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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들 시어머니말 잘 듣나요?

tt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6-08-09 18:21:09
셤니말은 넘 잘들어요 그래서 만날 엄마보이라고 놀리는데

이젠 내의견을 관철시키기보단 셤니랑 통화할 때 조금씩 말을 흘리면

남편이 바로 사다놓거나 엄마말 제깍 듣네요ㅡ.ㅡ

편하면서도 기분이 막 좋진않았지만 문득 내 아들도 남편처럼 내말을 잘
들어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드네요
IP : 223.62.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9 6:25 PM (223.33.xxx.178)

    아니요.
    시어머니가 남편말을 잘들어요.

  • 2. ..
    '16.8.9 6:2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마흔까진 잘 듣더니
    사십 넘어선 잘 안 듣고
    오십 넘으니 배째라에요. ㅎㅎ
    하긴 사십까지도 잘 들었으니 착한 아들이에요.
    그런데 제 아들은 더 착하네요.

  • 3. ㅎㅎ
    '16.8.9 6:31 PM (1.243.xxx.134)

    이젠 이해하려고 해요
    저도 착한 아들 낳고싶네요

  • 4. ...
    '16.8.9 6:34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여친생기기전까진 잘 듣더니
    지금은 알아서 할께하고 대꾸나하면 다행이고
    동네개가 짖나 합니다

  • 5. 윗님
    '16.8.9 6:39 PM (173.73.xxx.175)

    ㅋㅋ 동네개

  • 6. ...
    '16.8.9 6:58 PM (223.33.xxx.97)

    안들어요 쓸데없는 말씀이 많고 했던 말 계속 하셔서
    말이 조금 길어진다싶음 말도안하고 쳐다도 안봐요
    아들바라기 시모께선 아들이 대답을 잘 안하니
    저하고 말하면서 시선은 아들을 향해있습니다ㅎㅎ
    입따로 눈따로 ;;;

  • 7. ...
    '16.8.9 6:59 PM (58.230.xxx.110)

    마흔까진 바보스럴만큼 잘듣더니
    그담부턴 제말 더 잘듣네요...
    이제 좀 사리분간을 하는듯요...

  • 8. ...
    '16.8.9 7:00 PM (58.230.xxx.110)

    내아들이 내남편처럼 살아서
    내며느리 속터지게 하는건 원치않아요...
    요즘 어느 아이가 우리때처럼 살까요?

  • 9. ㅋㅋ
    '16.8.9 7:06 PM (203.175.xxx.180) - 삭제된댓글

    아니요, 안들어요
    시어머니와 되도록 말안섞고 어쩔수없을땐 남편 귀닫고 시선을 흐립니다…ㅋㅋ
    모자지간이지만 생각이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거든요
    전 제아들이 마마보이로 자라 커서도 비비적거리고 찌질거리는거 너무 싫을것같아요

  • 10. 솔직히
    '16.8.9 7:0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엄마말 너무 잘듣는 아들은 시집살이 시킬 확률이 높고 그 뒤끝은 늙어서 부인한테 구박당하죠 우리아빠..
    다행히 제 남편은 안그렇고 아들 그렇게 안키울 거예요
    결국 부모는 먼저 떠나고 옆에ㅡ남을 사람은 배우자인데.. 여자는 남자와 달리 앙금이 있으면 평생 가더라고요. 특히 신혼초

  • 11. .....
    '16.8.9 7:06 PM (220.76.xxx.159)

    저희 남편은 초지일관
    시어머니에게 네네 하고 뒤로는 자기 마음대로 해요.
    그걸 시어머니는 모르고 자기 말 잘 듣는 착한 아들이라고 알고 계시다가
    결혼후로 시어머니가 아들이 말 안 듣는 걸 알고
    제가 조종한다고 생각하셔서 ㄷㄷㄷ
    결국에는 알게되셨어요.
    아들이 시어머니말도, 아내인 제 말도 안 듣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 것을 ㅠ

  • 12. ....
    '16.8.9 8:08 PM (112.149.xxx.183)

    우리집 인간도 40대 중반 넘어가는데도 상 마마보이-_-
    얼마전에도 제가 몇년전부터 운 띄었던 아이 관련 문제도 내가 여러번 말할 땐 귓등으로도 안 듣더니 얼마전 대뜸 시모가 그렇게 하라 했다며 그렇게 하자고-_- 매사가 그런식.
    내 아들은 절대 저모양으로 안 키울 거네요. 나중에 자기 가정 꾸리고도 내 치마폭만 붙들고 있음 내 복장이 터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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