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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을 전혀 다니지 않고 최상위 성적 나오는 고등학생

있나요? 조회수 : 7,598
작성일 : 2016-08-08 13:50:58

수능도 그렇고..

학교 내신도 그렇고 학원을 전혀 다니지 않고..

최상위 성적 나오는 고등학생 있을까요?

수능은 거의 만점 수준으로..


인강만-교육방송, 1타강상 가끔 듣는 정도로..


특히나.

돈이 없는 집도 아니고

돈은 사교육비 쳐바르고도 남을 정도로 많은 집인데

아이와 부모 성향상...

아이 공부 습관상..

이렇게 공부하는 집 있을까요

IP : 183.98.xxx.132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8.8 1:53 PM (220.127.xxx.135)

    글쎄요...
    제 주위엔 그리고 그런 이야기 들어본적도 없고 본적도 업습니다.
    방송정도?

  • 2. 잠시무명.
    '16.8.8 1:54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저희집 고2 아들요

  • 3. ...
    '16.8.8 1:54 PM (175.207.xxx.216)

    그럴수 있어요..
    요새 인강이 어중간한 학원보다 나을 수 있구요.
    충분히 자기주도를 해왔고 ... 학원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낭비라고 생각한다면..

  • 4. ...
    '16.8.8 1:55 PM (211.202.xxx.30)

    전 여러아이 봤는데요. 강남에서도. 전국자사에서도. 과고에서도 있어요. 오히려 극최상위들이 학원 안다니거나 덜다녀요.

  • 5. ..
    '16.8.8 1:58 PM (175.223.xxx.14)

    오히려 최상위권은 중학교 때 사교육 많이 하는 애들 많아요. 중학교 때 다 끝내고 고등때는 기숙사 학교 들어가 혼자 자기주도학습 하는 경우요. 그런데 중학교때도 사교육 전혀없이 전국등수 나온 아이는 들어본 적 없네요.

  • 6. 제조카
    '16.8.8 1:59 PM (116.125.xxx.103)

    전교1등 학원 안다녀요
    일단 돈이 없어서 못다니는데 정말야무지게 공부해요
    집에 돈이 없어서 가난이 싫어서 공부한데요

  • 7. 내 딸이
    '16.8.8 2:00 PM (116.32.xxx.51)

    그랬어요 워낙 단체생활 싫어했고 학교도 겨우 겨우 다녔는데 혼자 공부하는걸 좋아했어요 인터넷으로 영어랑 수학했구요
    만점은 아니었지만 상위대학은 갔어요

  • 8. ...
    '16.8.8 2:00 PM (210.90.xxx.6)

    친정조카나 저희 아이나 고등되서는 인강으로 공부하고 윗분 말씀대로 중등때 많이
    했습니다.시댁조카는 중고등내내 인강으로 공부하고 서울대 갔어요.

  • 9. 시댁조카
    '16.8.8 2:01 PM (58.125.xxx.166)

    시댁 조카 아이 ,,어제 가족모임에 왔었는데 이과 인데 전교 1등햇다더군요.
    가난해서 학원 못다니고 ,인강 한다고......
    치대 갈 예정이라더군요.

  • 10. 알고보면
    '16.8.8 2:01 PM (119.70.xxx.204)

    전교1등 학원안다니는애들
    수두룩해요
    혼자하는게 백번낫대요
    모르는것도 인강듣거나 좀만생각해보면
    다안다고ㅡㅡ

  • 11. ..
    '16.8.8 2:03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당연히 있고 여럿 봤어요.

  • 12. ..
    '16.8.8 2:03 PM (121.157.xxx.33)

    그냥 타고난 아이예요 두뇌도 그렇지만 공부하는 방법도 스스로 터득..

