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괌 / 다낭 어디가 더 좋을까요? (5살 남아동반)

... 조회수 : 6,128
작성일 : 2016-08-08 14:07:10

일정은 10월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여름 휴가를 못갔거든요. ㅠㅠ 

5살 남아와 함께 세명이가는데...


일단 처음 생각난 것은 괌 PIC, 만 48개월이 넘었으니 키즈클럽에 넣어 놓을 수도 있고...

근데 애 한명이라 혼자 보내기가 좀 그래서 이용안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애 넣어두고 딱히 할 것도 없을 것 같구요^^;;


원래는 다낭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많이들가서 그런가... 가격대도 좀...

푸라마같은 풀빌라로 생각하면 PIC랑 너무 가격차이가 많이 나나요? PIC 골드로 인당 100만~100만 초반으로 봤거든요.

아니면 2박은 풀빌라, 2박은 저렴이... 이렇게 할까 생각도 들고...


자유 여행을 하고 싶은데... 여행 초짜라 어떻게 예약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비싸고...

그런데 패키지를 가면 편한 맛도 있지만, 쇼핑코스가 너무 싫으네요.

아이가 그나마 컸으니, 자유여행 가능할까요?

10년전에 일본, 홍콩이나 자유여행다녔었는데... 요즘은 자유여행가본지가 오래되서...ㅠ.ㅠ


괌이랑 다낭 해변은 어떤가요? 해변이 이쁜데가 좋더라구요.

둘다 그저 그럴거같지만..그나마 좋은 곳이요^^;;;

그냥 수영장 좋은 걸로 따지만 외국까지 갈필요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어서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입니다.)


글만봐도 초짜티가 나네요.

괌, 다낭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조언, 경험담 부탁드려요~~~


IP : 203.244.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8.8 2:24 PM (106.241.xxx.4)

    괌은 안 가봤구요.
    다낭은 해변이 이쁜 그런 휴양지는 아녀요.
    그리고 리조트 내에 주로 계실 거면 패키지 정말 필요 없고요.
    다낭 시내는 식당이나 왔다 갔다 할 정도지 볼 거 정말 없고요.
    (저도 아기 동행해서 다낭 시내에 있는 놀이동산 같은 곳에는 다녀왔어요.
    롯데마트 옆에 있고 가격 저렴하고 애들 별로 없어서 잘 놀다 왔네요 ㅎㅎ)
    호이안이 볼만한 게 많은데 하루 이틀 잡으심 충분하고.
    (호이안에도 호텔들 꽤 있으니 거기서 하루 주무셔도 되고요.)
    다낭 고급 리조트는 대부분 호이안 가는 셔틀 구비하고 있으니 그거 이용하심 됩니다.

  • 2.
    '16.8.8 2:38 PM (221.156.xxx.205) - 삭제된댓글

    괌 좋아요.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더 좋아요.
    호텔 수영장이나 비치에 애들 놀게 하기에도 좋구요.
    성인들은 마땅히 득템할 거 없어도 아이들 옷 저렴하게 구입하기에도 좋아요.
    괌은 정말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온답니다.

  • 3. ...
    '16.8.8 2:39 PM (121.166.xxx.239)

    지난 겨울에 8살 남이랑 괌 갔었는데 전 굉장히 좋았어요. 저희애는 호텔 풀장에서 아무 생각없이 둥둥 떠다니는걸 무척 좋아해서 오전 내내 풀장과 호텔 앞 바닷가에 가서 놀았구요. 저녁 먹을땐 호텔 내 한인택시 타고 시내갔어요. 한인택시 저렴하고 친절하더군요. 저녁먹고 아저씨한테 전화하면 데리러 와주고 편했어요. 저흰 그냥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수영하고 호텔식하고 바다가고 저녁엔 시내. 이런식으로 지내다 왔는데 만족해요.

