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정상회담 외국인들도 그렇고 어케 한국으로 오게 된 걸까요?

푸른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6-08-08 16:18:28

  한국 서울은 외국인들이 워낙 많아서 이제는 낯설지도 않은 도시가 되었고요,

  곳곳에서 중국말 등 아시아 관광객은 더 많고요.


  근데 관광객 말고 비정상회담에 나오는 외국인들처럼 아예 우리나라에서 사는

  경우-그 많고 많은 나라 중 어케 한국에 오게 된 걸까요?

  보통 유럽이나 서구에는 중국, 일본의 인지도에 비해 한국의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중국은 워낙 옛날부터 땅이 크고 대륙이어서 알려져 있었고

   일본은 책 읽어보니 16세기부터 네덜란드 등 유럽과 교역을 꾸준히 해서

   도자기도 수출하고 또 근대에 들어와서는 경제 선진국으로 알려져 있고

   문화 마케팅을 국가차원에서 꾸준히 해서 애니메이션이니 사무라이니 이런 걸로

   서구에 알려져 있죠.


    그러나 한국은? 조선 후기 행정 쪽은 앞섰는지 몰라도 교역 쪽은 문닫고 살아서

    해외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가 식민지-육이오를 거쳐 1988년 올림픽부터

   서서히 알려졌지만 국가 차원의 국가 브랜드 마케팅도 별로 없어서 일본에 비해선

    인지도가 낮은 걸로 알아요.


     아시아 쪽에는 한류 때문에 한국에 관심가진 사람들 많던데,

     비정상회담 유럽 쪽 독일,프랑스 사람이나 미국 뉴욕 출신인 금융맨 마크 보면 신기해요.

     마크 같은 경우는 금융 발달한 홍콩이나 중국, 싱가포르가 아니라 왜 한국일까?

     그것도 인연일까요?

IP : 58.125.xxx.1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4:41 PM (160.13.xxx.213)

    뭐 하나에 꽂혀서 온 사람도 많겠고,

    자세히는 얘기들 안하지만
    한국에 올수밖에 없었고, 정착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는 사람도 많을걸요

    여자문제라든가 집안 사정 등등
    여러가지 개인사정이 있었을 텐데
    그냥 한국이 좋아서 왔어요 하는 외국인도 많아요


    그리고 한국도 이만하면 외국인들에게 충분히
    매력이 있는 나라예요.
    옛날 같으면 뭐하는 나라인지 아무도 몰랐겠지만
    유튜브 때문에 한류나 K-pop이 지구끝까지 알려지게 돼서
    외국인들도 많이 알게 된거 같아요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젊은이들한테 한국은 선망의 나라인거 같구요


    동양의 신비한 매력에 빠지고 싶은 외국인은
    옛날엔 거의 깔끔하고 살기 좋은 일본으로 갔겠지만
    대지진에 방사능 터진 이후로는
    한국으로 많이 쏠렸을 거 같아요
    앞으로도 더 그럴듯

    참 , 한국에 영어교육에 미쳐 있는 것도 하나의 배경인거 같아요
    서양 백수들 사이에 ,, 할일없음 한국 가서 영어 교사하면 돼
    라는 말이 유행할 거 같기도 해요 ㅋ
    영어 지껄이는 키큰 백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나라이니

  • 2. 웅이
    '16.8.8 4:46 PM (175.209.xxx.15)

    제 주변의 경우 k pop과 k drama에 빠져 오거나
    중국 일본에서 유학하다가 한국친구 사겨 관심 생겨 오거나 자기나라에서 한국이 안유명해서 한국어능력자가 적어 앞으로 써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리고 의외로 코드맞는 외국사람들은 한국 좋아해요.
    매년 가족여행 오는 집도 있구...

  • 3. ...
    '16.8.8 4:5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할일없는 서양백수들이 동양국가에 가서 영어 교사하던 역사는 꽤 됐구요.
    영어 지껄이는 키큰 백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건 대부분의 동양국가 공통이고..
    왜 하필 한국이냐면 다른 아시아국가에도 서양애들 엄청 많죠.
    엘리트 서양애들이 한국으로 향한건 일종의 블루오션..이라서가 아닐까 싶네요.

  • 4. ...
    '16.8.8 4:55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할일없는 서양백수들이 동양국가에 가서 영어 교사하던 역사는 꽤 됐구요.
    영어 지껄이는 키큰 백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건 대부분의 동양국가 공통이고..
    왜 하필 한국이냐..하기엔 다른 아시아국가에도 서양애들 엄청 많죠.
    엘리트 서양애들이 한국으로 향한건 일종의 블루오션..이라서가 아닐까 싶네요.

  • 5. ...
    '16.8.8 5:02 PM (126.245.xxx.140) - 삭제된댓글

    ...
    '16.8.8 4:55 PM (119.64.xxx.92)
    할일없는 서양백수들이 동양국가에 가서 영어 교사하던 역사는 꽤 됐구요.
    영어 지껄이는 키큰 백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건 대부분의 동양국가 공통이고..
    ...
    '16.8.8 4:55 PM (119.64.xxx.92)
    할일없는 서양백수들이 동양국가에 가서 영어 교사하던 역사는 꽤 됐구요.
    영어 지껄이는 키큰 백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건 대부분의 동양국가 공통이고..
    왜 하필 한국이냐..하기엔 다른 아시아국가에도 서양애들 엄청 많죠.
    엘리트 서양애들이 한국으로 향한건 일종의 블루오션..이라서가 아닐까 싶네요.