    문득 생각나는데 저 고딩때 저희반에 수재가 한명 있었어요
    그냥 너무 잘했어요 공부를.. 모의고사같은거 보면 전국에서 톱들과 다퉜고 평소에는 그냥 조용했거든요
    하다못해 자율학습도 안했고 무슨 학원다닌다 과외한다 이런 소문도 없었던 아이인데
    무슨 수업시간이던가 선생님이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발표를 하게 하시더라구요
    그 친구 너무 담담히 영어는 사전에 나오는 예문들 다 외우고 수학도 교과서나 정석, 각종 참고서 문제 다 외운다고... 너무 조용하고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데 우리 친구들은 그냥 다 쟤한테 졌다 이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 13.
    '16.8.8 2:04 PM (180.230.xxx.54)

    최상위는 중학교 때 다 땡겨놓고 고등학교에서는 자습 및 복습모드에요.
    근데 그 스케쥴 따라갈 머리 되니까 그런거고..
    안되면서 따라하면 망하죠 뭐
    학원 가봤자. 자기보다 못하는 애들이랑 한 반에서 수업 듣느라 시간 버리는거 밖에 더 되나요

  • 14. 지방소도시나
    '16.8.8 2:06 PM (58.121.xxx.201) - 삭제된댓글

    시골은 학원보다 인강이 훨씬 선생님 수준이나 강의내용이 좋아요.
    본인이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

  • 15. ..
    '16.8.8 2:08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봤지만 걔들은 공부하려는 의지랑 머리가 있는거죠.
    그애들 사교육했으면 어땠을까.사교육엄청받고 최상위인애들 사교육안했음 어땠을까 늘궁금해요.
    둘다 최상위지만 전자가 대학 이후엔 치고올라갈거라 생각듭니다.

  • 16. ...
    '16.8.8 2:08 PM (211.202.xxx.30)

    저 위에도 썼지만 학원 안다니는 최상위들 많아요. 본인이 모든걸 콘트롤 할줄 알더군요. 그 밑에 상위나 중위권들이 학원 많이 다니고 최상위 안다닌다면 집에서 과외할꺼라 쑥더거리더군요. 학원 많이 다니는 최상위도 봤지만 최상위느학원을 다니고 안다니고의 문제가 아녜요. 타고나는거지.

  • 17. ..
    '16.8.8 2:09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저 그렇게 했어요. 학원 다니면 등하원시간이랑 아는거 설명듣는데 버리는 시간이 많아서요. 보충 필요한 과목만 인강들었고 대부분 2배속으로 듣다가 필요한 부분만 일반속도로 들으며 정리했어요. 이렇게 공부하고 남는시간 취미생활 했는데 학원다니는것보다 숨통틔고 효율은 더 높았던 것 같아요. 수능은 문과 100등대 나왔었어요.

  • 18.
    '16.8.8 2:10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

    중학교 때도 사교육 안 하고 혼자 선행했고 지금도 전국자사고 최상위인데 사교육 안 합니다.
    인강도 안 듣고 혼자 책 보고 공부하는 걸 좋아해요.
    모의는 만점 수렴하고요.
    엄청 잘 살지는 않아도 사교육비 걱정할 정도의 형편은 아니고 그냥 아이 성향이 그러네요.
    부모도 공부 시키는 편은 아닌데 동생은 학원 다니고 싶어해서 보냅니다.
    각자 맞는 공부 방식이 있나 보다 하고 아이들 의견에 따라 주고 있어요.

  • 19. 있긴하겠죠
    '16.8.8 2:10 PM (114.204.xxx.212)

    그정돈 아니지만, 일반고 1 등인데 학원 거의 안다녀요
    형제 모두요
    요즘 수학 1 개 다닐까 하대요

  • 20. 공부머리
    '16.8.8 2:12 PM (223.62.xxx.203)

    사교육이란게 영수잖아요
    암기과목사교육받는애는없을거고
    고등수학 안어렵다는애들좀있어요
    영어는 그냥 스피킹은 좀안되도
    문법이나 독해는 혼자해도얼마든지되거든요
    이런애들에게 국어나 과학은 껌이죠

  • 21. 여우비
    '16.8.8 2:13 PM (115.140.xxx.86)

    영.수는 중학교때 완성해놓고 고딩때 혼자하는거에요22222 고등학교는 얼레벌레 하면 시간 후딱갑니다.

  • 22. ,,,,,
    '16.8.8 2:16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학원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고 인강만 들으며 공부, 서울대 간 내 조카

  • 23. 잠시무명.
    '16.8.8 2:20 PM (182.216.xxx.154) - 삭제된댓글

    고2 아들..

