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형아 검사 고민이에요.
무엇보다 생명은 소중하고 법으로도 기형아란 이유로 낙태금지인데, 산모 마음 편하자고 하는것 같아요. 결과도 확률치지 정확하지도 않구요...
9주차 검사에서 초음파 기계 들어가자마자 태아가 발버둥 치다 귀를 막는데... 너무 싫어하는것 같더라구요. 6.7.9 주 11주... 초음파는 왤케 자주 보는건가요? 둘째인경우엔 병원 잘 안 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외국에선 이렇게 초음파 자주 안 본다는데...
1,2차, 정밀초음파등 몇개씩 있던데.. 이중에 꼭 받아야 할 검사는 무엇인지, 검사 몇개 건너뛰고도 건강한 아기 낳으신 분 계시면 답글 부탁드려요.
1. 네
'16.8.8 11:05 AM (118.35.xxx.175)네 너무 자주 초음파 검사하러 오라고하고, 온갖가지 검사는 다 권합니다.
첫째때는 의사말대로 80프로는 가서 검진받았구요, 중기때는 한 두번 건너띄었어요.
배 쓱쓱하고는 4만원이니까 아깝더라구요.
둘째때는 다니던 병원이 없어져서 멀리있는 병원 다니느라 6번 갔는지 모르겠네요.
시키는 대로 다 할필요 없어요.2. 까치머리
'16.8.8 11:09 AM (123.109.xxx.206) - 삭제된댓글간호대 졸
두 아이 다 임신했을 때 딱 한 번 병원 갔어요.
진단서 끊기위해(휴직신청용)3. 까치머리
'16.8.8 11:10 AM (123.109.xxx.206)간호대 졸
두 아이 다 임신했을 때 딱 한 번 씩 병원 갔어요.
진단서 끊기위해(휴직신청용)4. ...
'16.8.8 11:18 AM (14.138.xxx.57) - 삭제된댓글중간쯤에는 두달에 한번 갔던 것 같아요
갈때마다 초음파 안했구요5. ..
'16.8.8 11:20 AM (112.140.xxx.104) - 삭제된댓글저도 딱한번 낳기 한달직전에 개인병원 한번가보고 안갔네요.
아들넘 지금 대딩2년..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6. ..
'16.8.8 11:21 AM (112.140.xxx.104) - 삭제된댓글저도 딱한번 낳기 한달직전에 개인병원 한번가보고 안갔네요.
아들넘 지금 대딩2년..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임신하고서도 기형아검사등등 알고 있었지만
안갔어요.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지금 임신한다고해도 안할겁니다.7. ..
'16.8.8 11:22 AM (112.140.xxx.104)저도 딱한번 낳기 한달직전에 개인병원 한번가보고 안갔네요.
아들넘 지금 대딩2년.. 건강하게 잘 자랐어요
임신하고서도 기형아검사등등 알고 있었지만
안갔어요.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지금 임신한다고해도 안할겁니다.
친언니 3명 모두 기타검사등등 안했어요. 다들 건강하게 자랐구요8. ..
'16.8.8 11:59 AM (112.161.xxx.250)혹시 만에 하나 기형아가 태어나도 키워야겠다 절대 낙태는 범죄다 싶으면 검사받지 마시구요. 우리 애기 기형아이면 진짜 자신없다 이런 맘이 조금이라도 드시면 검사받길 바래요. 나중에 낳아놓고 후회하거나 버리지 말구요.의외로 기형아임신율이 높답니다.
9. 35
'16.8.8 12:27 PM (106.244.xxx.72)나이가 만 35세 넘어서 양수검사 권유 받았는데요. 어차피 결과가 안 좋아도 낙태는 안된다길래 그냥 안받았는데...건강한 아이 낳았네요. 정밀초음파는 해야된대서 받았구요. 아이 얼굴 보는 입체초음파는 선택사항이라길래 안받았어요. 너무 많긴 해요 ^^;;
10. ...
'16.8.8 1:44 PM (120.136.xxx.192)어차피 낙태금지라서 그냥 낳으실거면
안해도되요.
초, 중, 말기한번씩하고
낳으심됩니다.
아기가 그렇게 싫어한다고느끼시면...
아기를 믿으세요.
근데 검사받는거랑 건강하게 낳는거랑 거의 상관관계없죠.
기형이라고
태내수술받을것 아니면.
아. 임신성당뇨랑 빈혈검사는 하시는게 좋겠네요.
