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재산 탐내는 딸...

... 조회수 : 8,573
작성일 : 2016-08-08 13:31:16
아는집 딸이 40넘어 이혼하고 친정에 들어가 살다가..
그 집이 농사를 짓긴한데..수도권 땅이어서 땅값이 만만치 않아요.
암튼 이혼하고 친정 들어가 살면서..
오빠네랑 부모 이간질 시키고...
새언니 욕을 부모한테 맨날하고 부정적으로 말하니 그 부모들도 며느리 극도로 싫어하게되고..
암튼 알고보니 결국은 그 재산을 딸 앞으로 다 돌렸다네요.
그 딸은 집 전화 코드도 빼놓고....다른 자식들과 부모님 통화도 못하게 한답니다.
우리 남편 친척집 이야기인데..
요즘은 재산 탐내는 딸들도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ㅡ.ㅡ;;
IP : 175.223.xxx.2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8 1:33 PM (183.104.xxx.151)

    재산 탐내는 딸이 아들이 무서운 게 아니고
    그런 사람이 무서운 겁니다
    사람이 무서운 겁니다

  • 2. ,,,
    '16.8.8 1:34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그런 집 많아요
    우리 시댁도 시누가 돈뺏길까봐 이간질에 난리도 아니예요
    얼마되지도않는 시부모돈 아들이 집어삼킬까봐..
    아들며느리는 굶어죽어도 부모한테 천원한장 안받아가는데..
    지는 엄마옆에 붙어 살면서
    진정 우리 시부모님 불쌍함.. 그런데도 딸이라고 좋다네요..
    좋은사람들끼리 잘먹고 잘살아라 하는 마음이 365일

  • 3. ㅇㅇ
    '16.8.8 1:39 PM (211.237.xxx.105)

    어휴
    뭐 오빠나 올케가 문제가 아니고 그 부모님이 걱정이네요. 미리 딸앞으로 바꿔놨으면
    나중에 팽당할수도 ㅠㅠ

  • 4. 울동서가
    '16.8.8 1:47 PM (175.223.xxx.180)

    그렇게 이간질 시키고 재산 탐내더니 결국 다 가져갔어요ㅎㅎㅎ
    드러워서 가져라하고 냅뒀네요
    20억쯤되는 재산 챙기고는 시부모 나 몰라라..

    시부모가 그집 다 몰아줬으니 우리도 시부모 나몰라라..

    운이 엄청좋아 우리집 하는것마다 대박나서 동서랑은 비교도 안되게 잘 살게됐는데 시댁 나몰라라하고 살 구실있어서 속편해요

    부모재산 탐내서 가로채간 사람중에 잘되는사람 못봤어요
    시부모도 이간질시킨다고 또 한통속 되는 꼴보니ㅡ

  • 5. 그런경우많아
    '16.8.8 1:48 PM (119.70.xxx.204)

    딸많은집은 며느리쫓아내는거 일도아니더라구요
    딸들이합심해서 올케욕하니
    시어머니 아무생각없이 그런갑다 동조하고
    사이나빠지고
    아들네랑 거의연끊게하고
    재산은 딸들이 나눠갖는거
    저도봤어요

  • 6. 남편 친척에
    '16.8.8 1:49 PM (223.62.xxx.43)

    웃습니다.
    확인도 안된 남의 집 일에 입방아들~
    연락도 안되는데 어찌 알았을꼬

  • 7. ......
    '16.8.8 1:50 PM (180.70.xxx.35)

    그래도 딸이 며느리보다 낫지 싶네요.
    요샌 결혼 안하고 부모랑 평생 사는 비혼 여자들도 많더군요.
    심보가 사납긴 하네요

  • 8. 우리고모
    '16.8.8 1:56 PM (220.118.xxx.68)

    가 거기 계셨나 친정부모와 합심해서 며느리인 우리엄마 거짓말로 이간질 하며 괴롭히고 본인 친정재산 남편인 고모부가 다 말아먹었어요 나중에 할머니 늙고 병드니 아들이 책임지라고 막장으로 나가더니 지금 본인 아들 며느리가 연끊고 산다네요 성품이 나쁜 사람들은 변함이 없어요

  • 9. ㅎㅎ
    '16.8.8 1:59 PM (116.36.xxx.34)

    남편친척이 아니라 남편 여동생이나 누나 아닌지.ㅋㅋ

  • 10. 제목이
    '16.8.8 2:06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딸은 재산받으면 안돼요???
    제목과 결말이 자극적이고 편견 쩌네요.
    낚시 스멜이~~

  • 11. 에효.
    '16.8.8 2:20 PM (175.223.xxx.241)

    116.36.xxx.34
    비아냥 댓글은 뭔가요.

