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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리 사시는 부모님께 반찬 배달 보내드렸는데 괜찮네요

.. 조회수 : 2,466
작성일 : 2016-08-09 11:27:07
 70후반에 두분이 사시는데 
갈때마다 고기 같은거 사다 드리다가 

폭염에 반찬 해드시는것도 어렵겠다 싶어서 배달해주는 걸 사봤어요 

먼저 제가 시켜먹어보니 간도 심심하고 다양해서 괜찮기에 보냈더니 만족하시네요 

국도 반찬도 ...

뭐 다 만족은 아니겠지만요 ㅎㅎ

집에서 해드시거나  포장해다 드시거나 반찬가게이용해도 한정적인데

일년 내내는 아니어도 덥고 추울때만이라도 두군데 업체 번갈아 매주 보내드리면 괜찮을거 같아요 

포장도 깔끔하고 아이스팩. 잔뜩넣어서 새벽에 배달해주니 국은 냉동상태로 와요 

50인 저도 이 더위에 반찬 하기 싫은데  노인들은 오죽할까요 

검색하니ㅡ업체가 많아요 지역별로 반찬가게에서도 배달 서비스 하고요 

홍보는 아니니까 뭐라고 하진 말아주세요 ~ 

IP : 114.204.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6.8.9 11:31 AM (121.166.xxx.153)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먹는건 좋더라구요
    일손도 덜고. 냉장고 안에 채워 놓으면
    귀찮다고 끼니 거르지도 않게 되고.
    좋더라구요. 가격과 수고 대비 충분한 대안이 되네요^^

  • 2. ...
    '16.8.9 11:36 AM (183.98.xxx.95)

    서울이죠..
    다른 지역엔 없는거 같아서
    그거라도 드시면 다행인데 사 먹는건 절대 안된다고 말씀하셔서 첨 어렵네요

  • 3. 혹시
    '16.8.9 11:44 AM (222.110.xxx.65)

    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찾아뵙지도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는데 아는 데가 없어서요;;

  • 4. ...
    '16.8.9 11:46 AM (114.204.xxx.212)

    우리도 전엔 사먹는거 질색하시더니 몸이 힘드니 좋다 하시는거ㅜ같아요
    몇년째 , 제가 돈둿다 뭐하냐 ,갈비집도 가시고 맛집도 다니고 설렁탕 갈비탕 같은거 포장해다 두분이 편하게 드시라고 누누히 얘기했더니 바뀌시더라고요
    다른덴 모르겠고 경기 수도권은 배달 가능해요 그닥 비싼거 같지도ㅜ않고요. 식구 적으니 장보면 버리거나 남 주는게 대부분이라서요
    본인보고 사드시라면 절대 안해도 보내 드리니 드시는거 같기도 하고요

  • 5. 그게요
    '16.8.9 12:00 PM (223.62.xxx.98)

    처음 몇번은 잘드셔도 결국 질려요 저도 친정아버지 혼자사셔서 한달에 두세번 제가 직접 반찬 만들어 보내드리다가 중간에 바빠서 두어번 사는 반찬으로보내드렸는데 결국 다시 제가 만들어 보내드립니다

  • 6. 어른들
    '16.8.9 12:09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

    제가 50대예요
    얼마전부터 일주일에 1-2번을 저녁 먹으러 식당엘 가요
    거창한 외식이 아니고 해장국, 국수 , 짬뽕 등등이요
    가면서 느낀건대요
    부부 둘이서 오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70대 이상도 많고요
    여기 지방 제주도예요
    그런데 식당가면 비슷하ㅓ게 우리부부처럼 한끼 5천-ㅡ 8천원 으로 해결 하는 식당에 밥 먹으로 많이들
    다니시더라구요'남편하고도 그랬어요
    나이먹어서 밥 하기 힘들면 하루 한끼는 나가서 이렇게 먹자고요
    어른들에게 그렇게 하시라고 해보세요
    살살 걸어서 집 가까운 식당 여기저기 다니시게
    이것도 습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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