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남은 두부류-이기주의의 극치VS 책임감 있는 장남(펑)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6-08-08 16:47:14

  원글  펑합니다.

IP : 58.125.xxx.11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남
    '16.8.8 4:50 PM (220.118.xxx.68)

    차님이 아니라 본인 성품문제예요 그리고 무조건 장남이 책임지고 베풀어야한다는것도 잘못된거구요 공평해야죠

  • 2. 원글
    '16.8.8 4:52 PM (58.125.xxx.116)

    공평해야 하는데, 더 받은 형제가 더 베풀고 부모님께도 더 해 드려야 한다는 건 당연한 거죠.
    저희 시댁 같은 경우도 그렇고 장남이 월등하게 혜택을 받은 집들은 장남 노릇 해야 한다고 봐요.
    거의 비슷비슷하게 받은 집들은 공평하게 하는 거고요.

  • 3. 샬랄라
    '16.8.8 4:54 PM (49.229.xxx.42)

    저는 교육받을 때 더 많이 받은 것은
    그냥 재산 많이 받은 것 보다 더 많이 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 4. 이조차 편견이네요..
    '16.8.8 4:55 PM (5.51.xxx.41)

    왜 장남만 두 부류의 인간인가요?
    그저 먼저 태어났단 이유로 동생들에게 부모노릇하고
    가족에게 퍼주는 장남이 된단 것도
    위함만 받아서 극도의 이기주의자라함도 다 편견이예요.
    그집 장남이 특출하게 이상한것뿐
    장남이라고 꼭 두가지 부류뿐일까요??

  • 5. ...
    '16.8.8 4:57 PM (175.223.xxx.163)

    우리 남편은 장남인데..
    시댁 시누이들 대학 학비까지 보태고 살았는데..
    장남이라고 다 받고 사는게 아닙니다.
    책임만 무거울뿐...

  • 6. ..
    '16.8.8 5:09 PM (220.118.xxx.236)

    장남,차남 차별없이 키워놓고
    장남은 희생하는 자리라고 말하는 부모도 있어요.
    언제적 사고인가요?

  • 7. 원글
    '16.8.8 5:12 PM (58.125.xxx.116)

    다 부모님들의 구세대적 낡은 사고에 형제들 우애가 희생이 되는 거죠.
    장남, 차남 물론 100% 똑같을 수야 없겠지만 비교적 평등하게 키우고
    책임감도 평등하게 심어주고 하면 웬만큼 이상한 성격 아니면
    보통 사이가 될 텐데, 심하게 차별하고 한 쪽은 편애하고 하니
    편애받은 쪽은 성격이 아주 이기적으로 변해요.

    그리고 똑같이 키워 놓고 장남이니 니가 더 해라~어쩌구 하는 집도 문제고요.

  • 8.
    '16.8.8 5:15 PM (124.56.xxx.156)

    친정이나 시댁의 사례를 봤을때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친정 오빠 시댁 아주버님 모두
    재산 다 가져갔어요
    친정 언니는 장녀라는 이름으로
    스스로 동생들을 위하여 책임을
    지려구 하구요
    시댁 아주버님은 시아버님 재산 다
    차지 하려구 병든 부모 빼돌리고
    저희와 싸워 일부러 인연을 끊어서
    재산을 혼자 다 차지했어요
    아버님 돌아가셨는데 10억 정도 되는
    재산이 하나도 없어서 저희가
    재산에 대해 도장 찍을일이 전혀
    없네요 미리 다 빼돌린거 같아요
    가능한지 몰라도
    국세청에 증여나 상속세로 고발 하고 싶은 심정이예요
    증여세나 상속세라도 내라구ᆞᆞ
    청주에 있는 모대학 교수에요
    그대학에는 주로 서울대나 고대출신들이 많다고
    하네요

  • 9. 원글
    '16.8.8 5:19 PM (58.125.xxx.116)

    ..님 말씀 들으니 시댁 장남도 그런 전철 밟고 있어요. 자꾸 저희랑 트러블 일으키고 인연 끊는다고 말해요.
    트러블 원인요? 진짜 인연 끊을 정도의 일 아니고 사소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부모님 자꾸 모신다고 말해요. 그러나 그 의도는 순수한 것이 아님을 저희는 알죠, 그 인성을 알기에.

  • 10. 원글
    '16.8.8 5:22 PM (58.125.xxx.116) - 삭제된댓글

    전문직 집단 중 인성이 안 좋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 있나 봐요.
    시댁 장남도 전문직입니다.
    ..님이랑 비슷해서 놀랄 정도네요.
    그 곳은 다 그런 사람들만 모여 있는지....

