...
    '16.8.10 8:09 AM (112.220.xxx.102) - 삭제된댓글

    사름 들어가 있는 물에 개도 넣는다구요?
    미쳤네요..

  • 51. 헐...
    '16.8.10 8:10 AM (112.220.xxx.102)

    사람 들어가 있는 물에 개도 넣는다구요?
    미쳤네요..

  • 52. ..
    '16.8.10 8:58 AM (223.62.xxx.99)

    신고 잘하셨어요. 원글님 같은 분이 많아져야
    세상에 바뀌어요 저도 왠만한건 다 신고해요 법질서 안지켜 남에게 불편끼치는 인간들 적어도 불편함이라도 겪으라구요. 저런인간들 과태료 500만원씩 물려야 해요. 애가 뭘 보고 배울지.. 똑같은 진상으로 크겠죠

  • 53. 신고
    '16.8.10 9:03 AM (223.33.xxx.50)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상거지떼들

  • 54. ==
    '16.8.10 10:10 AM (203.237.xxx.73)

    지난주 근처 계곡으로 아이들과 더위에 지쳐 피신을 갔어요.
    그런데, 거기도 바글바글 하더군요..그래도 다들 돗자리 펴놓고,
    가지고온 과일이나, 김밥,,이정도 먹고, 그러는데,
    헉,,단둘이 나타난 커플, 이들이 아주..대단했어요. 엄청 덩치가 좋은 커플 30대 후반?
    그런데,,계곡물 가장 폭이 좁은곳에 둘만의 자리를 딱 마련하더니..
    거기다가 이동식 테이블을 설치하시고, 한두번 와서 한 솜씨는 아니더군요.
    거이 집밥백선생 수준으로 요리를 하더군요.
    동태찌게 였나봐요.
    세상에..동태찌게를 끓여먹고, 삼겹살 구워먹고,,
    저 계곡에서,,그 냄새 때문에..여기가 먹자골목 이구나..싶었네요...
    죽을뻔했어요. 삼겹살 냄새는 그나마 참을만 해요.. 생선찌게는,,정말 처음이었네요.
    거기까지 와서,,왜 생선찌게를 .. 제가 그 냄비 사이즈를 봤어요.
    하도 오래오래 끓여데길레요..아주, 4인가족이 퍼먹어도 남을만큼 끓이더라구요.
    코펠도 아니고,,집에서 쓰는 양수냄비를 가져왔더구만요.
    어휴..
    정말,,이런 사람들은 잡아갔으면 좋겠어요.
    한두시간 넘게 오래오래 끓여 드시더니-
    사랑과 영혼 영화속 도자기 만드는 자세로 물속으로
    들어가 둘이 포게지셔서,,해질때까지 알콩달콩 꼼지락 거리시는데..,,,
    사춘기 아이들 앞에서 아주 민망..ㅠㅠ
    아주 가지가지 하더라구요.
    다신 않갈거 같아요.

  • 55. ...
    '16.8.10 10:40 AM (58.230.xxx.110)

    어후~~
    동태찌개 커플 상상만해도
    역겹네요...
    드러워~

  • 56. 나야나
    '16.8.10 11:24 AM (211.36.xxx.189)

    제발 하지말라는건 하지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그집 애들은 커서도 그렇겠지요 ㅠㅠ 원글님 진짜 잘하셨어요~!!

  • 57. 잘하셨어요.
    '16.8.10 12:38 PM (59.31.xxx.29)

    깨끗한 자연을 누리려고 와놓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나.. 죄 더럽게 해놓고 가는 심보 참 되먹지 못했네요.
    놀러오는 다른 사람 생각은 안하더라도 골탕 먹이는건 안해야죠. 서로 감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신고 잘하셨어요