  • 4. ...
    '16.8.8 2:39 PM (121.166.xxx.239)

    남아랑. 오타에요

  • 5. ...
    '16.8.8 2:40 PM (121.136.xxx.222)

    두군데 다 가봤는데 저라면 괌에 한 표요.
    2월말 다낭은 초가을 날씨라 바다에 못들어갔는데
    10월 날씨는 어떤가요?
    호이안과 후에가 좋았는데
    아이에겐 별 의미 없구요.
    다낭 해변이 워낙 크긴 하지만
    괌이 경치도 더 좋고 바닷물도 맑아요.
    아이가 어리니 괌 pic가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루 정도 차 렌트해서 남부투어도 괜찮구요.
    북쪽 해변 이름 잊었는데 정말 눈부시게 아름답고 깨끗했어요.
    다만 도로상태가 아주 안 좋아요.
    대딩 아이가 검색해서 찾은
    현지 어부들의 횟집 가보니
    작고 허름한데도 백인 손님들이 아주 많았어요.
    연어회랑 현지 소스로 무친 회 포장해서
    해변 그늘에서 먹었는데 싸고 맛이 좋아 모두가 감탄하며 먹었구요.
    쇼핑과 먹을거리, 물놀이 등 모두 만족했어요.

  • 6. 애들이랑
    '16.8.8 2:48 PM (121.180.xxx.132)

    가려면 괌요
    애들이랑 다낭온분들
    여행내내 짜증이요
    관광이 많아요
    호텔풀장도 별루구요
    특히 초등이하면 더더욱 괌이예요

  • 7. ...
    '16.8.8 3:01 PM (203.244.xxx.22)

    이 글 올리고 풀빌라에 적절한 관광을 더한 다낭으로 마음이 기울었었는데... 덧글보니 역시 다낭은 엄마 욕심인가 싶네요^^;
    리조트에서 워터파크 즐길거면 그냥 국내도 있는데 싶었거든요. 잘 모르겠네요...ㅠ.ㅠ

    그런데 키즈클럽이나 아이들 놀기에... 지금 키가 110cm가 채 안되는데 많이 즐길 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278 송혜교 연기 엄청 못하네요. 28 에효 2016/09/24 6,880
599277 타이슨이 쇼맨쉽이 있고 웃긴 구석이 1 있네요 2016/09/24 441
599276 한쪽발만 발볼이 너무커져서 운동화나구두를 맞추고싶어요 커피나무 2016/09/24 238
599275 저희 아파트 앞동에 큰불이 났어요 26 크롱 2016/09/24 18,375
599274 다듬기 무섭거나 귀찮아서... 6 2016/09/24 1,476
599273 9월 23일자 jtbc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09/24 347
599272 한국이란 나라는 국가가 아니라 그냥 야생 정글 같아요. 29 ... 2016/09/24 3,059
599271 지진 지금까지 전혀 못느끼신 분들도 계신가요? 32 음.. 2016/09/24 2,754
599270 제가 브래드와 안젤리나 소설을 한 번 써볼께요 26 rrr 2016/09/24 7,619
599269 아이보면 웃어주세요 8 우아여인 2016/09/24 2,303
599268 오랜만에 아이들과 신촌 놀러갔다 올려고요. 맛집 추천해주세요. 6 설레임 2016/09/24 1,003
599267 치과 문의할께요~ 2 무플 절망 2016/09/24 609
599266 전기요금 하계 할인된건지 아닌거지 7 ... 2016/09/24 1,154
599265 황교안이가 최순실유언비어 처벌한다고.. 7 ㅎㅎ 2016/09/24 1,758
599264 맞벌이에 대학원생엄마 밥차리는법 4 the 2016/09/24 2,090
599263 펌 안 걸고 낚는 분들은 글쓰기 권한 일주일이라고 금지 시키는 .. 10 ... 2016/09/24 573
599262 살 조금만 찌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23 젓가락 2016/09/24 2,748
599261 중고나라에 화장품 많이 파는 사람들 7 111 2016/09/24 2,244
599260 내 아이 공부 못하는 이유 결국 내 양육 태도의 문제네요 16 참회 2016/09/24 5,481
599259 영어발음이 진짜 좋은 탤런트 영화배우 누가있었죠..? 33 잉글리쉬 2016/09/24 8,058
599258 남편들이 아내의 심술을 잘 받아줬으면 좋겠어요. 7 // 2016/09/24 2,434
599257 중학교 시절 아이.. 4 30년 간 .. 2016/09/24 939
599256 뉴토익 난이도 어때요? 토플러 2016/09/24 626
599255 기독교분들에게 질문이요. 9 질문이요. 2016/09/24 640
599254 윗집알람소리가 매일 울려요 9 와 미치겠어.. 2016/09/24 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