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번씩 연락와서 밥 먹자는 남자

ㅇㅇ 조회수 : 4,933
작성일 : 2016-08-09 15:23:26
뭘까요?

처음에는 남녀지간인지라 당연히 데이트 신청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만남 후 연락 뚝!!
이후 딱히 차인 것도 아닌데 심난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약간 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였거든요.
사실 저랑 잘 맞는 사람은 아닌데, 전 남친도 그렇고 범생같은 인텔리스러운 남자에 잘 꽂힙니다 ㅠ

그리고 일단 저번 만남에서도 느꼈고 저한테 관심 없다는 게 분명해 보여. 다른 사람이랑 선도 보고 바쁘게 지내왔는데 뜬금없이 다시 연락와서 밥 먹자네요
참고로 알고 지낸지는 몇년 됐고 둘이서 밥 먹을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닙니다.

이 남자의 어장관리 , 인맥관리의 일환일까요?
아님 그냥 심심해서 만나자고 하는 걸까요?

IP : 223.38.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9 3:25 PM (119.194.xxx.3)

    그냥 그때 심심하니까. 여자는 만나고싶고.
    계속 이어갈 마음은 없고. 계속 그렇거에요. 경험자.

  • 2. ......
    '16.8.9 3:26 PM (211.211.xxx.31)

    남자는 여자한테 인맥관리 안해요..
    관심은 있는데 여자한테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닌사람일수도있고요..
    어장은 아닌느낌..

  • 3. 어장이죠
    '16.8.9 3:36 PM (125.190.xxx.80)

    심심해서
    주위에 마땅히 놀 사람이 없을때
    바람끼 다분한 남자

  • 4.
    '16.8.9 3:44 PM (223.38.xxx.30)

    심심해서가 맞는거 같아요.
    몇년 알고 지냈으면서도 저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게 없더라구요.
    그냥 바쁘다고 해야겠어요 나이드니 감정낭비도 피곤하네요.

  • 5. ..
    '16.8.9 3:47 PM (125.177.xxx.3)

    바람끼 다분한 남자가 정답.
    연락 안한 여자 안찔러본 여자 안헷갈려한 여자가 없더라고요.
    그런 남자 주위에 있던 거의 모든 여자들이.

  • 6. rosa7090
    '16.8.9 5:01 PM (222.236.xxx.254)

    좋으면 벌써 연락했고, 관심 있었어도 원글에 대해 많이 알 것 같아요.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것 같아요. 아웃..

  • 7. 글쓴이
    '16.8.9 5:22 PM (1.229.xxx.56)

    네 일단 냉수는 한사발 마셨구요.
    저번에 지인들 모임에서 사람들이 저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서 한번 알아나 보려고 만나는 거 같기도 하구요.
    여튼 단순 "지인과의 한끼"라고 생각하면 속 편할텐데 제가 남자라 여기는 사람이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듯해요 ㅠ

  • 8. 글쓴이
    '16.11.29 8:14 PM (223.33.xxx.107)

    예전에 썼던 글인데, 결혼합니다 ^^ 날 잡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웃기네요~

  • 9.
    '17.7.30 11:30 AM (223.62.xxx.116)

    헉 글쓴분 어케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329 [엠빙신단독]태블릿 pc, 최순실이 쓰던거 맞다 11 엠빙신 2016/10/29 4,680
611328 대장금에빠져 1 요즘 2016/10/29 599
611327 히말라야 크림 파라벤 성분이 그렇게 안좋아여??? 3 d 2016/10/29 4,529
611326 지금 탄핵은 안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알바들 아닌가요?? 18 난복덩이 2016/10/29 1,830
611325 르몽드, 쇼크 상태의 한국인들 박근혜는 탄핵 절차 밟을지도 light7.. 2016/10/29 1,164
611324 라식수술후 렌즈... 7 어휴 2016/10/29 2,451
611323 이렇게 하면 상간녀 바로 떨어져요... 52 ... 2016/10/29 32,018
611322 해외 동포들 계시면 지금 광화문 서울 시위 상황 영문 뉴스 알려.. 2 ... 2016/10/29 941
611321 이와중에 영작 좀 부탁드려요. 4 영작 2016/10/29 416
611320 갑순이 드라마는 고두심이 진상이네요 1 갑순이 2016/10/29 1,548
611319 현 고1내신 7~8등급 미대 수시는 포기해야 하나요?^^ 5 미대입시 2016/10/29 4,155
611318 정윤회 문건 유출때 자살 경찰 6 . . 2016/10/29 5,610
611317 jtbc 가만안둔다는 글 보셨어요? 2 정유라 2016/10/29 4,397
611316 역시 어묵은 푹 끓인게 맛있어요 5 밥도둑 2016/10/29 2,301
611315 제발 옷 좀 찾아주세요. 2 힘들다 2016/10/29 696
611314 이랬던 tv조선이!! 추억의뉴스2.. 2016/10/29 1,249
611313 남편이 눈치없이 행동한 게 맞지 않나요? 9 원글 2016/10/29 3,103
611312 얄미운 옆 간병인 5 ... 2016/10/29 3,605
611311 TV조선 지금 청계천생중계 해주는데요? 15 지금 2016/10/29 3,594
611310 세월호928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7 bluebe.. 2016/10/29 317
611309 베이비씨터로 절 선호할까요 8 연시 2016/10/29 1,969
611308 좋아하는 여자에게 일부러 더 차갑고 냉정하게 대하는 남자 13 궁금 2016/10/29 10,750
611307 학예회 음악파일.. 도와주세요 3 ,, 2016/10/29 617
611306 유승민.박근혜는 국가관과 애국심 투철 11 ㅇㅇ 2016/10/29 2,498
611305 초등 저학년때 까지 버텨도 직장 계속 다녀야하겠죠? 4 ㅇㅇ 2016/10/29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