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이런 남자 어떤가요?
오늘은 저녁 뭐 먹을까?
집에 00(요리재료)있어? 그걸로 뭐 만들어서 먹을까?
여기(직장) 근처에 마트에서 고기(또는 김치, 통조림, 카레등등) 좀 사가서 그걸로 밥해 먹을까?
애들은 뭐 먹였어? 아직 안먹었으면 오늘은 치킨 사갈까?
등등 주로 이런 내용으로 매일매일 부인한테 전화하는 남자를 보시면 같은 직장동료인 여자들이 볼 때 어떤 느낌이 드실것 같아요?
남자의 시선 말고 여자의 시선으로요..
답글의 방향을 유도하게 될까봐 상황만 간단히 적었구요
좀 더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다시 할게요
일단 직장 동료들에게 보여지는 반복적인 객관적 상황만 적었어요
1. 99
'16.8.9 6:19 PM (14.40.xxx.74)맨날 전화해서 먹는 얘기만 한다면
먹는 것에 목을 매는 구나, 먹는 걸 즐기나보다 뭐 그렇게 생각할 거 같아요2. .......
'16.8.9 6:21 PM (211.211.xxx.31)아무생각안함
3. 매우
'16.8.9 6:23 PM (14.63.xxx.73)가정적인 사람이구나.
4. ..
'16.8.9 6:3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뭐냐?
5. ..
'16.8.9 6:36 PM (221.165.xxx.58)할일 드럽게 없다.. 엥간히 하지 뭘 맨날 뭐 먹을지 전화를 하는지.. 남자가 시시콜콜
아니면 카톡으로 하던지..전화로 저렇게 얘길하나
하고 생각할것 같아요6. 저는
'16.8.9 6:41 PM (175.223.xxx.219)자주봐요.
오히려 여자들은 이미지 땜에 자제하는데
애아빠들은 엄청 전화통 붙들고 시시콜콜 그래도 별 불이익 안받고 좋게 생각하더라고요.7. ㅇㅇ
'16.8.9 6:42 PM (115.22.xxx.207)저는 전화로 뭐하는지 다들리게 하는게 매너없다고 생각함..
알고싶지 않은 당신의 사생활~~~~
상사들은 잘 그러더군요..
사무실은 내세상이니~~ 직장에서 전화할정도 직급이면 뭘 남눈신경쓰세요?8. ..
'16.8.9 6:44 PM (221.165.xxx.58)저는 님 말이 맞는것 같아요 여자들은 보통 애랑 통화하거나 남편이랑 통화 왠만하면 자제하고
집일에 너무 신경쓴다는 소리 들을까봐 나가서 통화하는데
남자들은 옆에사람 듣거나 말거나 큰소리로 통화하는것 같아요
그래서 전 싫어요 매너 없어요9. ...
'16.8.9 6:52 PM (27.213.xxx.224)가정적이구나..
10. 그냥
'16.8.9 6:52 PM (175.223.xxx.75)남들에게 나 이런사람이야 표내기 좋아하는사람이거나
먹는게 제일 즐거운 사람이거나 ..11. 강북녀
'16.8.9 7:04 PM (59.6.xxx.157)가정적이구나
12. 참내
'16.8.9 7:09 PM (61.253.xxx.55)남의 남자가 전화하는것까지 이러쿵저러쿵ㅜㅜ
와이프만 좋으면 되는거아닌가요@@
남편보고 전화할때 조심하라해야겠어요13. ㅋㅋ
'16.8.9 7:19 PM (118.35.xxx.175)가정적인것같아요~~
와.. 이런느낌 ㅡㅜㅜ14. 안 들리게요.
'16.8.9 7:19 PM (210.94.xxx.89)직장에서 사적인 대화 안 들리게 해야죠. 몇백명 있는 곳에 전화 부스 서너개 있어요. 거기서 사적인 대화 하는 거죠. 누가 사적인 대화 다 들리게 하나요.
15. 관심없으나
'16.8.9 7:37 PM (202.128.xxx.51)찌질, 쪼잔
16. ...