    중학교때도 공부안하고 겜방에 살았어요 그래도 전교 10등은 안떨어졌고 .
    피아노치고 농구 . 겜 하고 놀길래 .. 기술 배우라고 할정도였는데

    중3 겨울부터 . 공부 시작해서 혼자 합니다. 학원 1달 다니다 때려치고 .. 성격에 안맞다고.

    제아들이지만 . 의지랑 머리는 타고 난것 같아요

    공부시간은 정말 짧아요 지금에 옆에서 게임하는중.... 12시 기상 .. 미췬 ...

  • 24. ...
    '16.8.8 2:21 PM (112.149.xxx.183)

    저도 인터넷, 방송서만 보고...실지 오프라인 주위서는 요즘 못 봤어요..다 옛날 얘기지..
    강남에서 최근 스카이, 의대 보낸 인척, 지인들.. 뭐 티는 안내지만 가까와서 다 아는데 부모들 머리도 좋고 잘 살고 중딩 때부터 엄청 퍼부었고 애들도 성실히 잘 따라오고..뭐 다 그래요.

  • 25. ㅇㅇ
    '16.8.8 2:21 PM (223.33.xxx.62) - 삭제된댓글

    네 있어요.
    동네아저씨 설대 전자공학2등입학요.
    사교육전혀 없이 항상 전교1등했대요.
    비법은 타고난 머리 노력이었대요.
    교과서 몇번 읽으면 머리속에 그대로 사진처럼 저장된다네요.거기다 문제지를 종류별로 다 풀어봤대요.
    그게법공부비법

  • 26. ...
    '16.8.8 2:23 PM (116.41.xxx.111)

    지금 고2 과학중점고 최상위 전국단위내신도 거의 1.2퍼센트내...
    태어나서 학원은 한번도 다닌 적 없고 유치원도 두달 다니다가 맘.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애기같아서 못다니겠다고 해서.. 7살에 학교보내라고 내가 권함. 학습지 한 기억도 없음. 영어학원도 한번도 안 다님.. 오로지 집에서 인강이랑 부모님이 내어주신 숙제만 함.
    성적 떨어지면 학원 보낸다고 하니...죽어라고 공부함.. 학원은 왔다갔다 시간만 낭비하고 별로 도움 안된다고...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쉬는 시간만들어서 가끔 게임하고 레고조립이나 만들기 그런거 하고 놈.

  • 27. .......
    '16.8.8 2:25 PM (61.74.xxx.73)

    자랑 아니구요.

    제가 그랬는데요...

    제가 추정하는 이유는,

    스스로 이리저리 공부해가면서 터득하는 노하우가 있어요.

    과외나 학원도 몇번 하거나 가봤는데,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는건 전 지겹고 잘 남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혼자 이리저리 고민하고, 외우고, 이해하고 그러는 과정 자체가 재미가 있고,

    하다보면 자기만의 최적의 공부방식을 알게돼요. 그리고 그게 누적되면요,

    예를 들어 언어영역이나 등등의 지문들이 정말 빨리 읽혀요. 그냥 한눈에 눈에 들어온다고 해야 하나..

    시험 시간 동안 첫문제부터 마지막 문제까지 거의 세네번 점검할 만큼 시간이 남아요.

    근데 수학 같은 경우, 모를 경우 물어볼 사람이 필요하긴 해요.

    전 아버지가 공대출신이라서 아버지한테 틈만 나면 물어봤었어요

  • 28. ...
    '16.8.8 2:37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울애 이번 시험 전교1등.. 학원 전혀 안 다녀요.

    이과고 울애도 치대 갈려고 준비중이고요.
    학교 경시에서 수학 과학 다 나와요.

    오직 열정과 인내로 해내는 아이 입니다.
    아주 센 학교에서 2등 했네요.

  • 29. ...
    '16.8.8 2:37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위에글 1등 했어요.

  • 30. 있어요^^
    '16.8.8 2:40 PM (211.36.xxx.76)

    저희 조카 그렇게 공부해요.