  • 58. 참 민폐형에
    '16.8.10 12:59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인간들이죠.
    물고기나 그곳 주민인 온갖 새나 동물들 풀과 나무들한테 허락도 안받고 제것도 아니면서 온갖 더런 쓰레기에 갖은 발냄새에 몸냄새, 라면냄새 고기냄새까지 사람이란 이유로 자연에게 피해를 주네요.
    물흐르는 도시 다리밑이나 산끼고 있는 계곡에서는 플랭카드를 너저분하게 달지 않아도 암묵적으로 취사니 삼겹살은 금지인데 그걸 들고와서 처먹는 인간들은 개 돼지만도 못한 짐승리기에 써놓던 신고해서 훈방을하던 먹혀들지가 않아요.
    누진세니 주민세니 해마다 올리는데 경찰이나 구청에서 이런 인간들한태나 찾아다니며 조용히 적발해서 텐트치고 미관해치며 처먹는 인간들한테나 세금 더 떼서 환경분담금에 일조했음 좋겠어요.
    더 웃긴건 동남아니 이런 다문화나 노랑머리 외국인애들도
    우리가 자연을 안아끼니 도심 다리밑 물흐르는 장소에서 불피워서 고기 궈처먹더군요. 소주잔뜩 사서 놓고ㅠ지나다니는 어린 여자애든 처녀든 붉은 눈으로 쳐다보며 히히덕대는데 승질나서 경찰에 신고했어요. 우리꺼 우이가 함부로 하니 공장서 일하고 나온 다문화도 도시 환경 해치고 쓰레기 먹다가 싸놓고건 쓰레기 봉투가 뒹굴고 기름튄 끈적이는 시멘트 바닥과 숯들로 인한 검은 흔적들 정말 화납니다.
    강력하게 지자제 별로 공고를해서 지정된 곳 아외에서의 불피투는 행위는 처벌대상으로 간주하고 벌금 인당해서 10만원씩 과태로 부과가 정답이에요.

  • 59. 진짜
    '16.8.10 1:01 PM (211.224.xxx.7)

    진상 개돼지들 밖에서 라면 못끓여먹고 고기못구워먹은 귀신이 붙었는지
    어딜가나 어찌나 끓여대고 구워대는지...
    고기구워먹은 불판 계곡 물에 세제로 씻고 있는 인간도 봤어요
    그런인간들 신고해도 왔다가면 또 그짓이예요

  • 60. 참 민폐형에
    '16.8.10 1:03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인간들이죠.
    물고기나 그곳 주민인 온갖 새나 동물들 풀과 나무들한테 허락도 안받고 제것도 아니면서 온갖 더런 쓰레기에 갖은 발냄새에 몸냄새, 라면냄새 고기냄새까지 사람이란 이유로 자연에게 피해를 주네요.
    물흐르는 도시 다리밑이나 산끼고 있는 계곡에서는 포장 김밥과 음료수 외엔 플랭카드를 너저분하게 달지 않아도 암묵적으로 취사니 삼겹살은 금지인데 그걸 애써 그곳에 들고와서 얼마나 아껴서 더 처먹겠다고 저렇게 개념없이 처먹는 인간들은 개 돼지만도 못한 짐승이기에 플랭카드로 써놓던 신고해서 훈방을하던 먹혀들지가 않아요.
    누진세니 주민세니 해마다 올리는데 경찰이나 구청에서 이런 인간들한태나 찾아다니며 조용히 적발해서 텐트치고 미관해치며 처먹는 인간들한테나 세금 더 떼서 환경분담금에 일조했음 좋겠어요.
    더 웃긴건 동남아니 이런 다문화나 노랑머리 외국인애들도
    우리가 자연을 안아끼니 도심 다리밑 물흐르는 장소에서 불피워서 고기 궈처먹더군요. 소주잔뜩 사서 놓고ㅠ지나다니는 어린 여자애든 처녀든 붉은 눈으로 쳐다보며 히히덕대는데 승질나서 경찰에 신고했어요. 우리꺼 우이가 함부로 하니 공장서 일하고 나온 다문화도 도시 환경 해치고 쓰레기 먹다가 싸놓고건 쓰레기 봉투가 뒹굴고 기름튄 끈적이는 시멘트 바닥과 숯들로 인한 검은 흔적들 정말 화납니다.
    강력하게 지자제 별로 공고를해서 지정된 곳 아외에서의 불피투는 행위는 처벌대상으로 간주하고 벌금 인당해서 10만원씩 과태로 부과가 정답이에요.

