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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유방암이래요~~~울아들 고3인데.....

삼산댁 조회수 : 21,877
작성일 : 2016-08-09 12:35:34
방금 병원 전화받았는데~~~내 건강보다 이제 백일남은 고3울 아들이 걱정이네요
IP : 59.11.xxx.5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6.8.9 12:36 PM (175.209.xxx.57)

    제발 오진이길 바래요. 다른 데에도 검사 또 받아보시구요, 만약 사실이라도 치료 잘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화이팅입니다.

  • 2. ...
    '16.8.9 12:37 PM (58.230.xxx.110)

    치료잘받으시고 꼭 나으세요...
    힘내세요~~

  • 3. dyto
    '16.8.9 12:38 PM (202.136.xxx.15)

    요새 의학기술이 발달해서 괜찮으실 거에요. 홍정욱 어머니도 그래서 아들한테 비밀로 하셨던거 같아요.

  • 4. ///
    '16.8.9 12:38 PM (5.254.xxx.184) - 삭제된댓글

    유방암은 진행도만 깊지 않다면
    최근 의학에선 갑상성암, 위암과 함께 암 완치율이 가장 높은 암입니다.
    좋은 교수님 선택하시고 너무 큰 걱정하지 마세요.

  • 5. ///
    '16.8.9 12:38 PM (5.254.xxx.184) - 삭제된댓글

    유방암은 진행도만 깊지 않다면
    최신 의학에선 갑상선암, 위암과 함께 암 완치율이 가장 높은 암입니다.
    좋은 교수님 선택하시고 너무 큰 걱정하지 마세요.

  • 6.
    '16.8.9 12:41 PM (49.175.xxx.13)

    님 이런말 뻔하지만
    힘 내세요
    마음이 아프네요

  • 7.
    '16.8.9 12:41 PM (183.99.xxx.190)

    몇기이신데요? 너무 걱정마세요.요즘 울나라 여성 일위암이 유방암이라 의술이 많이 좋아져서 괜찮대요.

    마음 강하게 하시고 아드님을 위해서 더욱 정신 단단하게 하세요.

  • 8. 음음음
    '16.8.9 12:43 PM (59.15.xxx.50)

    요즘 유방암은 쉽게 고쳐요.제 주변에는 두 명이 유방암인데 다들 건강합니다.한명은 그냥 생겼고 한명은 남편으로 인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생겼는데요.다들 치료 잘 받아서 건강하고 그중 남편은 정신차려서 좋아진 경우도 있어요.남편 때문에 생긴 언니는 치료 받으면서 아로니아 먹어서 뭐가 없어졌다고 들었는데...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 9. 전립선, 유빙암은
    '16.8.9 12:48 PM (211.36.xxx.225)

    생존율 98프로입니다. 절대 죽지 않아요.
    그리고 천천히 진행되는 착한암입니다.

    평생 한 개인이 암을 만날 확률은 33프로입니다.

  • 10. ...
    '16.8.9 12:48 PM (49.166.xxx.14) - 삭제된댓글

    전화로도 진단결과를 알려주나요?
    너무 놀라셨겠어요
    병원가셔서 다시 자세히 알아보시고
    꼭 빅3병원으로 가세요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랄께요

  • 11. 사랑이
    '16.8.9 12:48 PM (39.7.xxx.110)

    제 주위 유방암 진단받으신 세명
    모두다 저보다 건강하십니다
    십년되신분도 있구요
    그래도 매일 병자기도할때 꼭 세례명 넣어 기도 드리는데 가끔 멋적어요
    나나 잘하지 ...이런생각들어서요 ㅎ
    힘내시고 지금까지와는 좀 다르게,더 멋지게 사세요~~~^^

  • 12. 크게
    '16.8.9 12:49 PM (14.52.xxx.171)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일단 아들에게는 비밀로 하시고 병원 표준치료 잘 따라가세요
    수술 먼저 할 경우는 요새는 하루만에 퇴원해서 아이가 전혀 눈치 못챌수도 있어요
    그리고 유방암은 사실 이 말이 위로가 될지 안될지 몰라도...완치율이 갑상선암 다음으로 높아요
    마음 가라앉히시기 바래요

