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 몇 살쯤 돼야 본인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나요?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그런 마음가짐을
가질 수가 있는지
물어보고 싶네요..
그런 것도 다 부모의 영향인가요?
1. 많이
'16.8.9 8:10 AM (121.130.xxx.156)보고 느끼고 하다가 알게되죠
부모가 이거해라 저거해라
지시하고 헬리콥터되면 좀 늦게 아는경우 많더군요2. 진로
'16.8.9 8:12 AM (110.70.xxx.228)부모나 주변환경이 중요하죠.
3. 부모의 영향이 크죠.
'16.8.9 8:13 AM (110.70.xxx.148) - 삭제된댓글저는 중학교 무렵에 가족을 위해 희생하겠노라고 진로를 결정했을 때 엄마는 침묵으로 환영했고 아버지는 아예 관심이 없었어요.
그리고 나의 그런 선택으로 내 인생이 망가졌죠.
그런 경험 때문에 동생들의 진로는 내가 결정해줬고 그 결과는 좋았습니다.
경험이 없는 어린 자식이 성공적인 진로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부모나 선생의 교육과 사고방식이 많은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죠.4. 부모의 영향이 크죠.
'16.8.9 8:15 AM (110.70.xxx.148)제가 중학교 다닐 무렵에 가족을 위해 희생하겠노라고 진로를 결정했을 때 엄마는 침묵으로 환영했고 아버지는 아예 관심이 없었어요.
그리고 그런 선택으로 내 인생이 망가졌죠.
그런 경험 때문에 동생들의 진로는 내가 결정해줬고 그 결과는 좋았습니다.
경험이 없는 어린 자식이 성공적인 진로 설정을 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많은 부모나 선생의 교육과 사고방식이 많은 도움이 되는건 사실이죠.5. 어른들이 볼 때는
'16.8.9 8:37 AM (222.235.xxx.234) - 삭제된댓글미래에 대한 꿈도 없고, 늘 생각없이 사는 애들 같지만, 걔네들도 나름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짊어진 듯한 고민 속에 살아요. 그게 현실적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목표 얘기 나오고 열심히 노력 얘기 나오면, 결국 왜 공부 안해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은데.....한국은 애들이 문제가 아니고 진짜는 어른들이 문제라는 얘기죠.6. 기질과 환경
'16.8.9 9:24 AM (211.44.xxx.81)보고 자라는 것도 중요하고 본인의 의지 또한 중요하죠. 여러 경험 꼭 돈 드는 것 아니여도 해보는 것도 참 좋고 책으로 간접 경험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7. ...
'16.8.9 10:22 AM (121.136.xxx.222)본인이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쪽으로 진로 준비할 수 있도록
어려서부터 부모가 이끌어줄 수 있죠.
중학교 때부터 함께 장중단기 계획을 세워
현재 대학 졸업반 인턴 하는 아이가 있는데
변함없이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자기 분야가 있으니 가능하구요.
물론 모든게 애초에 계획했던 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항상 부모 교수 선후배 친구들과 상의합니다.8. 제가 보니
'16.8.9 3:53 PM (121.166.xxx.120)목표를 정하는 애들은 상위 1프로 애들이에요. 꼭 성적만도 아니고, 예체능이나 다른 분야에서도요. 근데 내 아이도 꼭 그래야 하는 것처럼. 마치 그게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사실 우리땐 대학도 성적대로 들어가고, 의대나 법대, 예체능제외하곤, 직업도 시험봐서 되는데 들어가고 했었잖아요.
사실 시대가 바뀌긴 했지만 중고등들이 자기 목표를 딱 하나 정하는 건 무척 힘들어요.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는
사회 풍토가 되어야 할 것 같아요. 탁상행정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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