    우리 남편 고모님댁얘기네요.
    우리 시아버지가 주말에 그집 다녀왔는데..
    고모님(시아버지 누님)하고도 얘기 많이 하고..
    그 딸한테 너그리하면 안된다고 했더니..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외삼촌은 남의 가정사에 신경끄라고 다시는 오지말라고 했다네요..ㅡ.ㅡ;;

  • 12. ...
    '16.8.8 2:32 PM (112.149.xxx.183)

    뭐 딸이고 뭐고 무섭고 약삭빠른 것들이 있는 거죠 뭐..
    우리 시집도 시부 돌아가실 때 되니 시누 하나는 뭐 언제나와 같은데 다른 시누 하나는..음 갑자기 뻔질나게 부모집 드나들고 재산 향방 때문인지 아주 딱 붙어서 난리 났더구요;; 원래 형제 중 젤 하는 건 없으면서 혜택은 쏠쏠 받던, 약은 줄은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 13. 근데
    '16.8.8 3:02 PM (220.118.xxx.68)

    보통 저런분들은 약고 머리는 빠르게 돌아가는데 못되서 친정이던 시댁이든 분란을 일으키는듯해요

  • 14. 나름이죠
    '16.8.8 3:05 PM (203.81.xxx.54) - 삭제된댓글

    원글은 그런딸을 얘기했지만...
    차라리 딸이 저러면 어쩌면 나아보여요

    이건 며느리가 호시탐탐 대놓고
    바라는데 옆에서보기 참 못봐주겠더라고요

    남자한테 시집을온건지
    시집 재산한테 시집을온건지...

    그래서 불리고 늘려 잘살면 말도안해
    홀라당 발라당 다 말아먹고...

    여튼 부모돈 가져다 잘된 사람은 저도 못봤네요

  • 15. 정말
    '16.8.8 3:07 PM (121.168.xxx.25)

    무서운건 사람이네요.저런 딸을 낳고도 미역국을 먹었겠죠? 나중에 딸한테 팽이나 안당하면 다행이겠어요.

  • 16. 나이들수록
    '16.8.8 4:03 PM (211.245.xxx.178)

    사람이 편협해지고, 노여움을 많이 타게 되더라구요.
    판단력 흐려진 상태에서 옆에서 누가 입에 혀처럼 굴게되면 그렇게 될거같아요.
    어른이 중심잡아야하는데, 마냥 쉽지만은 않을거같아요.
    그냥 노인네 깜냥이 그거밖에 안되는거지요 뭐....

  • 17. ....
    '16.8.8 4:26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그런 종류의 못돼먹은 사람이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215 카톡 내용글 써놓는 건 사생활 아닌가요? 2 내 참 어이.. 2016/08/09 1,668
585214 일본 동경 언제가 비행기표 제일 싼가요? 3 다빈치미켈란.. 2016/08/09 1,484
585213 계곡물 물 안에서 라면 끓여먹던 가족 54 피서 2016/08/09 23,584
585212 인천분들...살기 좋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 8 이사예정입니.. 2016/08/09 2,264
585211 디자인대 나오셨거나 자녀가 다니는 82님들 2 신입생엄마 2016/08/09 1,273
585210 7세인데 3을 너무 힘들어 하는데.. 연산 어떻게해야하나요 5 ㅁㅁ 2016/08/09 1,343
585209 지금 일본에 여행왔는데 도와주세요 7 .. 2016/08/09 2,272
585208 강서양천 지역카페아시는분? 3 강서양천 2016/08/09 909
585207 좋아하지 않는데,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15 ... 2016/08/09 11,605
585206 드라마 청춘시대 추천하셨던 분들 여기로 모여봅니다. 15 이리로 2016/08/09 3,581
585205 em 발효가 병에서 가스 한번 빼주면 다된 건지... 4 처음 2016/08/09 765
585204 생율무가루를 샀어요.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5 알려줘요~ 2016/08/09 4,271
585203 남편분들 시어머니말 잘 듣나요? 8 tt 2016/08/09 2,124
585202 시스템 에어컨 vs 3in1 에어컨 6 에어컨 2016/08/09 5,249
585201 40대후반 남자가 총각일 확률이 10 ㅇㅇ 2016/08/09 3,231
585200 저처럼 치마를 안입는 분 계신가요 22 ㅇㅇ 2016/08/09 7,692
585199 직장내 이런 남자 어떤가요? 22 .. 2016/08/09 2,831
585198 강아지들 얘기에요 6 ... 2016/08/09 1,567
585197 쿨톤인지 웜톤인지 어케알아요? 11 쿨톤웜톤 2016/08/09 6,080
585196 아로니아 가격이 비쌀수록 좋은 건가요? 2 엑기스 2016/08/09 1,453
585195 빨래할때 과탄산 녹여서 넣으세요?? 과탄산 2016/08/09 1,196
585194 SLP, 아발론, ECC, 스폴중에 어디가 낫나요? 2 학원 2016/08/09 1,914
585193 수시 장애인전형 11 어렵자 2016/08/09 3,353
585192 오늘 회사회식 노래방갈것 같아요 노래좀 추천해주세요 10 부들부들 2016/08/09 5,371
585191 전기 666썼음 얼마나올까요?ㅜㅠ 10 .. 2016/08/09 3,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