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좋아하지만, 부담스러운 분도 있으신가요?
1. 자유여행은
'16.8.8 4:11 PM (114.204.xxx.212)그래서 한나라 한두도시정도로 다녀요
적당히 비행기, 호텔정도만 잡고 일정은 여유있게 해서요2. 현현
'16.8.8 4:20 PM (222.106.xxx.35)저도소심하고 예민해서 돌발 상황을 굉장히 싫어하는지라, 미리 예약하고 알아봐야 하는 점 때문에 여행이 부담스러워요. 특히 제가 여행 스케줄을 짜야 하는 상황이 극도로 스트레스에요~어떤 사람은 그 과정이 재미있다는데 전 왜케 스트레스인지,,,
3. ...
'16.8.8 4:23 PM (121.128.xxx.32)두 분다 찌찌뽕 ㅜㅜ 입니다
네, 저도 혼자 가면 그렇게 여유롭게 다니고 싶네요...
저도 좀 예민해서.... 스케줄 짜는 것도... 스트레스.... 낯선 상황도 그다지 즐겨지지 않네요..
특히 공항에 사람 많은 거 딱 질색이네요 ㅜㅜ4. ...
'16.8.8 4:31 PM (160.13.xxx.213)여행은 힘든 거 맞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뛰어넘는 뭔가가 있으니 다들 가는 거겠지요
여행이 자기 성향에 안 맞는데 억지로 끌려다닐 필요는 없어요
윗분 여행 스케줄 짜는게 극도로 스트레스라고 했는데
그러면 잘됐죠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맡기면 되니까
나중에 불만만 얘기안하면 되죠 ㅎ 왜 여기 예약했냐는 둥
저는 여행 스케줄 짤때가 가장 짜릿하고 즐겁던데요
쇼핑이나 구매 그리고 맛집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길거 같아요
이것저것 글 읽어보며 비교하며
결국 자기가 선택한 숙소나 식당, 루트가
실제로 가봤을때 어떻게 다가오는지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고 스릴이 넘 잼있어요
그것도 적성에 맞아야 할듯
제 친구는 여러곳 검토안하고 누가 추천하거나 싸면 그냥 거기로 낙찰하는 타입. 저랑 안 맞아요
근데 나이드니 내가 짜는 자유여행은 1-2박 코스가 최대.
그 이상 길어지면 저도 일정 짜는거 피곤해요.
요새 너무 정보가 넘쳐서 결정장애 생겨서요
그냥 패키지로 따라다니고 싶어요 ㅋㅋ
좀 한가로운 패키지가 있으면 좋을텐데5. 저도
'16.8.8 4:58 PM (14.52.xxx.171)그래서 제가 잘 아는 도시로 가요
비행기는 절대 4시간은 못 넘긴다 주의 ㅎㅎ
일정은 무조건 하루에 하나만 잡고 나머지는 버스오면 그거 타고가다 좋은데 보이면 내리기 정도로...
초저녁에 와서 무조건 쉰다음에 밤에 또 마트사냥 나갑니다
그래서 도시가 좋아요,밤에도 할게 있어서요
일단 아줌마는 밥 안하고 챙겨줄 식구만 없어도 천국인것 같아요6. ...
'16.8.8 4:59 PM (203.244.xxx.24)네 피곤해요. 특히 같이 가는 사람과 성향이 안맞을때는 더욱 그런거 같아요.
하지만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것도 신선하고, 알아보고 간 것들 한두가지 해보고,
나중에 돌아보면 좋은 추억도 쌓이고.... 그 재미에 여행 가는거 같긴 해요.
애들이 좀 크면 휴양지 말고 유럽이나 미국쪽으로도 가보고 싶네요.7. 저도
'16.8.8 5:35 PM (210.125.xxx.70)아주 심한 냉방병 환자에 무릎까지 안 좋아서 장시간 비행기 타는 거 질색이고요.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불안해하는 강박이 좀 있어서 여행이 결코 편하진 않아요.
근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새롭게 알아가는 걸 즐기는 성격이라 나름 열심히 다닙니다.
그리고 여행 다니면서 강박적인 성격이 좀 바뀌었어요.
예전엔 꼼꼼하게 제대로 준비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는데, 여행 중 돌발사태를 즐기려는 자세를 갖다 보니 더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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