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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정적이고 부인에게 잘하는 남자는 대체로 교회다니는것 같지않나요?

흐음?! 조회수 : 9,080
작성일 : 2016-08-08 11:49:32
가정적이고 부인에게 잘하고 집안이 화목하길 원해서 남자쪽에서 많이 노력하고 그러는거 보면
종교를 갖고있는데 대부분이 교회, 개신교 사람인것 같아요.
착한남자, 교회오빠 그런이미지요

대표적으로 연예인들중에 티비에 많이 보이는 사람중에는
션, 차인표, 최수종(이분은 확실하지않는데 교회다니시는것 맞죠?)씨인것 같더라고요

종교없거나 절이나 성당다니시는 분들중에도 가정적이고 부인에게 잘하는 남자많겠지만
교회다니면서도 가정적이지않고 부인에게 잘못하는 남자가 있겠지만요

이상하게도 특이하게도
교회다니는 남자사람이 특히 가정적이고 부인에게 잘하는것 같아서요 제눈에 많이 띄더라고요
아. 저는 교회 안다녀요.

그런데 교회다니면 뭐 배우거나 그러길래 저런사람들이 많아 보이나요?

제 편견인지 다들 그렇게 느끼시는지 궁금해서요
IP : 1.227.xxx.24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8.8 11:52 AM (221.146.xxx.73)

    가정환경이 더 클텐데요. 보고 배운대로 하니까. 종교와는 무관

  • 2. .....
    '16.8.8 11:53 AM (61.255.xxx.67)

    이런사람이야말로 식견이 정말좁다 느껴짐

  • 3. 성범죄 1위 종사자들
    '16.8.8 11:54 A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전 교회다니는 예쁜 여자들 보면
    혹시 목사나 전도사가 안건더렸나 싶더군요

  • 4. 아뇨
    '16.8.8 11:55 AM (39.127.xxx.73)

    교회다니면서 나쁜짓하는 사람
    너~무 많이 봤어요
    겉으로는 매너좋고 호인인척하죠
    6일내내 죄 짓고
    주일에 회개하면 된다 생각하는듯

  • 5. ...
    '16.8.8 11:55 AM (125.177.xxx.172)

    이거 한번 훑고 간 주제예요. 결론은 부지런하다 였어요^^

  • 6. ㅇㅇ
    '16.8.8 11:55 AM (211.237.xxx.105)

    뉴스보니까 목사들 제일 개만도 못하든데..

  • 7. 종교와 무관할듯
    '16.8.8 11:56 AM (223.62.xxx.91)

    타고난 성격일거에요.

  • 8. ...
    '16.8.8 11:56 AM (58.230.xxx.110)

    울남편 교회안가는데요...
    주변봐도 안맞는 말...

  • 9. 샬랄라
    '16.8.8 11:57 AM (110.170.xxx.66)

    뉴스에 자주나오는, 교회에 그냥 사는 사람들 모르세요?

    뉴스에 안나오는 사람들은 훨씬 더 많이 있겠죠

  • 10. ...
    '16.8.8 11:58 AM (221.148.xxx.96) - 삭제된댓글

    아뇨님이랑 동감..ㅎㅎ 이상하게 그런 분을 많이 봐서...짘짜 막장스런 짓 하고 회개하면 끝이구나..죄책감도 없구나...생각하니 그 종교까지 무서워지던데...저랑 남편 무굔데 아버님 숙부님들 다 부인과 자식한테 끔찍하신데 울 남편 비롯 사촌들도 다 그럽니다 자기 부인 고생할까 자기 아이 뭐라도 하나 더해줄 수 있을까...지극정성...가정 분위기가 큰 몫 한다 생각 합니다

  • 11. 대체로 맞음
    '16.8.8 11:59 AM (211.177.xxx.31)

    저는 소위 모태신앙으로 오십년 넘게 교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교회생활이라고 한 건 제가 기독교적 신앙은 없는 것 같기 때문이에요) 원글님 말씀 대체로 동의합니다.
    수십년간 여러 구역모임 통해서 경험한 믿음 좋은 남자분들 대체로 가정적이시고 부인에게 잘합니다.
    뭐 그러다가 사단이 나는 경우들도 물론 있겠습니다만 다른 여자 힐끔거리는 비율이 낮은 것 같습니다.

  • 12. 위에
    '16.8.8 12:01 PM (61.255.xxx.67)

    교회다니면서 온갖 헛짓거리 하고다니는사람 많이봣는대 뭔소리 ㅋㅋㅋㅋ

  • 13. 잉? 정말요?
    '16.8.8 12:02 PM (220.244.xxx.177)

    일등 신랑인데 종교라면 치를 떠는 사람입니다. 일반적인 범주에 속하지 않는 경우일까요?