  • 11. 원글
    '16.8.8 5:27 PM (58.125.xxx.116)

    부모 재산 독차지하는 법-집단으로 학습하는 곳이라도 있나 봅니다.

  • 12. 5555
    '16.8.8 5:33 PM (125.128.xxx.133)

    님이 쓰신 예의 장남은 그냥 인성머리가 나쁜 사람인거고..
    그렇다고 해서 장남이 동생들에게 모든걸 희생할 필요도 없는거죠
    장남(장녀)가 아래쪽에 베풀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그 사람들의 희생을 요구하는거 아닌가요

  • 13. 원글
    '16.8.8 5:39 PM (58.125.xxx.116)

    장남이 모든 걸 희생하라는 뜻에서 쓴 건 아닙니다.
    어떤 희생 말인가요?
    장남이라고 혜택을 받았으면 부모님께 좀더 잘하고(동생이 1번 찾아뵈면 1.5배 더 찾아뵙고)
    동생들에게 뭐 큰 거 하라는 게 아니라 부모님 재산 독차지할 잔머리 굴리지 말란 뜻이죠.
    혜택은 혼자 받고 의무는 안해 버리면 그건 장남, 차남 떠나서 인성의 문제죠.

    희생하는 장남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 희생이 당연하다는 뜻도 아니고요.

  • 14. ㅇㅇ
    '16.8.8 5:50 PM (115.22.xxx.207)

    글쎄요.. 형말을 들어봐야 알듯..
    제가 잘~아는 어느 동생분은 속썩이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그래서 아무것도 안해주고
    그저 얼른 결혼해 집떠나기만 바랬는데, 자기는 가족들이 자기를 차별적으로 대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

  • 15. ㄱㄴㄷㅏ
    '16.8.8 5:54 PM (112.169.xxx.194) - 삭제된댓글

    공평합시다.
    장남으로 태아나고 싶은사람없을듯...

  • 16.
    '16.8.8 5:56 PM (124.56.xxx.156)

    장남에게 희생 하라는게 아니라
    제 주위를 봐도 장남이
    극한 이기주의자거나
    희생적이거나 두부류라는게
    맞는 말인거 같아요
    장남장녀는 부모의 사랑과
    물질적 혜택을 많이 받았을
    가능성을 두고요
    사랑을 많이 받은 사람이
    준줄도 안다는 말은 그런면에서
    의문이예요

  • 17. 원글
    '16.8.8 6:00 PM (58.125.xxx.116)

    저는 결혼해서 이렇게 이기적인 형도 있구나~처음 알았습니다.
    형 말 들어봄 그 쪽의 이기적인 의견도 있겠지요.
    남편이 결혼 전에 이야기했을 때 첨엔 안 믿었어요. 설마 이런 사람 있겠나 싶어서.
    겪어 보니 남편 말이 다 맞더군요.
    남편이 혼자 차별한다고 느낀 게 아니고요, 객관적으로 누가 보아도 교육비 부분에서도 큰 차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모님도 장남이라 훨씬 더 퍼 준 것이고 차별이라 생각 안하고
    장남도 내가 장남이니까 하면서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이었어요.

  • 18. 징그러
    '16.8.8 6:03 PM (203.81.xxx.54) - 삭제된댓글

    장남이 장남으로써 의무를 다하면
    권리를 다 가져도 할말없는데

    말로만 장남장남 해대면서
    의무는 동생들에게 떠넘기고
    마치 장남이 대단한 희생이라도 한듯
    권리만 찾아대는분 저희 집안에도 있어서
    원글님 글에 동감요

    극 이기주의
    의무는 장남책임감에 중압감을 느껴 회피하고
    권리는 장남이라고 부르짓고~~~

  • 19. 1.5배
    '16.8.8 6:07 PM (124.49.xxx.144)

    글쎄요.
    경제적,정서적으로 모든 걸 책임지고 있는 장남 부인이지만
    다른 동생들이 부모에게서 더 받았다고 해서 1.5배 더 찾아뵈야한다고 생각하지않아요.
    사람 사는게 그리 되지않더군요.딱 계산처럼 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해봤자 본인 열만 나고 사람들 공 얻기도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교육 이런 것들은 결혼 전에 거의 다 이루어진 것들이고 부인인 내 돈이 들여 남편의 다른 형제들 교욱시킨것도 아닌데 1.5배 찾아뵈라니...
    저희 시부모님도 시동생은 결혼부터 집 만까지 다 보태주시고
    장남은 시동생보다 조금 더 능력이 있다는 것때문에 1원 한장 안주셨고
    시누이는 유학까지 보내주셨지만
    받은만큼 꼭 그대로 해야한다고는 생각안해요.
    받았어도 할 수 없는 경제적 상태인 경우도 많고요.