  • 13. 걱정하지 마세요
    '16.8.9 12:50 PM (175.208.xxx.134)

    저도 유방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다 끝내고 지금은 날마다 기적이라고 생각하면 살고 있습니다.
    치료하면서 느낀 점은 유방은 밖으로 드러난 것이라 그 부분만 절제를 하면, 다른 암보다는 치료가 쉬운 편이라는 거지요.
    그저 주치의가 짜 준 스케줄대로 치료 받고, 그 후엔 유방암을 잊어버리기...가 제일 좋아요
    삶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주어진 것이 조금 더 빠르게 왔다는 거, 그래서 남아 있는 삶은 매시간을 온몸으로 느끼며 기쁘게 살아갈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시고..
    님. 화이팅!!

  • 14. 힘내세요
    '16.8.9 12:52 PM (223.32.xxx.212)

    아드님에게는 비밀로 하시고 (윗님말씀처럼) 치료 열심히 받으셔요.
    아드님은 내년 후년에도 기회가ㅜ있지만 원글님은 이번에 치료 잘받으셔야하잖아요ㅡ

  • 15. ...
    '16.8.9 12:53 PM (183.100.xxx.157)

    저랑 경우가 같군요
    4년전 여름 첫째 고3일때 1기 진단받아 수술했어요
    제병도 병이지만 큰아이 대입이 코앞이라 여간 신경쓰였죠
    아이한테는 양성종양수술이라고 들러대고요
    다음카페에 유방암석세스 에서 도움 많이받았고요
    너무 멀지않은 대형병원 두세군데진료받고 날짜가 제일빠른곳으로 하세요

  • 16. ..
    '16.8.9 12:53 PM (223.62.xxx.230)

    엄마도 잘 이겨내시고
    아이도마지막까지 흔들리지말고
    좋은 결과 내길 기도합니다

  • 17. 잘해낼수있어요.
    '16.8.9 12:58 PM (218.155.xxx.45)

    남들도 다 잘해내니
    난 당연히 잘할수 있어라고 생각하세요~~
    진단 받은 마음이 상심이 크겠지만
    강한 의지로 마음 다잡고 치료 하시면 됩니다.
    스스로 스트레스 많이 받지 마시고
    그래 어디 한번 해보는거야! 이리 생각하시고
    든든한 가족들이 있으니 충분히 할수 있어요.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이럴수록 식사 잘하셔서
    이 기회에 내몸 앞으로 잘 위하면서 생활한다는
    계기로 삼으면 됩니다.

  • 18. 노파심에
    '16.8.9 1:01 PM (14.52.xxx.171)

    아이 시험 끝나고 치료받자 하실까봐...
    절대 안되구요
    유방암은 병원 갈일이 아주 많은 병이니 명의보다 가까운 병원이 더 편할수도 있어요
    가까운 병원으로 가셔서 빨리 진료되는 의사로 선택하세요
    유방암은 표준치료라서 전국 모든 병원이 비슷합니다
    아이 심기 흐트러뜨릴만한 가족한테는 비밀로 하시고
    원글님도 의연하게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양성종양이라 떼어내고 바로 퇴원하면 된다고 말하시면 될거에요
    부분절제는 하루만에 퇴원이고 실제로 맹장보다 가뜬한 수술이라고 합니다
    몸의 장기를 건드리는게 아니라서 회복도 퇴원도 아주 빨라요
    어머님 마음이 전해져서 아이가 한번에 원하는 대학 쓱 붙기를 기도드릴게요

  • 19. 이럴때일수록
    '16.8.9 1:14 PM (116.84.xxx.12) - 삭제된댓글

    식사 잘 챙겨드세요. 이겨내실 수 있어요. 집에 암환자 있는 사람입니다.

  • 20. 삼산댁
    '16.8.9 1:16 PM (59.11.xxx.51)

    그냥 눈물이나요~~그래도 엄마라서 수능끝내고 수술하고픈맘이 굴뚝같은데~~~~오늘 결과전화로 듣는순간 우리애 아침밥은 누가해주지부터 걱정이되는거예요 그리고 보험찾아봤어요 그돈으로 치료가 가능할지도~~~~그냥 사실 두려워요 솔직히~~난 담대하고 싶은데 나도 모르게 손이 덜덜 떨려요 낼 아침아홉시에 남편이랑 의사쌤만나러 가요

  • 21. 삼산댁
    '16.8.9 1:18 PM (59.11.xxx.51)

    그런데수술하면 며칠입원할까요?작은병원에서 발견됐는데 큰병원가면 바로 수술도 안되지않나요?