    중3 말부터 고2 여름방학까지는 국, 영, 수 전부 과외 했는데 특히 수학은 매일 했는데요

    그 이후로는 국, 수는 메가 스터디 인강 1 타 강사가 더 훌륭하다고 과외 끊고 혼자 해요.

    영어는 인강보다 과외가 시간도 절약 할수 있고 더 잘 가르친다고 계속 과외하고요.

    지금 전과목 모의고사 보면 총 틀리는 갯수가 몇개 안된다고 하메요. 당연 전과목 1 등급이고요.

    그런데 아이가 머리가 진짜 좋긴해요.

    부모가 둘다 의사...

  • 31. 있어요^^
    '16.8.8 2:41 PM (211.36.xxx.76)

    조카는 지금 고 3 이에요^^

  • 32. ㅎㅎ
    '16.8.8 2:43 P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윗님 조카는 그 정도면 사교육 엄청 한 셈인데 여기 댓글 다는 건 안 어울리는 듯...

  • 33. ㅎㅎ
    '16.8.8 2:51 PM (119.14.xxx.20)

    여러 댓글이 있다는데도, 현실부정도 아니고, 그럴 리 없다며, 뭘 해도 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사교육 종사자신가요?

    유초등부터 학원 근처에도 안 가보고 일반고에서 S대 의대 간 케이스 있고요.
    순전히 혼자 공부해서 재수하긴 했지만, H대 다이아몬드 학과 간 경우도 있고요.

    저희 아이도 이제껏 학원 문턱도 안 가봤어요.
    최상위는 아니지만, 상위권이에요.
    학원 다녔다고 최상위 됐을 거라 생각 안 하고요, 오히려 학원 다녔으면 지금쯤 공부 놨을 거라 생각합니다.

    수학은 최상위인데, 저희 아이같은 경우엔 혼자 해서 성과 올리기 가장 쉬운 과목이 수학이라 생각한답니다.
    아주아주 평범한 아이고요.

    우리나라에서 살면서 학원 안 보내고 아이 키울 수 있었던 이유는 사교육 일번지 언저리에 오래 살았기 때문이에요.
    아이러니하지요? ㅎㅎ

    모든 아이들이 대치동 학원을 다니다시피 했으나, 대학만 놓고 보면 성공사례보다 실패사례들이 훨씬 더 많았어요.
    유초등부터 각종 영재교육 시켰으나, 그 효과가 어디로 다 가버렸나 싶은 경우도 부지기수로 많이 봤고요.

    결정적으로 초3/4학년만 돼도 학원 반배정때문에 깜깜한 겨울밤에 학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을 많이 봤어요.
    정말 지치고 우울해 보였는데, 그 시간부터 학원숙제 시작이라더군요.
    이건 아니다 싶어 소신 지킬 수 있었어요.

    지금 그 아이도 대학 갈 시기가 됐는데, 갈 대학이 없나 봐요.
    이런 경우를 너무 많이 봐 왔는데, 제가 어떻게 학원을 보낼 수가 있었겠어요...ㅜㅜ

  • 34. ㅎㅎㅎ
    '16.8.8 3:02 PM (14.52.xxx.171)

    초등때 안한거 없이 다 하다가 중등때 안하고 부모가 끼고 가르침
    부모 스카이 의대 교대 출신
    고등때도 인강에 부모가 같이 한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모 의대 붙고나서 한턱 쏘면서 하는 말이
    모 논술 모 이과전문반 갈만한 곳은 다 갔더구만요 ㅎ

  • 35. ..
    '16.8.8 3:03 PM (183.98.xxx.95)

    실제로 있어요
    저는 두 명 봤어요
    제 친구 아들, 제 아들 친구..
    너무 특별한거 준비하다가 여러가지 놓치는 경우도 있어요
    대입이 예전보다 복잡해지고 어려워진거 같아 보이나 그래도
    교과서 충실히하고 문제집 참고서 보면서 차분히 공부하면 길이 있어요
    이 아이들이 외고 나와서 토플 100은 간단히 넘는 수준의 영어의 유창성과 실력은 없을지몰라도
    대학가서 전공서적 읽는데는 아무 어려움 없어요

  • 36. ..
    '16.8.8 3:18 PM (14.52.xxx.51)

    학원만 왔다갔다하면 뭐해요. 내거가 되야지. 학원도움으로 중학까지 진도 빼놓고 진짜 공부는 고등가서 스스로 해야겠지요. 중간중간 모자란 부분은 과외로 채우구여.