저는 비록 남편이 기형이면 자신없다그래서
니프티까지 했지만요.11. 님 지금 글 적은 것보니
'16.8.8 3:36 PM (58.237.xxx.237) - 삭제된댓글6.7.9주 이렇게 자주 간 것은
일반 산모가 아니고 고령이나 불임 병원 다니신것 아닌가요?
저도 고령에 불임 병원 다니다 자연임신한 케이스인데
처음 임신 확인하고
매주 오라고 해서 매주 갓어요
저 때 저도 왜 이리 자주 오라고 하지..
애가 초음파 보는 것 좋아하지도 않을건데
싶어 걱정이 되엇답니다
근데 12주 지나고 나니 이제 한달에 한번 가요
갈 때마다 검사 보는게 잇는데요
필요 없다 싶은건 저도 패스할려고 하는데
그래도 제가 꼭 봐야 한다 싶은건
1.2차 기형아 검사
임당 검사
정밀초음파 (외형적 기형을 알수있다해요)
그 외 꼭 받아야 할 것만 받고
남들이 아이 외모 보고 싶어서 한다는 입체 초음파 나
양수 검사 이런건 안 할려고요
1.2차에서 정말 고위험 나오면 제 마음 안심을 위해 니프티는 할지언정
양수는 안 할려고해요
너무 검사 안 받는 것도 아닌듯해서요
임신 중독증 이런 것도 조심해야 하고 하니
한달에 한번은 가서 초음파 받고 그 달에 받아야 할 검사는 미리 검색해서 알아보고
본인이 받을지 안 받을지 결정하면 될듯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9216 | 예전 전문가님 댓글 기억하시는 분? 7 | .. | 2016/09/24 | 1,075 |
599215 | 해임건의안 국민의당 어떻게된거예요? 3 | 나 | 2016/09/24 | 794 |
599214 | 여기 미국에서 교수님 하시는 분 계시지요? 7 | ........ | 2016/09/24 | 1,676 |
599213 | 서초구청장 미쳤나봐요 12 | 민원넣어야지.. | 2016/09/24 | 6,299 |
599212 | 일본에서 소금 사오려고 하는데 18 | 한사람 | 2016/09/24 | 2,585 |
599211 | 샌드위치용 햄을 끓는물에 데쳤더니.. 14 | ㄱㄷ | 2016/09/24 | 7,981 |
599210 | 멸치볶음, 콩자반- 얼마나 두고 드시나요? 7 | 마른반찬 | 2016/09/24 | 1,410 |
599209 | 절대농지 어디로 풀어지나요? 5 | ... | 2016/09/24 | 1,232 |
599208 | 미국내 안젤리나 졸리가 어떤 이미지인가요? 3 | .... | 2016/09/24 | 3,190 |
599207 | 건성피부 관리 노하우 좀 부탁해요 17 | Jj | 2016/09/24 | 2,762 |
599206 | 공사 소음 때문에 민원 넣었더니 25 | 아오 | 2016/09/24 | 14,451 |
599205 | 너~~~무 분통터지고 억울하고 화병걸릴거같은데 어떻게푸나요..... 7 | ..... | 2016/09/24 | 3,309 |
599204 | 다이어트 식단 좀 봐주세요 3 | 마지막 | 2016/09/24 | 819 |
599203 | 일산쪽에 맛있는 칼국수 집 추천 부탁드려요 13 | 블로그는 못.. | 2016/09/24 | 1,910 |
599202 | 조미료든 음식만 먹으면 식후 1시간 혈당 9 | 심하게 튀네.. | 2016/09/24 | 6,113 |
599201 | 층간소음으로 신경정신과 가보려는데 비용은 얼마 정도 일까요? 7 | ㅠㅠ | 2016/09/24 | 3,405 |
599200 | 크렌베리 캡슐인지 알고 샀는데 2 | ㅇㅇ | 2016/09/24 | 925 |
599199 | ... 31 | dk | 2016/09/24 | 6,145 |
599198 | 초등학교 조기입학 안하는게 좋을까요? 37 | ㅇㅇ | 2016/09/24 | 4,089 |
599197 | 80년대 디즈니 외화 8 | 궁금 | 2016/09/24 | 854 |
599196 | 부산...지진 못 느꼈어요 3 | 혼자 | 2016/09/24 | 1,674 |
599195 | 50평 매수는 안 하는게 정답일까요? 4 | 40대부부 | 2016/09/24 | 2,225 |
599194 |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 하차네요. 47 | 환영 | 2016/09/24 | 14,463 |
599193 | 냉국미역으로 | 아기사자 | 2016/09/24 | 316 |
599192 | 백종원씨 질리네요. 78 | ... | 2016/09/24 | 22,540 |