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리 사시는 부모님께 반찬 배달 보내드렸는데 괜찮네요
1. 맞아요
'16.8.9 11:31 AM (121.166.xxx.153)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먹는건 좋더라구요
일손도 덜고. 냉장고 안에 채워 놓으면
귀찮다고 끼니 거르지도 않게 되고.
좋더라구요. 가격과 수고 대비 충분한 대안이 되네요^^2. ...
'16.8.9 11:36 AM (183.98.xxx.95)서울이죠..
다른 지역엔 없는거 같아서
그거라도 드시면 다행인데 사 먹는건 절대 안된다고 말씀하셔서 첨 어렵네요3. 혹시
'16.8.9 11:44 AM (222.110.xxx.65)어딘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찾아뵙지도 못하고 걱정만 하고 있는데 아는 데가 없어서요;;4. ...
'16.8.9 11:46 AM (114.204.xxx.212)우리도 전엔 사먹는거 질색하시더니 몸이 힘드니 좋다 하시는거ㅜ같아요
몇년째 , 제가 돈둿다 뭐하냐 ,갈비집도 가시고 맛집도 다니고 설렁탕 갈비탕 같은거 포장해다 두분이 편하게 드시라고 누누히 얘기했더니 바뀌시더라고요
다른덴 모르겠고 경기 수도권은 배달 가능해요 그닥 비싼거 같지도ㅜ않고요. 식구 적으니 장보면 버리거나 남 주는게 대부분이라서요
본인보고 사드시라면 절대 안해도 보내 드리니 드시는거 같기도 하고요5. 그게요
'16.8.9 12:00 PM (223.62.xxx.98)처음 몇번은 잘드셔도 결국 질려요 저도 친정아버지 혼자사셔서 한달에 두세번 제가 직접 반찬 만들어 보내드리다가 중간에 바빠서 두어번 사는 반찬으로보내드렸는데 결국 다시 제가 만들어 보내드립니다
6. 어른들
'16.8.9 12:09 P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제가 50대예요
얼마전부터 일주일에 1-2번을 저녁 먹으러 식당엘 가요
거창한 외식이 아니고 해장국, 국수 , 짬뽕 등등이요
가면서 느낀건대요
부부 둘이서 오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70대 이상도 많고요
여기 지방 제주도예요
그런데 식당가면 비슷하ㅓ게 우리부부처럼 한끼 5천-ㅡ 8천원 으로 해결 하는 식당에 밥 먹으로 많이들
다니시더라구요'남편하고도 그랬어요
나이먹어서 밥 하기 힘들면 하루 한끼는 나가서 이렇게 먹자고요
어른들에게 그렇게 하시라고 해보세요
살살 걸어서 집 가까운 식당 여기저기 다니시게
이것도 습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