  • 61. 참 민폐형에
    '16.8.10 1:06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이기적인 인간들이죠.
    물고기나 그곳 주민인 온갖 새나 동물들 풀과 나무들한테 허락도 안받고 제것도 아니면서 온갖 더런 쓰레기에 갖은 발냄새에 몸냄새, 라면냄새 고기냄새까지 사람이란 이유로 자연에게 피해를 주네요.
    물흐르는 도시 다리밑이나 산끼고 있는 계곡에서는 포장 김밥과 음료수 외엔 플랭카드를 너저분하게 달지 않아도 암묵적으로 취사니 삼겹살은 금지인데 그걸 애써 그곳에 들고와서 얼마나 아껴서 더 처먹겠다고 저렇게 개념없이 처먹는 인간들은 개 돼지만도 못한 짐승이기에 플랭카드로 써놓던 신고해서 훈방을하던 먹혀들지가 않아요.
    누진세니 주민세니 해마다 올리는데 경찰이나 구청에서 이런 인간들한태나 찾아다니며 조용히 적발해서 텐트치고 미관해치며 처먹는 인간들한테나 세금 더 떼서 환경분담금에 일조했음 좋겠어요.
    더 웃긴건 동남아니 이런 다문화나 노랑머리 외국인애들도
    우리가 자연을 안아끼니 도심 다리밑 물흐르는 장소에서 불피워서 고기 궈처먹더군요. 소주잔뜩 사서 놓고ㅠ지나다니는 어린 여자애든 처녀든 붉은 눈으로 쳐다보며 히히덕대는데 승질나서 경찰에 신고했어요. 우리꺼 우리가 함부로 하니 공장서 일하고 나온 다문화도 도시 환경 해치고 먹다가 싸놓고간 쓰레기 봉투가 뒹굴고 기름튄 끈적이는 시멘트 바닥과 숯들로 인한 검은 흔적들 정말 화납니다.
    강력하게 지자제 별로 공고를해서 지정된 곳 이외에서의 불피우는 행위는 처벌대상으로 간주하고 훈방이고 나발이고 ..그자리에서 벌금 스티커 인당해서 10만원씩 과태로 부과가 정답이에요.

  • 62. 참 민폐형에
    '16.8.10 1:07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인 인간들이죠.
    물고기나 그곳 주민인 온갖 새나 동물들 풀과 나무들한테 허락도 안받고 제것도 아니면서 온갖 더런 쓰레기에 갖은 발냄새에 몸냄새, 라면냄새 고기냄새까지 사람이란 이유로 자연에게 피해를 주네요.
    물흐르는 도시 다리밑이나 산끼고 있는 계곡에서는 포장 김밥과 음료수 외엔 플랭카드를 너저분하게 달지 않아도 암묵적으로 취사니 삼겹살은 금지인데 그걸 애써 그곳에 들고와서 얼마나 아껴서 더 처먹겠다고 저렇게 개념없이 처먹는 인간들은 개 돼지만도 못한 짐승이기에 플랭카드로 써놓던 신고해서 훈방을하던 먹혀들지가 않아요.
    누진세니 주민세니 해마다 올리는데 경찰이나 구청에서 이런 인간들한태나 찾아다니며 조용히 적발해서 텐트치고 미관해치며 처먹는 인간들한테나 세금 더 떼서 환경분담금에 일조했음 좋겠어요.
    더 웃긴건 동남아니 이런 다문화나 노랑머리 외국인애들도
    우리가 자연을 안아끼니 도심 다리밑 물흐르는 장소에서 불피워서 고기 궈처먹더군요. 소주잔뜩 사서 놓고ㅠ지나다니는 어린 여자애든 처녀든 붉은 눈으로 쳐다보며 히히덕대는데 승질나서 경찰에 신고했어요. 우리꺼 우리가 함부로 하니 공장서 일하고 나온 다문화도 도시 환경 해치고 먹다가 싸놓고간 쓰레기 봉투가 뒹굴고 기름튄 끈적이는 시멘트 바닥과 숯들로 인한 검은 흔적들 정말 화납니다.
    강력하게 지자제 별로 공고를해서 지정된 곳 이외에서의 불피우는 행위는 처벌대상으로 간주하고 훈방이고 나발이고 ..그자리에서 벌금 스티커 인당해서 10만원씩 과태로 부과가 정답이에요.

