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한 산모에게 선물 뭐가 좋나요?

크리미 조회수 : 2,925
작성일 : 2016-08-09 09:02:21


친구가 아기낳은지 50일정도 되었어요~
아기용품은 물어보니 거의 다 물려받았다고
그냥 오라고 하는데 그럼 힘들게 출산한 친구를 위해
선물하고 싶은데 전 아직 출산경험이 없어서
뭘받으면 좋아할지 잘 모르겠네요 ㅠㅠ

아기꺼 말고 아기엄마한테 필요한 게 뭐가있을까요?
상품권은 좀 성의없는거같아서요 ㅠㅠ
IP : 211.222.xxx.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9 9:03 AM (210.217.xxx.81)

    엄마 영양제나 피부가 확 힘들어지니 영양크림같은거..
    아니면 외출시 쓰라고 이쁜 모자(취향이 있겠지만요 ㅎㅎ)

  • 2. ll
    '16.8.9 9:04 AM (116.39.xxx.42)

    그래도 애 옷 이쁜 거 사다주면 좋아함
    글고 상품권이나 현금 좋습니다 ㅎㅎㅎ

  • 3. ..
    '16.8.9 9:05 AM (14.33.xxx.206)

    좋은 친구시네요
    맛난음식? 예쁜 케이크, 빵같은것 가져가서 같이먹고
    애기꺼 선물받음 기분좋으니까 예쁜 내복이라도 같이 가져가심 좋을거같네요

  • 4. 그래도...
    '16.8.9 9:06 AM (119.18.xxx.100)

    상품권이 장땡....
    아니면....잠이 젤 필요할 때죠..
    누가 아이 1-2시간 봐준다면 정말 힘이 되는 시기입니다..

  • 5. ㅇㅇ
    '16.8.9 9:07 AM (211.237.xxx.105)

    성의는 없어도 사용범위가 넓은게 좋아요. 성의보다는 실속
    선물 할 정도의 현금을 예쁜 봉투에 넣어 짧은 메모와 함께 주면 정말 좋아할겁니다.

  • 6. 음....
    '16.8.9 9:07 AM (175.209.xxx.57)

    솔직히 현금이 최고예요. 아기 옷도 괜찮긴 하지만 워낙 많아서 입혀보지 못하는 것도 많아요.

  • 7. 크리미
    '16.8.9 9:16 AM (211.222.xxx.52)

    그냥 상품권 하고 맛난거 사가는게 현실적으로 좋겠죠?
    애기 내복이나 한벌 같이 사가야겠네요 ㅎㅎ

  • 8. ㅇㅇㅇ
    '16.8.9 9:18 AM (106.241.xxx.4)

    근데 친구들 중에는 현금이나 상품권 하는 사람 없었어요.
    친척이나 어른들이면 몰라도..
    그냥 내복 맛있는 디저트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애 낳고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깐 맛있는 디저트 사오는 친구가 젤 반갑더라고요 ㅎㅎ

  • 9. ...
    '16.8.9 9:36 AM (120.136.xxx.192)

    예산이 얼마인가요?

    저도 그냥 친구면 내복과 간식이이라도 좋겠다고 봐요.

    나중에 내가 애낳았는데 친구가 아기키우느라 들르지도 못하는 상황
    오지말라는 법도 없어요.
    그때 본전생각은 하지마세요.

    줄때는 내가 해줄수있는 거 해주심 좋죠. 상품권주면 이쁜거 사고 좋을겁니다만
    현금, 상품권 쓰고나면 언제 받았냐 싶은 아이템인건 아시죠?
    돌려받을 생각 안하시고 기쁘게 줄수 있는 관계면 하세요.


    물론 저는 소소한거 주고받고 친구들이 다행히 내복이라도 다 서로 주고받았어요.
    다들 얌체는 아니어서.^^;

  • 10. 옷은
    '16.8.9 9:55 AM (121.168.xxx.123)

    선물 많이 받아 별로고요....
    그냥 상품권 더 주세요...

