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씩 연락와서 밥 먹자는 남자

ㅇㅇ 조회수 : 4,778
작성일 : 2016-08-09 15:23:26
뭘까요?

처음에는 남녀지간인지라 당연히 데이트 신청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만남 후 연락 뚝!!
이후 딱히 차인 것도 아닌데 심난한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약간 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였거든요.
사실 저랑 잘 맞는 사람은 아닌데, 전 남친도 그렇고 범생같은 인텔리스러운 남자에 잘 꽂힙니다 ㅠ

그리고 일단 저번 만남에서도 느꼈고 저한테 관심 없다는 게 분명해 보여. 다른 사람이랑 선도 보고 바쁘게 지내왔는데 뜬금없이 다시 연락와서 밥 먹자네요
참고로 알고 지낸지는 몇년 됐고 둘이서 밥 먹을 정도로 친한 사이는 아닙니다.

이 남자의 어장관리 , 인맥관리의 일환일까요?
아님 그냥 심심해서 만나자고 하는 걸까요?

IP : 223.38.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9 3:25 PM (119.194.xxx.3)

    그냥 그때 심심하니까. 여자는 만나고싶고.
    계속 이어갈 마음은 없고. 계속 그렇거에요. 경험자.

  • 2. ......
    '16.8.9 3:26 PM (211.211.xxx.31)

    남자는 여자한테 인맥관리 안해요..
    관심은 있는데 여자한테 자주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닌사람일수도있고요..
    어장은 아닌느낌..

  • 3. 어장이죠
    '16.8.9 3:36 PM (125.190.xxx.80)

    심심해서
    주위에 마땅히 놀 사람이 없을때
    바람끼 다분한 남자

  • 4.
    '16.8.9 3:44 PM (223.38.xxx.30)

    심심해서가 맞는거 같아요.
    몇년 알고 지냈으면서도 저에 대해서 거의 아는 게 없더라구요.
    그냥 바쁘다고 해야겠어요 나이드니 감정낭비도 피곤하네요.

  • 5. ..
    '16.8.9 3:47 PM (125.177.xxx.3)

    바람끼 다분한 남자가 정답.
    연락 안한 여자 안찔러본 여자 안헷갈려한 여자가 없더라고요.
    그런 남자 주위에 있던 거의 모든 여자들이.

  • 6. rosa7090
    '16.8.9 5:01 PM (222.236.xxx.254)

    좋으면 벌써 연락했고, 관심 있었어도 원글에 대해 많이 알 것 같아요. 그냥 심심풀이로 하는 것 같아요. 아웃..

  • 7. 글쓴이
    '16.8.9 5:22 PM (1.229.xxx.56)

    네 일단 냉수는 한사발 마셨구요.
    저번에 지인들 모임에서 사람들이 저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서 한번 알아나 보려고 만나는 거 같기도 하구요.
    여튼 단순 "지인과의 한끼"라고 생각하면 속 편할텐데 제가 남자라 여기는 사람이라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하는 듯해요 ㅠ

  • 8. 글쓴이
    '16.11.29 8:14 PM (223.33.xxx.107)

    예전에 썼던 글인데, 결혼합니다 ^^ 날 잡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웃기네요~

  • 9.
    '17.7.30 11:30 AM (223.62.xxx.116)

    헉 글쓴분 어케된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468 트립투 이탈리아 ..라는 영화 8 000 2016/09/02 995
592467 고2아들 자퇴 13 2016/09/02 5,185
592466 질투의 화신 공효진 동생역 2 취향이상해 2016/09/02 1,435
592465 초등6학년 수학요 2 폴리 2016/09/02 1,067
592464 지각 21 ㅠㅠ 2016/09/02 2,560
592463 잘 살기 위해서 죽음을 준비하듯, 부부행복을 위해서 이혼을 공부.. 1 글귀 2016/09/02 1,269
592462 근데 왜그렇게 결혼하려고 애를 쓰세요? 18 ".. 2016/09/02 3,849
592461 기본 메이크업 하면서 안경쓰시는분들 안불편한가요? 6 // 2016/09/02 1,437
592460 선거관리위원장 인사 청문회도 있었나봐요 1 어제 2016/09/02 282
592459 파인애플 식초가 술이 될수도 있을까요? 9 2016/09/02 1,731
592458 국회의장 감금 사태?···새누리 의원 40여명 의장실 점거 대치.. 14 세우실 2016/09/02 2,159
592457 알레르기 심한아이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3 초3 엄마.. 2016/09/02 1,725
592456 37살되니 결혼을 포기하게되네요. 17 ㅇㅇ 2016/09/02 8,162
592455 6살 터울 어떤까요? 10 ㅇㅇ 2016/09/02 1,422
592454 마음이 강하고 단단해지는 방법 있을까요 9 ㅇㅇ 2016/09/02 3,969
592453 저번주에 등에 칼 맞는꿈을 꿨어요 3 생각 2016/09/02 1,218
592452 보수쪽에서 유시민씨 미워하죠? 15 유시민 2016/09/02 1,895
592451 거버 이유식 어떤가요? 3 이유식 2016/09/02 1,249
592450 처음가는 가족 해외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22 블루슈가 2016/09/02 3,695
592449 신생아..그냥 견디는 수밖에 없는거지요? 30 허걱 2016/09/02 5,232
592448 방송에나와 사돈흉보고 그러면 딸이 곤란해지지않나요? 2 ooo 2016/09/02 1,466
592447 일산 탈모 피부과 탈모 2016/09/02 1,647
592446 카카오톡 아이디로 친구 등록하기 가르쳐 주세요 2 카카오톡아이.. 2016/09/02 689
592445 님들~ 마음의 나이는 몇 살이신가요? 6 마음 2016/09/02 682
592444 근로장려금 나왔네요 2 나마야 2016/09/02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