'16.8.9 8:04 PM (1.241.xxx.6)업무처리나 잘하지...집에선 아무것도 모르고 가정적인 남편인줄 알겠지?
17. ㅎㅎㅎ
'16.8.9 8:35 PM (119.70.xxx.41) - 삭제된댓글...님 저도 그 생각 했었어요.
일이나 잘하지 집에선 회사에서 무슨 행동하는지 알기나할까 ㅎㅎ
싫은 사람이면 듣는 것도 한두번이지 욕나오고요.
사생활 듣기 싫습니다.
그냥 무난한 관계면 암생각없어요.18. 정말
'16.8.9 8:49 PM (119.70.xxx.2)내가 저걸 왜듣고 있어야 하지? 남자건 여자건 둘다 싫구요.
남자가 반복적으로 저런다면 뭔가 가식적인느낌이 들것 같아요. 게다가 일까지 못한다면 ㅂㅅ아 일이나 좀 제대로 해라 속으로 욕하겠죠19. 일 잘하고
'16.8.9 8:57 PM (59.6.xxx.151)한칭 바쁠때 아니면 그런갑디
일 못하면서 그러면
집에 가서 살림이나 하지
일은 잘하는데 그러면
그래 일 많이 했으니 먹어야지
별로 신경 안 쓰여요 사실
일 잘하면요20. ...
'16.8.9 9:53 PM (223.62.xxx.68)사무실에서 큰소리로 개인적인 전화 자주하는 사람 진상이라고 생각해요. 밖에 나가서 하거나 조용히 하거나 하면 될걸 꼭 남들 들으라는듯이 큰 목소리로 통화.
그런 사람이 일처리 깔끔하게 하거나 유능한 스타일 거의 없다는거21. 찌질남
'16.8.10 1:42 AM (80.144.xxx.161)그걸 왜 사무실에서 전화해요?
그걸 왜 직원들이 매일 들어야하죠? 공사구분 못하는거죠.
그냥 마누라가 해주는대로 먹지, 귀찮게 일일이 묻고. 마누라 참 피곤하겠다 싶어요.22. ㅎㅎ
'16.8.10 5:16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혹시 저 남자분 말이에요.
사무실에 가정적인 남자라고 어필하고 싶은 여직원이 있으신 가요?
나 가정적인 남자다=나 괜찮은 남자니까 관심 가져라.... 바람 피우기 전에 저런 짓하는 사람 봤습니다.
그게 아니면 사무실에서 사적인 전화 한두번도 아니고... 진짜 매너가 아닙니다.23. 몇몇 생각나네
'16.8.10 9:18 AM (222.110.xxx.3)내가 그 집 안방에 있는건지 사무실에 있는건지 착각하게 만드는 인간형들
사무실에서 개인통화 해대는 사람들은 일터와 집을 구분 못하는 찌질이라고 생각함.24. ..
'16.8.10 9:30 AM (221.165.xxx.58)원글님 자세한 설명 나중에 해준다고 하더니 왜 안하시는거예요 궁금해요~ 이제 얘기 보따리 풀어보세요
25. 원글
'16.8.11 7:01 PM (112.222.xxx.222)이제야 글작성 했단게 기억났네요^^;;"
저 주인공이 제 남편이에요
목소리가 쩌렁쩌렁하진 않은데
그래도 사무실에서 남들에게 들리겠죠?
근데 일단 그것보다는 남자가 매일 먹는 얘기만
하는게 부인입장에서 너무 부끄러워요
집에서야 상관없지만 그 나이대 남자가
항상 저녁메뉴통화를 하는게 부인입장에서
좀 싫어서 뭐라고 잔소리했어요
밥을 굶기는것도 아니고 알아서 챙겨줄텐데
거시적이고 원대한 대화도 아니고 그런 대화만
하는거 남들이 욕한다 했는데 이해를 못하고
삐져서는 알았다고 전화를 뚝 끊어버려요
가정적인건 좋은데 도가 지나치면 아저씨가 아닌 아줌마로보여서 자꾸 잔소리하게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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