  • 14. ㅇㅇ
    '16.8.8 12:03 PM (116.37.xxx.11)

    저도 편견일 수 있지만 성당 다니시는 분들 중 좋은 분들이 많았어요.
    물론 성당 다니는 못된 아줌마들도 봤지만. 비율적으로요.ㅎㅎ

  • 15. 무슨소리인지..
    '16.8.8 12:03 PM (223.62.xxx.62)

    저기 위에 ...님이 말씀하신대로 결론은 부지런하다 였어요. 교회다니는 쓰레기남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무슨 말씀이신지
    진짜 세상 좁게 보고 사시네요

  • 16. ..........
    '16.8.8 12:03 PM (118.38.xxx.47) - 삭제된댓글

    맹박이도 아주 독실하다 못해
    미친 개독 입니다

  • 17. ///
    '16.8.8 12:06 PM (61.75.xxx.94)

    극악의 인간쓰레기 중에서 교회 다니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교회 다니면서 인성 좋고 가정에 잘 하는 사람은 원래 인성이 좋은데 교회 다니면서 더 좋아진거고
    인성 같은 쓰레기 인간은 교회 다니면서 회개하면 천국 간다는 말 믿고 더 나쁜 짓 하죠.

    저번에 중1 딸 때려죽이고 1년간 시신 보관한 친아빠... 개신교 목사인지 교수였죠.
    칠곡 계모 임여인도 개신교


    결국은 사람인성은 타고난 것 가정환경입니다.

  • 18. 위험한편견
    '16.8.8 12:07 PM (223.62.xxx.105)

    교인중에 사이코패스가 많을것 같긴해요.
    못된짓하고도 죄책감 못느끼는...그런부류...

  • 19. 겪어보니
    '16.8.8 12:09 PM (182.209.xxx.107) - 삭제된댓글

    이거 하나는 확실했어요.
    못된 이웃이나 나쁜 사람 만나서 곤혹스러운 일
    겪은 적 많았는데 죄다 교회 안다니는 사람들이였어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남한테 해코지나 못된 짓 하는 거
    못봤어요.
    제 경우에는요.

  • 20. 개굴개굴
    '16.8.8 12:09 PM (211.255.xxx.193) - 삭제된댓글

    우물 안 개구리 같은 편협함이라니

  • 21. 개굴개굴
    '16.8.8 12:10 PM (211.255.xxx.193)

    우물 안 개구리 만큼이나 식견이 좁아 터졌음.

  • 22. ...
    '16.8.8 12:13 PM (175.209.xxx.217)

    저희 외할아버지나 주위 몇몇분은 다른 사람에겐 몰라도 가정적이고 부지런하고 그런 건 좀 느꼈는데..글쎄 일반화는 잘...
    종교 강요하고 종교 관련해서 답답하게 구는 꼴들도 좀 봐서 그닥..극우보수들 많고..
    성당 다니는 남자분들은 좀 점잖긴 하더군요...

  • 23. 지인
    '16.8.8 12:13 PM (121.174.xxx.215)

    남자나 여자나 교회다니는 사람들중에 이기적이고 못땐 사람들 많다고 교회 어릴 때 부터 다닌
    지인한테 직접 들었어요.
    자기도 교회를 다니기는 하자민 정말 못땐 부부가 자기 교회 다니는데 그나마 그사람들이 교회 다녀서 아주 조금 착해진거라고...어릴 때 부터 다녔다면서 저런 얘기를 하는거 보면 숨길만도 한데 어지간히 못땐사람들
    인갑다 생각했어요.

  • 24. ...
    '16.8.8 12:14 PM (221.148.xxx.96) - 삭제된댓글

    전 최악의 사이코패스가 엄청난 신앙심의 소유자였다는...회개에 열쇠가 있구나 생각하니 그 이기적 종교...치가 떨립니다

  • 25. ...
    '16.8.8 12:15 PM (118.38.xxx.29)

    >>우물 안 개구리 만큼이나 식견이 좁아 터졌음.

    공부 잘하면 인간성 훌륭하다 고 착각하는 무식 과 일맥상통

  • 26. 전 반대로
    '16.8.8 12:16 PM (223.62.xxx.140)

    교회다닌다면 일단 거부감 들던데요.
    종교를 빙자해서 어떤 죄를 저지를까...
    특히 기독교인이라면 조금 소름끼치고 섬뜩함..
    다시보게 됨...

  • 27. ㅇㅇ
    '16.8.8 12:17 PM (121.173.xxx.195)

    싸이코패스가 많다는 생각뿐.