  • 11. ㅇㅇ
    '16.8.9 10:22 AM (58.224.xxx.195)

    전 친구가 선물 안해줘도 보러 와주니 고맙고 좋았어요
    맛있는거 먹고싶은거 없는지 물어보고
    애키우면서 애랑만 종일 끼고 있고 오히려 인간관계단절되어 외롭거든요
    그냥 한번씩 마음 써주면 그걸로 고마울 거예요

  • 12. ..
    '16.8.9 10:24 AM (211.203.xxx.83)

    저도 내복하고 간식이요.
    그것만도 고맙죠

  • 13. 아이 옷이야
    '16.8.9 10:46 AM (61.80.xxx.237)

    여기저기서 사와서 그 시기 아이옷은 안사가셔도 되요.

    오히려 친구에게 필요한 거 사다 주시던지

    친구가 혼자 아기 보는 처지라면 이국주처럼

    아이도 봐주고 맛난거 만들어주면 최고일 듯하네요.

    혹 친정 어머니나 가족들 계시면 하루 바람쐬어주세요.

    영화룰 같이 보던지 친구 가고 싶었던 곳 가서 맛있는 거 먹고 놀다 오시면 좋을 듯

  • 14. 너무
    '16.8.9 12:31 PM (14.52.xxx.171)

    취향을 타는 거니까요
    저라면 같이 앉아서 먹을 디저트 조금하고 돈이나 상품권요
    자기가 애기 낳느라 고생했는데 자기선물 하나도 없다는 산모부터
    애기 물건도 안사온다고 덱덱거리는 산모까지
    선물은 누구의 비위를 맞추는게 너무나 어렵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152 아기가 절 바라보는 눈이 사랑에 빠진 눈이네요 76 뿅뿅 2016/09/03 21,660
592151 박근혜 대통령 당신은 어느 나라 대통령입니까? 그 나라로 가십시.. 12 태민 ㅋㅋㅋ.. 2016/09/03 2,270
592150 신생아 분유랑 6 신ㅅ 2016/09/02 986
592149 싱크대 교체 실제로도 8시간 뚝딱인가요? 13 ㅇㅇ 2016/09/02 5,989
592148 결혼직전에 어떤 느낌이셨어요? 10 ... 2016/09/02 3,435
592147 질투의 화신 의사 6 알바아님 2016/09/02 4,376
592146 삼시세끼만 보고 나면 배고파요~ 11 계란후라이 2016/09/02 2,925
592145 제가 진상인가요? 12 은근 신경 2016/09/02 5,163
592144 결혼한 자식은 그냥 남이다 생각하고 사생활을 존중 18 제발 2016/09/02 8,235
592143 외벌이로 학원, 과외 시키며 과고 보낼수 있을까요? 18 999 2016/09/02 4,411
592142 상병단 아들이 윗상사에게 찍혀 군생활 힘들다는데 2 군부대 2016/09/02 1,441
592141 지방 집값은 어찌 되나요? 24 여기 2016/09/02 6,665
592140 심리상담 받아보신 분들.. 7 오레오 2016/09/02 2,018
592139 남편의 도와준다는 말.. 속고도 또 속네요 5 거짓말 2016/09/02 1,966
592138 초5 남아 키가 얼마인가요 16 . 2016/09/02 5,247
592137 이승철의 인연을 아시나요? 7 인연 2016/09/02 2,205
592136 잣죽 질문드려요 4 잣죽 2016/09/02 944
592135 자산 증식이 제일 많이 가능한 연령대가 언제인가요? 11 궁금해요 2016/09/02 3,577
592134 주5일 45분 수영으로 체력길러질 까요. 8 저질체력 2016/09/02 7,214
592133 닭발 사왔는데 생긴 모양때문에 다 버렸어요........ㅠㅠ 32 에휴 2016/09/02 6,798
592132 중3인데 담임이 바뀐대요 3 .?? 2016/09/02 1,476
592131 차승원이 손호준은 진짜 좋아하는것 같아요 ㅎ 24 ... 2016/09/02 14,254
592130 세균맨 정세균 의장님...ㅎㅎ 24 넘좋아용 2016/09/02 4,113
592129 인터넷으로 생선 주문할곳 믿을만한곳 좀 알려주세요 1 .. 2016/09/02 1,133
592128 LA에 7일정도 머물를 예정인데 유심은 어떤걸루 해야하는지 조언.. 1 뚱띵이맘 2016/09/02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