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 탐내는 딸...

... 조회수 : 8,487
작성일 : 2016-08-08 13:31:16
아는집 딸이 40넘어 이혼하고 친정에 들어가 살다가..
그 집이 농사를 짓긴한데..수도권 땅이어서 땅값이 만만치 않아요.
암튼 이혼하고 친정 들어가 살면서..
오빠네랑 부모 이간질 시키고...
새언니 욕을 부모한테 맨날하고 부정적으로 말하니 그 부모들도 며느리 극도로 싫어하게되고..
암튼 알고보니 결국은 그 재산을 딸 앞으로 다 돌렸다네요.
그 딸은 집 전화 코드도 빼놓고....다른 자식들과 부모님 통화도 못하게 한답니다.
우리 남편 친척집 이야기인데..
요즘은 재산 탐내는 딸들도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ㅡ.ㅡ;;
IP : 175.223.xxx.24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8 1:33 PM (183.104.xxx.151)

    재산 탐내는 딸이 아들이 무서운 게 아니고
    그런 사람이 무서운 겁니다
    사람이 무서운 겁니다

  • 2. ,,,
    '16.8.8 1:34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그런 집 많아요
    우리 시댁도 시누가 돈뺏길까봐 이간질에 난리도 아니예요
    얼마되지도않는 시부모돈 아들이 집어삼킬까봐..
    아들며느리는 굶어죽어도 부모한테 천원한장 안받아가는데..
    지는 엄마옆에 붙어 살면서
    진정 우리 시부모님 불쌍함.. 그런데도 딸이라고 좋다네요..
    좋은사람들끼리 잘먹고 잘살아라 하는 마음이 365일

  • 3. ㅇㅇ
    '16.8.8 1:39 PM (211.237.xxx.105)

    어휴
    뭐 오빠나 올케가 문제가 아니고 그 부모님이 걱정이네요. 미리 딸앞으로 바꿔놨으면
    나중에 팽당할수도 ㅠㅠ

  • 4. 울동서가
    '16.8.8 1:47 PM (175.223.xxx.180)

    그렇게 이간질 시키고 재산 탐내더니 결국 다 가져갔어요ㅎㅎㅎ
    드러워서 가져라하고 냅뒀네요
    20억쯤되는 재산 챙기고는 시부모 나 몰라라..

    시부모가 그집 다 몰아줬으니 우리도 시부모 나몰라라..

    운이 엄청좋아 우리집 하는것마다 대박나서 동서랑은 비교도 안되게 잘 살게됐는데 시댁 나몰라라하고 살 구실있어서 속편해요

    부모재산 탐내서 가로채간 사람중에 잘되는사람 못봤어요
    시부모도 이간질시킨다고 또 한통속 되는 꼴보니ㅡ

  • 5. 그런경우많아
    '16.8.8 1:48 PM (119.70.xxx.204)

    딸많은집은 며느리쫓아내는거 일도아니더라구요
    딸들이합심해서 올케욕하니
    시어머니 아무생각없이 그런갑다 동조하고
    사이나빠지고
    아들네랑 거의연끊게하고
    재산은 딸들이 나눠갖는거
    저도봤어요

  • 6. 남편 친척에
    '16.8.8 1:49 PM (223.62.xxx.43)

    웃습니다.
    확인도 안된 남의 집 일에 입방아들~
    연락도 안되는데 어찌 알았을꼬

  • 7. ......
    '16.8.8 1:50 PM (180.70.xxx.35)

    그래도 딸이 며느리보다 낫지 싶네요.
    요샌 결혼 안하고 부모랑 평생 사는 비혼 여자들도 많더군요.
    심보가 사납긴 하네요

  • 8. 우리고모
    '16.8.8 1:56 PM (220.118.xxx.68)

    가 거기 계셨나 친정부모와 합심해서 며느리인 우리엄마 거짓말로 이간질 하며 괴롭히고 본인 친정재산 남편인 고모부가 다 말아먹었어요 나중에 할머니 늙고 병드니 아들이 책임지라고 막장으로 나가더니 지금 본인 아들 며느리가 연끊고 산다네요 성품이 나쁜 사람들은 변함이 없어요

  • 9. ㅎㅎ
    '16.8.8 1:59 PM (116.36.xxx.34)

    남편친척이 아니라 남편 여동생이나 누나 아닌지.ㅋㅋ

  • 10. 제목이
    '16.8.8 2:06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딸은 재산받으면 안돼요???
    제목과 결말이 자극적이고 편견 쩌네요.
    낚시 스멜이~~

  • 11. 에효.
    '16.8.8 2:20 PM (175.223.xxx.241)

    116.36.xxx.34
    비아냥 댓글은 뭔가요.