  • 28. 원글이
    '16.8.8 12:18 PM (1.227.xxx.247) - 삭제된댓글

    이런글이 또 있었나요? 결론이 부지런하다였군요. 지난글의 댓글드를 보고싶은데요 링크 부탁드려요(꾸벅) 부탁드릴게요..

  • 29. ..
    '16.8.8 12:18 PM (27.213.xxx.224)

    전 교회다닌담서 앞뒤다르고 추잡스런 인간들을 많이 봐선지 교회다니는 사람들 혐오해요. 앞뒤 꽉막혀가자고 주중에 온갖 나쁜짓 더러운짓하고 주말에 교회가서 회개하나봐요ㅎㅎ

  • 30. ......
    '16.8.8 12:19 PM (211.109.xxx.23) - 삭제된댓글

    절대 아니죠
    얼마전 제자 폭행한 미친 디자인과 교수
    (소위 인분교수)
    신앙고백 글도 썼드만요

    교회다니면서 앞뒤 다른놈이 얼마나 많은데요

  • 31. 가정교육입니다.
    '16.8.8 12:20 PM (220.76.xxx.41)

    부모님 인성이 바른 가정에서 자라면 가족중심문화가 저절로 갖추어집니다.
    부모에게 잘하는 사람이 부인과 자녀에게도 잘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에게 보고 느낀바대로 사랑을 베풀줄 알거든요.

    교회 다니는 사람이 가정에 잘한다.
    글쎄요. 사람 성격이나 인성을 목사가 가르쳐 줄수는 있어도 바꾸지는 못하거든요.
    또한 목사들이 다 바른사람이라는것도 믿지못하겠구요.
    목회자가 그정도 믿을만 하면 이세상에 나쁜목사는 없어야 옳지요.

  • 32. ........
    '16.8.8 12:20 PM (1.241.xxx.13)

    믿음이 진솔한 사람과 믿음을 가장한 위선자들이 공존하기 때문에
    일반인보다 좋은 사람도 있지만 못한 사람들도 더 많죠.
    한마디로 극과 극..

  • 33. 원글이
    '16.8.8 12:20 PM (1.227.xxx.247)

    이런글이 또 있었나요? 결론이 부지런하다였군요. 지난글의 댓글들을 보고싶은데요 링크 부탁드립니다.(꾸벅) 부탁드릴게요..

  • 34. 원글이
    '16.8.8 12:23 PM (1.227.xxx.24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제 편견이었군요ㅠㅠ 댓글들 감사합니다.

  • 35. 교회는
    '16.8.8 12:23 PM (222.235.xxx.188)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니까 이런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거지 꼭 교회 다닌다고 모두 이상한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어떤 교회는 목사님이 대놓고 바람같은거 피우지 말라고 설교시간에 말씀하시기도 하고 아버지 학교 같은거 하면서 훌륭한 아버지 남편으로 가정을 잘 이끌어가도록 교육도 시키고 하니까 원글님이 보신 아내에게 잘하는 남자가 더 많을수도 있는것 같아요. 그러고 보면 교회가 나쁜교회보다는 그래도 좋은 교회가 많은가봐요.

  • 36. ...
    '16.8.8 12:24 PM (211.59.xxx.176) - 삭제된댓글

    지나고 보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꼭 전도가 아니더라도 묘하게 사람 피곤하게 했어요
    그래서 개독이라면 일단 경계하고 조심합니다

  • 37. 원글이
    '16.8.8 12:25 PM (1.227.xxx.247)

    사람마다 다르군요. 자신의 가정환경, 분위기, 개인성격과 인성 등등에 따라..
    댓글들 감사합니다.. 많은 댓글 보며 공부할게요..

  • 38. ...
    '16.8.8 12:26 PM (211.59.xxx.176)

    지나고 보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꼭 전도가 아니더라도 인간관계에서 묘하게 사람 피곤하게 했어요
    이용해먹는다던지 이 사람과는 본인이 갑 위치에 있을 수 있다는걸 기가차게 잘 알고 이용하더군요
    그래서 개독이라면 일단 경계하고 조심합니다

  • 39. 네???? 정반대 아닌가요?
    '16.8.8 12:26 PM (125.134.xxx.60)

    교회다니는 남자 이미지는 고리타분하고
    답답하고 겉으로만 가정적인척 하는듯 해요
    제친구 남편도 그렇고‥
    으~독실한기독교 신자 남자 젤 싫어요

  • 40. 다정한 경향이있죠.
    '16.8.8 12:30 PM (175.214.xxx.221)

    가정의 화목을 중요시 하니까요. -하지만 여자의 복종도 중요시함.
    참고로 저는 집안이 전부 개신교에요 목사님도 있고
    남자로 볼거면 종교 없는 사람중에 괜찮은 사람이 좋을것 같아요.
    종교인은 정말 넘을수없는 사차원의 벽 같은게 있어요.
    그리고 종교 가졌다고 바람 안피는것 아니고요.
    목사님들도 추파던져요 연애하자 뭐하자..속알면 썩을것들 천지임.