  • 22. ㅇㅇ
    '16.8.9 1:18 PM (211.36.xxx.225)

    암환자 등록하면 본인부담 겨우 10프로예요.

  • 23. 삼산댁
    '16.8.9 1:19 PM (59.11.xxx.51)

    어디에 등록해요?

  • 24. ㄴㄴ 5%입니다
    '16.8.9 1:21 PM (14.52.xxx.171)

    중증등록하면 5%만 자기부담이니 괜찮아요
    초기면 바로 수술할거고
    2기 중반 넘어가면 항암먼저 할지도 몰라요
    바로 수술할수 있으면 1주일만에도 수술해요
    복원 안하면 하루 입원하고 퇴원합니다
    정말로 회복실에서 깨어날때만 아프대요
    사랑니 뽑는게 더 아프답니다
    울지 마시고 떨지마시고...애 밥은 이틀 정도 직접 못차리지 싶은데 그정도야 뭐 큰 걱정 안하셔도 돼요

  • 25.
    '16.8.9 1:22 PM (211.36.xxx.225)

    심하지 않다했는데 열어보니 확 번진경우는
    본인이 불안해 해서 먹지도 자지도 못한 경우라 합니다.

    암은....공포심을 먹고 자라요.
    유방암은 한 달정도 기다려도 암이 천천히 자라니 걱정마시고요. 걱정되심 일단 염분을 확 끊어보세요. 암세포는 소금과 당분이 없으면 자라지 못한데요.

    수술하고3.4일 지나면 병실없다고 나가래요.

  • 26. ㅇㅇ
    '16.8.9 1:26 PM (211.36.xxx.225)

    수술하실 병원에 등록하삼.
    원무과에 물어보시면 알려줘요.

  • 27. 저도
    '16.8.9 1:31 PM (121.182.xxx.36)

    2011년 우리딸 고3때 수술했어요 개인 병원에서 발견했고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어요
    입원은 일주 했구요 회복은 빨라요 수술비용은 많지 않았구요
    보험 있으시면 그 안에서 다 해결되니 비용걱정은 않으셔도 될거예요

    전 병원에서 시키는 되로 했구요 수술후 방사선 치료할때는 좀 피곤해서 도우미 불렀구요
    그 시기에 아들도 군대갔는데 아들에게는 비밀로 했어요

  • 28.
    '16.8.9 1:33 PM (125.176.xxx.84)

    산부인과 가셔서 자궁도 검사 하세요

  • 29. 고3맘
    '16.8.9 1:44 PM (112.169.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이 고3이고 가까운 친척이 수술하셨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작은병원이라시니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가까운 큰병원에서 수술받으셨으면 합니다

    유방암 수술은 표준화 되어있어서 걱정안하셔도 되고
    식구들의 도움받아 수술 잘받으세요
    잘 회복하실거에요
    힘내세요~~

  • 30. ...
    '16.8.9 2:15 PM (125.180.xxx.52)

    수술이 문제가아니라 수술하고 한달후 항암할텐데 항암은 숨긴다고 숨길일이 아니잖아요
    항암1차하면 머리 다 빠질텐대요
    100일안에 다 벌어질일이예요 ㅜㅜ

    원글님 유방암진단받고 손이 다 떨릴정도로 당황스럽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유방암이네하고 받아들이세요
    수술과치료가 길어서 힘들지만 그래도 생존율이 높은암이니 얼마나 다행인가 ...스스로 위로하세요
    저위에분이 추천한 다음의석세스카페들어가서 공부하세요
    도움 많이되는카페입니다

  • 31. 그럼
    '16.8.9 2:33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엄마입장에선 아무래도 자식이 젤 걸리죠ㅠ

    그래도 젤 중요한건 본인 건강이에요 수술잘받으시고 항암치료도 잘하시고 건강하셔야해요.