  • 37. 있어요.
    '16.8.8 3:25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수능 만점을 맞을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고3이니까...
    근데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학원 다녀본 적 없고,
    중3 겨울 방학때 수학 과외만 딱 두달 집중적으로 선행 했어요.
    그렇다고 고액, 족집개 과외를 시킨건 아니고,
    딱 두달동안만 고등학교 수학 과외하고 싶다고해서 시키곤
    지금까지 인강하고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교실,
    본인 스스로 시간 조절해 가면 공부하는데,
    전교 최상위권이고 모의고사는 상위 0.7프로 정도 나옵니다.
    스카이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 올해 원하는 대학 갔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하는 애들은 과외, 학원 안보내도 혼자 스스로 다 알아서 하더라구요.
    덧붙여서 큰애도 사교육 거의 안시켰는데, 중경외시 대학 갔어요.

  • 38. 있어요.그것도 많아요
    '16.8.8 3:40 PM (211.245.xxx.178)

    아이 학교 친구들..서울대 연대 고대 간애들, 대부분 혼자 공부해서 간 애들 많아요.
    그런데 돈 쌓아놓고 인강 독학 한겅우는 잘 모르겠고, 가정 형편을 잘 모르니..
    가정 형편도 별로 안 좋지만, 그렇다고 애들이 원하면 부모들이 힘들어도 뒷바라지 해주겠지만, 아이들이 인강, 독학만으로 서울대 연대 의대 간 경우...제법 있어요.
    아이 학교 특성일수도 있지만요.

  • 39. 리아
    '16.8.8 4:39 PM (49.174.xxx.175)

    우리 애.고2 전교1.2등
    학원.과외 없이 공부해요
    수학 어려워해서 과외시작했지만
    1달만에 혼자하겠다고 그만두었어요
    인강도 그닥 듣지않고
    반복학습해요...익숙해질때까지
    혼자 알때까지 하는것
    특별한 방법은 없고요
    모르는 것은 학교샘께 여쭙고요

  • 40. 전교1등
    '16.8.8 4:49 PM (222.235.xxx.137) - 삭제된댓글

    댓글 중 왜 주변에 없다고 불가능하다고 단정하시는지...
    저희 아이 중학생이지만 학원 없이 전교 1등입니다. 물론 초등때 빡센 수학학원을 다녔고 그만둘때 주변에서 엄청 말렸지만 고등수학 선행을 위해 일주일 내내 엄청난 양의 수학 숙제앞에서 그냥 관두고 인강으로 하고 있어요. 영어는 저랑문제집 독해집 꾸준히 하고..영어 수학외의 과목은 혼자 교과서 읽고 공부해서 중간. 기말 둘다 1등 찍었습니다. 학원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지 처절히 깨달은 후 내린 결정은 후회없습니다.

  • 41. 질문
    '16.8.8 5:05 PM (39.7.xxx.180)

    우리아이 친구
    학원보다 모르는게 있으면 교무실로 쪼르르
    유명했어요
    질문왕
    샘들도 다이뻐해주시고 친절하게갈켜주시고
    결국최상위학교갔어요

  • 42. 학원없이도 서울대
    '16.8.8 6:32 PM (125.132.xxx.74) - 삭제된댓글

    저희집 애들이요.
    큰애는 아랍어는 인강듣고, 사탐은 혼자하고,
    국,영,수, 혼자했어요. 서울대 갔어요

    고 2 작은애, 방학때마다 수학인강듣고 학기중엔 혼자 문제 풀어요.
    수학은 전교 5등 벗어난적 없어요.
    문과인데 논술들을 시간이 애매해서 이것도 무료로 제공하는 인강들어요.
    국어, 영어, 잠깐 학원 다녔는데 비효율적이라고 혼자 해요.
    혼자 할때 내신이 더 잘 나왔다는.....