  • 63. 참 민폐형에
    '16.8.10 1:12 PM (203.226.xxx.59) - 삭제된댓글

    인성이 거지같은 인간들이죠.
    물고기나 그곳 주민인 온갖 새나 동물들 풀과 나무들한테 허락도 안받고 제것도 아니면서 온갖 더런 쓰레기에 갖은 발냄새에 몸냄새, 라면냄새 고기냄새까지 사람이란 이유로 자연에게 피해를 주네요.
    물흐르는 도시 다리밑이나 산끼고 있는 계곡에서는 포장 김밥과 음료수 외엔 플랭카드를 너저분하게 달지 않아도 암묵적으로 취사니 삼겹살은 금지인데 그걸 애써 그곳에 들고와서 얼마나 아껴서 더 처먹겠다고 저렇게 개념없이 처먹는 인간들은 개 돼지만도 못한 짐승이기에 플랭카드로 써놓던 신고해서 훈방을하던 먹혀들지가 않아요.
    누진세니 주민세니 해마다 올리는데 경찰이나 구청에서 이런 인간들한태나 찾아다니며 조용히 적발해서 텐트치고 미관해치며 처먹는 인간들한테나 세금 더 떼서 환경분담금에 일조했음 좋겠어요.
    더 웃긴건 동남아니 이런 다문화나 노랑머리 외국인애들도
    우리가 자연을 안아끼니 도심 다리밑 물흐르는 장소에서 불피워서 고기 궈처먹더군요. 소주잔뜩 사서 놓고ㅠ지나다니는 어린 여자애든 처녀든 붉은 눈으로 쳐다보며 히히덕대는데 승질나서 경찰에 신고했어요. 우리꺼 우리가 함부로 하니 공장서 일하고 나온 다문화도 도시 환경 해치고 먹다가 싸놓고간 쓰레기 봉투가 뒹굴고 기름튄 끈적이는 시멘트 바닥과 숯들로 인한 검은 흔적들 정말 화납니다.
    강력하게 지자제 별로 공고를해서 지정된 곳 이외에서의 불피우는 행위는 처벌대상으로 간주하고 훈방이고 나발이고 ..그자리에서 벌금 스티커 인당해서 10만원씩 과태로 부과가 정답이에요.

  • 64. 껄껄껄
    '16.8.10 1:36 PM (223.62.xxx.10) - 삭제된댓글

    몇년전 계곡트레킹으로 유명하다는 아침가리 계곡을 갔지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와야 정석이지만 우린 초짜니까 하류에서 상류로 1시간만 올라갔다 내려오자 했는데
    하류는 캠핑하는 곳 아닌것 같은데 텐트 난민촌에
    한쪽에서 설거지하고 다른 한쪽에선 이 닦고 머리감고
    남편이 여기가 갠지스강인가..ㅋㅋㅋ
    그 물이 굽이굽이 내려가는길마다 또 사람들이 물놀이를..
    계곡은 꼭 휴양림이나 국립공원이 관리하는 곳으로
    다니기로 마음먹었지요.