    ---->

    난독증이신가
    누가 서양백수들이 동양국가 가서 영어 선생하는
    역사가 짧다고 했어요?
    다른 동양국가는 영어 사대주의가 아니라고 부정이라도 했나요? 참나..

    전 한국 얘기만 한 거예요
    일본은 방사능 지진 특수상황이라 예로 든거뿐이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온다고 다른 아시아엔 안가나요? ㅋ

    이상한 걸로 남의 글 트집잡지 말고
    본인글이나 집중해서 제대로 쓰세요.
    윗분글 그대로 카피해서 말만 바꾸지 말고

    국어책도 좀 읽고

  • 6. ...
    '16.8.8 5:04 PM (160.13.xxx.213)

    ...
    '16.8.8 4:55 PM (119.64.xxx.92)
    할일없는 서양백수들이 동양국가에 가서 영어 교사하던 역사는 꽤 됐구요.
    영어 지껄이는 키큰 백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건 대부분의 동양국가 공통이고..
    ...
    '16.8.8 4:55 PM (119.64.xxx.92)
    할일없는 서양백수들이 동양국가에 가서 영어 교사하던 역사는 꽤 됐구요.
    영어 지껄이는 키큰 백인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건 대부분의 동양국가 공통이고..
    왜 하필 한국이냐..하기엔 다른 아시아국가에도 서양애들 엄청 많죠.
    엘리트 서양애들이 한국으로 향한건 일종의 블루오션..이라서가 아닐까 싶네요.


    ---->

    난독증이신가
    누가 서양백수들이 동양국가 가서 영어 선생하는
    역사가 짧다고 했어요?
    다른 동양국가는 영어 사대주의가 아니라고 부정이라도 했나요? 참나..

    전 한국 얘기만 한 거예요
    일본은 방사능 지진 특수상황이라 예로 든거뿐이고

    외국인들이 한국에 온다고 다른 아시아엔 안가나요? ㅋ

    이상한 걸로 남의 글 트집잡지 말고
    본인글이나 집중해서 제대로 쓰세요.
    윗분글 그대로 카피해서 말만 바꾸지 말고

    국어책도 좀 읽고

  • 7. 비정상회담을 빠지지않고 보는데
    '16.8.8 5:32 PM (59.9.xxx.55)

    마크씨는 뉴욕서 일중독에 빠져 살다가 삼성으로부터 제안 받고 왔다고 했어요. 뉴욕서 그대로 잘 지낼수도 있었겠지만 옆자리엔 다 그렇고 그런 명문대 출신 엘리트들 사이에서 (즉, 맨날 똑같은 엘리트 동료들 틈에서 변화없는 직장생활)변화를 찾은것이죠.
    반면에 타일러는 주한대사관서 일하다가 한국에 관심이 생겨서 ? 혹은 한미관계 관련 공부가 전망이 있어 보여서 ? 본격적으로 공부를 더하기 위해 서울대에서 석사하는걸로 알아요. 독일 다니엘이나 호주남 (이름이 뭐더라 ?)은 한국학 전공이었고요..
    한국서 모델이나 영어강사하는 경우...결혼할 한국인 여친이 있는 경우말고는 대부분 다 취업 목적이거나 색다른 경험 (해외에서의 스팩 쌓기) 라고 보면 돼요.

    제가 유럽의 한국관련 커뮤니티에 가입했었는데 한국에 왔거나 오기를 희망하는 유럽인들은 80퍼정도가 일본을 사랑하여 관심 갖다가 일본을 통해 한국을 알게 된 케이스였어요. (20대는 K pop 이나 드라마 팬인 경우. 오버 30은 유럽의 극심한 실업으로 인한 취업 목적. 기타 한국 여자 사귀고 있는 경우).

  • 8. 그리고
    '16.8.8 5:38 PM (59.9.xxx.55)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외국인 엘리트 브레인들을 끌어 모으는 정책이 있어요.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특대우해주고 항상 환영이지요. 커뮤니티에서 보니까 해마다 한국어 시험에서 1등하면 대한항공 한국행 왕복 비행기 티켓이 경품으로 주더군요.

  • 9. ...
    '16.8.8 5:38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난독증이 님이 단독증이죠.

    서양 백수들 사이에 ,, 할일없음 한국 가서 영어 교사하면 돼라는 말이 유행할 거 같다니까 한말입니다.
    이미 유행했을거란는 얘기.

    그리고 누구글을 카피했다는건가요?
    둘 다 내가 쓴거고 글 첨가 하느라 지우고 다시 쓴건데..
    난독 정도가 아니라 시력에 문제 있는거 아니에요?

  • 10. ...
    '16.8.8 5:3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난독증은 님이 단독증이죠.

