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때조차 부모에게 반항 한 번 없었던 자녀 있나요?

궁금 조회수 : 2,113
작성일 : 2016-08-09 13:26:40
부모가 어떻게 키우면
그런 성격으로 자랄 수가 있나요?
IP : 110.70.xxx.1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8.9 1:31 PM (115.22.xxx.207)

    저요. 제가 착해서요..ㅋㅋㅋ

  • 2. ㅁㅁ
    '16.8.9 1:33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가슴에 쌓이는게없으면 가능하죠

  • 3. . .
    '16.8.9 1:35 PM (211.36.xxx.236)

    타고난 성격인듯
    저도 사춘기 없었고 저희 아이들도 없었어요.
    좋게 말하면 온순하고 나쁘게 말하면 유약;;;

  • 4.
    '16.8.9 1:41 PM (121.129.xxx.216)

    타고 나고요
    부모와 평소 대화 많이하고 소통이 잘 되고
    부모에게 사랑 많이 받고 부모에게 존중 받는다는 느낌이 있으면 안 그래요

  • 5.
    '16.8.9 1:57 PM (118.34.xxx.205)

    타고나길 순하거나
    가정이 화목하거나 부모가 잘 이해해준다거나
    아님 아이가 속이 문드러지던가

  • 6. ㅇㅇ
    '16.8.9 1:58 PM (222.99.xxx.77)

    고1 딸인데 아직 없네요..
    아직도 부둥켜안고 부비부비 뽀뽀하고
    연예인 얘기 다 하고 친구얘기 다하고 콘서트 같이 다녀요.
    제가 욕심이 없거든요. 애기, 이쁘다 하고 공부보다 건강해라 하고.
    그래서 그런가봐요.

  • 7. ...
    '16.8.9 2:04 PM (183.98.xxx.95)

    남편이나 시누이 그런 시기가 없었다는데
    그냥 현실에 잘 적응하는 타입같아요
    부모도 큰 기대나 꿈이 없었고..성격이죠

  • 8. 저희 아이
    '16.8.9 2:12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조금 특이한 경우인데
    제가 어떻게 키워서 그런 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그렇게 결심한 거예요.
    사춘기니 호로몬이니 이런 단어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호르몬에 지배받는 게 싫고
    그 나이는 원래 그렇다는.. 그 원래, 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중1 때, 사춘기는 반항하는 거라는 생각이 편견이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했고
    부모나 동생이나 친구에게 거친 말 안합니다.
    그래서 친척 중 한 명이 저희 아이에게
    주체성없이 엄마 말만 잘 들으면 안된다고 해서
    저희 아이는 속으로 발끈했지요.
    반항하거나 가벼운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조차
    내 의지라는 걸 그 사람은 생각할 줄 모르고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답답한 어른이라고 했어요.
    당사자에게는 참앗구요.

  • 9. 타고나야해요
    '16.8.9 2:15 PM (122.61.xxx.118)

    저희남편~ 지금 성품으로봤을땐 능히 그러고도 남았을거에요.

  • 10. ....
    '16.8.9 2:37 PM (223.62.xxx.32)

    타고 나는 거 같아요. 느긋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별로 안받고.

  • 11. 울집
    '16.8.9 4:02 PM (112.156.xxx.109)

    딸아이요,
    지금 25, 졸업전 취업했는데요,
    사춘기, 반항기 이런거 없었어요.
    지일 지가 알아서 하고 엄마하고 소통 잘되고,
    일단 성격이 좋아요.
    종종 엄마가 자기엄마여서 좋다하고
    엄마가 개념있고 유식해서 좋다고 카톡으로 보내네요. ㅎㅎ
    제가 개념있는건 어디까지나 82덕분요.

  • 12. 모닝콜
    '16.8.9 4:07 PM (123.248.xxx.147)

    지금21살큰딸...성품이 굉장히착하고 온순해요..사춘기없었고요..19작은딸..사춘기 넘심하게했고 지금도 성질머리 더럽고 말 너무너무안듣고 ..머리좋은데 공부전~~혀
    안합니다..둘이 성품극과극입니다..성품은 타고나는게 더 많은듯합니다..

  • 13. 피힛1
    '16.8.9 4:56 PM (50.68.xxx.163)

    저요 부모 억압적이고 강압적이고 많이 맞았어요 사춘기 그대로 지나가다가 23살때부터 시집가기전까지 사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213 태백은 살기가 어떤가요? 12 나그네 2016/12/16 3,890
630212 내일 대구 촛불집회 가시는 분 계시나요? 6 ㅇㅇ 2016/12/16 385
630211 신세계면세점 부산점하고 명동점 모두 인천공항에서 물건 수령 하는.. 2 ?? 2016/12/16 1,265
630210 바람둥이 남자가 결국 사귀는 여잔 어떤 여자일까요? 33 ........ 2016/12/16 27,646
630209 롯데시네마 건대, 송파 CGV 가보신 분? 4 영화광 2016/12/16 520
630208 대입정시 문의 드려요 8 수시망ㅜ 2016/12/16 1,547
630207 jtbc 디지털뉴스룸 "대통령의 ‘뇌물죄’와 ‘제3자 .. 2 ㄷㄷㄷ 2016/12/16 1,265
630206 질기고 억센 홍어 어떻게 먹죠 4 오잉 2016/12/16 1,113
630205 ㄱㄹ는 그 모든걸 떠나 염치가 없네요 2 .... 2016/12/16 1,134
630204 제가 너무 의미두는 걸까요? 2 브뤼셀의여름.. 2016/12/16 775
630203 헤어라인 모발이식할까요? 3 앞머리탈모 2016/12/16 2,778
630202 옆에 앉은 어린커플 홍콩 가나봐요 8 나홀로집에 2016/12/16 5,082
630201 그나마 홍삼이 몸에 젤 나은 듯한데.... 비싸요.ㅠㅠ 6 홍삼 2016/12/16 2,210
630200 "정윤회 아들 MBC 특혜는 방송판 정유라 사건&quo.. 3 썩고또썩은 2016/12/16 1,614
630199 아파트 전세를 놔야 하는데 법인한테 전세 놓는것은 괜찮을까요? 8 .. 2016/12/16 2,273
630198 민주당은 당원수가 얼마나 되나요? 5 궁금해요 2016/12/16 3,258
630197 국조특위...어벤져스들 7 ㄷㄷㄷ 2016/12/16 1,272
630196 신종플루 걸렸었는데 독감 예방주사 맞아야하나요? 1 .. 2016/12/16 1,092
630195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발효후 첫 북핵 정보공유 2 폐기할때까지.. 2016/12/16 365
630194 큰일난 박사모 4 참맛 2016/12/16 3,012
630193 “탄핵심판 1년 중지 가능하다”는 ‘소추위원 대리인’ 선임 논란.. 10 국민이우습냐.. 2016/12/16 1,773
630192 미세한 잔주름에 효과본 화장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ㅜㅜ 19 닭치고하야 2016/12/16 4,741
630191 오늘 ebs고전영화10시45분 택시드라이버 세렌디피티 6 아 신나라 2016/12/16 1,189
630190 조카가 수시됐는데요 11 짜증 2016/12/16 5,244
630189 문재인때문에 큰일난 박사모.jpg 39 실전이지요 2016/12/16 7,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