  • 65. ㅇㅇ
    '16.8.10 2:11 PM (121.168.xxx.41)

    계곡에서 놀다가 때가 되면 당연 배가 고프겠죠
    물 속에서 놀았으니 더 배 고플 겁니다.
    저런 사람들이 집에서 도시락을 싸올리는 만무하고.
    계곡으로 놀러온 이유 중 하나는 입장료가 싸다거나 없어서일텐데
    제일 싸게 먹히는 게 라면 끓여먹는 거겠죠.

    저런 사람들이 계곡물 더러워지는 게 대수일까요
    싸게 놀러와서 싸게 점심 해결하고..
    그저 본인 몸들 편하면 된 거지.

    저는 일자리가 부족하다는데
    저런 거 단속하는 일자리 좀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단기간 알바래도요.
    세금이 없다고 하려나요

  • 66. dhdn
    '16.8.10 2:11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미친인간들.. 그 먹은걸 계곡물에 설거지.. 일제강점기에 살다 왔나.. 생각하는게 진짜
    저도 본적이 있어요 아이들 노는 물 옆에서 설거지하는 년
    뇌가 텅텅 빈거죠 다음번에는 동영상찍어서 바로 신고할거예요

  • 67. ..
    '16.8.10 2:40 PM (14.38.xxx.247)

    저두 본적있어요.
    취사금지라는 플랭카드아래서
    불고기 구워먹더라구요..
    연기피우고 기름둥둥떠내려보내며
    바로아래 놀던 저희는 떠내려오던 기름을 보고 식겁

    아무튼 .. 더위를 먹었나
    더위피하러 가서 더 열올랐던

  • 68. 댓글중..
    '16.8.10 4:23 PM (121.157.xxx.73) - 삭제된댓글

    ㅋㅋ 동태찌게커플 정말 댓글의 하일라이트네요..진짜 상상만해도 민폐중의 왕민폐였을듯. 30대면 알만한 나이들일텐데 남녀가 어떻게 그렇게 무식하게 놀아대나요..

  • 69. 헐..
    '16.8.10 4:35 PM (203.247.xxx.203)

    한가운데서..ㄷㄷ..정말 한심하고...이기적이네요...

  • 70. 잘했네요
    '16.8.10 4:36 PM (125.176.xxx.188)

    우리나라 정말 시민의식들이라곤 ㅡ.ㅡ 찾아볼수가 없어요
    저런 사람들이 정말 한둘이 아니라는거
    수세미 설거지는 기본, 목욕하는 사람들도 봤다는
    더 웃긴건 그사람들이 그 강원도 동네 토박이 였다는 사실
    자기들 살곳의 자연은 마치 자기들 거란듯이 ㅜ.ㅜ
    외지 사람들이 오히려 조심히 놀다갔다는

  • 71. ...
    '16.8.10 5:06 PM (61.77.xxx.183)

    신고 정말 잘하셨네요.
    창조경제 다른곳에서 찾을게 아니라 금지구역에서 쓰레기 버리고 취사하는 사람들한테 벌금 받았으면 좋겠어요.

  • 72. 제발 산에서 고기만은.
    '16.8.10 5:10 PM (210.90.xxx.81)

    에전에 아주 유명한 경상도의 사찰을 갔었는데
    절 바로 아래에서 단체로 고기구워 먹느라 냄새를 피우는데
    절에 간 사람들이 하도 기가막혀 스님들이랑 절에서 내려다 봤어요.
    무슨 산악 동호회인가봐요. 그런 사람들이 많은지 절 바로 밑에 고기 굽지 말라고 써있었는데.
    아~ 경제발전과 시민들 의식수준이 시간차가 있다지만 우리나라는 언제쯤 선진국 수준이 될까요?