    우리 남편 고모님댁얘기네요.
    우리 시아버지가 주말에 그집 다녀왔는데..
    고모님(시아버지 누님)하고도 얘기 많이 하고..
    그 딸한테 너그리하면 안된다고 했더니..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외삼촌은 남의 가정사에 신경끄라고 다시는 오지말라고 했다네요..ㅡ.ㅡ;;

  • 12. ...
    '16.8.8 2:32 PM (112.149.xxx.183)

    뭐 딸이고 뭐고 무섭고 약삭빠른 것들이 있는 거죠 뭐..
    우리 시집도 시부 돌아가실 때 되니 시누 하나는 뭐 언제나와 같은데 다른 시누 하나는..음 갑자기 뻔질나게 부모집 드나들고 재산 향방 때문인지 아주 딱 붙어서 난리 났더구요;; 원래 형제 중 젤 하는 건 없으면서 혜택은 쏠쏠 받던, 약은 줄은 알고 있었는데 역시나..

  • 13. 근데
    '16.8.8 3:02 PM (220.118.xxx.68)

    보통 저런분들은 약고 머리는 빠르게 돌아가는데 못되서 친정이던 시댁이든 분란을 일으키는듯해요

  • 14. 나름이죠
    '16.8.8 3:05 PM (203.81.xxx.54) - 삭제된댓글

    원글은 그런딸을 얘기했지만...
    차라리 딸이 저러면 어쩌면 나아보여요

    이건 며느리가 호시탐탐 대놓고
    바라는데 옆에서보기 참 못봐주겠더라고요

    남자한테 시집을온건지
    시집 재산한테 시집을온건지...

    그래서 불리고 늘려 잘살면 말도안해
    홀라당 발라당 다 말아먹고...

    여튼 부모돈 가져다 잘된 사람은 저도 못봤네요

  • 15. 정말
    '16.8.8 3:07 PM (121.168.xxx.25)

    무서운건 사람이네요.저런 딸을 낳고도 미역국을 먹었겠죠? 나중에 딸한테 팽이나 안당하면 다행이겠어요.

  • 16. 나이들수록
    '16.8.8 4:03 PM (211.245.xxx.178)

    사람이 편협해지고, 노여움을 많이 타게 되더라구요.
    판단력 흐려진 상태에서 옆에서 누가 입에 혀처럼 굴게되면 그렇게 될거같아요.
    어른이 중심잡아야하는데, 마냥 쉽지만은 않을거같아요.
    그냥 노인네 깜냥이 그거밖에 안되는거지요 뭐....

  • 17. ....
    '16.8.8 4:26 P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그런 종류의 못돼먹은 사람이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369 어제 베스트글좀 찾아주세요 ㅠㅜ 3 집정리 2016/08/09 863
584368 ㅠㅠㅠㅠㅠㅠ 배구 막 울면서 봐요 8 ㅠㅠㅠ 2016/08/09 2,357
584367 항공정비사에 대해서 27 고딩맘 2016/08/09 7,197
584366 실비 겸 암 4 보험 2016/08/09 701
584365 34살 대장 내시경 해야할까요? 1 .... 2016/08/09 1,446
584364 경축!! 8월 9일은 위대하신 휘트니 휴스턴님하 탄신일!!! 39 보톡스중독된.. 2016/08/09 3,552
584363 출산한 산모에게 선물 뭐가 좋나요? 14 크리미 2016/08/09 2,917
584362 제게 힘을 주셨던 심리상담사분이 돌아가신 걸 오늘에야 알았어요ㅠ.. 1 2016/08/09 1,882
584361 실전에 강한 사람이 되려면 어떤 노력을 하면 되나요? 2 실전 2016/08/09 1,217
584360 단유하기 너무 힘든데 조언부탁드려요. 15 .. 2016/08/09 2,532
584359 떡갈비 맛있는곳 아시나요? 4 어디 2016/08/09 1,339
584358 하태경 ˝더민주 6명은 입국 금지, 김제동은 방송진행 금지시켜야.. 15 세우실 2016/08/09 2,163
584357 이번주 강남역 지하상가 휴가인가요? 1 궁금 2016/08/09 456
584356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3 기사모음 2016/08/09 366
584355 냉장고 문의 2 냉장고 2016/08/09 881
584354 암보험들었다는 남편에게 은근 배신감이 느껴지는건 뭐죠 29 fnm 2016/08/09 5,984
584353 남친과 팬션 1박한다는 딸에게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43 2016/08/09 16,999
584352 지금은 온도가 올라가기시작하지만 10 입추~ 2016/08/09 2,183
584351 자식들 몇 살쯤 돼야 본인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나요? 7 진로 2016/08/09 1,389
584350 8월 8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입니다 2 개돼지도 .. 2016/08/09 634
584349 고등학생 딸아이 피임으로 미레나 생각한다는 엄마 21 충격 2016/08/09 10,198
584348 배구 김연경의 식빵 15 .. 2016/08/09 7,734
584347 ‘톡투유’ 김제동, 세월호 사건 이후 아이들 놓치지 않는 이유 3 좋은날오길 2016/08/09 1,334
584346 내용 펑합니다. 9 진짜자몽 2016/08/09 2,206
584345 자녀의독립.. 8 ... 2016/08/09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