    다른 형제들이 패륜에 버금가는 행동을 하지않고 어느 정도 상식선(명절이나 생신 어버이날 챙기고 찾아뵙기,아플때 찾아뵙기)의 행동을 한다면 다른 형제에 대해 우리보다 더 해야한다하는 생각이나 발언도 월권이라 생각합니다.
    본인 부부가 할만큼 하면 되고 다른형제가 패륜하지 않는 한 뭘 바라고 나무랍니까?
    그렇게 자로 잰듯이 1.5배 하라는 맘이 자꾸 생기는 것도 인간인지라 둘째든 셋째든 다 재산에 대한 욕심이 있는 것이고 비교하려고 하는 맘이 있으니 자꾸 트러블이 생기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돌아가시면 엔분의 일해서 나누면 될 일이고 부모님이 더 마음이 가서 생전에 챙기는 자식이 장남이든 차남이든 그건 도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도 차남을 제일 챙기싶니다만 어쩔도리는 없는듯요.

  • 20. 원글
    '16.8.8 6:16 PM (58.125.xxx.116) - 삭제된댓글

    유학은 결혼 후에 이루어진 것이라서요. 부부가 다 혜택받은 거라고 봐야죠.
    그럼 아들 유학시킨 거지 며느리도 유학시킨 거냐고 따지면, 큰며느리도 그 돈으로 남편 공부하고 생활비 로
    썼으니 혜택을 아주 안 본 건 아니죠.남편 전문직 된 게 시댁 지원 없이 가능했을까요.
    그리고 넉넉한 집에서 누구도 유학보내고 누구도 뒷바라지 해 주고 이렇게 된 게 아니라,
    없는 집에서 올인한 겁니다.

    딸은 더 극심한 차별 받았습니다. 학교부터 정서적으로....
    그래서 친정부모님에게 딸로서 살갑게 하질 않더군요.
    이 모든 문제들을 구세대 시부모님들은 잘 모르시는 것 같더군요. 우리 나라 장남 문화의 폐해랄까요.

    유학 보내줬다고 니가 다 해라~이건 아니고요,
    부모님 수술할 때도 둘째에게 떠넘기고 내려오지 않더군요.그건 아니죠.

  • 21. 원글
    '16.8.8 6:18 PM (58.125.xxx.116)

    유학은 결혼 후에 이루어진 것이라서요. 부부가 다 혜택받은 거라고 봐야죠.
    그럼 아들 유학시킨 거지 며느리도 유학시킨 거냐고 따지면, 큰며느리도 그 돈으로 남편 공부하고 생활비 로
    썼으니 혜택을 아주 안 본 건 아니죠.남편 전문직 된 게 시댁 지원 없이 가능했을까요.
    그리고 넉넉한 집에서 누구도 유학보내고 누구도 뒷바라지 해 주고 이렇게 된 게 아니라,
    없는 집에서 올인한 겁니다.

    딸은 더 극심한 차별 받았습니다. 학교부터 정서적으로....
    그래서 친정부모님에게 딸로서 살갑게 하질 않더군요.
    이 모든 문제들을 구세대 시부모님들은 잘 모르시는 것 같더군요. 우리 나라 장남 문화의 폐해랄까요.

    유학 보내줬다고 니가 다 해라~이건 아니고요,
    부모님 수술할 때도 둘째에게 떠넘기고 핑계 대면서 며칠 지나서야 내려오더군요.그건 아니죠.

  • 22. 원글
    '16.8.8 6:22 PM (58.125.xxx.116)

    자꾸 말하면 집안 망신이니 더는 안하겠습니다.
    단, 편애 심하게 하면 이기주의가 되고 장남 권리만 떠들고 의무는 게을리하더군요.
    어쩌겠어요. 시댁 부모님이 그리 키우신 것을.

  • 23. dpemdnjem
    '16.8.8 6:29 PM (112.169.xxx.194)

    원글님이 아무래도 장남에게 불만 많으신듯...