  • 41. 아니요
    '16.8.8 12:34 PM (110.70.xxx.201) - 삭제된댓글

    절에 다니는데요.

  • 42. ..
    '16.8.8 12:38 PM (218.155.xxx.108) - 삭제된댓글

    션-병역 기피자
    최수종-학력 위조자.

  • 43. ㅎㅎ
    '16.8.8 12:38 PM (1.126.xxx.149)

    총각 때 사이비 교회 다니다 삥, 십일조 많이 뜯기고
    발길 끊은 남편, 집에서 아주 잘해요

  • 44.
    '16.8.8 12:39 PM (221.148.xxx.8)

    이기적으로 자기 가족만 챙기는 가족주의
    내말 안 듣는 건 하나님 말 안 듣는 거랑 같다 생각하는 꼰대 가 개독남

  • 45. ..
    '16.8.8 12:39 PM (218.155.xxx.108) - 삭제된댓글

    션-병역 기피자
    최수종-학력 위조자.
    얼마전 고등학생 성폭력자-목사

  • 46. ㅇㅇ
    '16.8.8 12:40 PM (180.230.xxx.54)

    교회 다니면 최소한 제사로 억압하는 경우는 없겠죠

  • 47. ...
    '16.8.8 12:41 PM (1.236.xxx.30)

    그건 아닌거 같아요...
    원글님이 아는 예는 정말 일부 유별난 사람들이구요
    전 오히려 교회 열심히 다니는 남자들 무난하지 않은거 같던데...

  • 48. -_-
    '16.8.8 12:42 PM (211.212.xxx.236)

    노노
    회사 상사중에 개ㅅㄲ 하나 있었는데
    똥싸러갈때도 성경책 가져가던 인간..
    술도 안마시고 일요일은 교회가야한다고 회사 행사도 전혀 참여안하고(당시는 주6일 근무라 워크샾을 토일 갔는데) 그랬던 부장 ㄱㅅㄲ
    그저 성격 더러운 절실한 기독교 신자려니 했는데
    언니들 나오는 술집 가니깐 증말 더럽게 놀더군요.
    낮에 사우나 냄새 풍기고 다니던것도 사우나 아니고 마사지샾이였다고...

  • 49. 아줌마
    '16.8.8 1:05 PM (175.119.xxx.20) - 삭제된댓글

    새벽기도 가족과열렬히하던 회사과장 내친구였던 여직원과 몰래 동거수준으로 바람핌 이중살림하고 회삿돈횡령으로 구속 늘 수요일마다 부인과아들이 회사앞에서 기다렸다 교회갔음 참 잘생긴 남자였는데 신점보니 잡놈이라고 나오던데~~

  • 50. 이제까지
    '16.8.8 1:10 PM (58.127.xxx.89)

    남자 여자 막론하고
    주변에서 본 숨막히고 이중적인 타입들 거의가 개신교였음.

  • 51. 무식한
    '16.8.8 1:15 PM (39.118.xxx.206)

    여편네들 개떼처럼 달려드네요.
    성당에도 절에도 쓰레기같은 인간 많습니다.
    아동성추행 스캔들, 신부들 얘기 아시죠?
    땡중들은 어떻고요. 어느 종교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는건데 그걸 무슨..특정지역 비하, 일반화와 뭐가 다른가요?
    비논리, 무식하고 독한 아줌마들 신났네.
    그럼 또 댓글 달리겠죠. 아니 자기 안무식하다, 스카이 석박사한 사람이다 어쩌고..

  • 52. ..
    '16.8.8 1:27 PM (175.223.xxx.103)

    위선자들도 물론 많겠죠.
    근데 신앙 생활 정상적으로 하려고 하면
    성경 자체에 가정을 꾸리는 데 중요한 이야기가 많아요.
    그러니 예비 부부 학교, 부부 학교, 아버지 교실 등등
    천주, 개신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전문가들, 서적도 많은 거죠.

