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좋은 대학가면 파란색 재규어를 사달래서
사줄 일이 있으면 너무 좋겠네요ㅠㅠ
1. ...
'16.8.8 11:00 PM (108.194.xxx.13)돈 많으면.....
근데 빚은 아니죠. 모자가 쌍으로 어처구니 없네요.2. 빚은
'16.8.8 11:01 PM (211.187.xxx.28)농담이고 ㅋㅋㅋ 그냥 사줄 일이 없을거 같아요
3. 내가첫댓글달걸
'16.8.8 11:02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스카이 가면 고속도로에서 빨가벗고 춤추겠다던 우리엄니
안추던디요 ㅋㅋ 당연히 갔다고 생각하심
(당시 저는 운좋으면 서성한 갈랑말랑했던 성적)4. ....
'16.8.8 11:02 PM (211.243.xxx.166)재규어 리스하면 사기야 하겠지만 유지비가 ㅋㅋ 슴살이 타기엔 허세에요
5. ㅁㅁ
'16.8.8 11:02 PM (211.36.xxx.21)저희 부모님이 항상 저에게 그러셨어요.
너(글쓴이) 좋으라고 공부하고 대학가는거지 우리(부모님) 좋으라고 대학가는거 아니라고.
그 덕분에 누구에게 핑계대고 원망하지 않으면서 제 일은 제가ㅜ책임져갔어요. 제가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학교 졸업했구요. 제 딸에게도 그렇게 말하며 키울꺼에요.6. 전
'16.8.8 11:03 PM (182.222.xxx.79)과외없이 서울대들어가면 람보르기니 사준다고 했어요.
여자애가 람보르기니는 어떻게 알아선,ㅎ
못갈거 아니깐 저도 막 날리는거죠,
설사 간다해도 기분좋게 사주죠.뭔들!7. 헐..
'16.8.8 11:06 PM (211.243.xxx.166)람보르기니면 한 오억할텐데요 ㅋ ㅋ 차라리 현실성있는걸 사준다고 하는게 더 동기부여될듯
8. ㅎㅎㅎㅎㅎ
'16.8.8 11:07 PM (175.223.xxx.37)첫 댓글 보니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분이 있네요.
사줄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원글님도 농담으로 받아친거죠.9. ^^
'16.8.8 11:07 PM (110.13.xxx.33)저도 고3맘이라 원글님 괜히더 반갑네요~~^^
농담이고 우스개소리인거 다 알아요.
저나 주위맘들 요맘때 많이들하는 상위멘트거든요~~ㅋ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모든 고3 우리 아들딸들아~~
덥고 힘들어도 쫌만 더 화이팅하자~~!!!!
더불어 수험생부모님들도 화이팅입니다용~~~~~!!!!^^*10. 첫댓글
'16.8.8 11:11 PM (108.194.xxx.13)진짜 저런 농담을 하는군요.
11. 조카
'16.8.8 11:12 PM (59.14.xxx.80) - 삭제된댓글제 초딩 조카가 어느날 자기 일본에 너무 가고 싶다고 전교 10등안에 들면 일본에 데려가줄수 있냐고 그러더군요.
왜 일본이냐 그랬더니, 친구가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해리포터 타고 와서 자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니가 전교 10등안에 들면 고모가 오사카가 아니라 미국 본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데려가줄께!!!!
라고 약속했습니다.
(전교 150등 수준이라.................)
진짜 10등안에 들면, 빚내서라도 데려갈려고요 ㅎㅎㅎㅎ12. 조카
'16.8.8 11:13 PM (59.14.xxx.80)제 초딩 조카가 어느날 자기 일본에 너무 가고 싶다고 전교 10등안에 들면 일본에 데려가줄수 있냐고 그러더군요.
왜 일본이냐 그랬더니, 친구가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해리포터 타고 와서 자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니가 전교 10등안에 들면 고모가 오사카가 아니라 미국 본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데려가줄께!!!!
라고 약속했습니다.
(전교 150등 수준이라.................)