  • 24. ...
    '16.8.8 6:30 PM (202.128.xxx.51)

    부모가 해주고 싶어서 해준걸 어째요. 형제 스펙차이가 큰가보네요.

  • 25. 근데
    '16.8.8 7:08 PM (203.81.xxx.54) - 삭제된댓글

    우낀게 부모도 해주고픈 자식이라 해준거 인정하고
    이해하는데 꼭 궂은일에는 별로 해준것도 없는 자식을
    불러들여 열받게 한다 말이져~~~

    그럼 혜택 많이본 자식이 신경을 써도 더 써야
    맞는데 그들은 욤뵹 받는거만 익숙해서리...

    혜택 안주는 자식은 어디서 주워왔나벼~~~

  • 26. 저도
    '16.8.8 7:26 PM (59.12.xxx.253)

    동감.
    우리 집안에도 부모님 재산은 혼자 독차지하고,
    장남이니까 내 일은 집안일..따라서 동생들이 내 도와주는것은 당연하고 동생들일은 동생들일이니 자기들이 해결하는게 당연하다고 여기는 장남분 계세요.

    못된 시어머니 밑에 착한 며느리있고
    못된 며느리 밑에 순한 시어머니 있는것처럼
    저런 못된 장남들은 순한 동생들을 가져서..

    놀부 이야기가 괜히 나온 이야기가 아니구나 싶은 장남들도 분명있엉

  • 27. 00000
    '16.8.8 7:43 PM (1.232.xxx.17)

    원글님 의견에 적극 동의합니다. 자기가 특별히 귀하고 잘나서 장남이 된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성장기에 혜택은 혼자 누렸으면서 이후 책임은 나몰라라~

  • 28. 음~~
    '16.8.8 8:54 PM (58.148.xxx.69)

    저희 시댁도 극이기주의 장남있어요
    돌아가시기 전에 어떻게든 자기 앞으로 재산 해놓을려고 고군분투 하십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648 이거 범죄전화인가요 무서워요 4 ... 2016/08/08 1,972
583647 하얀색티에 복숭아과즙 ..뭘로지워야하나요? 7 ^^* 2016/08/08 1,079
583646 에어컨키고 선풍기는 어느방향에 두세요? 2 에어컨 2016/08/08 2,333
583645 이란어가 듣기 좋더라구요. 6 골쉬프테 파.. 2016/08/08 997
583644 엄지와 손목연결부분이 아파요 13 ㅇㅇ 2016/08/08 1,740
583643 1박 2일 피디 바뀌고 그렇게 욕하더니 8 2016/08/08 4,471
583642 우리나라 여자가 아시아권에서는 이쁘다네요 72 공감이 2016/08/08 15,943
583641 딱딱한 옥수수 구제 방법 있을까요? 2 맛난옥수수 2016/08/08 1,280
583640 [퍼온글] 해답 3 해답 2016/08/08 596
583639 일본어 발음이 듣기 싫어요 42 /....... 2016/08/08 4,723
583638 스피닝하면 손가락 마디가 아플 수도 있나요? 1 ... 2016/08/08 724
583637 이름을 몰라서요 1 에휴 2016/08/08 433
583636 아랫집 누수로 욕실 공사를 해야해요~ 3 공사 2016/08/08 1,807
583635 고려대 산업공학과,궁금합니다. 4 캠프 후 2016/08/08 2,951
583634 빕스 주방 알바 어떤가요? 9 50대 다되.. 2016/08/08 3,932
583633 집도 사고 팔고 해야 돈을 버나요? 5 .. 2016/08/08 2,525
583632 지금 대치동 비 오나요? 1 날씨 2016/08/08 905
583631 크록스 신발 싸이즈 주문 여쭈어요 4 555 2016/08/08 1,411
583630 박태환 도핑관련 기사 찾아보니.. 59 그냥참 착잡.. 2016/08/08 7,228
583629 믹스커피 3잔 연달아 먹고 아직 심장이 쿵쾅거려요. 3 카페인 중독.. 2016/08/08 1,633
583628 명품가방의 인기가 갑자기 식은 이유가 뭘까요? 90 .. 2016/08/08 35,260
583627 눈썹문신 어디서 하나요? 4 별이야기 2016/08/08 1,595
583626 저는 모성애가 부족한가요? 1 모성애.. 2016/08/08 713
583625 중등인데 논술학원 효과있을까요? 3 맘~ 2016/08/08 1,547
583624 장례식 가려는데 반바지 .. 중.초아이들 4 .. 2016/08/08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