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찾은 김제동 “언론이 하는 얘기, 안믿어도 된다”
주류언론의 ‘종북’ 프레임에 대해선 “여러분은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서 말할 권리를 가진다. 우리에겐 행복추구권과 집회 결사의 자유가 있다. 여러분의 활동은 헌법에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만약 여러분이 종북이라면 여러분의 손으로 뽑힌 대통령도 종북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박수를 받았다. 그는 “사드의 대안은 외교”라며 한국이 사드배치와 관련해 결정권을 가질 수 있도록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외교적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