  • 73. dd
    '16.8.10 5:11 PM (121.183.xxx.242)

    산에가서도 꼭 뭘 끓여 쳐먹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진짜 못먹어 죽은 아귀가 붙었나 왜그리들 무책임한지 모르겠어요....2222

  • 74. Kp
    '16.8.10 6:01 PM (122.105.xxx.247) - 삭제된댓글

    자연에서나 공공장소에서 거지근성 나와서같아요.
    공짜나 자기돈 들어간거면 무조건 뽕빨나게 팍팍쓰고 심지어 고장내거나 훼손시키거나 훔쳐서라도 온전치못한 상태를 만들고가야 뭔가 '소비'했다라고 착각하는 심리랄까요.

    진상이 스쳐가는곳은 모두 자기자신처럼 만들어놓고 가는듯. 정말 본능인건지 뭔지 티가 나요.

  • 75. Kp
    '16.8.10 6:04 PM (122.105.xxx.247) - 삭제된댓글

    자연에서나 공공장소에서 거지근성 나와서같아요.
    공짜나 자기돈 들어간거면 무조건 뽕빨나게 팍팍쓰고 심지어 고장내거나 훼손시키거나 훔쳐서라도 온전치못한 상태를 만들고가야 뭔가 '소비'했다, 내꺼챙겼다. 이득봤다.. 라고 착각하는 심리.

    진상은 스쳐가는곳이면 아무리 기분좋은 환경이라도 다 진상처럼 만드는 재주가 있어요.

  • 76. ..
    '16.8.10 6:44 PM (58.142.xxx.203)

    등산해서 정상에 올랐는데 김치찌개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정상 바로 아래에서 사람들이 끓여먹고 있나 보더군요
    정상 부근이 굉장히 가파른 편이었는데 거기서 뭔가를 끓여먹는다는게 참

  • 77. 제가
    '16.8.10 6:58 PM (1.234.xxx.88) - 삭제된댓글

    영국에서 몇년 살았는데. 참 그들의 환경보호는 부럽고 또 부럽더이다
    떡하 환경보호르가 보단 그들의 식생활이 그러니 저절로 환경이 보호되갰지만요
    산이든 들이든 어딜 가도. 샌드위치 정도 싸와서 먹고 비닐 자기 가방에 넣어가던 그 모습 참 부럽고 또 부러워요
    그렇게 먹으니 산이며 들이며 어딜가도 음식점 없고 가게도 거의 없고 우리나라에 그렇게 흔하디흔한 편의점 하나 없으니 더러워질 일이 없더라고요
    우리나라 식문화가 그러니 어쩔수 없이 지지고 볶고 해서 먹는건 알겠는데. 어쩜그리 자기들 생각만하고 환경은 나몰라라 하는지 너무 안타까워요. 자기 자식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지 한번도 생각을 안하는걸까요?
    영국이 자기네 환경 보호하겠다고 제조업이며 자동차생산 다른 나라로 옮기거나 팔았다고 하는데.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최소한 자국민은 인간다운 환경에서 살기는 하겠죠
    우리나라 공기도 안좋고 기준치도 제대로 없고 자동차는 전부 버스만하니 크고. 개인들 저런식으로 환경 오염시키고. 정말 우리의 자식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지 걱정입니다 ...

  • 78. 제가
    '16.8.10 7:01 PM (1.234.xxx.88) - 삭제된댓글

    영국에서 몇년 살았는데. 참 그들의 환경보호는 부럽고 또 부럽더이다
    떡히 환경보호라기보단 그들의 식생활이 그러니 저절로 환경이 보호되갰지만요
    산이든 들이든 어딜 가도. 샌드위치 정도 싸와서 먹고 비닐 자기 가방에 넣어가던 그 모습 참 부럽고 또 부럽더라구요
    그렇게 먹으니 산이며 들이며 어딜가도 음식점 없고 가게도 거의 없고 우리나라에 그렇게 흔하디흔한 편의점 하나 없으니 더러워질 일이 없더라고요
    우리나라 식문화가 그러니 어쩔수 없이 지지고 볶고 해서 먹는건 알겠는데. 어쩜그리 자기들 생각만하고 환경은 나몰라라 하는지 너무 안타까워요. 자기 자식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지 한번도 생각을 안하는걸까요?
    영국이 자기네 환경 보호하겠다고 제조업이며 자동차생산 모두 다른 나라로 옮기거나 팔았다고 하는데.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최소한 자국민은 인간다운 환경에서 살기는 하겠죠
    우리나라 공기도 안좋고 기준치도 제대로 없고 자동차는 전부 버스만하니 크니 거기서 나오는 매연들 하며 개인들 저런식으로 환경 오염시키고. 정말 우리의 자식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지 걱정입니다 ...

