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고3때 쯤이 엄마 갱년기 아닌가요?

입시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16-08-09 12:57:24
고3 자녀와 (특히 딸)
갱년기 엄마
둘 다 예민한 시기에
어떻게 하면
1년을
원만하게 보낼 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만하긴 어렵고
    '16.8.9 1:03 PM (14.52.xxx.171)

    애 고3즈음에 엄마들이 맛이 확 가더라구요 ㅠㅠ
    초중딩때 알던 엄마들 입시 끝나고 마주치면 정말 할머니들이 되어있어요
    아마 저사람들 눈에 나도 그렇겠지 합니다

  • 2. ㅇㅇ
    '16.8.9 1:04 PM (211.237.xxx.105)

    그래도 엄마가 좀 이해해줘야죠. 사춘기보다야 갱년기는 사춘기를 겪어본 엄마가 겪는것이니;;;
    큰애가 고3일때 보통 40대 중후반쯤 될텐데.. 갱년기 오기엔 이르고
    큰아이 대학생이나 대학 졸업할때쯤 갱년기 올듯요...

  • 3. 갱년기 증상이 정확히 어떤 건가요
    '16.8.9 1:05 PM (210.183.xxx.241)

    저도 아이들에게 엄마는 갱년기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증상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 4. 20대
    '16.8.9 1:06 PM (121.145.xxx.107)

    중반에 출산 했더니 아직 갱년기는 아닌데 저는 기본적으로 자식 일에 과도한 간섭을 안해요.
    그러니 사이가 원만하고 아이들도 저에게 못하는 이야기 없이 편히 다 이야기 하구요.
    지금까지 놀러가고 싶다는 날 안내보낸 곳 거의 없고 하기 싫은 일 억지로 시키지 않았어요.
    유치원도 지가 가고 싶어하는 나이에 보냈구요.
    그냥 부모로서 책임만 해주고 나머지는 자유의사에 맡기고 아이 의견을 더 존중해주면 되는 것 같아요

  • 5. 갱년기
    '16.8.9 1:17 PM (99.112.xxx.105)

    는 어따 쓰는 단어 인 가?
    예전에 올려 진정 win 한 엄마에요.ㅎㅎ
    늦둥이 중 2 키우다 갱년기 란 건 팔자 편한 친구 것이라 생각 했네요,
    이상 만 14살 키우는 만 54살 아줌 되겠습니다.

  • 6. ...
    '16.8.9 1:24 PM (125.186.xxx.152)

    46세 고3엄마...반모임 가면 막내에요. 48-49 많으심.
    요즘 갱년기는 50대 중후반 같던데요?
    근데 고등 반모임에 3년째가니 엄마들이 진짜 많이 늙어요.
    얼굴 살 빠져도 이쁜게 아니라 아파보이고.

  • 7. 47세 고3맘
    '16.8.9 2:10 PM (211.213.xxx.41)

    언니는 대2
    덥기도 하고
    아이가 안스럽고
    맘대로 여행도 못가고
    갱년기 가 뭐 중요한가요
    아이나 잘되었으면 합니다

  • 8. ..
    '16.8.9 4:2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나이 몇 십개 더 많은 엄마가 참습니다.
    엄마는 관대하다!! ㅠㅠ

  • 9. 대학
    '16.8.9 5:08 PM (119.194.xxx.144)

    아이 대학 한명 보낼때마다 폭삭 늙더라구요
    흰머리에 탈모에 보기 안쓰러워요 울언니 보면요
    둘째는 경험있어 좀 낫다해도 애 상황에 따라 또 다르구요

  • 10. 제가
    '16.8.9 5:49 PM (182.209.xxx.234)

    늦게 아이를 낳아서 아이 고3때 갱년기였죠.
    참고 참고 참다보니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 심해서 병원 입원했었어요.
    딸아이는 저 보다 강하던데요....
    이렇게 더운 날 다시 수능 본다고 공부하고 있답니다.
    8월에 서성한 졸업 예정이구요.....
    제 상태는 그때 보다는 낫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9836 이 시국에 개헌하자는 정치인들은 다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인간들.. 1 과로사 2016/12/15 378
629835 머리차분해지라고얼굴에 바르는 에센스 발랐더니 7 ㅇㅇ 2016/12/15 4,587
629834 뿔난 언론노동자들 “새누리당은 조직범죄단체, 해체하라” 1 새눌당해체하.. 2016/12/15 493
629833 혼자 쓸건데 냉장고 몇리터 적당할 지 봐주세요 18 11 2016/12/15 4,746
629832 '헌재 앞에서는 집회 안된다'..헌재가 헌법 위반 논란 후쿠시마의 .. 2016/12/15 761
629831 집 앞에 신축공사 반대할수 있나요 5 ㅜㅜ 2016/12/15 1,106
629830 남의 말을 안듣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5 ........ 2016/12/15 2,878
629829 자가주사내용 나오는데 이게 무슨 소린가요? 3 TV조선 2016/12/15 1,263
629828 '길원옥 할머니의 이야기' 후쿠시마의 .. 2016/12/15 422
629827 면세점은 한곳에서 물건 다 사는게 좋나요? 9 ee 2016/12/15 1,875
629826 최순실이 손석희 사찰 지시했을까요?? ㅇㅇㅇ 2016/12/15 1,337
629825 개가 낯선이에게 짖는 건, 겁이 많아서 아님 가족을 지키기 위해.. 15 / 2016/12/15 2,396
629824 청문회땐 왠지 거짓말 탐지기를 못쓰는지 버럭이 2016/12/15 297
629823 그것이 알고싶다,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시청전 알아둘 내용 1 ... 2016/12/15 1,569
629822 마사지센터 원장을 이사장으로, “대통령이 재가했다” 나라가소꿉놀.. 2016/12/15 754
629821 청문회에서 해군실력 나왔잖아요. 해군 2016/12/15 540
629820 이시국에)앞다리수육 삶은 된장물 이용방법 있나요 19 돼지 2016/12/15 2,698
629819 결국엔 안희정이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34 결국엔..... 2016/12/15 5,581
629818 이대총장의 이공계 바보론 19 이공계바보 2016/12/15 3,155
629817 새누리 정권유지 전략은 딱 이거네요.! 4 ㄴㄷ 2016/12/15 897
629816 안민석의원이 고소하라니 고소한대요 11 전학장 2016/12/15 5,003
629815 이와뇽이 큰거 해냈네요 9 ㅎㄱㅇ은ㅂㄱ.. 2016/12/15 5,648
629814 아이피가 왜 바뀌는걸까요? 4 zz 2016/12/15 537
629813 처음에 손혜원 의원을 불안하게 생각을 했는데... 21 손혜원 2016/12/15 5,745
629812 9호선 봉은사역에서 코엑스몰 지하로 연결 되나요? 2 교통 2016/12/15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