    서양 백수들 사이에 ,, 할일없음 한국 가서 영어 교사하면 돼라는 말이 유행할 거 같다니까 한말입니다.
    이미 유행했을거란는 얘기.

    그리고 누구글을 카피했다는건가요?
    둘 다 내가 쓴거고 글 첨가 하느라 지우고 다시 쓴건데..
    난독 정도가 아니라 시력에 문제 있는거 아니에요?

  • 11. ...
    '16.8.8 5:39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난독증은 님이 단독증이죠.

    서양 백수들 사이에 ,, 할일없음 한국 가서 영어 교사하면 돼라는 말이 유행할 거 같다니까 한말입니다.
    이미 유행했을거라는 얘기.

    그리고 누구글을 카피했다는건가요?
    둘 다 내가 쓴거고 글 첨가 하느라 지우고 다시 쓴건데..
    난독 정도가 아니라 시력에 문제 있는거 아니에요?

  • 12. 저희아파트
    '16.8.8 5:41 PM (116.14.xxx.184)

    제가 등촌동 주상복합에 사는데요 같은 건물에 아시아나 기장이 두명이나 있어요. 한분은 필리핀 한분은 칠레. 등촌동 마곡동에 외국인 기장들이 많이 산데요. 저는 잘 몰랐는데 옆집 아줌마가 그러더라구요. 칠레 기장은 부인이 항상있는것 같지는 않고 왔다 갔다 하는것 같고 필리핀 기장은 와이프 애둘 데리고 왔다구요. 그럼 애들은 국제학교 다니겠죠? 두분다 잘생겼어요. 승무원 여행가방 조금만거 끌고 가는거 저도 두번봤는데 기장이라는것을 알고봐서 그런지 두분다 너무 멋지더라구요.

  • 13. .....
    '16.8.8 5:50 PM (61.80.xxx.7)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러시아인은 모스크바 대학 재학때 아시아 언어를 하나 배우고 싶었는데 주위에 아시아 언어 배우는 친구들은 거의 일본어를 배우고 가끔 중국어 배우는 친구도 있는데 아무도 안배우는 아시아어를 배우려고 하던차 한국원불교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교실이 있어 한국어 공부 시작하고 유학온 한국학생들하고 늘 어울리고 해서 2년만에 그냥 한국인처럼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와서 일하게 되고 다시 러시아 가서 한국과 무역하는 일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196 집이 두채나 세채일 경우 재산세 얼마나올까여? 20 ㅇㅇ 2016/09/26 9,119
600195 아파트 2층사는거, 딸과 저 무섭지 않을까요? 17 2층 2016/09/26 4,793
600194 에버랜드 근처 숙소 추천 부탁드려용 3 가족 2016/09/26 1,229
600193 가전제품은 사용을 안하면 망가지나요? 3 이사 2016/09/26 507
600192 정우성은 학교관두고 알바할때 10 ㅇㅇ 2016/09/26 5,410
600191 급한데 이거 인감증명서 넘겨도 되나요 6 2016/09/26 1,309
600190 정부, 지진안전예산 95%삭감.gisa 1 그러하다~ 2016/09/26 497
600189 강하늘은 눈썹, 이준기는 머리카락으로도 연기를 하는 듯~ 9 달의연인 2016/09/26 2,120
600188 ibsm.co.kr 혹시 피싱사이트 아닌가요? 10 .. 2016/09/26 927
600187 덴비 접시류는 뭐가 좋은가요? 4 그릇 2016/09/26 2,128
600186 제발 이사가면서 개만 버리고 가지 마세요. 12 윤괭 2016/09/26 4,440
600185 생고등어 기생충 보고도 요리를 하네요 11 징그러 2016/09/26 5,679
600184 욕하는 남자친구요.. 12 궁금 2016/09/26 4,654
600183 요즘 포도 넘 맛있네요 -0- 5 ... 2016/09/26 1,761
600182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1 꿈해몽 2016/09/26 407
600181 세계여행에 관한 책을 찾아요. 1 ㄴㄴ 2016/09/26 377
600180 토익 유수*강사 들어보신분 왜 인기있는지 의문? 7 tt 2016/09/26 2,925
600179 삼양 된장라면 13 ㅇㅇㅇ 2016/09/26 2,802
600178 미니멀리즘 하고 변화가 일어난 분들의 경험담 알고 싶어요 22 공유해요^^.. 2016/09/26 9,025
600177 비행기 좌석 선택 좀 도와주세요 8 ㅇㅇ 2016/09/26 1,856
600176 홍화씨와 꿀화분 2 소나기 2016/09/26 1,051
600175 대단하네요. 지진감지기 장착한 K 보일러. 8 .... 2016/09/26 3,007
600174 영화 싫어하는거 왜그럴까요? 22 ㄹㄹ 2016/09/26 4,736
600173 정준영의 휴대폰은 어디에? 경찰청 "수사 매뉴얼이 없다.. 1 ㅇㅇ 2016/09/26 1,545
600172 애 아픈거 다 나으면 엄마인 제가 자리보존 하게 생겼네요... .. 1 .. 2016/09/26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