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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염이어도 산속은 시원한가요?

....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6-08-09 13:49:37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IP : 175.120.xxx.1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9 1:51 PM (125.180.xxx.52)

    산속은 시원하죠
    벌레가 많아서 그렇지...

  • 2.
    '16.8.9 1:52 PM (223.62.xxx.142)

    어제 경기도 교외 산 갔는데 시원하더군요.
    밤에시내오니 더운공기가 훅 끼쳐요 .

  • 3. 제가
    '16.8.9 1:59 PM (121.145.xxx.107)

    산과 2미터 정도 거리에 집에 사는대요.
    우린 밤에 창문 닫고 자요.
    낮에도 선풍기 안틀구요
    지금도 메미소리 온갖 풀벌레 소리 장난 아니네요.
    공기 질은 말할 것도 없고 여긴 열대야도 없어
    집을 사서 눌러 살고 싶네요.

  • 4. 완전
    '16.8.9 1:59 PM (122.40.xxx.85)

    틀려요. 여름마다 덕유산 가는데 숲속에 들어가면 완전히 딴세상이에요.
    일단 고지대라서 기온도 1,3도 낮고
    햇빛이 아무리 강해도 나뭇잎이 몇겹으로 막아주기 때문에 지상은 시원해요.
    한마디로 열로 인한 달궈짐이 없어요.
    밤에는 추워서 오리털 침낭 덮고 자요.

    또가고 싶네요.

  • 5. ..
    '16.8.9 2:02 PM (210.217.xxx.81)

    이글보니 갑자기 산에가고싶네요
    전에 복중에 용문산엘 들렀다가 가는데
    용문사 일주문?을 들어서는데 갑자기 적막해지면서 공기가 그냥 에어컨바람..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죠..

  • 6. 산 속은
    '16.8.9 2:03 PM (112.152.xxx.18)

    낮에 해 나면 더워요.

  • 7.
    '16.8.9 2:16 PM (223.62.xxx.47) - 삭제된댓글

    산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에 전에 살았는데요.
    해만 넘어가면 산에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서 정말 시원했어요. 강남의 아파트였는데도요.
    고층보다 산이 보이는 저층이 더 시원한듯요.
    앞으로는 산앞의 아파트가 인기있을듯해요.

  • 8. 그래서
    '16.8.9 2:20 PM (121.145.xxx.107)

    요즘 역세권에 이어 숲세권 아파트 라면서 분양 하잖아요.
    산 가까운 아파트들.
    여기도 소형평수이고 외곽인데 희안하게 여름에 시원해서 그런가 집값이 오르네요.
    살아보면 눌러살고 싶으긴 해요.
    이사가는 사람이 적음 매물이 귀해서 집값도 오를수는 있을 것 같아요.

  • 9. 낮에 시원한지
    '16.8.9 2:26 PM (175.120.xxx.173)

    궁금했거든요

    산행이 가능한지..

  • 10. 산행은 달라요
    '16.8.9 2:41 PM (121.145.xxx.107)

    도시처럼 덥지는 않습니다만 산행하면 땀은 나요.
    하지만 계곡이 있으니 견딜만 하죠.
    다이어트 하신다면 추천해요.
    냉수 한병 지참 하시구요

  • 11. 아니던데요?
    '16.8.9 2:49 PM (61.74.xxx.243)

    어쨌든 산에 뚝하고 떨어질수 없고 힘들게 올라 가야 하잖아요?
    오히려 습해서 더 덥던데요?
    그래도 그늘에서 땀 식을때까지 있으면 바람 불고 그러면 시원안한건 아니지만..
    또 내려오다보면 도로 덥고.. 결국 힘만 들고.. 비추에요..

  • 12. ㅇㅇ
    '16.8.9 2:51 PM (121.168.xxx.60)

    산속도 요즘처럼 폭염일땐 덥던데요

  • 13. ㅇ·
    '16.8.9 4:36 PM (1.246.xxx.141)

    얼마전에 계곡에 다녀왔는데 너무 시원하다 못해 계곡물에 발담그니 춥기까지 해서 더위가 갔나했더니 계곡에서 살짝 떨어지자 마자 미치게 덥더군요

  • 14. **
    '16.8.9 5:30 PM (220.117.xxx.226)

    미친듯이 더운 지난주에 산에 갔어요. 삼악산
    강촌에서 정말 덥더니 계곡 올라가기전까지는 땀이 났어요. 계곡에 발담그고 있으니 열이 확 식으면서 공기가 달라지더라구요.
    한낮이였는데 정말 시원했어요. 새삼 산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네요.
    여름엔 계곡이 있는 산이 진리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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