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요금 폭발할까 무서워서 못 틀고..
이게 다 누진세 때문인데 얼마전 방송 보니
전국민 가정집(그러니까 누진 요금 대상) 전기 사용량
비율은 전체 전기 사용량의 13%에 불과하다네요.
나머지 87% 는 가정용보다 단위당 단가가 처음부터
싼데다가 누진 요금도 없어 펑펑 써도 별 걱정 없고
그러다 보니 부족한 전기 문제는 불쌍한 국민 가정용인
13%를 악용해서 해결하려고 요리 조리 주물럭 꽁수를
짜네다 보니 누진이라는 꼼수를 생각해 내고 수학 좀
하는 넘들 부려 열심히 계산기 두드려라..하니 누진율
1000%, 1500%? 가 등장한 것이 대한민국 가정용
전기 요금의 실상이 된 것이죠.
이래 놓으니 blackout이 발생하게 생긴 비상시에 공장에
어마한 배상금 줘가면서 사정 사정해서 전기 사용 좀
줄여 주십사고 부탁하는 촌극도 벌이고...
이런 불합리는 헌법소원 뭐 이런 것에는 해당
안 되는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는 더위에 냉풍기는 틀어야 하는데 폭탄 터질까 두려워서
..... 조회수 : 1,390
작성일 : 2016-08-09 14:14:36
IP : 117.111.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ㄷㄷ
'16.8.9 2:21 PM (180.70.xxx.214)새누리가 친재벌, 친기업 정책을 추구하는 당이잖아요....웃긴건 서민들, 저소득층 지지율이 엄청 높다는거...참 어찌 해석해야될지
2. Gf
'16.8.9 2:35 PM (124.56.xxx.105)폭염 덕분에 서민들이 진실을 알겠네요. 몇해전 대규모 정전사태때도 다들 가정용만 탓했죠
3. ..
'16.8.9 2:38 PM (114.204.xxx.212)누진 폐지되면 좋지만아니어도 이젠 전기료ㅜ나오거나 말거나에요
더운데 살고봐야죠
지인이 더워서 국 끓이는데 엎어버리고 싶다기에 , 아니 에어컨 틀면 될걸 왜 미련을 떠냐고 했어요
몇만원 아끼느니 나 편한거부터 생각하려고요4. ...
'16.8.9 3:05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윗님
계급 배반 투표 라는 현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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