    하나님의 이름으로 혼외 성관계 절대 금지,
    특히 남자들 간통하는 거 절대 불용납 원칙.
    (잠언 거의 첫장 시작부터가 남자들 타이르고 또 타이르는 이야기.
    그러다가도 호세아서를 읽으면 죄의 "댓가를 치르고" 용서하는 사랑이 뭔지 배우게도 되죠)
    오직 배우자만 바라봐라, (기혼자에게)배우자와 자식은 신이 내린 상이다,
    결혼 후 양쪽 부모에게서 "독립" 원칙,
    아내를 사랑하는 건 남편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와도 같다,

    여자에게 복종만 강요한다고 읽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서로 사랑하고 서로 복종하라, 하는 말씀 다음에
    남자에게는 사랑을 강조, 여자에게는 복종을 강조한 것 뿐
    남자는 사랑만, 여자는 사랑말고 복종만, 지시한 게 아니라는 거죠.
    둘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라는 거니까요.
    재미있는 구약의 명령을 덧붙이면,
    갓 결혼한 신랑은 군대 징집도 하지 말고 어떤 의무도 지우지 말고
    1년 동안 자유롭게 신부와 지내도록 하라는 것이 있어요.
    아시다시피 부부 인연을 시작하는 첫 1년은
    향후의 결혼 형태를 결정짓는 지대한 역할을 하죠.
    이러면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짐작 가시나요?
    네, 이 조치가 그 어떤 제도보다 이혼율을 크게 낮춥니다. ^^~

    교회나 성당 출석은 모르겠고
    여튼 성경을 들여다 볼수록 결혼 생활이 행복해지는 팁을 얻는 건
    맞지 싶어요.

  • 53. ..
    '16.8.8 1:34 PM (175.223.xxx.103)

    아, 옛날 제도가 이혼율을 낮추는지 높이는지 어떻게 아느냐란
    의문이 생기실 듯해서 덧붙이면요
    현대에 와서 신혼 1년, 또는 관계 형성의 초기 1년이
    서로에게 집중적으로 몰입하는 시기였는가에 따라 향후 진행이 다르다는
    연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구약에 제시된 제도는 남자에게 일체의 의무를 벗게 하니
    현대의 조건보다 훨씬 좋은 상황인 거죠.

  • 54. ..
    '16.8.8 1:37 PM (175.223.xxx.103)

    참고로, 지금의 이스라엘에서는 이 제도를 지키려고는 하는데
    신랑이 쉬면서 남자들 집단에 모이고
    여자만 1년 외벌이라는 형태라는군요.
    ㅎㅎㅎㅎㅎ 이게 진짜 종교를 빙자한 위선이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 55. ..
    '16.8.8 1:38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한때 교회 몇개월 다녔다고, 다 개신교인은 아니죠.
    솔직히 원글님 말씀 맞다고 생각해요.
    케바케 말고, 대략적으로 그런 것은 맞아요.

  • 56. 뭐래...
    '16.8.8 1:39 PM (211.184.xxx.184)

    아니요.
    저희 신랑 저한테 정말 잘하고, 애들에게 엄청 다정한 가정적인 남자인데요...
    교회 안다닙니다.
    제 지인중에 가정적인 다른 남성도 교회 안다니구요.

  • 57. ..
    '16.8.8 1:42 PM (108.29.xxx.104)

    요샌 교회 신도가 급속하게 줄어든다고 하던데
    걱정이 돼서
    이런 글을 올리나 봅니다.

  • 58. .....
    '16.8.8 1:57 PM (221.164.xxx.72)

    네. 맞아요.
    교회 다니는 남자가 가정적이고 부인한테 잘하는 것 맞아요.
    왜냐하면.......
    .......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는 것 숨겨야 하거던요...
    잘 살펴봐요.
    유부녀, 미혼녀 가리지 않다가, 미성년자까지 간 것은 아닌지...

  • 59.
    '16.8.8 3:26 PM (112.156.xxx.109)

    개소리여..
    교회 목사놈들 성추행 심심하면 올라오고
    교회 다닌다는 년,놈들 바람나서 풍바박산 난 집들 많다고
    엊그제도 올라온 글 있ㄷㄷ

  • 60. 그 반대같아요
    '16.8.8 3:42 PM (121.168.xxx.170)

    교회 열심히,다니면서 사기꾼 상간하는 놈들 많이 봄

  • 61. 저희 남편
    '16.8.8 7:46 PM (121.147.xxx.225)

    제가 성당 다니니 결혼을 위해 열심히 세례받고

    그만~~~

    그래도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삶의 가장 큰 가치로 아는 듯


    헌데 성당 다니는 제 친척 아저씨 돈이 많으니 여자들이 따라 붙어서

    찰거머리처럼 안떨어집니다.

    그래도 다른 바람난 남자들보다는 양심적으로 부인에게 하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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