공부랑 워낙 담쌓고 노는것만 좋아하는 애라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라도 진짜 10등안에 들면, 빚내서라도 데려갈려고요 ㅎㅎㅎㅎ13. 첫댓글
'16.8.8 11:17 PM (108.194.xxx.13)근데 탑쓰리나 서울대를 졸업해도 대부분 평생 재규어, 람보르기니를 살 경제력을 못갖춰요.
편법 탈법 불법 우병우면 모를까.14. 에이
'16.8.8 11:21 PM (211.187.xxx.28)람보르기니랑 재규어를 같은 가격대로 묶긴 좀 그렇네요...
15. ㅡㅡ
'16.8.8 11:26 PM (124.51.xxx.238)댓글 넘 진지해서 깜놀 ㅋㅋㅋ
따님 어머니 두분모두 더운날 힘내셔요 ㅎㅎㅎ16. 함정
'16.8.8 11:29 PM (182.222.xxx.79)그 아인 이미 과외를 하고 있다는게 제 일번 함정이죠.ㅋ
외국가서 람보르기니를 보더니 한참을 감탄하며
가지고 싶다더라구요.
무리하면 사줄수 있긴하니 말은 했는데,
이미 그 아인.(우리딸) 과외를 받고 있는데
덥썩 감탄하더라구요.에스대 힘들겠죠?ㅋ
암튼,아이들 고행길에,낙이라도 되는 슈퍼카들이네요.^^17. 우리 아들은
'16.8.9 12:36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뭐 사달라기에 전교 30등안에 들면 사주마...했더니,
안사주셔도 됩니다..하고 딱..끊더라구요..ㅠㅠㅠㅠ
책 한번 읽을때마다 돈주마..해도 전 돈 많이 필요없습니다....ㅠㅠㅠ...
그냥 맘 편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지맘만 편해요....ㅎㅎㅎ18. 은행나무
'16.8.9 1:42 AM (220.119.xxx.225)아들 의대 가면 산타페 사준다 했어요.
재수 해서 의대 가길래 3천만원 줬더니 그돈으로 남미로 유럽으로 여행 다녀왔어요..
약속 지켰고 아들도 세상 구경 하고 오더니 철도 들고 인생공부도 좀 하고 온듯하여 후회 없어요~~19. 전 람보르기니
'16.8.9 1:50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모자가 쌍으로 어처구니가 없다니요.
전 아들에게 스카이 가면 람보르기니 사 준다고 했어요.
우리 집 한 칸 없이 살아요. 아들이 고2인데.. 스카이의 ㅅ의 그림자도 못 밟을거 같아요.
람보르기니 못 사주면 울 아들 스카이 가면 내 뼈가 부서져도 귀한 울아들 땅도 못 밟게 4년 동안 업고 등하교 시켜 준다고 했어요.
근데 아마도 이 생애 내 아들들에게 람보리기니나 업고 등교 시킬 일은 없을겁니다.
뼈가 으스러져도 좋으니 울 아들 업고 등하교 시키고 싶네요.
에공.. 아들아.아들아..불러도 산산이 부서지는 이름이여.20. ...
'16.8.9 8:45 AM (58.230.xxx.110)첫댓글 워워~~
21. Nn
'16.8.9 9:45 AM (58.224.xxx.78)별 한 것도 없이 스카이 보낸 울 언니
돈 벌었네. 아들에게 구두 한켤레로 땡 하더만22. ㅇㅇ
'16.8.9 10:16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첫댓글 워워~~~22222222
23. ㅇㅇ
'16.8.9 10:18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딸 귀엽네요~~
반가워요. 저희아들 7살인데 자기 대학가면 검은색 재규어사달라고해서 서울대가면 사주기로 약속했어요.
그리고 재규어통장 하나마련해서 따로 붓고있어요 ㅋㅋㅋ24. 저느
'16.8.9 11:14 A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우리지역 국립대 들어가면 차 뽑아준다고 했어요
서울 가지말고
제일 현실성 있지요
서울가면 기본 4년에 1억은 들어가네요
그냥 2-3천 짜리 차가 싸게 먹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