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들 시어머니말 잘 듣나요?

tt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6-08-09 18:21:09
셤니말은 넘 잘들어요 그래서 만날 엄마보이라고 놀리는데

이젠 내의견을 관철시키기보단 셤니랑 통화할 때 조금씩 말을 흘리면

남편이 바로 사다놓거나 엄마말 제깍 듣네요ㅡ.ㅡ

편하면서도 기분이 막 좋진않았지만 문득 내 아들도 남편처럼 내말을 잘
들어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IP : 223.62.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9 6:25 PM (223.33.xxx.178)

    아니요.
    시어머니가 남편말을 잘들어요.

  • 2. ..
    '16.8.9 6: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마흔까진 잘 듣더니
    사십 넘어선 잘 안 듣고
    오십 넘으니 배째라에요. ㅎㅎ
    하긴 사십까지도 잘 들었으니 착한 아들이에요.
    그런데 제 아들은 더 착하네요.

  • 3. ㅎㅎ
    '16.8.9 6:31 PM (1.243.xxx.134)

    이젠 이해하려고 해요
    저도 착한 아들 낳고싶네요

  • 4. ...
    '16.8.9 6:34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여친생기기전까진 잘 듣더니
    지금은 알아서 할께하고 대꾸나하면 다행이고
    동네개가 짖나 합니다

  • 5. 윗님
    '16.8.9 6:39 PM (173.73.xxx.175)

    ㅋㅋ 동네개

  • 6. ...
    '16.8.9 6:58 PM (223.33.xxx.97)

    안들어요 쓸데없는 말씀이 많고 했던 말 계속 하셔서
    말이 조금 길어진다싶음 말도안하고 쳐다도 안봐요
    아들바라기 시모께선 아들이 대답을 잘 안하니
    저하고 말하면서 시선은 아들을 향해있습니다ㅎㅎ
    입따로 눈따로 ;;;

  • 7. ...
    '16.8.9 6:59 PM (58.230.xxx.110)

    마흔까진 바보스럴만큼 잘듣더니
    그담부턴 제말 더 잘듣네요...
    이제 좀 사리분간을 하는듯요...

  • 8. ...
    '16.8.9 7:00 PM (58.230.xxx.110)

    내아들이 내남편처럼 살아서
    내며느리 속터지게 하는건 원치않아요...
    요즘 어느 아이가 우리때처럼 살까요?

  • 9. ㅋㅋ
    '16.8.9 7:06 PM (203.175.xxx.180) - 삭제된댓글

    아니요, 안들어요
    시어머니와 되도록 말안섞고 어쩔수없을땐 남편 귀닫고 시선을 흐립니다…ㅋㅋ
    모자지간이지만 생각이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거든요
    전 제아들이 마마보이로 자라 커서도 비비적거리고 찌질거리는거 너무 싫을것같아요

  • 10. 솔직히
    '16.8.9 7:0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엄마말 너무 잘듣는 아들은 시집살이 시킬 확률이 높고 그 뒤끝은 늙어서 부인한테 구박당하죠 우리아빠..
    다행히 제 남편은 안그렇고 아들 그렇게 안키울 거예요
    결국 부모는 먼저 떠나고 옆에ㅡ남을 사람은 배우자인데.. 여자는 남자와 달리 앙금이 있으면 평생 가더라고요. 특히 신혼초

  • 11. .....
    '16.8.9 7:06 PM (220.76.xxx.159)

    저희 남편은 초지일관
    시어머니에게 네네 하고 뒤로는 자기 마음대로 해요.
    그걸 시어머니는 모르고 자기 말 잘 듣는 착한 아들이라고 알고 계시다가
    결혼후로 시어머니가 아들이 말 안 듣는 걸 알고
    제가 조종한다고 생각하셔서 ㄷㄷㄷ
    결국에는 알게되셨어요.
    아들이 시어머니말도, 아내인 제 말도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 것을 ㅠ

  • 12. ....
    '16.8.9 8:08 PM (112.149.xxx.183)

    우리집 인간도 40대 중반 넘어가는데도 상 마마보이-_-
    얼마전에도 제가 몇년전부터 운 띄었던 아이 관련 문제도 내가 여러번 말할 땐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 얼마전 대뜸 시모가 그렇게 하라 했다며 그렇게 하자고-_- 매사가 그런식.
    내 아들은 절대 저모양으로 안 키울 거네요. 나중에 자기 가정 꾸리고도 내 치마폭만 붙들고 있음 내 복장이 터질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7536 우리나라 제1권력은 결국 언론 아닐까요 1 ㅇㅇ 2016/11/16 289
617535 내일 수능치는 학교 앞에 나가볼까요? 10 고등학생 2016/11/16 1,271
617534 지 애비가 총으로 대한민국을 엎었는데... 1 친일척결 2016/11/16 342
617533 흙메밀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2 000 2016/11/16 560
617532 주부님들~ 본인 생일에 외식 하시나요? 11 생일 2016/11/16 2,020
617531 이사알아보는데 애들사는집이 참많네요 8 층간소음 2016/11/16 2,221
617530 길라임이라고 한 이유? 1 바람의숲 2016/11/16 771
617529 이대생 6명 감금혐의로 기소되었다 3 이대 2016/11/16 759
617528 르××스호텔사우나 텃세 대박 4 .... 2016/11/16 2,803
617527 "구렁이 세상" 날개 2016/11/16 260
617526 초등 영재학급 자동진급했는데 또 할지말지 고민되어요.이거 해보신.. 3 갈팡질팡 2016/11/16 1,459
617525 문재인 알바입니다. 13 알바 2016/11/16 1,542
617524 bbk 김경준은 .. 2016/11/16 436
617523 [단독] 블랙리스트 만든 정부, 한강 소설도 ‘사상검증’ 정황 4 세우실 2016/11/16 1,042
617522 (박근혜 하야)앞머리만 셀프 파마를.. 2016/11/16 789
617521 우보천리! 우리 내년 3월까지 참고 뭉치고 한곳을 바라봅시다! 5 )) 2016/11/16 449
617520 아이들 예쁜 털목도리 어디서 사나요? 6 할머니 2016/11/16 798
617519 중3 아이의 학교생활 9 걱정맘 2016/11/16 1,325
617518 박근혜가 어린이집 방문했던 영상 좀 찾아주세요~ 2 ^^ 2016/11/16 667
617517 양재하나로 시계 전문점.. 수능맘 2016/11/16 452
617516 정말 자사고 특목고등 아닌 일반고가면 상위권 대학 가기 불가능할.. 25 진학 2016/11/16 5,408
617515 [퍼옴] 초등교사가 올린 금일 정세 분석 26 ingodt.. 2016/11/16 6,545
617514 시터 더하기 가사도우미 시급 얼마인가요?^^ 14 시터 가사도.. 2016/11/16 3,045
617513 이 모든 것이 한일군사정보협정을 가리기 위한 술수라면? 13 집중 2016/11/16 1,341
617512 문상가서 며느리들에겐 어떤 말을 해야 하나요? 9 너무 고생한.. 2016/11/16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