  • 32. 초기라면
    '16.8.9 2:46 PM (14.52.xxx.171)

    머리 안 빠질수도 있어요
    저희 올케언니 2기초인데 cmf항암 하고 머리 하나도 안 빠졌는데 친정부모님 모르세요

  • 33. ddd
    '16.8.9 6:03 PM (221.151.xxx.81)

    지금이 제일 걱정 많이 하고 맘고생 많이 하실 때에요.
    같은 환우이구요.
    수술하고 지금 건강히 잘 지내요.
    걱정하지 마시고, 치료 미루지 마시고, 의사가 시키는대로 최대한 빨리 표준 치료를 따라 받으세요.
    고3 아들 모르게 하기 어렵습니다.
    수술은 복원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주일 입원한다 생각하시면 되요.
    걱정 마세요.
    지금이 제일 힘들 때고...앞으로는 지금보다 좋을 일만 있습니다.
    힘내세요.

  • 34. .....
    '16.8.9 9:33 PM (220.79.xxx.187)

    건강하세요... 잘 회복 되시고 아드님도 좋은 학교 철썩 붙을 겁니다!!

  • 35. ...
    '16.8.9 9:48 PM (112.152.xxx.176)

    힘내세요!!!

  • 36. ..
    '16.8.9 10:04 PM (112.149.xxx.167)

    저도 고3 엄마라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수술 잘 받으시고
    얼른 완쾌하시길 기도드릴게요.. 힘내세요..!!

  • 37.
    '16.8.9 10:26 PM (180.64.xxx.153)

    꼭 완쾌하실 거예요. 꼭!!

  • 38. ..완쾌하세요
    '16.8.9 10:33 PM (112.152.xxx.165) - 삭제된댓글

    유방암 초기진단 치료후 재발로 가족을 급작스럽게 떠나보내고 나니 세상에 가벼운 암은 없더이다.. 절망할 필요는 없지만 가벼이 생각지도 마시고 병원,담당의 선택 신중히 하시고 치료 열심히 받으세요..

  • 39. ..
    '16.8.9 10:34 PM (119.71.xxx.34)

    힘내세요..
    꼭 완쾌되실 거예요

  • 40. 저 위에 분은
    '16.8.9 10:48 PM (14.52.xxx.171)

    여기서 꼭 그런말을 해야하는지....

  • 41. ...
    '16.8.9 11:13 PM (220.121.xxx.240)

    힘내세요~!!! 좋은 댓글들 읽으니 제가 다 힘이 나는거 같네요 이래서 82 좋아해요^^ 꼭 완쾌되실거예요~

  • 42.
    '16.8.9 11:49 PM (211.177.xxx.237)

    정말 넘 힘들긴 했는데 입원은 칠일정도 항암할때 안그래도 건강이 그닥인데 불면에 힘들고 또 머리 빠질때 그 기분등등

    결코 만만치 않으니 수술전 잘 먹고 맘이 젤
    중요해요

    전 방사선 치료때 매일 병원가서 그런지 넘 피곤하더니 그후 불면증 생기고 지금도

    불면땜에 힘드니 잘 먹고 피곤치 않게 관리 중요해요

    일단 다른부위 전이 없음 안심하시고 임파선 전이라도 예후가 좋은사람 많아요

    지나고 나서 보니 넘 걱정을 많이해서 더 힘들었는데 지나치게 걱정않는것도 건강 지키는 길인거 같아요

  • 43. ...
    '16.8.10 12:02 AM (58.226.xxx.169)

    제 친구 30대이라서 진행도 빠르고 그랬는데 수술받고 항암 하고 지금 아주 날라다녀요.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체력 잘 챙기시고 마음 편하게 하세요.

  • 44. ㅇㅇ
    '16.8.10 12:21 AM (180.230.xxx.54)

    꼭 나으실겁니다.
    완쾌되서 나~중에 고3 올라가는 손주한테 힘내라고 응원하는 할머니 되실겁니다.

  • 45. 눈부신낼
    '16.8.10 1:21 AM (125.143.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치료 잘받으셔서 꼭 완쾌 되시고
    아드님은 좋은대학 철썩 붙으실거예요
    아무 걱정 마시고 오늘만 우시고 이제 힘내세요! 화이팅!!!

