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때조차 부모에게 반항 한 번 없었던 자녀 있나요?
그런 성격으로 자랄 수가 있나요?
1. ㅇㅇ
'16.8.9 1:31 PM (115.22.xxx.207)저요. 제가 착해서요..ㅋㅋㅋ
2. ㅁㅁ
'16.8.9 1:33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가슴에 쌓이는게없으면 가능하죠
3. . .
'16.8.9 1:35 PM (211.36.xxx.236)타고난 성격인듯
저도 사춘기 없었고 저희 아이들도 없었어요.
좋게 말하면 온순하고 나쁘게 말하면 유약;;;4. ᆞ
'16.8.9 1:41 PM (121.129.xxx.216)타고 나고요
부모와 평소 대화 많이하고 소통이 잘 되고
부모에게 사랑 많이 받고 부모에게 존중 받는다는 느낌이 있으면 안 그래요5. ㅇ
'16.8.9 1:57 PM (118.34.xxx.205)타고나길 순하거나
가정이 화목하거나 부모가 잘 이해해준다거나
아님 아이가 속이 문드러지던가6. ㅇㅇ
'16.8.9 1:58 PM (222.99.xxx.77)고1 딸인데 아직 없네요..
아직도 부둥켜안고 부비부비 뽀뽀하고
연예인 얘기 다 하고 친구얘기 다하고 콘서트 같이 다녀요.
제가 욕심이 없거든요. 애기, 이쁘다 하고 공부보다 건강해라 하고.
그래서 그런가봐요.7. ...
'16.8.9 2:04 PM (183.98.xxx.95)남편이나 시누이 그런 시기가 없었다는데
그냥 현실에 잘 적응하는 타입같아요
부모도 큰 기대나 꿈이 없었고..성격이죠8. 저희 아이
'16.8.9 2:12 P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조금 특이한 경우인데
제가 어떻게 키워서 그런 게 아니라
아이 스스로 그렇게 결심한 거예요.
사춘기니 호로몬이니 이런 단어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호르몬에 지배받는 게 싫고
그 나이는 원래 그렇다는.. 그 원래, 라는 단어를 좋아하지 않았어요.
중1 때, 사춘기는 반항하는 거라는 생각이 편견이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했고
부모나 동생이나 친구에게 거친 말 안합니다.
그래서 친척 중 한 명이 저희 아이에게
주체성없이 엄마 말만 잘 들으면 안된다고 해서
저희 아이는 속으로 발끈했지요.
반항하거나 가벼운 행동을 하지 않겠다는 것조차
내 의지라는 걸 그 사람은 생각할 줄 모르고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답답한 어른이라고 했어요.
당사자에게는 참앗구요.9. 타고나야해요
'16.8.9 2:15 PM (122.61.xxx.118)저희남편~ 지금 성품으로봤을땐 능히 그러고도 남았을거에요.
10. ....
'16.8.9 2:37 PM (223.62.xxx.32)타고 나는 거 같아요. 느긋하고 그래서 스트레스 별로 안받고.
11. 울집
'16.8.9 4:02 PM (112.156.xxx.109)딸아이요,
지금 25, 졸업전 취업했는데요,
사춘기, 반항기 이런거 없었어요.
지일 지가 알아서 하고 엄마하고 소통 잘되고,
일단 성격이 좋아요.
종종 엄마가 자기엄마여서 좋다하고
엄마가 개념있고 유식해서 좋다고 카톡으로 보내네요. ㅎㅎ
제가 개념있는건 어디까지나 82덕분요.12. 모닝콜
'16.8.9 4:07 PM (123.248.xxx.147)지금21살큰딸...성품이 굉장히착하고 온순해요..사춘기없었고요..19작은딸..사춘기 넘심하게했고 지금도 성질머리 더럽고 말 너무너무안듣고 ..머리좋은데 공부전~~혀
안합니다..둘이 성품극과극입니다..성품은 타고나는게 더 많은듯합니다..13. 피힛1
'16.8.9 4:56 PM (50.68.xxx.163)저요 부모 억압적이고 강압적이고 많이 맞았어요 사춘기 그대로 지나가다가 23살때부터 시집가기전까지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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