  • 79. 취파라치
    '16.8.10 7:03 PM (180.224.xxx.91)

    취사금지 구역에서 취사하는 사람들 신고하는 취파라치하면 좋겠어요.

    그꼴 보기 싫어 돈 쓰며 리조트 펜션 콘도 가는거죠...에휴..

    원글님 잘하셨어요.

  • 80. 간단히
    '16.9.22 7:54 AM (124.49.xxx.181)

    라도 도시락 싸가면 될것을..아니면 김밥이라도 사가던지..취사도구들고 가는것도 일이구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840 문정동 문정초 어떤가요 7 ... 2016/08/10 1,134
584839 음악 팟캐스트 추천드려요. 마요 2016/08/10 582
584838 나이들수록 생리증후군이 심해지나요?? 5 질문 2016/08/10 1,416
584837 94 삼선 2016/08/10 24,440
584836 밥통 ? 밥솥? 좀 알려주세요. 작은거. 4 2것이야말로.. 2016/08/10 769
584835 소근육 발달 6 마카로니마카.. 2016/08/10 1,562
584834 이정현 녹취록을 벌써 잊었나 1 뭣이중헌디 2016/08/10 514
584833 액젓넣는 고추장아찌 레시피좀 부탁드려요 ㅡㅡ 2016/08/10 493
584832 장남이 이혼을 했다면, 시부모 제사는 누가 주도해야 할까요? 46 ㅇㅇ 2016/08/10 9,387
584831 분만실 왔는데 어떻게 의연해지죠? 16 gh 2016/08/10 2,610
584830 금목걸이 같은거 팔고싶은데 어디서 파는게 많이 쳐주나요? 3 ,,, 2016/08/10 1,316
584829 언니랑 싸웠는데 누가 잘못했나요? 11 .... 2016/08/10 3,835
584828 자궁경부암 검사를 했는데 염증이 있다는데요 5 산부인과 2016/08/10 3,653
584827 단체투어로 유럽갑니다.혹시 달러 사용가능한가요? 8 유럽 2016/08/10 1,755
584826 김해 장유에 필라테스..^ ^ 운동하자!!.. 2016/08/10 845
584825 핸드폰에 까는 블랙박스앱 추천좀 해주세요 4 블랙박스 2016/08/10 1,285
584824 만취 제자 연구실 데려가 성폭행한 유명 사립대 교수 ?? 8 어디? 2016/08/10 5,241
584823 총 금액 6억이 있다면 어떻게 내집마련하시겠어요? 18 ㅇㅇ 2016/08/10 4,992
584822 시골에 집 지어보신분 계시나요? 4 궁금이 2016/08/10 1,433
584821 11번가 마일리지는 대체 뭐하는건가요 3 의미없다 2016/08/10 858
584820 미혼40넘어도 아가씨소리듣는분들 22 동안되고싶어.. 2016/08/10 6,687
584819 7080년대에 이름을 빈, 율, 후, 등등 들어가는거로 지은 사.. 5 7080 2016/08/10 2,220
584818 빳빳한 노지깻잎 데쳐서 김치담가 보신분 계신가요~~~~~? 3 ... 2016/08/10 1,265
584817 초6 여아 롯데월드 간다는데 뭘 준비해 주면 좋을까요 7 조언좀..... 2016/08/10 870
584816 이건 머 말이 안나옵니다. 3 분노 2016/08/10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