  • 46. 힘내세요
    '16.8.10 1:33 AM (112.169.xxx.59)

    저도 2년전 같은 수술한 올케언니가 있는데 지금은 모든과정 다 마치고 잘 지내세요

    마음 강하게 먹고 수술전후 모두 식사 잘 챙겨 드셔야 해요

    처음만 힘들지 어떤 상황도 곧 익숙해지고 잘 대처할 방법이 생기더군요
    곧 건강해지실거에요 힘내세요

  • 47. 힘내요 !
    '16.8.10 3:10 AM (121.151.xxx.229)

    모두 무사히 잘 지나가길 기도 드릴께요 ^^

  • 48. 등록은
    '16.8.10 8:15 AM (222.239.xxx.49)

    병원에서 알아서 해주고요. 혹시 모르니
    큰 병원에서 꼭 재검 받으세요.

  • 49. 행복한사람
    '16.8.10 9:08 AM (211.210.xxx.184)

    암세포가
    소금과 당분으로 큰다는게 신기합니다

  • 50. 저도
    '16.8.10 9:23 AM (112.218.xxx.92)

    두군데 병원에서 유방암 진단 받았어요 9월 13일 수술합니다.
    내몸 보다 치매 엄마 이제는 병원으로 모셔야 할것같아 정신이 없네요
    직장도 정리를 해야할것 같고 마음의 정리를 하는중입니다.
    힘내세요 힘찬 기운이 암을 이길수 있을껍니다.
    제 경우는 소금 당분 좋아 안했습니다.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 같아요~

  • 51. 차이브
    '16.8.10 9:45 AM (59.1.xxx.104)

    저희 엄마도 4기인데 수술하셔서 완전히 깨끗해지셨어요..
    무려 20년전이에요
    그때만해도 울고불고 그랬었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가족들이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더라고요.
    걱정마세요
    좋은 병원으로 가시고
    꾸준히 치료잘 받으시면 완전히 나으실겁니다
    힘내세요..!!!!!

  • 52. 빠른쾌유기원합니다
    '16.8.10 10:52 AM (182.226.xxx.105) - 삭제된댓글

    꼭 완쾌되실 겁니다.
    절대 포기하시지 마세요.
    꼭이요

  • 53. 저도 유방암 전이까지된 환자랍니다
    '16.8.10 10:57 AM (61.80.xxx.237)

    그래도 이제 4년8개월을 견뎠어요.

    전 나이도 많습니다.

    저보다 더 잘 버틸 수 있으실 거에요.

    작년엔 아들 결혼이 있었는데

    그 결혼 몇 달전에 극도로 몸이 나빠져서 입원했었지만

    다시 더 건강하게 회복됐어요.

    늘 긍정적이고 재밌고 행복한 생각만 하시길~~

  • 54. 잘 될 거예요. 걱정 마세요
    '16.8.10 11:02 AM (116.127.xxx.116)

    아이에겐 그냥 담담하게 말씀하세요. 번거로롭지만 치료 잘 받으면 된다더라, 큰 걱정할 필요 없다.

  • 55. 순콩
    '16.8.10 12:02 PM (61.38.xxx.242)

    잘 될 겁니다. 힘내세요

  • 56. 장군맘
    '16.8.10 12:40 PM (121.147.xxx.98)

    35살, 딸아이 4살때 수술했습니다(1기 6년) 윗분들 말씀대로 표준치료 잘 받으시고, 보험이 있으시다면 할수있는 치료법은 다 받으세요. 중증환자혜택 다 받으시면서 무조건 다 하세요. 방사선치료때문에 병원이 가까우면 좋습니다. 유방암 success카페에서 공부 많이 했습니다. 슬프고 서러우면 그냥 한바탕 울고... 마음 추스리세요. 6년된 저도 가끔 눈물이 쏟아집니다.

  • 57. 삼산댁
    '16.8.10 4:28 PM (59.11.xxx.51)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큰병원예약해뒀어요 의사쌤 만나는데도 며칠 기다려야하고 수술은 아마 더 오래기다려야겠지요 그게 더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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