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PL하고 싶은데.. 병원에선 자꾸 토닝이랑 이것저것 권하는데요..

IPL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6-08-09 16:12:56

제가 어릴때부터 주근깨가 심해서 IPL을 여러번 받았었는데요.

효과가 좋은데 그래도 몇년 지나면 다시 슬금슬금 올라오더라구요.


근데 재작년인가 회사 근처 새로 생긴 병원을 갔더니

IPL만 해서는 더 짙어질수 있다면서 레이저토닝을 같이 해야 한다고 패키지를 권하더라구요.

해서 토닝5회에 IPL1회 짜리 끊었는데.


막상 해보니깐 토닝은 안색을 전체적으로 밝혀는 주지만

근본적인 잡티 제거는 결국 마지막에 IPL했을때 효과를 봤거든요.


그래서 올해 또 유독 잡티가 눈에 보이게 올라와서

가을 되면 한번 더 받을까 하고 그 병원에 문의하니

역시나 또 더 짙어 질수 있다면서 자기네선 토닝이랑 무슨 미백관리에 IPL묶여진 패키지를 권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볼땐 상술같아서 그냥 IPL만 받고 싶어서

IPL만 해준다는곳 찾아서 받을까 하는데..

상관 없겠죠?

IPL잘못하면 진짜 더 진해질수도 있나요?


저 여러번 받았지만 그런적 없었는데..

그 병원에서는 지금 나이까지 있는건 주근깨가 아니라 기미라고..ㅠ

기미는 괜히 잘못 건들이면 더 진해진다고 했거든요..


IP : 61.74.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9 4:16 PM (112.153.xxx.100)

    토닝이 맞겠죠. ^^;;색소뿌리 깊이에 따라 달라지거든요. 기미라고 생각되어도 오타반점일 수 있고..다 다른데요.

  • 2. 보리보리11
    '16.8.9 4:28 PM (14.49.xxx.211)

    IPL은 단기적인 효과밖에 안돼요. 제대로 하려면 토닝하는게 맞아요. 저는 토닝 10번 패키지로 끊었더니 IPL 한번은 서비스로 해주시던데요...

  • 3. 난 왜지?^^*
    '16.8.9 4:55 PM (121.182.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토닝이 효과가 없었던 사람이라 이해가 가요. 심지어 10회를 패키지로 해었는데도 별 효과가 없으니 의사가 저보고 시간 있을때 20회는 천천히 받아보라는 둥 이상한 소리를 ㅠㅠ
    잘 하시는 분 한테 가서 상담 더 받아보고 하세요.

  • 4. 저두요.
    '16.8.9 10:34 PM (220.118.xxx.124)

    몇 년 전에는 피부과 가면 당연히 IPL을 해줬는데.. 요즘에는 무조건 토닝만 권하더라구요. 그것도 패키지로.
    IPL을 넌지시 물어봤더니.. IPL이 눈에 띄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피부가 상한다나? 그래서 토닝을 5회인가? 했지만 별 효과 못 봤어요. 제가 못 느꼈을지도 모르지만요..
    이번에도 피부과 갔더니 IPL 얘기는 하지도 않고 당연히 토닝이야기만....
    그래서 몇 년전에 IPL 했던 피부과를 오랜만에 찾아가서 (좀 멀거든요) IPL하구 왔어요.
    요새는 토닝이 대세인가 봐요. 왜 그럴까 생각해봤더니 레이저 토닝은 IPL에 비해서 피부에 자극이 덜한가봐요. 효과는 당연히 천천히.. 미미하게 나타나구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추측으로는... 피부과들이 최근 몇년 새 들어 토닝 기계를 많이들 들여놨나... 그래서 기계값 뽑으려고 이러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토닝 10회 하고.. 그뒤에는 한달에 1회씩 토닝 받으라던 의사 왈..
    한달에 한번씩 미용실 가서 커트하면서
    한달에 한번씩 피부과 오는 걸 왜 부담스러워하냐고...
    머리하듯 피부도 관리해야 좋아지는 거라며...
    맞는 말이지만 돈 들어갈 생각에 그냥 나왔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572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건, 행운인가봐요 10 .... 2016/09/09 5,092
594571 4만원짜리 신발 아까워서 살까말까 ㅇㅇ 2016/09/09 979
594570 바람막이 점퍼는 비싼게 좋은가요..? 5 바람막이 2016/09/09 1,769
594569 정당하게 의료사고로 보상을 받았는데 흉보는친지ㅠㅠ 3 슬픈 2016/09/09 916
594568 회 안돼겟죠'?? 2 highki.. 2016/09/09 714
594567 삼시세끼 끝나니 섭섭하네요 19 ... 2016/09/09 3,754
594566 작은 빌라를 형편상 매매할때 1 부동산 전문.. 2016/09/09 827
594565 어제 타워주차장에서 겪은일 6 무서움 2016/09/09 1,922
594564 전 비율안 좋은데 옷 잘입는다고 그래요ㅜ 25 솔직하게 씁.. 2016/09/09 5,787
594563 드라마에서 마음에 꼭 들었던 여주인공 패션스타일 있으세요? 32 ^^ 2016/09/09 5,608
594562 게으름 무기력 3 게으름 2016/09/09 2,042
594561 요가와 식사 2 건강해야지 2016/09/09 1,346
594560 설경구가 뭐길래?? 멋진가요?? 57 송윤아 2016/09/09 7,249
594559 주식가지고 계신분들.. 3 00 2016/09/09 2,067
594558 감기에 장염걸린 아이.. 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늘어져있어요 ㅠ 11 ㅇㅇ 2016/09/09 1,969
594557 두물머리 근처 떡볶이 1 ... 2016/09/09 1,375
594556 앵커브리핑...시간을 달리는 소녀 6 ㅇㅇ 2016/09/09 1,011
594555 대중소랑 겨울이랑 비교해보니.. 3 ^^ 2016/09/09 1,510
594554 여자들도 젊은남자 좋아하지 않아요? 24 궁금 2016/09/09 19,391
594553 내가먼저 아는체해야 인간관계유지 씁쓸 8 씁쓸 2016/09/09 3,523
594552 김포공항에서 서울아산병원까지 빠른길 빠른교통 2016/09/09 2,246
594551 이마에 심줄이 툭 붉어져 나와있어요 궁금 2016/09/09 1,306
594550 제가 고기를 싫어하게된 계기 ㅇㅇ 2016/09/09 776
594549 층간소음때문에 이사가는 사람들 많은가요?? 8 질문 2016/09/09 3,884
594548 금고소용없어요 9 ㄴㅂ 2016/09/09 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