    두 아이 모두 초등 졸업할 때 까지는 철저하게 끼고 앉아 함께 공부했어요.
    수학은 모르는 문제 한 문제도 없을 때까지 문제집 하나만 오답 몇번이고 반복하고,
    영어, 국어는 공부하는 방법을 같이 고민했어요.
    습관 되니까 중학교부터는 스스로 알아서 하는 영역이 점점 커지구요.
    물론 중학교때 시험 망치는 경험도 한두번 했지만
    너한테 딱맞는 공부법을 찾기 위한 시행착오라 생각하고 절대 실망 말고
    어떤 방밥이 가장 효율적인지 그것만 고민하자고 했어요.
    고등학교 가서는 안정적으로 공부법도 자리잡혀서 수월하게 합니다.
    (저는 고등 입학 전에 한결같이 성적 잘 나오는게 오히려 겁이나요.
    고등 전에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는 모두 겪어서 자기만의 공부법 노하우를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43. ..
    '16.8.9 1:00 AM (223.62.xxx.100)

    고대정도다니면
    원글님말씀하신정도일까요?
    사교육없이보내신분
    가까운지인이예요
    여러모로
    제가존경하죠

  • 44. 여기요
    '16.8.9 2:33 PM (211.226.xxx.99)

    자랑같아서 쬐끔 부끄럽지만요, 우리 아들...

    학원 안다니고 인강만 부지런히 해서, 오히려 저희 부부가 불안해서 학원이라도 보낼라 치면

    인강 선생이 학원 선생보다 훨씬 잘 가르친다고 안 다니더라고요. 집중력이 뛰어 났었어요.

    지금은 의대 졸업하고 병원 근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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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690 차가 오래되니까 기름먹는 하마네요 9 ... 2016/08/08 1,504
583689 운전은 자신있는데 주차를 못해요.ㅠㅠ 22 외출 2016/08/08 4,817
583688 전투식량 드셔보신분~ 7 즉석식품 2016/08/08 1,093
583687 쉑쉑은 아직도 줄서나요? 9 ;;;;;;.. 2016/08/08 4,036
583686 멘디니? 비싼 가구인가요? 2 rnd 2016/08/08 997
583685 오류역 부근 살기 어떤가요? 4 .. 2016/08/08 1,411
583684 발레하는 학생들은 어쩜 그렇게 체형이 남다를까요? 12 ballet.. 2016/08/08 12,718
583683 미서부여행 개인가이드 이용하셨던 분 계실까요 17 여행 2016/08/08 1,494
583682 청춘시대에서 예은역 18 /// 2016/08/08 3,886
583681 스카이 출신 권력의 똥개들 보다 지잡대 출신 김제동이 난 좋다 31 ㅎㅎ 2016/08/08 2,902
583680 아이방 좁은경우..에어컨설치를 안방이 나을까요..아님 6 과외땜시 2016/08/08 1,403
583679 고체꿀이 녹았는데 문의...잘 아시는 분 1 happy 2016/08/08 855
583678 박근혜..야당 공격으로 '제3 사드부지' 만회하려하나 4 돌파구? 2016/08/08 631
583677 남편 간수 잘하라는 조언을 하는 이유는 뭔가요? 9 ㅇㅇㅇㅇ 2016/08/08 1,839
583676 브란젤리나 주연 바이더씨-지지리도 재미없네요 1 푸른 2016/08/08 973
583675 상계동 우리집밥 5 며느리 2016/08/08 2,058
583674 언니네 라디오에 나온 김태욱 아나운서 3 2016/08/08 2,226
583673 지하철 앞에 앉아계시던 분 원피스인데요 6 찾아요~ 2016/08/08 4,806
583672 36.5도 ! 4 2016/08/08 2,050
583671 자연드림 녹용과 한의원 녹용 2 주니 2016/08/08 4,560
583670 편의점에 개사료나 고양이 사료 세트 팔았으면 하네요. 2 편의점 2016/08/08 1,066
583669 듀오 천만원짜리 회원. 14 ... 2016/08/08 7,858
583668 믿을만한 언론사는?(시사수다방) 2 ... 2016/08/08 574
583667 최여진이 김제동하고 술먹기싫다했죠 49 ... 2016/08/08 28,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