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어둠속에 감추어져있던 역사가 이렇게해서 또 알려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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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단의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들의 방미 활동을 스스로 '조공(朝貢) 외교'라고 주장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이상득 당시 국회 부의장은 "우리가 옛날에 중국에 죽지 않으려고 조공도 바치고 책봉도 받아가면서 살아남지 않았느냐"면서 "(미국 측에서 우리를 만나기) 귀찮다고 해도 국익에 필요하면 귀찮게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관련 기사 : 한나라 방미단장 '조공외교' 발언, 논란 야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문제로 중국에 간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에게 연일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새누리당 의원들도 노무현 정권 시절 '전시 작전 통제권'과 관련해 미국에 가서 '조공 외교'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06년 9월 이상득 국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미국을 방문해 '전시 작전 통제권' 관련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당시 한-미 정상은 전시 작전 통제권 반환 시기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는데, 한나라당 의원들은 "군사적 훈련과 장비 면에서 아직 (전시 작전 통제권을 반환할) 준비가 안 됐다"면서 미국 측에 한나라당의 우려를 전달했다.
2006년 9월 이상득 국회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미국을 방문해 '전시 작전 통제권' 관련 논의 중단을 요구했다. 당시 한-미 정상은 전시 작전 통제권 반환 시기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는데, 한나라당 의원들은 "군사적 훈련과 장비 면에서 아직 (전시 작전 통제권을 반환할) 준비가 안 됐다"면서 미국 측에 한나라당의 우려를 전달했다.
방미단의 한나라당 의원은 자신들의 방미 활동을 스스로 '조공(朝貢) 외교'라고 주장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이상득 당시 국회 부의장은 "우리가 옛날에 중국에 죽지 않으려고 조공도 바치고 책봉도 받아가면서 살아남지 않았느냐"면서 "(미국 측에서 우리를 만나기) 귀찮다고 해도 국익에 필요하면 귀찮게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관련 기사 : 한나라 방미단장 '조공외교' 발언, 논란 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